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문제뿐만아니라 그 이전부터 잉글랜드왕과 프랑스왕간에 프랑스를놓고 자주 다퉈서 굳이 저 문제때문에 백년전쟁이 일어났다고 보기 힘듭니다 오래된 갈등이 때맞춰서 터진거죠 저때 영국왕조가 플랜태저넷 왕조인데 이 왕조가 원래 프랑스의 영주가문이면서 혼인을통해 잉글랜드왕위를 차지하고 프랑스영토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저기나오는 영토보다 원래 훨씬넓은영토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인물로는 십자군원정으로 유명한 리처드 1세가있죠 하지만 리처드 1세나 동생인 존 왕이 프랑스왕과의 전쟁에서 패배해서 보르도를빼고 프랑스땅을 다빼앗깁니다 그렇기에 플랜태저넛왕조는 프랑스왕과는 당연히 사이가 안좋았고 기회만되면 다시 프랑스를 다시 차지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걸리기만 해봐라 이런식이었는데 저 문제가 터져서 개입할수있게된겁니다 저 백년전쟁에서 플랜태저넷왕조가 전에 프랑스왕에게 패배한것을 확실히 되갚았구요 뭐 초반 한정이긴 하지만요
@lch83132 жыл бұрын
석궁이 문제가 아니라... 석궁병을 보호하는 파비스라는 방패를 같이 들고 가야하는데 지휘관의 재촉으로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장궁병에 몰살 당한것
@75umberto202 жыл бұрын
푸아티에 전투에 있어서 은지원이 왜 불리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의문을 제기 했는데 그걸 단순히 기사도 같은 것으로 설명을 하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중세시대의 군대는 여러 지역에서 영주, 기사들이 모인 잡다한 형태의 군대였습니다. 이들 영주, 기사들은 전술에 대한 이해도나 훈련상태가 천차만별이었고 정치적 이해관계도 미묘하게 달랐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프랑스 왕을 지지하긴 하지만 뒤에서 은근히 간을 보는 영주들도 있었고, 군대의 훈련상태가 다 다르다 보니 지휘관이 명령과 통제가 지금 군대처럼 잘 먹혀들지가 않았던 것이죠. 지휘관이 진군을 명하더라도 늦게 도착하는 군대도 있었고 후퇴를 명하더라도 영주 개인의 고집에 의해 명령을 거부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총지휘관의 공격명령이 떨어지지 않아도 영주 개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돌격부터 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러다 보니 중세 군대의 경우는 이런 다양한 개별 부대를 일사분란하게 지휘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휘관의 통제가 잘 먹혀 들어가야 전진이든 후퇴든 쉽게 이뤄지는 것이죠. 그리고 후퇴의 명령을 내릴 경우 적이 무서워서 도망간다는 인상을 휘하 영주들(특히 양쪽의 간을 보는)에게 줄 수 있었고 후퇴 과정에서 지휘관의 통제가 먹히지 않는 경우 적의 역습에 무너질 가능성도 있었던 것이죠. 그러니 상당히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기사도적인 명예, 체면의 문제는 이런 여러 문제를 하나로 합쳐서 설명한 것이므로 중세 전쟁을 지금 전쟁처럼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
@ptalove2 жыл бұрын
지금 보면 국가 단위지만 집안 싸움, 땅 싸움.
@만두만두-g8t2 жыл бұрын
저 당시 영국이나 프랑스 왕가는 모두 프랑스어를 썼다고 하던데 왠지 이해가 됐다.
@유우-f7m2 жыл бұрын
국가끼리 싸우는걸로 알지만 왕가끼리 싸운거라 보시면 됩니다 국력으로 따지면 프랑스를 이길수없다더군요 ㅎㅎ 영국 장궁병들은 거이 특수부대로 임금이 좋은대신 훈련이 빡세고 거이 놀수없었다고합니다
@계정부-x5v2 жыл бұрын
"거이"가 아니라 "거의" 입니다. 님 말씀대로 국가 대 국가과을 전쟁보다는 왕가 대 왕가을 전쟁이 맞죠. 봉건제라는 시스템 특성상 강력한 중앙집권을 갖은 왕가가 휘하 귀족 및 세력들 위에 군림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그래서 간혹 중세 유럽 전체 역사를 보며, 강력한 힘을 가진 왕권이 생기거나, 특정 국외세력을 공격으로 강력한 중앙집권을 하고 있는 왕가는 아니여도 기존 국가 내 한 세력을 중심으로도, 국가적으로 국외세력과을 전쟁을 한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동아시아 국가처럼 완전한 중앙집권 시스템은 아니라서. 강력한 왕가가 중앙집권을 하기에는 시스템적 상으로, 그리고 당시 유럽을 여러가지 상황상 생길기도 힘들고, 유지하기는 더더욱 힘든 시스템인게 봉건제이죠.
@mool_tissue2 жыл бұрын
잉글랜드왕 에드워드는 프랑스왕 필리프의 가장 강력한 봉신이었기에 프랑스의 다른 봉신들의 입장에서는 계산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프랑스왕이 가장 강력한 봉신 에드워드를 꺾어버릴 경우 왕권이 크게 강화될 뿐더러, 자신들도 잉글랜드왕 에드워드 처럼 차례로 힘을 뺏기고 프랑스왕에게 기어야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둘 사이의 전쟁에서 중립을 지키거나 아예 잉글랜드쪽에 붙는 봉신도 있었습니다.
@hey69742 жыл бұрын
붕신이요?!
@VocalistOSY2 жыл бұрын
이런 봉신..
@anz10043 ай бұрын
이 왕위 계승 문제에는 영국과 프랑스 국가 간의 오랜 갈등 및 군신 관계도 있지만 여성 계승을 금기시 한 살리카 법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hayeon06142 жыл бұрын
00:00
@tww2682 Жыл бұрын
석궁 이라는 단어보다 쇠뇌가 더 올바르다고 들었는데. 석궁은 원래 돌 날리는 활을 말한다고 하던데요?
@원두희-p4c2 жыл бұрын
중세시대 유럽 군은 대열을 유지하고 가면 앞에가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이 무너진 걸 알면 이미 뒤에 아군들이 밀려와 우르르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죠. 밑에 분 댓글이 설명해주셨지마, 여러 ~족이나 ~계열 사람들이 땅을 차지하려고 싸우고 거기에 왕가를 세우고 혼란하던 시절이라 사실 훨씬 복잡합니다.
@노민마2 жыл бұрын
구라파 자체가 테러조직입니다
@니들은알꺼야2 жыл бұрын
차라리 광고를 주 영상으로 올려
@어이가없찢2 жыл бұрын
돈키호테가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에 돌진한 이유를 알겠군!
@김서연-t7r4n2 жыл бұрын
잔다르크는 어떤사람인가요?
@user-Seige.Breakers2 жыл бұрын
괴물같은 양치기 여자
@김서연-t7r4n2 жыл бұрын
@@user-Seige.Breakers 감사합니다^^
@classic3782 жыл бұрын
프랑스의 척준경
@떵개-o7v2 жыл бұрын
제노바 용병이 콘스탄티노플 함락 당시 성벽 사수를 위해 고용됐었었나?
@메기구독자2 жыл бұрын
샤를 4세가 아니라 필리프6세 아님?
@준경이-t2s5 ай бұрын
왕게임. 프랑스
@danielehan65412 жыл бұрын
왜케 설명이 귀에 안들어오지 ㅋㅋ
@economic22502 жыл бұрын
잉글랜드와 일본은 닮았군
@stivejin92812 жыл бұрын
상황이 전혀 달라요.. 당시 잉글랜드 왕가는 노르만계의 후손으로 프랑스 노르망디에 정착한 바이킹족들의 후손인 윌리엄공작이 잉글랜드를 정복 색슨족을 밑에두고 군림하는 영국왕이자 프랑스공작 가문이였습니다. 거기다 프랑스 왕가와의 혼인으로 피가 섞여 프랑스 왕위계승권에 목소리를 낼수있게된거죠/ 애초에 몇백년간 접점이 없던 일본 조선이랑은 상황자체가 달라요. 잉글랜드 왕가는 색슨족 가문도 아니고 프랑스출신 바이킹족이자 프랑스왕가와 피가섞였으니까요. 만약 당시 일본과 잉글랜드가 닮으려면 한반도 부산에 정착한 여진족들이 일본을 쳐들아가 정복하고 수세기후 그 여진족일본세력이 조선의 왕족과 혼인을 맺은 상태에서 조선왕이 후사없이 죽자 조선의 왕위 계승권이 여진족일본왕가에게도 있다며 전쟁을 일으키는 시나리오가 되야해요.
@계정부-x5v2 жыл бұрын
@@stivejin9281 걍 대댓자는 제가 볼 떄 2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1. 영상을 제대로 안 본 사람 2. 생각 없이 막 글 적는 사람(다른 말로 생각 없이 말 하는 사람)
@떵개-o7v2 жыл бұрын
그냥 남의 영토 넘본다 이 개념으로 글 쓴거 같은데ㅋㅋㅋㅋ
@ナルト-l1o2 жыл бұрын
그때 프랑스에는 유명한 영웅인가 아니면 지휘관이인가 없는가 보네
@gimgankoomg41682 жыл бұрын
세계사는 너무 유럽 위주고 유럽사는 너무 서유럽 게르만 위주임.
@떵개-o7v2 жыл бұрын
현재 가장 성공한 문명이니까 뭐
@두두-l5t2 жыл бұрын
딜레마긴 하다 .. 설명을 타고 나게 잘해야 하는 덕목,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는 덕목, 둘다 가진 사람이 없나보네..
"끈"이 아니라 "끊" 그래서 "끊어지고"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버버"가 아니라 "버벅"에요. 근데 은지원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하자면, 말을 애처럼 버벅 걸리는거 충분히 말을 버벅 걸리는 사람인가보다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말투 갖고 문제 삼는 거 옳지 않고요. 근데 쓸데없는 말로 이야기 흐름을 끊는 사람인데. 왜 자꾸 출현시키는지 모르겠네요. 쓸데없는 말로 이야기 끊는거 예전부터 하던데. 전혀 고쳐지거나 나아진게 보인지 않는데. 자꾸 출현시키는거 납득이 안돼긴 합니다.(제작진 측에서 계속 방치할거면, 은지원을 뺴거나, 은지원 안 뺼거면, 은지원한테 주의라도 줘서. 지금보다는 나아지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intotherain2352 жыл бұрын
난 괜찮은데
@KomericanMom2 жыл бұрын
@@계정부-x5v “출현”이 아니라 “출연”입니다.
@뚜루뚜뚜-i9r2 жыл бұрын
은지원은 개그 예능 역할 같은데요 분위기 재밋게 하는 없으면 교양 프로 되죠 난 너무 딱딱한 분위기 보다 좋은거 같네요
@6층에낙오된배유빈2 жыл бұрын
너부터 맞춤법 좀
@준경이-t2s5 ай бұрын
개발림
@taebeomeom72402 жыл бұрын
ㅋㅋ 겨우 116년? 우리는 고구려 발해시절 수나라 당나라와 135년을 싸웠다 그리고 지금도 146년을 독립을 위해 싸우는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