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이 어딨나요? 그냥 부직포로 조인트만 잡고 우레탄으로 감아도 됩니다. FRP가 내구성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화장실에 하는건 오버스펙입니다. FRP의 치명적인 단점이 후공정의 접착이 안나옴 후공정전에 꼭 비흡수프라이머 즉 마찰개수올려주는 작업을 해줘야됨. 후공정무시하고 작업시 특히 타일작업이랑 상극임. 그냥 FRP가 필수공법이아니고 그냥 수많은 방법중에 하나이며, 전후과정까지 모든 이해력없이 시공했을시 오히려 하자임. 참고로 저는 방수로 밥먹고살고 FRP작업도 합니다. 주로 FRP작업은 부력이생길만한 공간에 작업합니다. 수영장,물탱크등 같은공간은 주로 FRP또는 폴리우레아로 작업합니다. 외에는 그냥 우레탄계열 도막으로 해도 전혀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