SURL EP 「XYRUP」 COMMENTARY FILM

[@dogilgil]

SURL이 풀어 내는 섬세한 청춘의 감정을 좋아했어요. 시간이 지나며 다소 멀어졌지만 이번 XYRUP 앨범을 들으며 다시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확장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메시지가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았고요. 악기 중심의 멜랑콜리한 멜로디가 코어였다면, 디스코드와 반복적인 전환을 활용한 실험적이고 독특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레이어가 쌓여서 만들어진 풍성한 사운드는 듣는 재미가 있었고요. 특히, 가사 이상의 감정을 전달하는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입체적인 사운드 스펙트럼 덕분에 몰입감이 상당했고, 단순한 청춘 서사를 넘어서 시대를 초월하며 실존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는 점이 Lit 했고요. 인간 본질과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한 탐구는 심오한 음악적 여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서브컬처와 락 붐 속에서도 유행을 따르기 보다 자가복제를 거부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모습이 몹시 멋집니다. 공백기 이후 SURL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며,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금 SURL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XYRUP 앨범에 감사를 전합니다. Commentary도 기대하겠습니다 ! (근데 일정상 바로 못 봄 아쉬워서 남기는 글 맞아요 흙흑)

[@dogilgil]

잘 보겠습니다 (기대) 실시간 달리는 중 00:32 누리 안뇽 🐰 00:53 도비 (하아품) 02:05 누리 하아ㅂ하압품 02:42 SURL 정체성 04:17 XYRUP 사운드 특징 04:29 오랜만에 뵈었을 때 공간감과 재지한 그루브에서 마누 카체를 느꼈는데, 이번의 강렬하게 메탈릭한 속도감은 엘로이 까사그란데였다 뉘신지 들어봐야지 (메모) 05:09 말할 때 다소 수줍거나 -뻘쭘- 어색하면 코꾸멍이나 발로 가는 그의 손 .. (굿플레이스 존잼) 5:52 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ㄹㅏㅇ.. 베이스 덕후로써, XYRUP의 베이스 톤을 사랑합니다. “???” 상태 돼서 이 톤을 실제로 들어야 쓰것다 단공 앞 쪽에 자리잡음,,, 07:03 코꾸멍에 자연스럽게 07:10 디톡스는 뜨거운 수준이었고,, 제 기준 케이브맨 갬성 (아, 산엘베가 이 괴리감의 조화가 짜릿한데 너무 당연해서 빠트림) 8:00 오….. 디톡스 가사로 디스한 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ㅠㅠ 설호승 보컬 감성 최고임 캔디 침묵 같은 시니컬하게 섹시한 보컬 꺼질듯 여리다가 강렬하게 폭발하는 돈쎄노 동그란 공기 가득 담고서 통통 떠다니는 기분 주는 Ferris wheel, 숨소리를 노래로 만드는 섬세하고 절제된 보컬과 선명한 존재감의 memories, 설호승 미쳤나봐 네 가지 톤이 들려 .. 했던 모든 테크니컬과 감성의 집합체 같은 fall 좋아합니다 (미안미안땐스) 9:05 DETOX 전체 사운드 디자인 하고 잡아주는 드럼의 서큘레이션에 와리가리 최고맨 9:44 다수결에 패배하다 ㅠㅠ 10:08 NEW WORLD? 10:56 누리 (하아아압품) ..♥ 11:11 지평선에서 빛이 밀려오는 느낌을 받은 게 이거였구나 ! 와 .. 감사합니다bbb -실은 보다 빠르고 새하얗게 눈부신 빛을 떠올렸는데 그러면 모든 게 지워지는 멸망엔딩이라 뉴월드 희망라이팅 ..- 11:19 뉴월드 식스세븐 아카펠라나 에코 샘플링으로 생각하다가 나중에 님덜 이름 보고 ㅏㄴ터졌어요 어쩐지 익숙하더라 11:35 SIX SEVEN 11:41 스네어 빼면 뭘 할 수 있는ㄷ ..죄송함다 12:43 시작이 반인데 첫 곡이 SIX SEVEN이면 시작이 다다. 찐재능의 영역,, 13:14 구라아니고 처음 듣고 인더스트리얼메탈…? 나인인치네일스 떠올림 진ㅁ자임 16:01 포인트 적중햇고요 해칭룸 라이브 보기전까지 긴가민가함 이런 ㅣ하인드 재밌다 ! 16:59 HYPNOSIS 17:03 즉흥의 즉흥의 즉흥인 힙노시스 17:20 이게 설호승임 (뿌듯) 18:09 누리 하압품과 토끼 귀 쫑긋 탈주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해,, 18:19 힙노시스 포인트 체크 19:22 DETOX 18:48 기타 리프에서 뜨거운 태양을 느꼈읍니다 대단히 강려크함,, 20:52 모순쟁이갑 김도연 선생님 21:07 이한빈은 오래된 -26년된- 대중성 특화 귀임 괜히 갓성픽 작곡가가 아님 알마럽 따듯하고 낙관적이며 낭만적인 느낌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곡을 더 내놓아라. 22:06 숲 (산과 엘리베이터) 22:15 모순으로부터 시작한 산엘베 22:39 조성변화 맛있어요 야미 23:10 디톡스에서 숲으로의 서사 23:43 이 부분 산뜻하게 경쾌하고 살랑살랑한 느낌 평화롭고 좋았움 레이어 겁나 많은데 호승 의견으로 더 더해진거구나 굿 24:07 앵거스 영이 기타 조지는 거 생각했는데 슬래쉬였네요 호호 24:17 내가 바로 설호승이닼ㅋㅋㅋㅋ 25:02 산엘베 백만 이벤트 ㄱㄱ 난 이제 지쳤ㅇㅓ요 땡ㅂㅓ.. ㄹ 내가 봐야 하니까 다음거도 하긴 하겟지 이런 인터뷰이는 재밌지 풍부한 표현 억양 표정 디테일 좋네요 ㅋㅋㅋㅋ 25:11 -까탈스ㄹ- 완벽주의 김도연 25:22 명석만 눈칫밥 ㅠㅠ 아기가 기특하게 울지도 않고 드럼을 때려 부숴요 .. 음악에 타협없는 자세 좋네요 25:28 전주 C&C 빈티지 드럼으로 연주한 무드 25:40 후주는 XYRUP의 정체성을 위해 Elloy Casagrande 빙의했다 (이분 슬립낫 새 드러머로 영입된 네임드더라고요 ㄷㄷ 연주보고 홀리,,,) 25:57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믹스센세고막그와다이죠부데스까…? 26:12 극과 극 바이브 완성 (쨘) 26:18 김도연은 또라이다. 26:21 곡의 기술 디테일 관련 일타 강사. 핵심을 쉽고 깔끔 담백 군더더기없이 설명하는 편 서로 다른 스타일이긴 한데, 명석 님 한빈 님은 내신 좀 쳤을 듯 26:25 지겨워서 벗어나고 싶은데 내 껌딱지가 꼭 껴안고 놓아주지 않는 건에 대하여_ 분리불안은 이한빈이었던 것이고ㅋㅎ 26:34 누리 포기했엌ㅋㅋㅋ ㅠ 26:53 극찬인데 어이없기도 한 (또라이의 연장선상인 듯) 그 웃음 뭔데요 ㅇㅏ ㅋㅋㅋㅋㅋ 27:08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 27:17 신디사이저를 전면에 세운 곡을 SURL이 할 수 있을까? 27:29 리듬 파트 중심으로 판을 짜자 27:44 내가 드럼알못베이스알못인데(라고는 안함) 내 의도를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쿵하면 짝 접수함 27:52 사견이지만 유기적으로 챱촤찹 찰기있게 흐르듯 이어지는 느낌 좋습니당 27:59 지금까지는…? 28:08 모타운 감성을 어케 참음 SURL에서 멀어지던 중 (거주 지역 공연 페벌에서 보는 정도) 발병나게 한 게 ringringring이었음,, 심지어 아주 늦게 앎 28:06 링삼이 잇츠마이취향 너어무 판타스틱 28:13 스파크처럼 영감이 파바박 알지알지 되게 신났을 듯 아티스트 짬바 멋있다 .. 28:26 찹쌀 반죽같은 연주였음 펑크 이상의 무엇 공간감 넘치는 텍스처와 밀당하는 그루비함에 마누 카체를 연상한 곡 되겠습니다아 28:30 CAVEMAN 28:33 설호승을 투영한 곡들이 SURL 음악의 본질이자 코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색깔을 사랑하고 익숙한 팬들에게 고향같은 곡이 아니었을까 XYRUP의 융화에 기여도가 큼 29:15 아아 나는 아무것도 안들린다 덕질하다가 왜 처맞는건데요…? 왜 때려요 .. . 덕후 사찰 멈춰 29:53 (끄덕) 29:58 케이브맨은 공허함이다 30:10 한빈 쎄이 케이브맨은 설호승이다. 30:38 베이스 선생님 의견 몹시 공감합니다 30:41 앨범의 주제는 ‘싫어’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리스너의 몫이다 당신의 것으로 즐기시라 31:08 명석 님은 SURL에 대한 평가와 방향성과 명확한 플랜이 어느 정도 데이터로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라 듣고 있으면 편안하네요. 시스템의 큰 그림을 그려가는 모습 좋고요. 빠른 요약에 님 인터뷰 두 개 들어가면 될 정도임. 32:08 휴식기 이후 XYRUP의 확장된 스토리텔링 기대하시라 32:27 어, 나도 저런데 32:31 어, 저거 나도 빡치는데? ㅋㅋㅋㅎㅋㅋㅎㅌㅎㅋㅎㅋ 기타보컬 선생님 “반골기질 ON” 32:46 설 게바라 32:58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할지니 33:11 기대와 고대 하겟읍니다 33:37 벌써 왔어 ? (메모) 33:58 누리 탈주 세 번째 실패 .. 흡사 한빈지옥,, 34:03 기대 최대치로 하고 갑니다. 34:08 누리 닳게ㅛ어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하 부럽네 34:16 고생 많으셨습니다 ! 태국 단공까지 성황리에 끝내고 시원하게 꿀 휴식 가지시길., 34:26 누리 빠른 포기 안정적인 턱 걸치기 34:32 Aren’t You? ~ of us까지 소회 34:55 두 번째 페이지의 시작 XYRUP에 대한 평가 35:19 또한 성공적이었고요 35:31 라이브와 연주가 밴드셋 근본 맞음 중심은 잡아 주셔요 35:40 도연 님의 계속된 정진 부탁드립니다. 숲엘베 결과물 재밌고 멋졌고 부단한 노력과 탐구에 박수를 보냅니다 35:48 크 좋네요. 원하는 음악 열심히 구현해 주십쇼 산으로 가는 거 같으면 한빈 님 쓱 들려주고요 ㅋㅋㅋㅋ 35:58 SURL의 무한 확장 절찬리 기대합니다 ! 36:08 호승 님 덤덤한 편인데 진짜진짜 너무 아쉬워 보여서 제 8의 곡 기대치가 목젖까지 올라옴 36:36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끗.

[@nopain_nofail]

thanks for the subtitle

[@kkqita]

As 명석님 said, I will be engaging with SURL music when these men would done their military service. But, I think, at least, I'll want to say "welcome back" in future because... even it is just a pause, i... when I listen to your music, will involuntarily remember the people who created it? And will wait you, new music, sounds, SURL next chapter... Mmm, I can promise that it would not be a sad time, i'll also self-develop and grow up as SURL. Thank you for become a new line in my journey and allowing me to not feel alone in a variety of emotions and thoughts. Guys, you are great 💚

[@kkqita]

Hope, next time I'll able to say it properly in Korean that everyone can understand I will happily wait you ))

[@ame.square]

큰거 온다..🖤

[@jipkok1553]

설 음악을 좋아하게 된 시점과 지금 시점의 내모습도 달라서 설의 변화가 공감이 낯설지만 공감이 가는거 같아요..근데 벌써 왔어는 안될듯 으헝헝

[@jusus0314]

이런 솔직한 생각과 작업 과정...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이런 영상 찍어주세요😊

[@hxij4e]

또 하루종일 들어야겠네...

[@user-carmen]

아 진짜 소중히 들어야겠다..이번앨범...

[@minsookim5660]

이번앨범 좋아요..

[@점점-e5j]

드디어떴다내노래

[@Sim9808]

이번 단독콘에서도 포스터 뿌려주실꺼죠?

[@dogilgil]

09:16 에헤이 멤버들 감 없네 32:07 챕터2 마지막 곡으로 수미상관 좋네요 시작과 끝, 대미를 장식합시다 32:44 설 게바라가 돼서 세 명 이겨버려요 서폿 드갈까요 ㅎㅇㅌ NEW WORLD를 아웃트로 곡으로 듣는 오직 그날을 위해서 저는 지금껏 살아왔어요 이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팩트예요

[@jusus0314]

언급된 인물 이한빈 오명석 ㅋㅋㅋㅋ

[@mutemoodtape]

🥺🤍✨

[@눈이부신이]

1시간 더 추가 가능??? 아니. 2시간 주세요.

[@류현승-m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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