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에서 직접 부쳐먹는 '돼지비계 녹두전' & 물주머니 둥둥 수육 삼합까지 - 대전 통일면옥

비가 오는 어느 날, 어머님을 모시고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통일면옥을 다녀왔습니다.
돼지 껍데기와 비계 부위로 기름을 내어 고소하게 직접 부쳐 먹는 녹두빈대떡과
뜨거운 물주머니 위에 얹어 나오는 수육은 금방 식지 않아 좋았구요,
같이 나오는 명태장과 묵은지로 삼합을 해서 먹으면 참 별미에요.
단점이라면 회막국수에도 명태회가 들어가 있는데
명태장이 약간 단 편이라
수육이나 막국수가 달게 느껴진다는 점 빼고는
같이 간 어머님 말씀대로 또 오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 406-13
042-627-2315
11:30~22:00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회막국수&회냉면 8000원, 막국수&냉면(물,비빔) 7000원
수육 15000원
녹두빈대떡 10000원
#대전맛집 #녹두빈대떡 #통일면옥

[@user-sv2jn3st8p]

우왕 너무 너무 맛있겠네요^^

[@user-sx4mg2cs2l]

비가내리는날 가셧는데ㅡ 돼지비계기름으로 구수하게만든 녹두빈대떡에 ,,,,,에고 빠진게 있네요 바로 동동주나 막걸리가 있어야지 완벽한 모양새를 갖추는거 아닐까요? ㅎㅎ 수육삼합도 맛있게 보입니다

[@오천원]

옥수수 막걸리를 팔던데 운전을 장모님에게 맡기고 마실까 고민 많이 했어요ㅋ

[@user-ty7fc1qc9v]

너무너무 맛있겠네용.소리도좋고~

[@user-yo5jd8xq4n]

돼지기름에 부쳐서 너무 맛있겠네요

[@hgyunoh]

녹두전, 회막국수, 수육 전부 맛나겠네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겠습니다. 좋은 맛집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idungjung7638]

이번에도 미녀 게스트와 함께 하셨네요^^ 오늘같이 비오는날 당진 면천 막걸리에 녹두 빈대떡 똭~

[@maldajung8464]

얼마나 맛있게요 다녀와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한번 다녀오면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요~~ㅎㅎ

[@user-rq4lc1ui6z]

이거백종원3대천왕나왔던데요

[@yoonkwanlee5074]

잘 보고있어요 대전 맛집 마니 소개해주세요

[@vhreyi]

우왕 ! 비계기름에구운 녹두전 보기에도 군침이 쭈르륵 ·· !

[@maldajung8464]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user-ew3ni3nj1u]

비오는날 녹두전~ 다 드시고 나올때는 비가 그쳤네요~? ㅎ

[@오천원]

네ㅎ 비가 와서 그런지 늦은 점심으로 갔는데도 사람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jobanjang]

와ㅋㅋㅋ청주 오신줄ㅋㅋ 청주에도 이렇게 돼지비계에 녹두전 부쳐먹는 곳 있거든요ㅎ 가격은 요기가 더 착하네요^^ 청주는 만오천냥이유~역시 참 잘찼으신단말여~ㅋㅋㅋ 쪼만해서 한장씩 부쳐먹으면 현기증나요ㅋ 두분 참 다정해 보이고 정말 보기 좋아요^^ 기분 좋아지는 영상입니다 진짜^^

[@user-yo5jd8xq4n]

청주어디죠?

[@오천원]

이런 컨셉의 청주 식당도 다 잘 될 듯. 손님들이 귀찮아 하지 않고 오히려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user-xo7yd8xo3d]

정말 예전에 술마시러 갔엇는대 지금 영상을 보니 술빼고 회국수에 수육을 와구와구하고 싶습니다

[@예린-e3u]

근처 사는데 마트갈때나 슈퍼 갈때 사람 많던뎅 ⚆_⚆이렇게 맛집이라 할지는 몰랐다

[@bignut04]

집에서 차타고 5분거리라 녹두전 땡길때 마다 갑니다 ㅎㅎ 근처 중리시장 안에 황기왕짬뽕도 대전에서는 유명한 짬뽕집입니다 강추!! ㅎㅎ

[@오천원]

황기 짬뽕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radio.m.i.x]

딱히 설명 없어도 어머님인지 금방 표시나네요 . . 진짜 닮으셨다 ㅎㅎ

[@user-dv6mb4sh3j]

전 자매인지 친구인지 헷갈려하다 어머님인거보고 깜놀... 어머님이 굉장히 젊으신거같아요~

[@yummyuncle842]

공주서 가게 하세요? 알려 주심 놀러 갈께용

[@whiteelan7]

대전 지역의 맛을 알리려 하시는 것 같아 오늘 구독 누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전을 떠나 다른 지역세서 살고 있는 대전 사람입니다. 언젠가부터 대전 음식이 맛이 없다는 다른 지역 사람들의 선입견이 매우 심합니다. 심지어는 대구와 울산, 병북 지역의 음식과 비교하면서 폄하하기도 하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종종 보곤 했습니다. 저는 대전 원주민 줄신으로서 맛집을 찾는데 왜 단일 메뉴로 구성된 음식거리가 대전에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부대찌개거리, 족발거리 등 이런 것을 찾고 있더군요. 심지어는 대전 중구의 칼국수 문화를 기대하고 대전을 방문한 사람들이 칼국수 타운은 어디에 있느냐는 이런 반문이었습니다. 유독 중구에칼국수 노포들이 많은 것이지 칼국수 거리나 타운은 없습니다. 대전에는 사실 이런 것이 없습니다. 다만 고집스러운 노포가 존재하는 것이죠. 충청도 특유의 성향은 정보 공유를 쉽게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전 노포들은 단일 메뉴의 거리형성을 원하지 않았고 실제 거부했습니다. 이 지역적 성향을 생각하고 접근하면 먹을거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제가 현재 사는 지역에서 대전을 방문하면 순대를 어떻게 먹는 것이 좋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해주었습니다. 노포만이 정답이다. 그리고 그렇게 타운, 거리를 원한다면 중앙시장의 좌판 순대로 가라. 그분이 대전에 다녀와서 놀랍니다. 맨날 생각하던 순대가 분식집의 당면만 잔뜩 들어있는 가짜 돈장 순대만 생각했으니 당연히 놀랐겠지요. 그분이 잘 빚은 거의 만두소와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순대국밥도 전혀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옛 느낌으로 계속 시청하겠습니다.

[@LambdaWiki]

대전에서 태어나 30년째 거주중인 찐 대전사람으로서 말씀하신 부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대전에는 맛집이 없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특정 동네 사람들이 알음알음 알고 오랫동안 찾아가는며 사랑받는 집이 찐 맛집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보공유가 잘 안되다 보니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 느낌이지요. ㅎㅎ 블로그 같은 곳에 공개된 집들은 (아닌 경우도 있지만)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부풀려진 경우가 많아, 외지인들은 이 정보만 믿고 갔다가 '대전 맛집이라고 갔는데 뭐 이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천원]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대전의 맛을 알리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user-ek2ji8gk6r]

가봤던집인데 ㅎㅎ 빈대떡 맛있어요 냉면은 코다리 좀 달아요

[@오천원]

달긴 달더라구요 ㅎ

[@7choice793]

여기 가봤어요..2주전에.. 비빔 막국수가 더맛있어요~~

[@user-hg2vb3xg5o]

2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