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 시간은 흐르고 오늘도 잠 못든 채 밤 하늘에 간절히 원하네 너의 노래를 또 한 주 또 한 달 흘러도 그대는 오지 않아 어둠 속에 간절히 원하네 너의 노래를 다시 가끔은 너에게 손을 뻗어봐도 그 손안엔 그저 텅빈 허울뿐 몇 해가 지나고 서서히 추억은 희미해져 찢겨진 내 영혼은 강고해 너의 노래를 다시 너의 그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 돌아보면 흔적없이 사라져 오 크리스틴, 오 크리스틴 너 없인 아무런 의미 없어 오늘도 간절하게 원하네 너의 노래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