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33,846
오늘은 대설 속에 택배 배달을 했어요.
쇠사슬체인을 설치해서 배달을 할 수 있었어요. 큰 도로에서 배달하러 잠깐 정차했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차가 갑자기 경적을 울렸어요. 여우 아저씨였어요.
사료가 떨어져 가서 사러 가신다고 했어요. 가지고 있던 사료 두 포대와 간식 한봉을 드리고 또 배달하고 있는데 이번엔 떠돌이개 여우가 큰도로 반대편 차선으로 지나가고 있었어요. 새끼들이 있는 자기 집 쪽으로 불렀더니 쫓아왔어요.
왕닭가슴살을 주고, 새끼들 잘 있는지 확인했어요. 알래스카집처럼 된 특급 개집 안에서 옹기종기 잘 지내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여우 밥을 챙겨주시기로 하고 인사드리고 다시 배달을 출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