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니티...한국에서는 현대가 에쿠스리무진으로 팔았던 차입니다. 99년 당시 현대가 미쓰비시와 함께만들었지요. 기술은 미쓰비시가, 자금은 현대가 담당하여 만든 합작이죠. 사실상 모든기술이 미쓰비시의 기술이라, 현대 에쿠스리무진은 실내만 디그니티와 달랐습니다. 프라우디아와 디그니티의 디자인은 지금봐도 20세기말의 각진 vip 세단의 정석같은 디자인으로보입니다. 매우 멋집니다. 아쉬운건 전륜구동방식이라는 점... 어떤이는 대형 세단은 기민한 움직임보다 편한 주행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전륜이어도 서스펜션을 포함한 현가장치의 기술력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다른 이들은 대형세단이라도 후륜구동의 장점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뭐가 더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역학적으로 앞으로 나가는 물체는 뒤에서 밀어주는게 안정적입니다. 특히 코너링에서... 하지만 한국에서는 당시 모터스포츠라는 개념이 일반인들에게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눈이오는 날이 많아, 후륜구동의 차들이 눈길에서 커브나 오르막길에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전륜구동차가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미쓰비시의 데보네어를 현대 그랜저로 팔때부터 그랬습니다. 실내공간도 전륜구동차가 후륜구동차보다 더 넓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디그니티 너무 멋지다 입니다. ㅋㅋ
@kurumakozou8 ай бұрын
코멘트 감사합니다.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 갔을 때 호텔 입구에 늘어선 엑우스는 최고군요. 최고로 떫습니다. 아무쪼록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philipwilliams342711 ай бұрын
You don't see to many Mitsubishi diamantes or galants. People mostly built the Eclipse, the Evolution, the Colt, Pajero or the vr4 GTO. When people do these different cars, it allows others to see the technology and luxury the companies did with these great automobiles. Sadly these automobiles people didn't pay attention to them and they slipped into automotive darkness. Thank you for teaching others about these class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