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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터보832 입니다. 오늘은 제 아내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한 털쓸신잡 시즌 2, 독서와 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총 3부작으로 찍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같이 촬영해 준 법무법인 인헌 대표 남중구 변호사 형과 원더엑스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사실 책이라는 컨텐츠는 굉장히 다루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주제입니다. 쉬운 이유는 누구나 책을 읽는 행위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공감을 끌어낼 수 있죠.
그러나 이 컨텐츠가 어려운 이유는 책으로 쌓아올린 인류의 거대한 지성사에 털오라기 만큼의 터치도 못하는 내공으로 '독서와 책'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작가 김연수는 소설가의 일에서 '매일 쓴다. 그렇게 신인(새로운 사람)이 된다' 라고 말하였는데 정말 공감하는 문구입니다. 매일 무언가를 쓰면, 그것이 꼭 거창하거나 다듬어지지 않는 생각이라 할지라도 분명 무언가가 발전해나가고 사고가 확장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생각하면 조금씩 생각이 확장해 감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는 구독자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무언가를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