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누구를 향하여 정치얘기 하지 말라고 하시는지 잘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올린 댓글은 정치얘기가 아니지요 김작가(사진)가 인터뷔한 한 노모의 사연을 들으며 내 마음에 그분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지요 동란으로 어린 자식들과 뿔뿔히 혜어저 살아온, 그리고 고향이 눈앞인데도 돌아갈수 없는 처지라면 이것이 어찌 정치얘기란 말이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념이니 종교니 하는 것은 다 쓰레기들에 불과해요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거나 위선으로 포장된 사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