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방, 마지막 가는 순간에 가장 끝까지 남아있는 감각이 청각이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군대가 있던 큰 아들 감기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기침하고 호흡하기 힘들어서 외부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폐에 주먹만한 혹이 발견되서 17년 설날에 바로 외출증 끊어서 세브란스에서 검사한 결과 육종 암으로 판정 받고 수술하고 항암치료 6번 해서 괜찮아 졌었는데 18년 5월에 다시 나빠졌고 7월에는 전이가되고 추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한다고 병원다니고 9월에는 골반으로 전이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암으로 먹지도 못하고 병원으로 검사 받으러 갔다가 혈압도 안잡히고 바로 입원하고 오줌도 안나와서 호스달고 3일만에 2018년 11월에 우리 큰 아들 육종암으로 보내던 그날을 단 하루도 잊을수가 없네요 예상은 했었지만 그렇게 빨리 갈줄 몰랐는데 마지막 말도 못하고 보낸 우리 큰 아들 집사람이랑 교대로 병실을 지켰는데 그날은 집사람 집에 보내서 쉬고 오라고 보냈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호흡곤란이와서 그냥 옆으로 쓰러져서 의식이 없어졌어요 그때 내가 아들한데 " 아들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말하고 엄마는 보고 가야지"라고 말했는데 그때 시간이 새벽 4시 였고 호흡곤란 왔을때 집사람한데 연락하고 집사람이 병원에 도착하려면 적어도 1시간 반이상 걸리는 거리라 엄마 만나고 군대있는 가 동생 목소리 듣고가라고 임종방에서 계속 귀에다 대고 말했는데 집사람이 5시쯤에 도착했는데 그때까지 마지막 남은 숨을 붙잡고 있었던 우리 아들 엄마가 와서 아들 많이 힘들었지 고생했다고 이제는 편히 쉬라고하니까 조금있다가 마지막 호흡이 멈추던 그때를 잊을수가 없네요 아빠가 너무너무 미안해 같이 있어주지도 지켜주지도 못해서 다음생은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고 이번생에 못 산 시간까지 더해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꼭 다시 만나길 기도해 그날이후 오늘도 앞으로도 순간 순간 흐르는 눈물은 내가 눈을 감으면 멈춰지겠네요 이 방송 보니 너무너무 보고싶은 우리아들 오늘도 눈물이 나는 건 어쩔수없네요
@우지원-x5e3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눈물나네요..
@kim-px1bg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 심정을 어떻게 알수있을까요..같은일을 겪지않음 절대 알수없죠.. 저는 2017년 남편을 먼저보냈는데 마지막순간 1인실 임종방에서 숨을거둘때까지 그저 지켜보는데 남편귀에대고 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음악을 좋아했던 남편에게 음악얘기 하니까 눈물을 흘리고 입이 움직였어요 걱정말라고 우리 잘살테니까 아픔없는곳에서 좋아하는 음악하면서 쉬고있으라고---고생했다고 하니 거칠었던 숨이 점점 고요해졌고 잠시뒤에 숨을 거뒀지요.. 지금도 믿어지지않아요 죽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까지가 진짜 어려운시간였어요 인정했고 받아들여도 아직도 여전히 가슴이 아파요 우린 생명의 귀중함을 아는사람들이잖아요 아드님 몫까지 열심히 즐겁게 행복하게 사셔요 저도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게요
@크리티컬-x2z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은 부모님 가슴속에 살아 숨쉴겁니다. 글쓴님의 앞으로 인생에 행복과 기쁨만 가득하길 빕니다.
@jung82512 жыл бұрын
그 아픔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요. 크게 혼내기만해도 그날 잠이 안오는데요.. 나보다 먼저 자식을 보낸다는건 아주 큰..아니 이세상 가장 큰 아픔인 것 같습니다. 큰아드님이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행복하길 빌겠습니다. 행복하세요
@hodonamoo2 жыл бұрын
눈물때문에 잠시 읽다가 쉬고 또 읽었네요 지금 아드님 좋은 곳에서 현생 인간들이 느끼지 못하는 편안함 느끼며 잘 쉬고있을거에요..
@sj20183 жыл бұрын
언니를 의사로 두고있는 사람입니다. 정말 사명감없이는 못하는 직업같아요. 가족여행마치고도 피곤할텐데 휴일인데도 다음날 수술있으면 환자들보러 갑니다. 레지던트한테 맡겨도 될텐데ㅡ환자들이 불안해한다고 일요일에도 병원을갑니다. 수술이 많은날은 15시간을 넘게 밥도 안먹고 커피마시면 화장실자주간다고 마시지않습니다. 정말 거지같은 의사도 많지만 제 언니지만 존경스러워요
@hijoony92003 жыл бұрын
환자들이 불안해 해서 라는 대목에서 그분이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짐작되네요 ..
@asldkfjas2683 жыл бұрын
언니를 의사로 두고있다는게 ㅋㅋ뭐지 언니가 의사라는 건데 말을 이렇게도 하나?ㅋㅋ
@도예도-m3b3 жыл бұрын
@@asldkfjas268 할 수도 있지 뭔.. 말 알아들은 거 아님?
@이진미-l4p3 жыл бұрын
언니가 자랑스럽네요 사명감이 없이는 힘든직업이죠 여기에 시비? 하는 사람은 뇌사상태야??
@user-jd2sx1iv4e3 жыл бұрын
@@이진미-l4p 의사의 사명감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뇌사라... 시비 거는 사람도 철없지만 님도 참 경솔하게 말하는 분이시네요.
@KJ-yz7um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장면에... 간호사님께서 애써 힘듦과 그리움을 감추고 걱정하고 있을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주고자 잘지내고 있다를 반복하시며 짧게 대답하시는 모습을 유재석님께선 읽으신것 같으시네요. 눈물을 보이지 않으시려 애쓰신건데 그눈물을 대신 읽고 눈물 흘리신 유재석님도 대단하시고, 가족을 걱정하시면서도 환자를 위해 자원하신 간호사님 포함한 모든 의료진분들 너무나도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지난 1년 넘게 코로나와 싸워온 제 위치의 업적들이 너무나 작게 느껴집니다. 지쳐가는 중에 그만하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타국 멀리서 저도 제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서 하루빨리 한국 가족품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gravityson953 жыл бұрын
고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썹짱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말밖에 할수가 없네요.감사합니다
@cutty4998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곧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있길 기도할게요
@켈리켈리-h2d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하지만 정말 힘드시다면 돌아오세요. 얼마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외교관님의 뉴스를 봤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는 것이 죽음보다 힘든 상황이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했지만 제가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다수의 이익이나 나의 직업, 윤리 의식등 어려운 지금 상황에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내 목숨보다 중요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노력해주시는 것이 더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Jumpingjay3 жыл бұрын
저 같으면 우린 여기서 고생중인데 사람들 막 여행다니고 너무 안일하게 살아서 너무 짜증난다고 막 뭐라 할 거 같은데.. 아무리 방송이라도 돌려서 말 할 거 같은데 스트레스 없고 잘 지내고 있고 다같이 이겨내자고만 하시는데 너무 힘이 나고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경하고 감사드려요 ㅠㅠ
@dapan49563 жыл бұрын
44:15 유재석의 강점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능력이.. 너무 좋음. 유재석은 앞으로 50년은 더 잘됐으면 좋겠다.. 유재석이 눈시울을 적시니.. 내가 다 눈물이 나네
@아무리생강캐도난-b7z2 жыл бұрын
눈물펑펑ㅜㅜㅜ
@꿀통-r3b2 жыл бұрын
좌파 씹쌔들이 이미 끌어내릴려고 준비중인듯
@jelee22392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따라 펑펑 눈물이 나오네요.. 간호사님께서도 어떤 마음으로 가신건지 어떤 희생을 하고 계신건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서 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는 또 한번 버텨나가겠지요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weet_Cream2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 우시는거 처음 봬요.......ㅠㅠㅠㅠ
@user-rhlsjwidlg Жыл бұрын
귀여운재석스
@빵원카3 жыл бұрын
유퀴즈가 무한도전만큼 롱런해야하는 이유... 삶을 방송에 녹여내주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짜 예능의 순기능..
@낭-b8z3 жыл бұрын
조세호만 없으면 좀더 나을 듯
@TAYO-JoaS23 жыл бұрын
@@낭-b8z 왜에 우리 세호짱 재밋엉….
@duo07263 жыл бұрын
@@TAYO-JoaS2 레알 ㅠㅠ 넘 좋은데 조세호ㅠㅠ
@fufsuwyq14713 жыл бұрын
궁금한데 차마 물어보기가 좀 그런것들 조세호씨가 물어보는거보고 호감이던데
@참새-f5c3 жыл бұрын
@@낭-b8z 조세호보는맛에 보는데
@은영조-f3o3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이 대단한 이유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분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괜찮다고 밝게 말씀하시는 간호사님 마음속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참고 있음을 알기에 눈물이 나신거 같아요.
@hyong5252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라 상대의 아픔을 더 잘 이해하고 느끼는 듯
@jaehyunkim62332 жыл бұрын
@@hyong5252 l bnltiokjotijllpljh.yyioo
@jaehyunkim62332 жыл бұрын
@@seung__8 F
@jaehyunkim62332 жыл бұрын
@@seung__8 r
@serenecho46663 жыл бұрын
정대례 간호사님,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열심히 일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밝고 씩씩하며 순수한 모습 기억할께요 간호사님 같은 분이 이 세상을 살 만한 곳으로 만드시네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ria7030323 жыл бұрын
29:35 와... 살아난 환자를 보고 감사하셨다는 이야기를 할때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세요. 그 절실한 마음이 표정에 담겨 있어요.. 감사합니다
@lilylily68752 жыл бұрын
제 교수님도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면 교수님이 더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같은 마음이신가봐요~
@찰비빔면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 미소로 진심이 전해지는거같아요 ㅠㅠㅠ엉엉
@user-qw8jm8mx2i3 жыл бұрын
그냥 자기자리서 묵묵히 담담하게 일하시는 의료진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쑤-x3f3 жыл бұрын
11:31 최선과 집착은 한 끗 차이다....이 말 굉장히 와닿네요..
@ironjh3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user-wx9lm8ux5m3 жыл бұрын
멋있다ㅠㅠ
@asd-bw8pn3 жыл бұрын
제 아내도 정대례 간호사님과 같은 병원에 있습니다 방호복 입고 일하면 화장실도 못가고 고생하면서 일 하는데 동선 숨기고 안전의식 부족한 나태한 일부 시민분들 때문에 환자가 계속 늘어나 너무 힘들어하네요 속상합니다
@반짝반짝빛나는-s1q3 жыл бұрын
내가 미안해요…
@1stitch_sewing3 жыл бұрын
에구..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도 의료진분들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bobpuri3 жыл бұрын
@@zzle_uu 당연히 많이 받아야죠 고생하시는데
@반짝반짝빛나는-s1q3 жыл бұрын
@@zzle_uu 돈이 문제가 아니랍니다. 돈 벌려면 저기.안가죠. 다른방법이 많으니까요. 저분은 사명감.때문에 자신을 가족을 헌신 하는거랍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 사명감… 내가.알고 있으면 된다는 그사명감 그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가 이사회가 이렇게 지탱할수 있는거랍니다.
@이주현-u8i3 жыл бұрын
@@zzle_uu 돈많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명 끌어다 쓰는 값이다. 임상간호사 일하는 거에 비해 진짜 박봉인 직업이에요
@mlpmlp10163 жыл бұрын
오빠가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오빠에겐 불행이었는지 천운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뇌사상태로 사흘을 견뎠고 마지막 순간엔 고통없이 갔을거라고 했어요. 뇌사판정 받았을 때 장기기증 하기로 했고요. 오빠는 이제 없지만 오빠의 장기는 누군가에게 이식되었으니까, 오빠가 아직도 세상에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그 분들이 오빠가 살지 못한 미래를 가능하면 더 행복하고 멋지게 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가능하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그런 생각들을 해요. 장기기증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까 오빠생각이 났네요.. 모두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아싸라비티비5 ай бұрын
😅그마음이. 더 아름답네요.. 님도. 행복하시길. . 오빠분도. 편히계시길. 기도합니다
@doraiyo28 күн бұрын
ㅠ
@tbsteeyu3 жыл бұрын
몇달전에 저와 같이 일하던 직장동료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착하고 자기 아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였는데 ...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랑 아직도 함께 자냐고 제가 놀리고 그랬는데 ...그 아이는 이제 평생을 엄마품에 못 안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울게 되네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잊지않고 잘 자라길 바랄뿐입니다.
@백석이-c3i3 жыл бұрын
@@사요코토비 왤케 꼬였어.. 풀고 살자 우리..ㅠ
@lovemymay3 жыл бұрын
하..가슴 아프다..ㅜ
@congrey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불과 얼마전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줄곧 생각해왔던 한 청년입니다. 왜 나만 힘든걸까, 내가 이렇게나 힘든데도 삶의 이유를 찾아야 할까. 다 포기하고 싶었던 도중,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잘 몰랐습니다. “세상엔 이렇게나 많은 죽음들이 있구나. 내가 그토록 원치 않던 삶이 누군가에겐 정말 절실한 것이구나. 산다는 게 누군가에겐 이렇게나 소중한 것이구나. 그럼 내가 만약 그런 선택을 한다면 내가 버리려 한 삶이 누군가에겐 얼마나 소중한 시간일까.”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분들이 환자분들의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얼마나 많은 사투를 벌이고 계실지, 감히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숭고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행위들이겠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나의 목숨을 버린다는 행위가 나 스스로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 내가 만약 그런 행위를 한다면 그런 나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게 될까... 누군가는 진정으로 갈구할 “살아있음”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스스로 짓밟으려 했던 제가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당장에 견뎌내기엔 많이 힘들지만, 삶이라는 것이 건네주는 소소한 선물들을 조금씩이나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힘내보겠습니다.
@비긴이계인-l3j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댓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당장 1분 1초도 사는게 힘들었는데 누군가에겐 그 1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일지.. 제 1분이 어느 누군가에게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제 자신이라도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냥 살아보아야겠습니다. 그 큰 코로나가 지금은 그저 지나가는 감기처럼 된게 제 인생도 지금은 큰 파도에 휩쓸려있지만 언젠가는 멋진 풍경사진처럼 그땐 그랬지하고 여기게될거라고 믿습니다.
@이름-w6v3i2 жыл бұрын
두분 다 힘내세요~ 저도 힘내서 더 열심히 잘 살아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호떡-e6x10 ай бұрын
지금은 잘지내시는지요. 답글 남겨주세요.
@혜림파크3 ай бұрын
영상을보면서 감동했는데 님의 글을보니 힘내시라는 글을 작으나마 적어보고싶어요. 힘내싶시요!! 화이팅입니다!!
@fancyuggshoes36052 ай бұрын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
@신라면-h4q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간호사분 인터뷰 ㅠㅠ 밝게 이야기 하시면서 잘 지내고 있다는 그말이 왜 이리 눈물이 흐를까요? ㅠㅠ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더 씩씩하게 이야기 하시는 느낌 ㅠㅠ
@ddungjeong4233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이 왜 의료강국인지 알수있는 시간.. 기술과 열정도 최고지만 모든의료진 간호사 의사분들의 진정성있고 간절한 마음에서부터가 의료강국의 시작이었던게 아닐까
@lyj9461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얘기..
@geonzizon2 жыл бұрын
헬조선...
@롸-w7k2 жыл бұрын
안타까운게 수도권에 집중되어있어서 .. 서울에서는 고칠거 지방에서 잘못 고쳐서 죽는 사람도 많습니다.
@alpha-oe5gi2 жыл бұрын
@정지미 의료선진국이지만 언론은 운동권 수준에 머물러있는 개 쓰레기 후진국이죠
@이름-i6q4h2 жыл бұрын
근데도 사람들은 의사 기득권층이라고..적폐세력이라고 하고...진짜 힘드실듯
@민트럽-g7c3 жыл бұрын
유느가 흘리는 눈물은 진정성이느껴져서 더 울림이큰듯해요!ㅠ 어느새 같이 눈물이 줄줄 ㅠ
@jj-li4qb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ㅠㅠ
@user-ghitfg46gjkgf13 жыл бұрын
저두…. ㅜㅠ
@구르미_03 жыл бұрын
왜 우는지 너무 잘 알겠음.
@ccoccocc3 жыл бұрын
저렇게 많이 우는거 처음 보는듯요ㅜㅜ
@Lunarticsphere3 жыл бұрын
저렇게까지 우는 모습은 처음 보네요... ㅠㅠ 저도 울었어요
@이은혜-e2q3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진짜 돈 바라고 하면 그만 두게 되는 직업일듯.. 그에 대한 사명감이 엄청 요구되니까.. 항상 이런 영상들 보면 의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각자의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합니다.
@Eunucehe2 жыл бұрын
지랄한다 의사들다돈보고의사된건데
@조스누-d8w3 жыл бұрын
아버지라는 보호막이 없는 것은 비가 오면 비를 맞아야하고 눈이 내리면 눈을 맞아야하는 그런 일.. 너무 슬프네요.. 저도 모르게 울었어요
이땅위의 모든 예비의사 의대생 수련의 전공의 전문의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존재합니다. 의사인 아버지를 두고 있는 아들 입장에서 주말에 항상 응급콜을 받고 같이 놀이공원 한 번 제대로 못간 아버지가 미웠는데 철이 들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마주했을 눈물 시간에 대해 경외감을 느낍니다
@cestlavie21843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경외감으로 바라볼 줄 아는 님도 훌륭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성공한 아버지이십니다.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진정한 성공인이라합니다.
@안물류3 жыл бұрын
@@cestlavie2184 아버진 신장이식을 주로 담당하세요 600례(번) 하셨으니 이식의 특성상 뇌사자 공여자가 나오면 바로 수술을 시작하셔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50이넘은 나이에도 당직을 많이 서시구요 아버지랑 따로 여행을 간적은 없고 해외연수 하실때 따라가는 정도.. 항상 공부하시고 연구하시고 어렸을땐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같이 놀러도 못가고 외식도 잘못하고.. 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식수술이 끝나고 제가 만든 커피를 드시면서 쉬고계셨는데 공여자소식이 들리자마자 정말 이세상의 종말을 피하기 위한 사람처럼 뛰어가더군요 아버지가 십수년간 마주했을 사람들의 감사 때로는 원망 비난같은게 생각이 나면사 참 뭉클하더군요 병원에서 그렇게 일하고 어프때 저랑 놀아주기 쉽지않았을텐데 아버지의 무게에 대해 다시한 번 느끼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희 아버지로 인해 새삶을 찾게됐을까 생각이들면서 존경보다도 경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cestlavie21843 жыл бұрын
@@안물류 어... 아버지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시네요 저 짧은 회고록 속에 어비지의 사명의식 가득하신 삶이, 환자들 치료에 올인하시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수많은 감정으로 지나왔을 님의 삶이 조금이나마 전해져 마음이 너무 묵직해지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래지네요. 아버지는 사람살리는 사명자로 부르심을 받으시고 받은 소명에 삶을 내어드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경외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저 감사드린다는 말씀밖에는...저도 제 부모님의 자녀이자 두 아이의 부모로서 그 무게의 경중을 헤아린다는건 감히 할 수 가 없습니다...
@정명자-v6l3 жыл бұрын
너무 훌륭하신 아버님을 두셨군요~ 아버님 퇴직하시면 같이 여행다니며 아버님도 좀 편히 쉬시면서 힐링되는 시간을 가족과함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cutty49983 жыл бұрын
잘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ㅠㅠㅠㅠ 유느 그 감정을 다 읽어내고 질문하고... 괜찮다고 하시는 간호사님 ㅠㅠ 모두 다 잘 이겨내고 빨리 지나가길 모두 다 잘 이겨내요 우리..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달팽이-e2s3 жыл бұрын
우리에게 좋은일이 생겨서 감사한게아니고 아무일도 발생하지않음이 감사한거라는걸 이 영상을 보고 느낍니다.몸이 아프신분들 빨리 완쾌되길 바랍니다.
@healtheworld85643 жыл бұрын
근데 마지막 간호사님 인터뷰 진짜 1년도 훨씬 더 전이지만 저 간호사님 오히려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게 지금 봐도 더 마음이 아프다,,,,
@Like-june3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 혼자삭히는 그 싸움에 공감이 되신게 아닐까 합니다... 그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과 ... 의료든 연예인이든... 누구든 자기할일 하시는 모든분들 축복받는 세상오길...
@fxlng_rock3 жыл бұрын
진짜 멘탈 엄청 강해야하겠다..치료하면서 환자분들이랑 친해지고 정들고 그런 사람들이 별이 되면 모르는 사람조차도 돌아가시면 맘아픈데 치료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같이 나눈 사람들은 오죽할까.. 또 아픈 사람은 계속 들어와서 감정에 빠져있을 시간도 없고 참ㅠㅠㅠ
@우우-y2i3 жыл бұрын
환자와 정도나누고 치료과정도 가까이 지켜보면서 잘 이겨내는 모습 보면서 기뻐하다가도 하루아침에 갑자기 돌아가신분들도 분명 많겠죠..ㅠㅠ
@이행복가득3 жыл бұрын
😭
@leangeee3 жыл бұрын
대구에 계셨던 간호사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유느님께서도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나셔서 많이 우신거 같아요. ㅜㅜ 정말 감사해요 의료진분들
@DawnOnMe3 жыл бұрын
유퀴즈 프로그램이 좋은 점이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은 꼭 오랫동안 유지되었음 좋겠네요.
@CorrectionWaves3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우리 아버지 희귀암 완치해주시고 당신은 암으로 세상을 떠나신 쌤. 우리아버지께 나눠주신 인생.. 너무 고맙고 죄송합니다.
@이성빈-d3w3 жыл бұрын
나만 이글 이해 못하는 건가요
@Phonzy19673 жыл бұрын
@@이성빈-d3w 저 분 아버님 희귀암 치료해 주신 의사분께서 암으로 돌아가셨다네요
@민취미고미-mNNk3 жыл бұрын
@@이성빈-d3w 심각한데
@이현범-q5q3 жыл бұрын
@@이성빈-d3w 님 외국인??
@렛츠비누-d3z3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저 영상에 나온 의사가 죽었다는거임?
@다루루루룽3 жыл бұрын
큰자기님 마음이 이해가된다. 분명히 힘든상황이고 다 아는데..아니 , 다 헤아릴수도없을만큼 힘드실텐데 너무나 밝게 마냥괸찮다고만 하시는모습보니 더 마음이아프다.
@roro50992 жыл бұрын
외국에서 의대다니는 학생이에요. 요즘에 모든게 힘들고 가족들도 그립고 슬럼프가 와서 초심도 잃고 힘들었는데 이 영상보고 동기부여가 됐어요. 제가 열심히 하는 만큼 미래의 제 환자분들이 더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죠?
@rui_0124 Жыл бұрын
현 혈액암 치료중인 중학생입니다 치료받은지는 벌써 2년 6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에는 무섭기도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의료진분들이 너무 좋으시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저도 치료에 힘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학교도 다니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모든 의료진분들께 아프고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모든 의료진분들 힘내시고 좋은 일이 있길 바랍니다
@warm-hearted1179 Жыл бұрын
정말 다행이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응-d8q Жыл бұрын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조한익-n8e6 ай бұрын
저희 가족중 한사람이 혈액암으로 투병중 입니다 응원합니다
@수수수-p5s3 жыл бұрын
출연하신 의사선생님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환자에 대한 사명감 없이는 할수 없는 대단한 길이신듯..감사합니다 ~!!
@장난지금나랑하냐-x1w3 жыл бұрын
이 프로그램이 좋은 점이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영상으로라도 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네요 또한 의사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あわじヒメ3 жыл бұрын
첫번째 교수님은 조곤조곤 침착하게 말씀하시는거에 신뢰가 간다 평소에 말이빠르고 톤이 높은 내가 젤 부러워하는 목소리와 속도
@남궁리아3 жыл бұрын
유재석씨의 공감능력은..정말 좋아요..그러니 국민엠시지.,
@김에스더-r7r3 жыл бұрын
이국종 교수님을 존경했는데 마음 따뜻한 선생님들께 치료 받는것도 어쩌면 복받은거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jum41543 жыл бұрын
간호사님 저렇게 고생하시는데 그만 좀 싸돌아 다녀라
@이은비-u4f3 жыл бұрын
사이다
@닌생레젼드3 жыл бұрын
네 !!
@user-ttgur5gh8l3 жыл бұрын
클럽 좀 작작가라
@pomni86963 жыл бұрын
저렇게 고생하시니까 제발 좀 백신을 사와야지...
@닌생레젼드3 жыл бұрын
@@세상백정 왜이렇게 뾰족하세요, 간호사말만 썻다고 간호사님들 걱정만 하시겠어요., 아휴…….참 정말 꼬이지 않아도 될 거에 왜이런 반응이 있는지 모르겠다..,
@BD-sv5cx3 жыл бұрын
아버지임종 직후.. 아 아버지가 이제 편히 쉬시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얼마나 고단하고 외로우셨을까 죄송하고 너무 그립다 아버지 항상 그립습니다 좋은 프로 잘보고 감사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모두 건강 하세요
@O_OV_cat_protector3 жыл бұрын
제발 제발 좀 불필요하게 돌아다니지 말자...학생들도 학교도 못가고 친구들도 못사귀고 우리는 다 누렸던 학창시절의 추억들이 사라지고 있잖아... 어른들이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
@townhd8071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프로를 만들어주신 모든 제작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선-j2t3 жыл бұрын
의사라는 직업이 고소득이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네요..
@kimochi_.3 жыл бұрын
초중고는 차치한다쳐도 대학교 6년 학비+공부양+환자 사망시 정신적 데미지+근무 시간 생각하면...ㅠ.....
진짜 다들고생하시지만 코로나사태로인해 밤낮가리지않고 진료해주신 의료진분들 너무감사드립니다. 지금또 조금씩퍼지고있는데...이제 수십달만에 겨우 8인이 풀렸는데..진짜 너무속상합니다
@calmcentralaxis3 жыл бұрын
간호사 자기님 현재 근황도 너무 궁금하네요 다시 초대해주세요 자신의 안위를 뒤로하고 나라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가시는 자기님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큰 자기님과 함께 울었네요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구요ㅜㅜ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이선옥-j6s3 жыл бұрын
.
@쏘쏘-e2h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간호사선생님 밝게 이야기하시면서 눈깜박깜박 흔들리는 목소리 더 애잖하고 슬퍼요 가족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같은 간호사인데 부끄럽네요 존경합니다
@뷰티아빠3 жыл бұрын
죽기 직전까지 아이를 볼려고 버틴얘기듣고 눈물이 ㅠㅠ
@전희선-t3p3 жыл бұрын
저두요저두요 ㅜㅜ
@정수정-r5i2 жыл бұрын
@@전희선-t3p ,
@gssur2793 жыл бұрын
김범석 교수님! 수업시간에 임종에 관한 강의해주셨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임종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자체를 바꾸게 했던 엄청난 명강의였는데 강의가 명강의였다기보다도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돕고 돌보아오신 교수님의 의사로서의 삶의 진정성이 묻어나온 강의였기 때문에 저희 학생들에게 그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교수님!
@아몰라인서울3 жыл бұрын
의사인데 대학교수도 하세요?
@dong_mae3 жыл бұрын
@@아몰라인서울 ?? 교수님 있죠;;; 대학병원
@오갬자3 жыл бұрын
@@아몰라인서울 드라마에 보시면 의사한테 교수님 교수님 하잖아용
@Bayern_min2 жыл бұрын
@@아몰라인서울 예 ?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백치미라서 웃음이 나오네 ㅋㅋㅋㅋ
@아몰라인서울2 жыл бұрын
@@Bayern_min 아ㅋㅋㅋ 저는 의사하면서 대학교수를 겸업한다는 말로 이해해서
@감성지킴이-r6n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간호사님이 레전드다 사명감이 뛰어나신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최고십니다👍
@Zina_Rhee2 жыл бұрын
심혈관흉부외과 송석원 교수님께 4년전 대동맥 박리 수술 받은 환자 본인 입니다. 교수님 덕으로 생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몇번을 감사드려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선생님 저를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lamhod3 жыл бұрын
재석이형이 이렇게 우는건 처음보는거같은데.. 너무 울걱했다 덩달아서..
@peaceful79-m8n3 жыл бұрын
공감대장 유재석.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거같아요.
@lyj94613 жыл бұрын
@3235 Jun 저게 왜 쪽팔린일인가요
@광슥이3 жыл бұрын
@@lyj9461 그냥 예능적이면서 슬픈걸 티내면서 티내지 않는 드립성 멘트 아닐까요
@RT-xv3js3 жыл бұрын
@@광슥이 그래도 저게 쪽팔린 일은 아니죠.
@iiaiia4863 жыл бұрын
@@RT-xv3js ㅎ 쪽팔리는게 쪽팔릴 일인가요? 우는사람 입장에서는 쪽팔릴 수 있는거지 보는사람은 안쪽팔립니다만
@EoJJeol-PTRS3 жыл бұрын
44:00 서럽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써,,, 잘 지낸다는 말씀이 그저 감사합니다
@종진김-f7p2 жыл бұрын
힘들다는 말로도 부족할정도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고생해주시는 의사 간호사 분들 정말 많은 대가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79lovelee3 жыл бұрын
"현재의 상황으로 미래를 재단하지 말자" 그런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유퀴즈 의사 자기님 보며 힘내고 있습니다. 자기님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아오마스-k9g3 жыл бұрын
유재석의 눈물은 찐이다. 많은 예능에서 항상 유쾌한 모습과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메인MC로서 슬퍼도 눈물을 항상 참아온 유재석이 눈물을 흘린다는건 진짜 눈물인듯하다... 다른연예인들의 눈물이 무조건 가식이라는 말은 아님...
@꼬물쓰-g5c3 жыл бұрын
유누님의 눈물이 왜 이렇게 가슴아프게 보이는건지...정말 코로나 고 암이고 전부 어떤질병이던 인간이 완전 정복할수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이 최우선 인거같습니다
@k.s8253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도 최고. 의료진도 최고. 헬조선헬조선해도 우라나라 살기 정말 좋은나라. 재난과 국난 앞에 희생하는 대한민국 국민성도 최고.
마지막에 간호사분께서 애써 괜찮은척 하시는 모습 뒤에 힘듬이 보여서 저도 같이 울컥했습니다 ㅠㅠ생명을 살리기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의사분들 감사합니다 ! 이런 얘기를 들을 기회를 만들어준 유퀴즈라는 프로도 정말 좋은 프로인것같습니다
@amykim99023 жыл бұрын
2년전에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복부대동맥 파열이 되셔서 천안에서 사설 앰블런스타고 강남세브란스로 올러가시자마자 10분만에 응급수술들어가서 1시간남짓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하셔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송석원교수님! 정말감사합니다. 외과의사는 5분 대기조라는 말을 실감했어요! 여기서 송석원교수님을 뵙다니 반갑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많은 분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originalcoke3 жыл бұрын
정말 운이라고 해야하나...뭐라고 표현을 못 하겠지만...사설 응급차 그분도 목숨걸고 달리셨을 꺼에요...저도 사설 응급차로 서울로 트랜스퍼 하고 응급 수술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비오는날...서울 출근시간 전에 가야한다고...3시간 거리를 2시간만에 와주셔서...사고 당시에 후유장애로 두다리 대신 휠체어를 타지만 의사선생님, 사설응급차 분들 때문에 숨쉬고 잘 지내고 있네요~^^
@yes83573 жыл бұрын
어떠한 상황이든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의사 선생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환자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진심을 다하는 의사 선생님들 정말 멋집니다.
@제니스-l7c3 жыл бұрын
난 유재석이 우는걸 보면서 나도 슬퍼졌던건...우리 나라는 꼭 어려움을 나라의 힘으로 헤쳐나온게 아니라 국민들 스스로 헤쳐나왔고 지금도 그렇다는 현실이 너무 서럽고 슬프더라. 정치인들은 지들 권력 유지하는거 말고는 관심 없고 어려운 문제는 늘 국민들 스스로 해결해왔다는게 참 대단하면서도 서럽고 슬프기도 함.
@kisstherain52213 жыл бұрын
너무 많은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암환자엄마라서미-g9z3 жыл бұрын
의료인으로서의 삶을 암환자가 되며 7년동안 일했던 병원에서 그만둔다고 말했을때가 생각나네요 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지금까지 힘내고 있는듯 합니다 제 손 잡아주며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천천히 오라던 할머니 환자가 생각납니다 얼마전 부고를 들었는데 제가 주치의로서 마지막 담당환자 였는데 하늘에서는 부디 아프지마시길 바랍니다
@aaaaa781912 жыл бұрын
아직 건강하신가요
@gokujao09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 글을 안남길수가 없네요 선생님 힘내세요..당신같은 의사는 살아남아서 많은 환자들 다시 살려야해요
@ziral1000cc3 жыл бұрын
의사는 돈 때문에 들어가면 얼마 못버틸 직업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많이 필요하고 인내심도 필요하다.. 진짜 의료진분들 존경합니다 +흑흑 제 글에서 그만들 좀 싸우세요..
@옵티-m5c3 жыл бұрын
피부과 성형외과는 예외입니다. 요즘은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등은 기피과이죠. 돈 되고 힘들지 않은 과를 다 선택하려하죠.
@ziral1000cc3 жыл бұрын
@@옵티-m5c 그렇죠 요즘은 흉부외과 같이 힘든 과는 선택을 안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힘든 것을 알고도 의사의 사명감 때문에 이 과를 선택하신 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성형외과나 피부과도 나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의료진분들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죠 ㅎㅎ
@Dk-rl3vq3 жыл бұрын
@@4딸라-n3u ㄹㅇ 외과의들은 돈도 적게 버는데 의료소송도 다른 의사들에 비해 잘 걸림 이러니까 가고 싶겠냐고ㅋㅋㅋ 그런데도 수술실 cctv 왜 설치 안하냐고 난리치는 인간들 보면 미개해보임
@와이코-h9z3 жыл бұрын
외과 의사들은 월급 더 줬으면 좋겠어 최소 1.5배 이상
@jaek32513 жыл бұрын
피부과 성형외과의사들은 환자를 돈으로 보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구요
@샤웨르3 жыл бұрын
최근 7개월동안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모두 병으로 보냈는데..코로나가 그렇게 밉더라 거리두기 때문에 대학병원은 얼굴 한번 보고싶어도 위급상황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한다 임종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사랑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드리고 병원문밖에서 아버지를 보냈다. 혼자 아버지의 눈을 감겨드렸어야하는 어머니의 손길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코로나가 너무 미웠다 악화되기 전 입원할 때 힘들다는 목소리가 마지막이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최소 70년을 아버지 저 마지막 목소리를 그리워하며 살아가야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후회스럽고 보고싶고 괴로워진다. 혼자 이겨내야하는 병실에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며 떠나보낸게 평생의 한이 될 것같다 제발 집에계세요 돌아다니지마세요. 당신의 이기적인 선택이 누군가에게는 괴로운 평생을 보내게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알고계셨으면 좋겠습니다
@doraedang3 жыл бұрын
죽음이 코앞에 있는 30대 가장이 두 아이들 목소리를 기다린 이야기가 소름돋았어요. 몇일 동안 의식이 없던 환자가 병실 문을 도로록 열고 들어온 두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한시간 뒤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저 또한 두아이의 아버지로 울컥한 장면이네요. 간호사님께서 잘지내고 있습니다하시고 유재석님도 갑자기 눈물 흘리시니 저도 슬퍼지네요.
@소나무의건축인생아자 Жыл бұрын
참,,,16년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참 많이 생각나네요,,,,이젠 아버지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가끔 정말 힘들 때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곳에서는 편하셨으면 좋겠어요. 편지에 적어놓고 가신 마지막 말씀, 늘 무엇이든 준비된 사람이 되라고 하신 말씀. 그 말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랑해요,아빠.
@빵예에연 Жыл бұрын
힘드시고 그립죠 항상 열심히 성실하게 사시면서 힘든순간에도 아버님 생각으로 오늘도 버티시고 늘 그렇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지나가는 생판 모르는 남의 댓글이지만 맘이 아려서 늘 행복한 순간으로 가득차서 이상한 말이지만 아버지 생각이 덜 할 만큼 행복으로 가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나무의건축인생아자 Жыл бұрын
@@빵예에연 감사합니다,,,요즘 정말 힘들고 지치고 다 놓아버리고싶었는데 덕분에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경민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빵예에연 Жыл бұрын
@@소나무의건축인생아자 👍👍👍 🙂
@만취상태-n8w3 жыл бұрын
정대례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이 영웅입니다.
@이린-b9d3 жыл бұрын
진짜 한편한편 바뀔때마다 계속 울었습니다 느끼는것도 많고.. 모든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날이 꼭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수박수-r8e3 жыл бұрын
최선을 다하는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 너무 슬프다
@im_king01123 жыл бұрын
참 사람냄새나는 프로그램 내가 살아보지 못한 삶을 10분에서 20분사이에 느껴볼때 묘한 안정감과 뭉클함이 느껴진다
@이응이응발랄3 жыл бұрын
벌써...29년이 지났네요. 제가 12살에 아빠가 암에 걸리시고 수술 시작하셨는데 온몸에 전이가 다 된 상태라 아무것도 못하고 퇴원하셔서 집에서 힘들게 계시다가 1년이 지난 어느날 학교 가려는데 숨을 못쉬셔서 구급차 타고 병원에 가시고 저는 수업중에 학교에서 소식을 들었어요.. 돌아가셨다는걸 들었을때 지금도 ......암이라는 병이 해결이 안된다는게 참 슬프네요....
@밍돌-z9i3 жыл бұрын
환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마지막을 진행하는게 정말 맞는듯..
@이성조-m1e3 жыл бұрын
L
@각시-g3s3 жыл бұрын
글쌔요..저는 잘 모르겠어요 4년 전쯤인가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 할머니 분이셨어요 호스피스 병동에 계셨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살고 계신분이셨는데 자식들한텐 나 편하게 보내달라고 항암 맞기 싫다하셔서 연명치료를 하지 않으셨죠 그러던 어느날 새벽에 할머니분이 나오셔서 중앙에있는 마리아님 예수님한테 목놓아 우시더라구요 아직 죽고싶지 않다고 좀만 나중에 데려가시라고.. 돈이 없어 자식들한테 부담주기 싫으셔서 앞에선 괜찮은척 하셨던건데.. 정말 이게 정해진 답이없어서 너무 외롭고 힘든 결정이네요
@Ppoips9013 жыл бұрын
@@각시-g3s 너무 슬프다ㅜ
@ONIONIII3 жыл бұрын
병원에서 환자분들 보조하는 일하면서 호스피스도 매 출근때마다 갔는데 제가 지켜본 봐로는 답이 없는것 같아요. 모두 환자가 아니니까 보호자가 아니니까. 어떤 결정이든 떠나보낼때는 각자의 최선이 꼭 모두의 최선이 되는 건 아니라서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들도 그리고 일반사람들도 모두가 좋게 가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어떤 방식으로든 모두 이런 마음이 남는 걸 항상 봤습니다. 진짜 기적 이외엔 정답이 없는 듯 합니다.
@aram34663 жыл бұрын
모두다 건강하세요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홍삼대원군-m9u3 жыл бұрын
되려 가장 위험한 곳에 있는 사람이 더 안전한곳에 있는 이들을 염려하다니,, 신이여,,이게 당신의 뜻이오,, 내 묻고싶소 ㅜㅜ
@sugerim39433 жыл бұрын
재석님 진짜 마음 여리셔서 눈물 흘리시네...코로나 위해 일하시는분들 힘내세여!!
@turnitover023 жыл бұрын
유재석이 운이유를 이영상을 처음봤을땐 몰랐지만 이영상을 다시보니알꺼같다...유재석도 어떻게보면 매일매일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열심히살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살고있는 사람인데 간호사분이 자신의 힘든 마음을 표현하기보다는, 혹여나 가족이 이영상을 보고 걱정할까봐 끝까지 밝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유재석 자신의 마음과 닮아있어서 공감되서 우는거아닐까싶네요..유재석도 한가족의 가장인데 매일매일 살인적인 스케쥴로 가족들과 함께하지못한 시간들이 서글펐을거같네요ㅠ
@lee660223 жыл бұрын
44444
@korNikku3 жыл бұрын
세계적 재난과도 같은 이 시기에 다시한번 여러곳에서 노력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하랑-g8v3 жыл бұрын
저도 암투병중이지만 ... 대한민국 의사님은 최고입니다.
@myeonji02273 жыл бұрын
꼭 완쾌하시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화이팅💪
@비하랑-g8v3 жыл бұрын
@@myeonji0227 고맙습니다~ 면지링님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sellanna8653 жыл бұрын
꼭 건강 되찾길 기도합니다.
@shin65003 жыл бұрын
이겨내실 수 있어요! 쾌유를 빕니다.
@jny59593 жыл бұрын
저도 고3 올라가는 나이때 아버지께 간이식 수술해드리고 한 5년정도 더 살다 돌아가심 초딩때 초기 발견이었음도 10년동안 잘 지내다 안좋아지다보니 간이식뿐의 방법이며 생명 연장일뿐..완치는 로또확률이었음 한 15년 지난거같은데 이제는 어머니가 유방암인데 이젠 무뎌서 검사 잘받고 엄마,나 행복하게 사는게 그냥 꿈임 다들 후회없이 가족사랑, 건강관리들 하시길
@cestlavie21843 жыл бұрын
참 힘든일이 많으셨네요. 그 어떤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준호님과 준호님어머니의 삶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jny59593 жыл бұрын
@@cestlavie2184 ^^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닌 암이었던 가슴 한쪽 절제 수술하구 지금은 전이 없이 잘 지내세요 응원 해주신 Cest La Vie 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손연두-m2m 한때는 무뎌서 아프면 검사하고 치료하고 살았죠 현재는 딱히 아픈곳 없이 검사 잘받고 관리하고 있답니다 ㅎㅎ 연두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Hana-nd3dp3 жыл бұрын
39:21 이렇게 든든하게 말을 해도 속으론 얼마나 가족을 보고싶고, 하고싶은 일이 많을까 하니까 눈물 나네..
@silverseung39283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이해는 하지만 유재석님이 보여주시는 모습은 진정한 공감입니다 서로에게 공감을 한다면 이 사회가 조금은 좋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vivienashon24823 жыл бұрын
이 프로는 유재석이 끝까지 엠씨해 주셨으면… 롱런하길 바래요
@Cro-cop3 жыл бұрын
유재석이 맡은 프로그램 특징. 대체자가 없음.
@toolazystudio3 жыл бұрын
옛날엔 몰랐는데 의사분들도 진짜 극한 직업이다 ㅠ ㅠ 저는 저런거 통보하는 순간 눈물콧물 주르륵주르륵 날 것 같은데 ㅠ ㅠ 아휴
@河怡安3 жыл бұрын
암이 멸종될 수는 없겠지. 하지만 언젠가는 암도 감기처럼 동네 병원에서 약 며칠 타다 먹으면 낫는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user-ey2fi1di9x3 жыл бұрын
ㅈㄹㅎㄴ
@팩트폭격기-j5d3 жыл бұрын
@@user-ey2fi1di9x 븅신인가 ㅋㅋ?
@user-ey2fi1di9x3 жыл бұрын
@@팩트폭격기-j5d ㅇㅈ 벚꽃 ㅄ 맞지
@Sol_81893 жыл бұрын
@@user-ey2fi1di9x 멈춰~!!
@하민-v2p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간호사님 정말 강인하신 분이네요...
@Astro-j1h3 жыл бұрын
지명님은 아팠다는데 얼굴이 저렇게해맑다니...긍정적인사람이라는느낌이 느껴져요
@젤리밤3 жыл бұрын
ㅔ
@agoodomen48223 жыл бұрын
세상 너무 무서워져서 지구가 멸망했음 좋겠다싶으면서도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또 희망을 느끼고 사랑을 느낍니다.
@닌생레젼드3 жыл бұрын
어머.. 이 말 정말 너무 공간됩니다.. 그냥 정말 지구가 멸망했음 좋겠어요.. 싶다가도 사랑이랑 감정 때문에 참…ㅜㅜ 눈물왈칵하고 갑니다
@아따맘마-n2z3 жыл бұрын
@@닌생레젼드 인생을 느끼게 해 주시는 프로그램
@홍준성-w7c3 жыл бұрын
안태어나는게 가장 행복할것 같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저도 21살인데 현재 2형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데 정말 암환자분들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알리아-s8n2 жыл бұрын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용기를 내시길 ..
@johnderland2 жыл бұрын
준성님이 덕뿐에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쾌차를 바랍니다.
@Gift-ir4lg3 жыл бұрын
암도 무섭지만 뇌질환이 더 잔인한것같아요 운동장애 못걷고 언어장애 말못하고 연하장애 못먹는 정신 멀쩡한체 누워서 지내는 요양원신세… 죽음을 기다리는 본인 가족 서로 힘들어요
@myoungraepark7583 жыл бұрын
잘 견뎌 주세요, 님이 말씀 하시는게 저희 어머니와 같은데 저도 11년동안 너무 육체적,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그 맘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르신 뵈면 반갑게 웃고 할 말 없면 책이라도 읽어 주면서 곁에 있어 주면 편안해 하셨던거 같아요.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ㅠㅠ 건강 잘 챙기시구요. 힘내셔요!
@seohyunlee5205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경험이 있었어요 요양원에 계시면서 연하장애로 응급실로 가서 다시 살아 돌아오시고 몇번을 반복하니 나중엔 응급실 가는것도 무덤덤 해지고 또구나..했는데 그냥 그런날중에 하루 겠거니 했던것이 마지막이 될줄은… 그냥 이렇게 사실바에 편하게 돌아가시는게 나을거 같다고 내멋대로 생각한것도 죄송스럽고 많이 그립네요
@이스리베-r4d3 жыл бұрын
@@nasansnmw3527 저도 허용입장이었는데... 누가 글을 썼더라구요 ㅣ. 안락사를 희망하는 사람이 자기가 죽겠다고 했지만 그게 과연 자기 자신만의 의지일 수 있을까라고. 가족들이 압박을 줘서 안락사를 결정하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ㅠ 저도 나중에 큰병을 앓게 되면 고통받는 것보단 편히 가고 싶은데. 이런 글 읽으니까 무섭더라구요
@강듀듀-q8w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루게릭입니다 서서희 못걷고 말이발음이안되더니 지금은 먹던 알약마저 잘 삼키지못하는, 죽어도 병원에 입원안한다고해서 집에서 엄마가 너무 고생하십니다 정신은 멀쩡한데 자기혼자 아무것도못하는 이런상태는 가족도 힘들고 환자본인도힘들고
@우탄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경우가 오면 안락사 됐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치유가능성도 진짜 기적일텐데 고통 안받고 가고싶네요
@김민성-o8x3l3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나오신 의료진분들이 가지신 사명감과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항상 군말없이 최선을 다하시는 모든 의료진분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위영-g6e3 жыл бұрын
김범석교수님 존경합니다..서울대병원에서 가장친절하고 환자를보듬어 주시는분이세요.
@yoon-k5k2 жыл бұрын
방송 나오신 의사 선생님들 정말 따뜻하시고 존경스럽네요 대학병원가서 진료받을땐 무표정에 눈빛한번 안마주치고 차가운 교수님도 많이봐서 속상할때가 많았써요 주치의잘만나는것도 복 인거같아요
@전코코넛3 жыл бұрын
와.. 의사님들 모음집이라닛.. . 감사합니다 잘볼게융 크크
@안댕댕-s4s3 жыл бұрын
나도.. 예전에 나이트근무중...응급상황이 동시에 2건이나 터져서 우선순위를 정해야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그 짧은 시간에 정해야했다.. 의사도 나름의 힘든 순간이 매순간 이겠지만 간호사고 마찬가지다.. 그 모든걸 그 자리에서 준비하고 달리고 투입되고 마무리를 지어야하는것. 간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리에 있는 힘든 직업일은 분명한거같음..
@아으으-u6f3 жыл бұрын
아직 간호대학생인데 제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creysian3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환자실에서 일하다가 나이트때 갑자기 오투탱크가 고장났는지 아이씨유 전체 오투가 스탑된적이 있었는데 벤트달고있던환자가 7명...간호사 4명...앰부배깅해야는데 손은 부족하고 포타블 오투탱크도 부족하고...자연스레 우선순위부터 정하고 있는모습에 약간 현타왔었..다행히 3분이 룸에어로 버텨주셔서...20분정도 베드양쪽사이에 드가서 두명 동시에 앰부배깅하다가 동료둘 얼굴쳐다보니 갑자기 웃음터짐ㅋㅋ뭐하는짓인가...이 열악한 상황에 어레스트 한명안나고 지나간게 안도됐었던건지 헛웃음 지으며 일했던게 생각나네요ㅋ 힘들지만 파이팅입니다
@안댕댕-s4s3 жыл бұрын
@@아으으-u6f 할수있어요! 임상에서 일하다보면 스스로 강해지는거같더라구요 아직은 임상이아닌 대학에서 배우는 과정이라 겁날수도있지만 실전에서는 본인스스로도 멈칫먼칫 할수 없을거예요 대학과정을 밟고 임상 나오면 ㅋㅋ 아실꺼예요 우린 배운사람들이라 도망갈곳없어요 ㅎㅎㅎㅎㅎ
@안댕댕-s4s3 жыл бұрын
@@creysian 고생많으셨겠어요 .. 저도 예전에 icu있었을때 이리타블한 분이 마구움직이시니까 E-tube 순삭 빠지더라구요 진짜 순삭!! 저는 몸을 누르고 선배가 인설트 하는데.. 와.. 그거만큼 아찔한순간이 없었어요 ... 와.. 생각만 해도 진짜 아찔..... ㅜㅜ 여튼 힘내십쇼!!!
@eun4273 жыл бұрын
애쓰시네요
@TAYO-JoaS23 жыл бұрын
하루빨리 마스크 벗고 다같이 하하호호 하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서로 예민한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creysian3 жыл бұрын
작년엔 코로나 선별진료를하고...지금은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일하고...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계속하다보면 내년말쯤이면 끝나지 않을까 기대하고있었는데...올해면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하루에 확진자 1000명이상 계속나오는..더 심해지고 있으니..답답하고 퇴근하고 쉬다가도 나도 모르게 눈물흘릴때도 많고..지치네요...ㅠㅠ
@푸-p3p3 жыл бұрын
당장 섣불리 응원의 말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선생님 같은 분들이 있어 주셨기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코로나와 직면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처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날은 매우 덥지만 그래도 요즘 하늘이 아주 푸르고 아름다워요! 퇴근길에 하늘 한 번 올려다 보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많은 의사분들께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하시고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점이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영상을 통해서 많은 다양한 정보들과 상황들에 대해서 알려주신 것도 너무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