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창업준비는 이런 것이다 - 20년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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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3

@TV-ib4ns 2 жыл бұрын

맛있는 음식이 있고, 질 좋은 서비스가 있지만, 10곳 중 8곳은 고객을 만나지도 못하고 문을 닫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창업에 필요한 마케팅, 사실 사장님이 직접 배워서 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문제는 내 사업을 준비하는 것도 바쁜데 '무슨 수'로 '어떻게 배워서' 하느냐입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제 여러분 사업에 더 집중하세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들에 집중하세요. 손님을 문 앞까지 모으는 마케팅, 이제는 보고 따라쓰기만 하시면 됩니다. 전국 5천명을 가르친 마케터가 답답해서 개발한 마케팅 요식업 템플릿 딱 한달 간, 창플 카페에서 독점 오픈합니다. (*5월 31일 글이 자동 삭제됩니다) --> 창플 대표가 극찬한 요식업 템플릿 바로보기 cafe.naver.com/cjdckddus/37429

@꿈팔이-c2m 2 жыл бұрын

제가 그 장사 20년차입니다. 그래도 전 어린시절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어 나름 시대 변화에 따라왔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시대에 따라가기가 힘들어지네요. 예전엔 매우 단순했죠. 1순위 입지, 2순위 간판(홍보), 3순위 상품이었는데 지금은 sns란게 추가되면서 순위 자체의 개념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예전에 프랜차이즈일 했을때 스타벅스 유학 갔다온 대표님이 '자신의 매장을 3인칭 시점으로 바라보는데 익숙해져야 한다'라는 말이 최근에 다시 생각나네요. 당시엔 단순히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말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게 다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장사만 20년 하다보니 아무리 피터팬 같은 시각으로 관념없이 바라보려 해도 저도 모르는 매너리즘이 쌓여온것 같습니다. sns의 중요성은 10년전 부터 알고 있었지만 블로그나 돌리고 평점이나 신경쓰면 되겠지 하면서 새로운 플랫폼들의 중요성을 등한시 한것도 사실입니다. 대체 인스타의 뭘 보고 찾아오는걸까? 페북으로 유입되는 손님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 이런 생각이었죠. 그러다보니 고객층이 40~60대로 한정되어 버리기 시작하고 젊은층은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운좋게도 외국인들 커뮤니티에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지금은 거의 외국인 비율이 60% 이상을 넘어서 버렸죠. 근데 정작 저는 외국인들이 유입되어 들어오는 커뮤니티가 뭔지 자체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대체 왜 일본인이 여기까지 오고 캐나다, 미국, 유럽, 심지어 아프리카 사람이 오기도 합니다. 구글도 아니고 여행 사업 관련된 것도 아닌건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이런 상황이지만 이 근본적인 유입 경로를 제가 파악하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는걸 잘 알고 있어요. 제 생각입니다만, 어떤 sns 플랫폼이건 하나만 잘 파도 특정 부류의 손님은 유입시킬수 있다는겁니다. 생각지도 못한데서 터질수가 있더군요. 하지만 장사를 하면서 그런걸 모두 신경쓰는건 무리이고 대행하는 업체조차 없습니다. 있어봐야 블로거나 리뷰 주작하는 네이버만 파고드는 업종이죠. 근데 이들은 네이버만 파는데도 스마트플레이스 개념조차 모릅니다. 생각해보면 별거없습니다. 모두가 네이버를 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자신들이 애용하는 커뮤니티 sns정도는 개개인이 몇개씩 있다는 겁니다. 하위 커뮤니티로 갈수록 경쟁이 약해 홍보는 더욱 쉬워지죠. 물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게 아닌 지역 커뮤니티는 위험성도 동반하지만 대형플랫폼만이 능사가 아니란 얘기입니다. 저도 이번에 깨닳은게 많아 내 시간을 벌기위해 직원을 한명 더 늘리더라도 sns에 집중해볼 계획입니다. 물론 그럴 여력이 안되는 자영업자가 더 많겠지만, 제 생각엔 상품의 품질을 올리는것 보다 더 시급한 투자라고 느껴집니다. 일단 대형플랫폼은 하던대로 하고, 중하위 플랫폼들을 파고들면 언젠가 전국에 간판을 거는 효과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되어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제 나이엔 미스테리하기만한 인스타와 비슷한 어플들을 파볼 생각입니다. 무슨 게시판 홍보 같은것도 지금은 무슨 옛날에 전단지 돌리는 수준으로 의미없어져 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장사를 하며 손님들을 쭉 관찰해보니 젊은 세대는 일단 손가락 한번으로 다음으로 넘어가며 자극적인 동영상이 있어야 하고 30초를 넘기면 안봅니다. 30대는 정보를 찾아보려는 경향이 강하고 40대 부터 스마트폰이란 걍 전화나 받고 드라마나 보는 그런 용도입니다. 게다가 이 세대 부터는 아직도 TV라는 구시대 영상박스를 보며, TV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길 원하죠. 그러다 tv에서 지역 음식점 광고가 가끔 나오면 '오 저기 맛있지' 이지랄 하고 있는게 보통이죠. 변화를 부담스러워 하는 40대 이후는 계속 여러분의 단골일겁니다. 하지만 그 밑의 세대를 잡지 못하면 우리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40대이후 단골을 버린다는 생각으로 홍보를 해도 어차피 그들은 빈도는 줄어도 꾸준히 오니 걱정마세요 이건 제가 직접 실험해본겁니다. 어차피 계속 돈 잘쓸 나이는 30대입니다. 빈자리는 20대가 메꿔주겠죠. 40대 이후는 이러나 저러나 뭘해도 걍 고정수입 정도입니다. 물론 업종에 따라 연령층이 제한되어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sns를 소홀히 하면 미래는 어둠뿐이 아니겠습니까?

@ydhb6169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에 좋은 댓글이네요 👍

@mini-y4x 2 жыл бұрын

추천을 여러 번 누르고 싶은 글입니다.

@붕어낚시티비 2 жыл бұрын

커뮤니케이션 할수 있을까요?

@pocky7610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우구 갑니다.

@hiromm7080 Жыл бұрын

밑에 세대 인구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함정 ... 인구수 많은 중장년층 무시하면...나락

@footprint4062 2 жыл бұрын

방금 결제했습니다. 내일 받겠네요. 창플 한대표님. 정말 고맙습니다!!!!!!!!!!

@영주신-x4h 2 жыл бұрын

네이버 이런곳에 홍보하고 싶지만 영수증리뷰가 어이없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메뉴와 상관 없는 인신공격같은 ᆢ아마도 가게 상황을 잘 아는 고객인듯 한데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안합니다 좀 아쉽긴하죠 분명 필요한 홍보인데 스트레스부터 생기니까요ᆢㅠ 그래서 그냥 방문자에게만 현실적인 우대만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쵸 맛도 손님이 와야 맛도 보여주는거 맞아요 리뷰가 없어지면 참 부담 없이 홍보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방송은 늘 여러번씩 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