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16) 태풍 13호 버빙카의 직격이 예상된 상하이는 웬만한 태풍엔 별 피해 없지 싶습니다. 십여년 전, 북의 김정일이 상하이를 방문해 "경천동지"할 발전이라며 거듭 놀랐다는 뉴스 본 후, 저도 상하이 여행을 했습니다. 어마무시하게 많은 견고한 고층건물들과 초현대식 도시 발전에 입틀막이었습니다. 자연재해의 피해는 빈곤계층 취약지구 등 허술한 곳부터 당하니, 그런 점에선 상하이는 피해 클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큰 날씨 변화 없이 편안한 추석연휴입니다. 가뭄 해갈시킬 비와 해수온 낮출 바람이 필요하긴 합니다. 연휴 끝까지 모두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휴일에도 쉬지 않으신 소박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