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스토리의 문화예술캠페인 [길이야기: 길을 읽어주는 남자, 서울 한양도성] 오디오 가이드 1편. 한양도성이 품고 있는 성곽마을,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장수마을까지의 길을 읽어 줍니다. 배우 김남길의 내레이션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한양도성의 길을 걸어 보세요.
Пікірлер: 229
@user-iu8qs8lt8q6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진짜 국내최고인듯
@user-uj3qu4fd7f6 жыл бұрын
우주최강 배우, 우주최강 보이스, 우주최강 멋진사람
@blakec64206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정말 좋은데 딕션까지 훌륭..... 정말 발음 또렷하다...
@user-sv6zx3xu6v5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성우보다 더 좋네요~ 요즈음 열혈사제 넘 재미있어 보는데 왜 이리 늦게 김남길 배우의 매력을 알게되었는지ㅠ 넘 좋은 사람 같네요^^
@chaerin5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ㅠㅠㅠ
@user-uf5dz5xm3o4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정말 따뜻하~~~다 좋타😊
@user-sk6qy1bj1u Жыл бұрын
사람 냄새 나는 김남길 배우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기도합니다.
@user-ce9yx2td2x4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듣고 설레긴 처음인듯
@ebh86485 жыл бұрын
연기에 반했다가...바른생각에 더 좋아지고...좋은인성까지..헤어나올수가 없네요
@user-ip2kf2mr7c3 жыл бұрын
이게공식루트인듯.. 저도 이렇게빠졌죠. ㅋ큐ㅜㅠ
@user-le2ix3ul6x6 жыл бұрын
숨쉬듯 천천히 그렇게길을 걷던때가 언제인가요?? 매일 다람쥐 쳇바퀴돌듯 그렇게 걷고있는 아스팔트 길 위에선 나만의 가치를 차분하게 느낄수 있는길을 찾기가 점점 더 힘이듭니다.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길 들여다 볼수록 새로워 지는길 나도 모르게 느리게 걷는길에 자꾸 눈이 갑니다.몇백년전 지어진 집에 여전히 사람이 살고있고건물과 건물사이 남겨진 옛길에 흔적까지 남아 있는곳 성돌 틈으로 뚫고나온 나무뿌리와 여정위로솟은 수북한 이끼들 그리고 그곁에 옹기종기 모인 오색지붕의 마을들 우리가 잊고 살아왔던 그시간들을 찾아서 이곳 한양도성을 걸어 봅니다.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6번출구 3번마을버스를 타고 북정마을 꼭대기에서 내립니다.엄마품처럼 평안한 북정마을을 돌아보시다가 고개를 들어보면 파도가 굽이치듯 내려가는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발견하실겁니다.한양도성의 출발점 북정마을을 시작으로 한양도성을 벗삼아 성곽아래 장수마을까지 걸어가 봅니다.북정마을 노인정에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와룡공원에서 성곽밖으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걸을수 있습니다. 우리의 한양도성은 안과밖에 모습이 참 다른풍경입니다.땅밑으로 묻혀있는듯 땅에 닿은성벽 안쪽길 그곳을 걸으며 성밖을 내다보면 칸칸이 다른풍경을 보며 걸을수 있습니다.반대로 밑단부터 더높게 드러나있는 성벽의 바깥쪽길 그길에서 성도를 집어가며 마을과 숲길을 끼고 걸을수 있어 좋습니다.이렇게 성밖의 성벽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작은정자가 있는 성북동 쉼터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한양도성의 유실된 구간을 지나게될텐데요 끊어진 성벽을 끼고 그대로 걸어 내려오면 차도가 나오고 거기서 혜화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민가와 건물벽에 군데군데 남아있는 한양도성의 모습들이다시 시작될겁니다.경신고등학교 그 높은 시멘트 담벼락 밑등에 올망졸망한 돌들이 남아있는것을 발견 하셨나요?그래두끊어진듯 이어지는 이길을 따라가다보면 그 끝에는 혜화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혜화문의 원래이름은 홍화문이였는데요 창경궁이 건립되고 나서는그 정문과 이름이 겹쳐서 은혜를 베풀어 교화한다 라는 뜻에 혜화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그럼 이제 혜화문에서 나와 낙상구간으로 이어진 장수마을로 가 볼까요. 차도를 건너 한양도성 낙상구간 안내판에 써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봅니다.여기서부터는 성의외벽 한양도성의 몸체라 할수있는 체성을 더 자세히볼수 있습니다. 원래 한양도성을 처음 축조할때 산지는 석성으로 쌓고 평지는 토성으로 쌓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세종이후 시기별로 보수를 하면서 돌의 모양이 달라진거죠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게 태조때였고 완두콩 알맹이처럼 옹기종기 모인 거무스름한 돌은 세종때 석공의 영혼을 끌어모아 다듬은듯 네모반듯한것이 숙종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돌들은 다 누가 쌓았을까요?태조5년 궁궐과 종묘사직을 건축한 이후에 전국의 수십만명이 넘는 백성을 동원해서 쌓았다고 합니다.돌은 오로지 정과 끌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사람손으로 직접 깎았다고 하는데요.성돌 하나하나를 다듬어냈을 백성들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그렇게여러대를 거쳐 만들어진 성벽을 살피며 걷다보면 장수마을이라고 쓰여진 돌판을 만나게됩니다.이 돌판을 옆으로 두고 장수마을을 지붕처럼 둘러싸고 있는 성곽을 따라계속 올라가 보면 성안으로 들어가는 앞문에 도착합니다.앞문은 비밀리에 군사를 이동하거나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만든 문이라고 합니다.평소에는 큰돌로 입구를 막았다가 전쟁중에만 사용 했다고 하네요.우리는 성밖을 걷는중이니 성안으로 들어가는 대신 동네 목수의 작은까페가 있는 장수마을 골목길로 내려가볼까 합니다.장수마을을 함께 모여서 와글와글 했던 옛골목길의 향수를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성곽마을 입니다.이 마을에는 평상이 놓여있는 6개의 골목이 있습니다.이평상에서 마을회의두 하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힘들면 누구든 쉬어갈수 있다고합니다.마을을 둘러싸고 꿋꿋이 솟아있는 한양도성의 굳건함 덕분인지 장수마을 에서는 삶의 고단함 보다는 정답고 따뜻한 미래를 기대하게됩니다.저기 장수마을의 할머니 쉼터가 보입니다. 잠시 앉았다 갈까요?다리도 좀풀고 물도 좀 마시구요 바람이 불면 눈도 한번 감아 보세요.이런 바람길은 평소에 만나기쉽지않습니다.어쩌면 북악산 자락을 따라내려온 산의 기운이 한양도성을 타고 내려 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오랜세월동안 이곳을 거쳐왔던 수많은 사람들을 상상해 봅니다.과거시험 한번 보겠다고 구비구비 이어진 문경세제 건너오던 선비들 이다리에서 저다리로 물건을 팔며 서신도 전해주던 봇짐꾼들 어떤 볼일들로 성안과 밖을 오가던 백성들 그모든 여객들이 지친몸을 안고 저 멀리 보이는 성벽 하나로 안도했을 그모든 순간들을말입니다.그시간이 품은 이야기들이 한양도성을 따라 흐르고 흘러서 지금 바로 여기 이순간까지 우리에게 이어져 왔음을 깨닫게 됩니다.길은 언제나 그랬습니다.길이 아닌것도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길이되었고 아무도 찾지않으면 그길은 사라졌습니다.한양도성의 길도 우리가 오래오래 걸어야 사라지지 않고 우리곁에 남아있지 않을까요?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변함없이 서울을 지키고 있는 한양도성 지금도 우리곁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 아이고 나혼자 재능기부 하기 정말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왠지모를 뿌듯함은 뭘까요 ㅋㅋ 울 남길 배우님 발음 지대로네요!! 맞춤법이랑 띄워쓰기랑 부호 같은건 잘 몰라서 틀려도 이해해 주세요 길스토리님들!!😁👍💞
@user-bh4wk4dq3f4 жыл бұрын
자막이 있어서 넘좋네요.고맙습니다
@iwnam773 жыл бұрын
와 스크립트 없나 했는데 딱! ㅠㅠ 이렇게 보니까 양이 상당하네요 감사합니다.
@robbinkoenig60262 жыл бұрын
Thank you for this!!
@sojoo6125 жыл бұрын
자꾸 네에~라고 대답하는 나..ㅎㅎ 길 스토리~더 해주세요~제발~♡
@minhae85534 жыл бұрын
긴말 필요 없음 ㅎ 남길오빠 이상형 ♥️
@8makes1octopus816 жыл бұрын
ㅜㅜ김남길 목소리ㅜㅜ 귀녹는다ㅠ
@jhlo6786 Жыл бұрын
Love Kim-NamGil's angelic voice so much... I think his voice is the best healing for soul in the world 😊💕
매일듣는데도 설렌다 목소리보험 들어야할듯~ 품격있는 목소리 진짜 사람냄새 나는 좋은배우♡♡♡ 사랑합니다 남길님♡♡♡
@user-zc9xi7dq8s5 жыл бұрын
남길님 목소리에 푸~~~욱 빠져듭니다^^
@bogaeme1235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얼굴만큼 잘 생겼다..발음도 정확하고
@evikarahayu55585 жыл бұрын
He's voice ❤
@user-kw1ev1cb3r5 жыл бұрын
목소리 !!!!! ♡♡♡♡♡♡ 넘 넘 ~~~좋아요 👍👍👍👍👍💞
@alohahoon45115 жыл бұрын
김남길 배우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
@user-qz4bc9os7r4 жыл бұрын
♡
@user-ld6qk6dd5t5 жыл бұрын
남길... 라디오 해줘 제발,, 제발...
@shaikee78564 жыл бұрын
Plsss English subtitles I like this gil story
@user-dl6cm8bc2j5 жыл бұрын
오빠..목소리마저좋으면 나정말죽어.............같이 성북동걷는기분이야
@user-zb1zw6ho1k2 жыл бұрын
정확한 발음, 알맞은 높낮이, 리듬, 숨소리, 이렇게 정확하고 편안하게 읽는 거 쉽지 않은데.... 배우를 하면서 발성 연습, 발화 훈련을 해서일까요? 감탄하게 합니다
@user-so7bz7ck6c5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사람의 마음읗 끌어잡아댕기는 듯 하네요 귀기울이게 됩니다. 오늘은 남길띠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user-xk8gb9tf2w5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힐링됩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이 감사해요. 역시 배우라 그런지...풍부한 감성이 느껴져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저 길도 제가 좋아해요. 밖쪽 마을길은 입구를 못찾았는데 한번 가볼게요. 배우로서 남길님을 참 아끼고 사랑해요^^ 그리고 남길님의 많은 재능이 참 고마워요. 자꾸 보고 싶고 듣고 싶네요.^^ 이제 더 행복져요 우리 모두~ 쓸쓸한 눈빛이 젊을 때 보다 덜해져서 좋아요. 힘내야지 나도~
@user-fw2yx5ft3l5 жыл бұрын
와우 목소리 꿀 보이스네요
@minsechs22905 жыл бұрын
내가 진짜로 걸은듯한 기분 .. 이어폰꽂고 눈을 감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길을 상상하며 9분의 여행을 한듯한 기분입니다..
@cinemakumoviedrama38044 жыл бұрын
Actually I don't understand what he said coz I don't speak Korean, but his voice is really beautiful, very touching ,, I love Kim nam Gil so much 😘,, I've watched his movies and dramas ,, Kim nam Gil you are really amazing , not only a good actor but also a good person ,, the strongest actor in this universe,,, 💗😊😊😊👍👍👍😍💖💖💖
@leesfee5 жыл бұрын
성곽에 선 뒷모습 진짜 너무다 너무 좋다 진짜8ㅁ8...
@capruciucristina882 жыл бұрын
Your voice is so beautiful 😊thank you for this wonderful oportunity to see this beautiful country 🤗🍀👏 you are my favourite actor and singer
@user-rx3rg7lj1s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좋아요~~ 완전 힐링되요. 바람소리며 기리님 목소리며 너무 싱그러워요~ 한양도성 걸어다닌 기억이 생생하네요. 딱 이 계절에 다녀와서 더욱더
@user-cl3ut7uz3d5 жыл бұрын
김남길 배우님 목소리 너무 좋네요.요즘 열혈사제 보는 재미로 살아요.
@orol90106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개설레,,,
@Sunshine-hy3xt6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어쩔꺼야😍
@user-pl4zp9ve8b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다ㅠ 이런거 프로젝트 이어서 했으면 좋겠다ㅜ
@michellekwon975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너무 섹시하면서 맑고 유머러스하면서...아 몰랑..
@user-yx2ju9yy9h5 жыл бұрын
저길 꼭가서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ㅠㅠ
@user-fw2yx5ft3l5 жыл бұрын
라디오 진행두 해도 될뚯~~♡♡
@user-mg4rz6fe8q5 жыл бұрын
남길님~너무 완벽하시네요. 목소리에서 정직과 인품이 느껴지네요. 아프지말고 오랫동안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