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친구분께서도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의 수습 과정에서 2차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게 벌써 15년 전의 일입니다. 요코이 군페이씨의 사망경위 자체는 오늘 처음 들어서 그런지 요코이 군페이씨의 사망경위를 들으면서 앞서 언급한 아버지 친구분이 생각났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친구분도 그렇고, 요코이 군페이씨 또한 고인의 명복을 이자리에서 다시 빕니다.
@artyna767 ай бұры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ettingenCT15 күн бұрын
이 집은 아웃트로 브금 고르는 게 아주 일품이란 말이야
@rattel7 күн бұрын
특별기획들은 브금선정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mrr59197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선 원피스 그랜드배틀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게임이였을텐데 이런식으로 색다르게 보는것도 좋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해당 게임기의 대표게임은 이미 다루신 분들도 많고 해서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나중에 기종별 대표게임 특집으로 한번 쭉 다뤄보도록 하죠.
@studiogtk95447 ай бұрын
정말 이 특별기획 시리즈는 한편한편 낭만이 가득하네요. 너무 좋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오오시타가 야마우치 사장을 찾아가서 사전에 찾아가서 원더스완 발매를 예고했다는 부분을 보고 이건 무조건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studiogtk95447 ай бұрын
@@rattel 네. 그부분에서 뭉클했어요. 그런 소식을 전하는 오오시타와 듣는 야마우치 사장의 마음이 공감이 되면서 뭉클해지네요. 다른 회사 이야기도 재밌지만 특히 닌텐도는 낭만이 넘치네요. 물론 라텔님이 스토리텔링을 잘해주셔서 그렇겠지만.
@redshark78392 ай бұрын
와 닌텐도 사장님 무섭내요 순식간에 간파하고 곧 컬러가 나올태니 사업을 접으라고 하다니.. 그래도 굽히지 않고 의리를 지킨 덕분에 유작인 원더스완이 미약하나마 세상에 흔적을 남긴건 정말 감동적이내요
@rattel2 ай бұрын
아마 그 누구보다도 요코이라는 사람을 잘 알기에 할 수 있었던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마우치 사장이 게임이라는걸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그 안목이 꽤나 날카롭고 무섭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네요.
@hbkmoon976718 күн бұрын
낭만이 있네...
@Gozarany_no.17 ай бұрын
슈로대와 파판만으로도 구매가치가 뿜뿜햇던 게임기... 그러나 너무 어두운 액정으로 인해 들고만 다녀도 찐 오타쿠 인증이던 그 게임기... 고등학교 야간학습 시간에 몰래 키면 삐잉- 하고 울리던 구동음 때문에 친구들의 눈총을 받음에도 꾿꾿하게 플레이한 게임기... (어느덧 액정을 개조한 원더스완(흑백, 컬러, 크리스탈)을 3개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아...나도 좀 심했구나를 깨닫게 해준 게임기...)
@rattel7 ай бұрын
세 버전을 다 가지고 계시다니, 진짜 원더스완을 사랑하셨군요. 저는 흑백 있으니까 컬러 안사도 되잖아? 라고 생각했던 철없는 사람이었습니다...
@Gozarany_no.17 ай бұрын
@@rattel 흐흐 세 버전에 파판한정판까지 있긴한데...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누렇게 변색되서 가치는 없습니다 ㅠ
@JohnDoe-xz2tt7 ай бұрын
지금도 여전히 휴대용기기의 벽은 닌텐도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PSP가 8천만대나 팔고서도 거의 더블스코어로 밀렸을 정도였으니... 정말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닌텐도를 이길 수 있는 기업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gojakim9724 ай бұрын
저는 처음 듣는 기기라서 재밌게 보다가 안타까운 이야기가 나온 이후에는 영상의 마무리 처럼 게임기에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lshalsha27 ай бұрын
요코이씨 진짜 살아있었더라면.. ㅜㅜ너무 허망하게 가버렸네요 원더스완 꽤나 괜찮은 기기였었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기기가 얼마나 괜찮았는가는 사실 판매량만 봐도 대충 가늠할 수 있죠. 해외발매가 되었다면 충분히 게임기어 수준의 판매량은 기록했을거라 생각합니다.
@stablenkko59787 ай бұрын
저도 중딩때 완더스완 구매했던 기억이 ㅎㅎ! 이걸로 파판4 했던...!!
@rattel7 ай бұрын
아마 원더스완으로는 4편까지 즐기셨으리라 예상됩니다. 귀신같이 5편과 6편은 GBA로(...)나왔거든요. 원더스완은 그 부분도 운이 좀 없었습니다...
@stablenkko59787 ай бұрын
@@rattel 아 ㅜㅜ 너무 옛날이라 착각했었나봐요 ㅎㅎ 파판 4였었군요 친절한 답장 너무 감사합니다~!! 언능 수정해야겠어요 ㅋㅋ
@Mackeroid6 ай бұрын
게임보이 게임도 원더스완용 팩 기반의 해적판 방식으로 구동될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신기했습니다 저는 DS로 리메이크된 디지몬 키우는 게임이 기억에 남습니다
@rattel6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은 개발자용 킷도 꽤나 배포했기때문에 수명이 끝난 뒤에도 이런저런 타이틀이 등장한게 꽤나 인상적이죠. 말씀하신 타이틀은 왠지 디지몬 챔피언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DS로 발매된 유일한 한글판 디지몬이었죠.
@yuij22697 ай бұрын
게임보이컬러도 요코이씨 작품의 연장선상에 잇엇던걸 생각하면 뭐 사실상 자신과의 싸움이엇지.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그렇습니다. 자신이 키운 닌텐도와의 싸움이었죠.
@shko3767 ай бұрын
만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신다면 게임 실황 플레이 하시면서 소소하게 소통방송 진행 하셔도 충분히 좋은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향후 게임기 업계 게임업계 및 게임 별 발매작 소통 토론 방송 생각만해도 즐거워유~
@rattel7 ай бұрын
이것저것 고민없이 할 수 있는 걸로 컨셉을 잡는게 좋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여튼 어느정도 잘 준비해서 테스트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coo1yst6 ай бұрын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을 스완송이라고 부르는데 이 기기 이름이 원더스완으로 결정된 것이 참 드라마틱하고 슬픈 감정을 갖게 합니다. 기기 자체도 요코이즘 특유의 낭만의 집합체 같아요. 카드보다 조금 큰 크기의 컴팩트한 본체하며 배터리 효율의 극한을 추구하고 게임기를 돌려서 화면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고 시계기능 들어가 있고 가격까지... 굉장히 선구적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효율에 집착하다가 라이트없는 흑백을 고집해 극악의 시인성을 갖게된 것까지도 너무나 요코이군페이 스럽습니다. 지금에서도 레트로장터에서 발견할때마다 하나씩 계속 사 모으고 싶은 왠지 모르게 애정이 가고 낭만 넘치는 기기입니다.
@rattel6 ай бұрын
사실 저는 당시에는 싼 맛에, 로봇대전 나온다고 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XY키가 누르기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 말곤 다 맘에 들었네요.
@데몽-t9n7 ай бұрын
12:01 쿠보타 아내분 너무 화가나서 오른손에 손가락이 늘어났네 ㅋㅋㅋ 근데 요코이 군페이 사망 시기나 행적으로 볼 때 왠지 음모론이 있었을 거 같은데, 그런 가십은 없었나요?
@rattel7 ай бұрын
저도 이거 편집하고 나서 눈치챘는데, 더 나은 그림이 안만들어져서 부득이 이걸 그대로 썼습니다. 사실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가 간간히 나오긴 했는데, 거의 다 2챈 정도에서 나도는 음모론 수준이었죠.
@강인영-l5r5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명기인데...진짜 아쉬웠음..단점으로는 낮은 내구성과 백라이트 정도였다고 당시 생각될 정도였는데.. 당시 휴대용 게임기로써 게임보이 컬러 , 네오지오 포켓 , 원더스완 3개 중 게임 퀄리티로 따지면 원더스완이 제일 높았다고 생각되네요. 요코이 군페이가 살아서 계속 개발했다면 아마..원더스완의 수명도 좀더 길었거나..반다이가 휴대용 게임기 산업을 접지 않고 아직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확률이 높았을거라 생각되는데.. 아쉽네요.
@rattel5 ай бұрын
이와타 사장도 그렇고, 요코이 군페이도 그렇고 좋은 사람들이 너무 빨리 하늘나라로 가버린게 참 안타깝습니다.
@pray4skylark7 ай бұрын
9:07 이정보를 늦게 접한 그 게임기는....
@rattel7 ай бұрын
SNK는 진짜 닌텐도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반다이는 게임보이 컬러 개발 초기부터 알고 있었다는게 재밌는 포인트죠.
@김재석-w6w7 ай бұрын
멋있다..요코이즘 이라는 말..😢
@rattel7 ай бұрын
"고사한 기술의 수평적 사고" 라는 말보다 이쪽이 어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유로지브이7 ай бұрын
한줄 요약 : 낭만의 게임기
@rattel7 ай бұрын
이제는 나오지 못할, 그야말로 낭만의 게임기였습니다!
@gamerez04157 ай бұрын
만약에 요코이 쿤페이가 살아있었고, 원더스완이 1위는 못 되더라도 1위 근접하게 2위를 했다면.. 지금의 콘솔 시장이 많이 달라져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_+! 오늘도 알찬 콘솔시장의 내·외 정보 영상 감사합니다. __)
@rattel7 ай бұрын
반다이와 닌텐도, 그리고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시장 삼국지라니! 그건 그것대로 굉장히 재밌는 상황이었겠네요.
@한세상즐겁게7 ай бұрын
당시에는 그저 닌텐도에 도전하는 도전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생각했는데 이 물건도 참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사실 모든 물건에 누군가의 특별함이 담겨 있겠죠.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이런 사례들을 보면, 요코이 군페이는 참 특별한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yellowgogo8006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영상을 보고나서 삶의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어떤 부분에서 그런걸 느끼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참 잘된 일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Jungbalsan04217 ай бұрын
나왔다 나의 애착시리즈~
@rattel7 ай бұрын
이제 다음 세대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백호-y2r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좋은 게임기였음 디자인도 멋졌고 그 당시 가로로도 플레이 가능하고 세로로도 플레이 가능하게 해줬던 패드배치가 신박했음
@rattel7 ай бұрын
저는 제가 하는 게임들이 세로모드를 활용하는게 없어서 위에 버튼은 왜 있지? 하고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no_name_nor7 ай бұрын
지금 제가 자려도 누운 침대 바로 옆 서랍장 제일 윗 칸에 있습니다. 지금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다 저 뒷 얘기를 처음 알아서 맘이 싱숭생숭 하네요 ㅎ 말 그대오 가볍고 오래 가서 납땜 하면서까지 LCD 교체하고 잘 쓰고 있어요. 명기입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진짜 1990년대였으니까 가능했던, 그야말로 낭만의 이야기죠.
@Dasoni08137 ай бұрын
전 지금까지 게임보이와 네오지오 포켓, 게임 기어 정도만 알았지 이런 게임기가 있었단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다시금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주신 요코이 씨의 명복을 빕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당시에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덕후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원더스완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그 중에서도 찐이다! 라는 느낌이었죠. 그 정도로 인식이 박했던 기억이 납니다.
@달의신-k2c7 ай бұрын
지금이라도 100 g 대 메인 게임기가 나온다면 매우 훌륭한 휴대용 게임기임
@rattel7 ай бұрын
현 세대에서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하는 닌텐도 라이트조차 275g이죠. 대신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요. 100g도 안되는 휴대용 게임기라니, 오리지널 게임보이의 무게가 220g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katelisa9255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예전에 국내에서 엄청싸게 떨이해서 3만원인가 4만원에 산기억이 있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저도 그때 컬러를 사뒀어야했는데...! 흑백 있으니 됐어 하던 과거의 저를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blackdog91477 ай бұрын
슈팅게임시 세로로도 사용하게끔 버튼을 여러게 배치했던게 요코이 작품이라 이런거였군요 닌텐도 스위치 버튼의 효시였네요 당시 닌텐도였다면 이런 괴작이 절대 못 나왔었을텐데 마이너 b급 감성의 요코이가 닌텐도를 나온건 불가항력적 시대의 흐름같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그래서 원더스완을 써보신 분들은 조이콘을 보고 앗 이거...라는 생각이 드셨던 분도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blackdog91477 ай бұрын
@@rattel네 닌텐도ds 듀얼스크린의 원형 3세대 게임앤워치부터 휴대용게임기의 아버지 요코이의 영향력은 사후에도 어마어마 하네요 사실 저도 시대의 주류보다 b급 문화에 더 환장하는 인간이라 그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슈퍼마리오 35주년 기념으로 최근 발매된 게임앤워치를 보면 아련하기만 합니다
@슈이치-n6m7 ай бұрын
첨에 원더스완이 실패한 기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을 보고나서 결코 실패한 기기는 아니였단걸 알게되었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51만장이었으니 꽤나 성적이 좋았던 게임기죠. 다만 발매가 자체가 낮았기때문에 순수입이 크진 않았다는게 반다이로선 아쉬운 점이었겠네요.
@경안동귀요미7 ай бұрын
영상 보고있으면 마치 예전 게임잡지 보던 느낌의 향수가 느껴집니다. 물론 그때는 알지 못했던 이야기 들이라 더 흥미도 생기구요. 원더스완이 발매 됬을때는 제가 관심있는 게임이 안나와서 구매하진 않ㅇ았지만 게임잡지에서 보고 참 이쁘게 생긴 게임기네...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리 흘럿네요. 잘 듣고 갑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제 영상을 보시면서 많이들 과거의 게임잡지를 보는 느낌이 난다고 말해주십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게임잡지라는 매체 자체가 줄어들고, 괜찮은 정보를 싣는 것도 어려워진 탓인지 과거만큼 게임잡지를 재밌게 볼 수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그 당시 게임잡지를 잔뜩 모아두던 사람으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MAAB-Benjamin7 ай бұрын
당시 한국에서는 전혀 본 적도 없는 기기라 게임보이만 갖고 놀았었는데 만약 한국에서도 흔하게 유통되었고 한글화가 잘 되었더라면 제가 꽤 좋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력있네요 원더스완
@rattel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이 유일하게 해외에 진출한게 바로 한국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좀 성적이 좋았다면 원더스완이 다른 나라에도 출시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죠. 그건 좀 아쉬운 점이네요.
@nowbird7 ай бұрын
요즘 중국 umpc회사들은 두달에 하나꼴로 신제품을 쏟아내는데.. 심지어 신제품 나오고 몇달만 있으면 반값 덤핑으로 풀림. 진짜 중국에 심천은 뭐하는 곳인지 궁금함.
@rattel7 ай бұрын
과거에 비해서 기본성능이 높아져있다보니 가성비를 추구하기 더 편해진 덕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알리에서 보이는 중국물품들을 보면 그 가격에 놀라면서도 또한, 수많은 불량품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이 쉽지는 않아보이더라고요.
@shko3767 ай бұрын
ㅠ.ㅜ 라텔님 영상 보고 있으면 타임머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라이브 하루 빨리 보고 싶어요...
@rattel7 ай бұрын
근데 정작 라이브방송을 하면 뭘하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진짜 뭘 해야하는가...!
@retrogboy7 ай бұрын
지금도 항상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최고로 사랑하는 게임기 입니다. 언제 나오나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영상입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아직 현역으로 사용하고 계시군요! 저는 이거 어디 박아놨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Hell_Dust-Buhnerman7 ай бұрын
기술 자체를 가진 것만이 아니라 다른 재량까지 갖춘 사람은 정말 드물다는 걸 느낀 일화를 남긴 분이셨죠... 그렇게 어이없이 떠나지만 않았어도 더 나은 결과를 뽑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의리를 지키기 위해 어려울 때 찾아가는 것도 정말 쉬운 선택이 아닌게.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볍게 뛰어들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함부로 그런 선택을 내리기 힘든 건 어디건 마찬가지니 그를 탓할 순 없을테지만,... 참. 여러가지가 살아있던 시절이구나 하죠. 한편으론 결국 흑백과 컬러의 차이에 더해 지금은 또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한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화면과 크기의 기기로 여러가지를 즐기는 재미는 여전히 있는게 스팀덱만 봐도 이게 장난아니게 팔렸죠. 가격이 꽤나 높음에도 다양한 기기에 더해 소프트웨어 라인업이 자신이 구입한 스팀 게임을 간단하게 지원한다는 점 하나 떄문에라도 아쉬울 게 없고 너무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만 아니라면 적당히 집안에서 가지고 놀긴 괜찮은 부분들이 있고. 여기에 아예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것 까지 가능할 지경이니. 분명. 커다란 화면에서 즐기는 맛이 있음에도 휴대형 기기 수준의 자그마한 걸로 즐기는 재미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게 아쉬운 기기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게임업계에서 이렇게 큰 족적을 남길 수 있었던 사람은 드물었죠. 그가 시도했던 것들은 그 당시보다, 지금 현재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는 흑백을 선택하는데 아무런 이점이 없기때문에 흑백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게임기는 나올 가능성이 사실상 0에 수렴하죠.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으니까요.
@stellina4557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이라는건 저도 TV 광고로만 봤는데 절대로 실패한 휴대용 게임기는 아니였군여....... 단지 경쟁상대가 게임보이 시리즈였다는게 문제였지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당시 기술로 그 어떤 회사가 뭘 냈어도 게임보이 컬러 -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이길 순 없었을겁니다.
@파도-r5h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판 슈로대에만 유일하게 참전한 에스카플로네 메칸더V 아크로번치 요녀석들을 신작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rattel7 ай бұрын
다른건 몰라도 에스카플로네와 메칸더 V는 신작 애니메이션도 안나올테고 초합금으로 나올 것 같지가 않아서 두번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J-9시리즈는 스텝 중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의외로 한 번은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marksmithcollins6 ай бұрын
NEC V30이라면 인텔 80186 호환 CPU니 IBM PC명령어셋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소프트웨어 개발에 익숙해지는게 상대적으로 쉬웠겠네요
@rattel5 ай бұрын
실제로 그걸 살리기 위한 개발킷들을 따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단종 후에도 개인 개발자들에 의해 게임이 제작되기도 하더군요.
@karsis317 ай бұрын
저도 원더스완은 포지션이 애매한 실패한 게임기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요코이 군페이씨의 죽음이 정말 안타깝네요, 잘 봤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이와타 사토루와 함께 오래 살았으면 좋았을 사람 중 한사람이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yaho7607 ай бұрын
4:29 66mhz를 1/10도 아닌 1/20로 클럭으로 줄이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쉽게 말해 휴대용 16비트 시대에 첫발을 내미는 기계가 결국 8비트 성능정도란 뜻 아닐지
@rattel7 ай бұрын
NEC의 V30시리즈는 같은 계통의 동일 모델이 존재하는데, MZ는 원래 66MHz로 동작하는 컴퓨터용 프로세서를 휴대용에 맞게 저전압을 사용하도록 커스텀한 버전입니다. 이는 요코이가 추구하던 저전력을 달성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마이너커스텀된건데, 이 칩은 인텔의 80186의 상위호환모델이라 마이크로코드 루틴으로 구현되던 동작을 하드웨어적으로 개선해서 기본적인 연산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모든 동작에서 그런건 아니었지만 평균적으로 동일 클럭의 30%, 특정 명령어는 10배까지도 빨라서 클럭과 별개로 꽤나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동일 시대의 휴대용 기기와 비교하자면 네오지오 포켓의 CPU인 TLCS-900과 거의 동일성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로우셀하이7 ай бұрын
파판한정판 원더스완컬러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팔았는지 ㅠㅠ 다시 갖고 싶어지는 게임기입니다.어드밴스가 좀더 늦게나왔다면 원더스완 명줄이 더 길어졌을껀데 휴대용치고는 아주가볍고 그립감도 괜찮았어요.지금 생각해보면 실구동화면은 원더스완 컬러의 액정이 어드밴스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rattel7 ай бұрын
옛날에 영실업에서 카트리지와 묶어서 판매하던 패키지가 나중에 4~5만원대로 덤핑처리되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새거 하나 사뒀어야했는데...!
@Maniacrew16107 ай бұрын
이번 이야기는 새삼 대단한 세사람이 돋보이네요,특히 개인적으로는 쿠보타가 대단해보였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도 야마우치의 대단한 심안에 또 다시 놀라고 갑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대기업에서 과~차장급까지 승진한 사람이 스타트업에 와달라고 해서 간거였으니까요. 게다가 오라고 한 사람은 사고로 돌아가신 상태고... 그런데도 이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yplee1957 ай бұрын
딴건 모르겠지만 기동음이 가장 아름다운 게임기
@rattel7 ай бұрын
앗 그것은 카이조에서...!
@노묵훈-n8u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작명이 기가 막히네요 스완송이 떠오르는게 딱 이 게임기의 운명과도 맞아떨어지는게 참
@rattel7 ай бұрын
요코이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이름을 명명한 것은 아니겠지만, 참 아이러니하네요.
@하이트-q8t10 күн бұрын
원더스완도 잼있게즐긴게임기 였는데 크게히트하지못해서 아쉽네여
@rattel7 күн бұрын
경쟁기종이 게임보이 컬러였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죠. 사실 천만대나 판 것도 대단한 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반고등어-r5n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진짜 로봇대전 하나보고 구매했죠. 에스카플로네라니 이건사야해
@rattel7 ай бұрын
앞으로도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참전작이기도 하죠. 반다이가 판권을 가지고 있었고, 애니메이션 종료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기때문에 참전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제는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도 않고, 속편이나 리메이크같은 움직임도 없으니 진짜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박효진-s2q7 ай бұрын
저 시절 소프웨어들도 그랬지만, 하드웨어들도정말 낭만 넘치고, 찬란했던 시절이었던 같습니다. '원더스완' 이라는 이름만 봐도 정말 낭만과 철학이 담긴 네이밍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이라는 이름은 특이한 이름이네 라는 생각이 들다가, 그 어원을 알게 되면서 느낌이 살아나는 네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kingaristocat7 ай бұрын
낭만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저 시대라서 가능했던 것도 아니고, 저 사람들이었기에 가능했던 낭만같습니다.
@studiohaedun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은 잘몰랐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당시에 원더스완을 가지고 있다? 그럼 덕후 중에서도 심연의 덕후 취급을 받곤 했습니다.
@SSheejun7 ай бұрын
라텔님 영상들이 종종 그렇지만, 이번 편은 요코이 군페이님의 죽음이라는 이슈와 맞물려 있는 기기라 그런가, 더욱 낭만이 가득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군생활의 좋은 친구였던데다 전역 후에도 종종 gba 와 번갈아 들고 다니며 즐겼던 원더스완이기에 더욱 마음에 와닿는 영상이었네요. 제 스완컬러는 뭐가 문제인지 전원도 켜지지 않게 되었지만, 즐겼던 게임들의 추억이 강하게 남아있는데 영상을 보니 괜시리 한 번 더 생각이 나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한 사람의 존재감이 이토록 거대했던 예는 거의 없었죠. 지금은 미야모토 시게루 정도가 있겠군요. 우연하게도 두 사람이 닌텐도 출신이라는 점도 참 재밌는 일입니다.
@neonartsable7 ай бұрын
라텔님 영상 뜬거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감사드립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제 영상을 기대하고 반겨주셔서 더 열심히 영상 제작에 힘을 쓰게 되네요.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KSHziralristic7 ай бұрын
백조는 울지 않지만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죽는다는 속설(비유적인 의미입니다)에서 '스완 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한 요코이 군페이의 스완 송이 이 원더스완이었죠. 그가 그 사고로 저렇게 허망하게 가지만 않았더라도 어떠한 길이 이어졌을지...
@rattel7 ай бұрын
자신의 운명을 알고 그런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니었겠지만, 이것도 또한 운명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gwakts7 ай бұрын
저는 이걸 파판 때문에 샀죠,, 근데 브금부터....
@rattel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하면 로봇대전과 파판, 디지몬의 게임기라는 인식이 있죠. 그래서 평소에 잘 안쓰던 4편의 음악을 써봤습니다.
@gwakts7 ай бұрын
@@rattel 제 최고의 소장품은 로맨싱사가 1 이었습니다
@wolfwind17417 ай бұрын
소프트가 없어 그렇지 게임기는 진짜 좋았어요, 파판 이식작들 기억이 나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저는 XY버튼 누르는게 좀 불편했습니다... 나머지는 다 괜찮았어요!
@elvenisar7 ай бұрын
과거의 요코이가 닌텐도에 남겨두고 왔던 "꿈꾸었던 미래"와, 현제의 군페이가 만든 최선의 현재가 맞부딧힌거였군요. 처음부터 컬러로 만들었더라면... 하다못해 2~3년만이라도 일찍 나왔더라면.... ㅠㅜ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요코이가 살아있었다면 여러 방면으로 대응방안을 찾을 수도 있었으리란 생각도 해봅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결말이죠.
@미스타손-y5x7 ай бұрын
중학교3학년때 정말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털어서 원더스완 흑백과 로봇대전 임팩트를 샀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했는데..그때 그시절 생각이 나서 아련하고 뭉클합니다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네요 늘 잘보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영상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저도 오오시타와 야마우치 사장의 대담 이야기는 이번에 자료를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만들면서 제 지식의 창고도 조금씩 더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younghoonkim7771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제작에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줄 몰랐네요! 정말 재밌네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들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렸을 적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오오시타 현 반남 사장이 당시에 야마우치 사장을 찾아가서 1:1로 이야기를 했다는 건 저도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추가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낭만이네요.
@neixis7 ай бұрын
별 생각없이 사온 원더스완컬러 + 파판1 인데 이런 드라마가 있었군요... 으아
@rattel7 ай бұрын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역사는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JW-77 ай бұрын
와..게임보이 컬러까진 그렇다 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 산 넘어 산. 이걸 보니 당시 닌텐도가 하드웨어 괴물이라는 생각만이. 만약 샤프가 똘아이짓(?)을 해서 닌텐도와 반다이에 컬러액정을 반반 씩(?) 납품했더라면 어땠을까...(아, 초심회의 테러를 당하려나...)
@rattel7 ай бұрын
동시기에 나왔던 네오지오 포켓은 게임보이 컬러 선에서 정리되었는데, 원더스완은 꽤나 선전한 편이었죠. GBA의 출시가 늦었다면 좀 더 저변을 넓힐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010621052797 ай бұрын
낭만가득한 그시절😊😊 실기를 못만져본 게임기이지만 오늘도 게임잡지 하나 맥주한캔과 잘 정독하고 갑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저도 초기형 원더스완을 사긴 했는데, 두 개나 살 엄두는 내지 못했기에(...) 컬러를 안사고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사는걸 택했습니다.
@쉰김밥7 ай бұрын
포켓몬 빼고는 닌보다는 원더스완이 게임취향이었는데 ㅎㅎ
@rattel7 ай бұрын
저는 그저 로봇대전 하나만 보고 원더스완을 선택했었습니다. 휴대용 기기 중에서도 가격이 싸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였죠!
@sungjoohan13167 ай бұрын
지금의 스위치에도 요코이 군페이의 철학과 아이디어가 녹아있죠 특히 조이콘을 가로로도 세로로도 할수 있다는 걸 보고 바로 원더스완과 요코이님이 생각 나더군요
@rattel7 ай бұрын
이러니저러니 해도 과거부터 지금까지 닌텐도를 지탱하는 기반은 요코이 군페이에게서 상당부분을 물려받았다는겁니다. 역시 대단한 사람이에요.
@underworld-b100f7 ай бұрын
슈로대팬으로써 원더스완은 꿈의 휴대기기였습니다 ㅎ 2차g만 주구장창깨다가 단쿠가 라이딘 등등 4차에서 나오던 라인업들을봤을때의 그 미친감동 진짜 그시절의 그 신세계를 경험한것같았던 감각은 잊을수가없습니다. ㅜ 격겜좋아하던친구들은 네오지오포켓 Rpg팬들은 원더스완이었죠~ 몇년안되서 어드밴스에 다 털리긴했지만요 ㅜㅜ
@rattel7 ай бұрын
컴팩트시리즈는 4차가 흑백으로 그대로 휴대용게임기로 등장하는 느낌이었죠. 그래서 저도 꽤나 감회가 남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론 원더스완 컬러로 나중에 나온 게임들보다 컴팩트 1을 할 때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stairs583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 이야기 보고싶었어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로 요코이의 이야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희재김-p8r7 ай бұрын
세삼 요코이 씨가 대단하다는게 느껴지는게 단순히 개발에만 뛰어날 뿐 아니라 직접 본인이 뛰어다니며 업자들을 만나고 그들을 끌어들이는 재량이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완더스완 에도 게임보이 개발 당시의 철학을 그대로 녹여 '저비용 고효율'의 아이디어가 꽤나 잘 먹힌것 같은데 기술이 뛰어나지는 않아도 많은 서드파티가 무난하게 제작을 할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보다 발을 넓히는 것을 중시했다는건 가격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요즘은 더 강하게 느낍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버추얼보이때는 이 저비용 고효율에 발목을 잡히기도 했지만, 그 외에는 항상 좋은 결과를 냈죠. 그가 이 제품이 완성을 지켜보지 못했다는게 아쉽습니다.
@LBJ00Q127 ай бұрын
고3에 원드스완 초기 물량이랑 슈퍼로봇 사서 너무 재밌게 함
@rattel7 ай бұрын
역시 원더스완 하면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 아니겠습니까!
@코돌7 ай бұрын
낭만으 넘치던 시절 낭만적인 이야기
@rattel7 ай бұрын
그야말로 그 시절이었기에 이뤄질 수 있었던 낭만이죠.
@elvenisar7 ай бұрын
다마고치가 반다이꺼였군요. 늘 친구들 갖고노는거 구경만 했지 만져본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이게 잘 팔려서 반다이가 살아나긴 했는데, 나중엔 너무 많이 찍어내서 재고가 천만개나(...) 남아가지고 처치곤란이었죠. 적절한 시기에 물러선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vtamer017 ай бұрын
요코이 군페이 님의 마지막도 원더스완의 선전도 인상깊었지만 엔딩곡이 디지몬 어드벤처의 버터플라이 피아노 버전이었던 것이 화룡점정이었습니다. 가수 와다 코지 님의 시그니처 곡의 리뉴얼 곡이 유작이었고 디지몬 게임 자체도 원더스완에 숨은 명작이 많아서 이번 편은 다른 때보다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군요.
@vtamer017 ай бұрын
덤으로 원더스완이 나올 당시에는 아직 중1이라 여러모로 인상적이었음에도 살 엄두도 못냈죠. 이번 편 덕에 옛 기억을 다시 끄집어낼 수 있었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역시 알아주셨군요! 이 엔딩곡은 다른걸로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이걸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영상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게임보이에 포켓몬이 있다면 원더스완은 디지몬이죠!
@rascares28137 ай бұрын
디지몬게임이있던 유일한 게임기..
@rattel7 ай бұрын
디지몬도 꽤나 인기있던 시리즈였는데 참 아쉽죠. 그래도 지금까지 무려 64억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인기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Lynnminmay7 ай бұрын
원더스완이 나름 성공한 게임기였구나 멋진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rattel7 ай бұрын
GBA등장과 함께 해외진출을 깔끔하게 포기하고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일본 내에서만 350만대를 팔았으니 꽤나 선전한 셈이죠.
@AsraiSaver7 ай бұрын
아, 원더스완!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없어진 홈플러스 지하 장난감 코너에서 디지몬 피규어랑 같이 세트로 팔던 그 원더스완! 지금 생각하면 꼭 사야 했는데......추억과 함께 판매 매장이었던 홈플러스까지 모조리 사라져서 참 안타깝네요. 원더스완도 네오지오 포켓처럼 흑백-컬러의 전철을 밟은 걸 보면 참......어떻게 '게임보이 게 섯거라'했다가 망한 휴대용 게임기가 한두 개가 아니네요.
@rattel7 ай бұрын
게임보이가 워낙 장기간 히트하고있었고 96년에 게임보이 포켓이 등장했으니 설마 이 시점에서 뭔가 나오겠어? 하다가 뒷통수를 맞은 격이죠. 이래서 정보전이 중요한가봅니다.
@bikenshishido16287 ай бұрын
너무나도 기다렸던 심층리뷰 영상입니다. 한국유튜브채널 최초리뷰 감사합니다! 휴대용게임기 입문을 원더스완으로 시작했어서 굉장히 애정이 많은게임기이고 지금도 갖고있는데, 속 이야기들을 너무나 알고싶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원더스완 컬러의 TFT액정은 지금도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스완 크리스탈이 원래 원더스완 컬러여야 하는 모델이었는데, 게임보이 컬러의 가격 인하때문에 가격을 낮추면서 생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취한 결정이었죠. 사실 저도 1000엔 더 비싸도 원더스완 컬러 대신 스완 크리스탈을 내는게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저구독좀헤주세요7 ай бұрын
어떤사람은 원더스완보다 게임기어가더 잘 팔렷다하고 어떤사람은 원더스완이 더 잘나갓다하고 잘모르겠네요.
@1찢재명7 ай бұрын
어차피 도토리 키재기일뿐
@dio212907 ай бұрын
게임기어는 배터리와 lcd만 제대로 만들었다면 전설의 휴대게임기가 되었을것을
@soso-zt5jl7 ай бұрын
게임기어보단 일단 개조 등에 편리하고 프로그래밍 툴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최종적으로 재활용 등이 많이 되긴 했음
@rattel7 ай бұрын
총 판매량은 게임기어가 약 1400만대로 더 많습니다. 다만 게임기어는 일본 내에서 178만대밖에 못팔았고, 나머지 판매량은 전부 해외라서 일본 내 기준으로는 원더스완이 더 많이 판매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특히나 월드와이드 판매량보다 자국 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서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ooods5047 ай бұрын
@@dio21290저 땐 배터리가 아니라 건전지 아니었어요? 그리고 휴대기가 고성능이란건 그만큼 전력 많이 먹어서 가동시간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거라...
@전통미제스타일7 ай бұрын
요코이 잘생겼네
@rattel7 ай бұрын
저도 사진을 모으면서 남자답게 잘생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보면 왜 이사람이 젊었을 때 놀기 좋아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Ysoul5407 ай бұрын
로봇대전과 파판이식 땜에 기억되는 기기, 특히 로봇대전땜에 눈길이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참 저 시기는 낭만이 있던 것 같습니다 여러회사에서 기기출시가 되기도 하고 도전이 낭만적입니다 😂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저 시기라고 해서 마냥 이런 도전을 할 수는 없었을텐데, 그만큼 간절했다는 의미도 되겠죠. 하지만 간절함만으로는 성공을 이룰 수 없었던게 안타깝네요.
@삼식이-w3w7 ай бұрын
금방 망할줄알았더니 서드파티도 제법 있었죠 가로세로 신박했던 겜기
@rattel7 ай бұрын
저는 제가 하는 게임들에서 세로모드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런게 있는줄 한참동안 모르고 있었습니다. (...)
@유이-c1p7 ай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원더스완 파판 동봉판에 대한 추억이..
@rattel7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 이번 영상에서는 어쩌다보니 그동안 음악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던 파판4의 음악을 가져와서 많이 활용해서 혼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유이-c1p7 ай бұрын
파판4 BGM 좋죠 보면서 파판4 BGM이 많이 나오더군요
@bskpjw7 ай бұрын
지금에 와서야 재평가받고있는 기기. 단지 서드파티가 너무 부족한게 안타까웠음. 무게조금 포기하고 건전지 하나 더 넣게해서 프론트라이트만 넣어주고 세로방향 게임개발좀 했어도 어드밴스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었을텐데..
@rattel7 ай бұрын
나름 서드파티는 많이 구축했는데, 다들 게임 한두개씩만 내고 GBA가 등장하니까 발을 빼버린게 타격이 컸죠. 특히 스퀘어는... 그런 면에서 원더스완은 좀 더 고평가를 받아도 되는 게임기라고 생각합니다.
@Resolver67 ай бұрын
너무 아쉬운 기기 군페이씨가 끝까지 살아 있어서 완성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듬
@rattel7 ай бұрын
사실 원더스완이 기획 초기에 기획자가 빠져버려서 중간에 아무런 변경 없이 무리하게 초기 컨셉대로만 나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 요코이가 살아있었다면 조금 다른 모습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gnt7411167 ай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당.. 요코이끼가 살아있었다면...휴대용 게임계에서 더 큰 무언가가 있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