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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터보832 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책 관련 된 영상을 찍으며 후반부에 이야기한 대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루려면 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했어야 하는데 쫑피디에게 이야기하는 형식/방식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구체적인 통계 그리고 예외적 사례까지도 포괄할 수 있는 사회현상 등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1960~2000 년대 초반까지 한국 사회에서 대학은 절대적인 힘을 발휘했습니다. 물론 1980 년대 전까지는 대학생은 엄청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정원의 확대와 사회 일자리 / 사업 기회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대학이 가지는 경제적 의미는 많이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례, 통계 등을 다뤄야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20 대에 다른 기회비용이 아주 큰 사람이 아니라면 가는게 기회의 측면 / 기대 이익의 확률 측면 / 사회적 평판도 측면 (기회와 연결) / 그리고 네트워크의 측면 / 지식의 체계화 측면에서 가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기회비용이 아주 크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고 제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꽤 있습니다.
편집된 영상을 보니 아.. 이 주제는 더 깊게 다루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털쓸 3 부는 이걸로 끝입니다. 조금 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털쓸 4 부로 돌아오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