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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Cello Sonata in G minor : I. Allegro moderato
10:08 Cello Sonata in G minor : II. Scherzo-Allegro con brio
15:10 Cello Sonata in G minor : III. Largo
18:35 Cello Sonata in G minor : IV. Finale-Allegro
칼하인츠 라우트너 (피아노)
루트비히 횔셔 (첼로)
1976
"첼로 소나타 사단조 작품번호 65"는 프레데리크 쇼팽이 1846년에 작곡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이다. 피아노 가 아닌 악기를 위해 쓰여진 쇼팽의 9개 작품 중 하나이다. 쇼팽은 4개의 소나타를 작곡하였고, 다른 세 개는 피아노 소나타이다. 첼로 소나타는 그의 생애 마지막으로 출판된 쇼팽의 마지막 작품이었다.
이 소나타는 오귀스트 프랑숌을 위해 쓰여졌으며 그에게 헌정되었다. 이 소나타는 재료의 집중력이 뛰어나다. 첫 악장의 음악 중 대부분이 오프닝스테이트먼트로 부터 확장되며 이들은 다시 모든 악장에서 드러난다. 마지막 세 악장은 1848년 2월 16일 작곡가의 마지막 공개 콘서트인 살레 플레옐에서 프랑숌과 쇼팽이 처음 공개했다.
제1악장-Allegro moderato
알레그로 모데라토, g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이다. 서주 없이 바로 피아노로 제 1주제가 시작되어 짧은 카덴짜 스타일의 패시지를 거쳐 첼로가 이 선율을 받아 반복한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 소나타는 피아노에 상당히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첼로의 연주효과도 충분히 고려되어 항상 대위적인 선율을 교차시키고 있기 때문에 서로 아름다운 균형을 유지한다.
제 2악장-Scherzo, Allegro con brio
스케르쪼(알레그로 콘 브리오), b단조, 3/4박자, 세도막 형식으로 경쾌하고 아름다운 스케르쪼와 D장조의 트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악장은 첼로가 우세하게 주요 선율을 연주하며 이것에 어울리는 피아노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어 매우 낭만적인 울림을 들려준다.제
3악장-Largo
라르고, 세도막 형식으로 마지막 악장의 서주로도 볼 수 있을 정도의 짧고 느린 악장이다. 우선 첼로의 독주로 이 악장의 주요 주제가 나온다. 이 선율은 쇼팽의 유명한 "장송행진곡"의 트리오의 선율을 연상시킨다. 이것이 첼로와 번갈아 나와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발전하여 이 악장을 나친다. 이 악장은 쇼팽을 가장 잘 표현한 그의 작품 "녹턴"의 시적 정서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제 4악장-Finale, Allegro
알레그로, G단조, 2/2박자, 소나타형식으로 반음계 진행을 특징하여 활발하면서도 어딘가 음울한 애수가 깃든 처음은 피아노에서 나타나고, 계속해서 첼로가 이를 받아 연주한다. 힘찬 열정이 이 두 개의 악기를 견고하게 맺어주며 빠르게 나아간다. 이윽고 제 2주제가 첼로에서 피아노로 옮겨지고 여기의 첼로의 중음주법이 활발하게 더해진다. 이 활발함은 일관되어 흐르며, 피아노의 찬란한 기교와 함께 코다로 들어가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