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ㅣ신성한 대화ㅣ차별금지법

[@용가리-f3o]

정말 사랑한다면, 죄에서 벗어나게 해야죠, 그게 사랑입니다.

[@ck5379]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js1783]

좋은 주제, 나눔 감사합니다!

[@GhkJk-z6i]

소수를 위해 다수인 사람들, 우리의 자녀들 학교 화장실 문화가 무분별해지며 멀쩡한 아이들도 성정체성이 흔들리게 하는게 문제죠! 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아니고 문제가 아니고 다음세대를 위해서 완전한 차별은 없어질 수 없는겁니다!!

[@asradazero]

맞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입니다. '우리' 모두의 동등한 자녀입니다. 포용까진 바라진 않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정죄하고, 혐오해선 안됩니다. 그냥 놔두세요.

[@chreading]

며칠 전 예수님의 진심이란 책을 읽다 (제 생각을) 메모해둔 것이 있어요. [차별금지법 운운하기에 앞서서 한국 기독교는 이미 소멸의 위기를 수치로 확인하고 있다. 당장은 차별금지법에 대항하는 자들을 모아 결집하겠지만, 그건 어린 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어른들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세대를 위한다면, 오히려 차별금지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그동안 외면당한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법률 제정에 힘써야 하고, 어린 세대들이 기독교인이라 자랑스레 고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애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저 법률에 반드시 저항해야겠다면,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법률을 더 만들도록 애쓰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지 않을까. 권력을 쥐고 법률 제정에 맞서면서 마치 종교 탄압을 받는 것처럼 프레임을 짜는 모습이라니,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짓이 벌어지고 있다.] 깊이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막연히 교회가, 기독교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부터가 목소리를 내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polycarpkim11]

신성한 대화 응원합니다! 민감하지만 꼭 필요한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재밌게 볼게요~

[@polycarpkim11]

다 보고 댓글 남깁니다. 이 주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차별금지법은 그리스도인 이라서 찬성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저희 성당 표어인 "Respecting the dignity of every human being"이 생각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법리적인 쪽을 더 다뤄주신거 같네요. 채널 운영방향이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지만, 혹시 성소수자 문제에 관해 주류 교계와 다른 입장을 가지신 신학자나 목회자/사제를 초청하실 계획도 있으신가요? 영상이 터지고 대글창이 난리가 날수도 있지만 그쪽으로 생각 자체를 안하는 분들이 있을수 있을거 같아 여쭈어 봅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댓삭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늘 색다른 기획으로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okdea]

댓글창이 터질까 두렵긴 하지만... 나중에 한번 더 기획해보겠습니다 ㅎㅎ

[@goranya]

난민 수용에 찬성하고, 정당하지 않은 차별은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러나 차금법(평등법) 법제화는 크게 위험합니다. 사실을 적시한 정당한 비판을 막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며, 신앙의 양심이 범법행위로 규정될 우려가 큽니다. 형사처벌 없다고 하셨는데, 행위나 발언 시정에 대한 이행강제금에 대한 규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과 여, 가족에 대한 기준을 해체하여 창조섭리를 부정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영국 통계를 보면 동성애자를 크게 증가 시키는 현상이 발생하고있습니다. (기존 동성애자가 커밍아웃한 수치 x)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어디까지를 포함시킬지 그 범위에 대한 숙고가 필요합니다. 동성애나 젠더주류화에 대한 내용을 제외하거나, 개별법을 강화하는 방안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일옥-i3x]

섭리같은 건 없습니다

[@4inlovewith.]

어려운 주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hunwoojung]

고맙습니다. 이런 용감한 주제를 다뤄주셔서. 차별금지법 특히 보수라고 말하는(제가 보기엔 보수가 아닌거 같아 보이지만.... 그저 OO한 OO처럼밖에 안보이는...) 개신교인들이 너무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크리스천들이 난민보호와 모든 차별을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참 크리스천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X 100 고맙습니다. 이 영상이 널리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한하민-s8e]

29:49

[@hyj7862]

이런 이슈들에 대해선 좌나 우나 다 좀 너무 나이브하게 여론화 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난민문제에서 '난민은 다 범죄자들이다'라고 하는 것 만큼이나 '난민 들어와도 아무 문제 없고 문제는 다 우리 사회탓이다!'라고 하는 것도 문제를 방치하는 태도인거고, 정말로 추구해야 하는 태도는 디테일하게 '그들과 우리의 내재화된 행동규칙이 어떻게 다르고, 그 다름이 어떤 사회적 충돌과 비용을 발생시킬 것인가'를 따지는게 맞다 봅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문제도 마찬가지구요. 양쪽 다 디테일 없이 그저 인상론 마냥 '우린 다 죽을거야' '아무 문제도 없는 거야'하니 평행선만 긋고 있는거 같아요. ** 해외에서 문제가 된 경우도 대부분 교회가 상업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그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agrzchyvj]

너무나 동의합니다. 차별금지법에대해 극단적으로 몰아가는 것도 안좋지만 지나치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또한 너무 안일한 생각처럼 보이는군요

[@rezen7]

교회다니는사람들 전부 국힘인데 이런게 통하겠나

[@정민주-o8v]

동성애자를 교회에서 품어주는 것이 맞다는 말씀을 간간히 하시는 것 같은데 성경적으로 동성애가 죄나, 창조 질서에 어긋난다는 것은 아닌건가요? 장애나 난민은 당연히 아닌것 알겠는데 장애인, 난민과 동성애를 같이 묶으시니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굼굼합니다.

[@Dokdea]

학계에서는 그것이 현대의 동성애와 같은 것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다른 해석들도 많구요! 당연히 문자 그대로 보는 해석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교회에서 도벽이있는 사람, 중독에 빠진 라람, 이혼한 사람, 거짓말 하는 사람, 가끔 신앙이 연약해지는 사람 등 수 많은 죄인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어떤 해석이 맞든 교회는 누구나와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신학자는 아니라 잘 모릅니다만, 한번 여쭤볼게요 ㅎㅎ -김상우PD 주-

[@goranya]

죄의 경중는 신학적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문제는 이 법이 사실을 적시한 정당한 비판 자체를 어렵고 두렵게 만드는 억압적 소지가 다분한 법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사법이 시행중인 국가들의 선례를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울러 제발 OECD 선진국들은 거의 다 시행중이다. 이런 말로 호도 및 현혹 시키지는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유럽국가들 사회 경제적으로 폭망 중인 거 모르시는 분 없잖아요. 그 사실을 차치하고도 그들이 기준이 아니잖아요^^

[@정민주-o8v]

@@Dokdea 답변감사합니다~^^ 근데 동성애를 품는다는 것이 그사람들의 성별을 인정하지 않고는 그들도 품어주길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여러개의 성별을 인정하는 것이 기독교에서 맞나 하는 생각은 계속드네요... 학계나 교단과 같은 대표할만한 곳이나 목사님들간에 결론이 나면 좋겠는데 교회 내에서도 의견이 다른부분이 많은것 같아 혼란스럽긴 하네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기도하며 하나님 관점으로 보기위해 힘써보겠습니다. 혹시 물어보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요즘 지난회 계속돌려보는 중이었는데 새로운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독실님, 피디님, 목사님 조합에 빠져드는 중이고 하나님 나라 신학에 은혜많이 받고 많이 공부하는 중입니다~^^

[@Dokdea]

@@정민주-o8v 저도 개인적인 의견은 따로 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센델이 정의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라 한 것처럼 모든 사항에 그저 쉽게 결론내리거나 편승하거나 확답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신학적 법리적 해석과 별개로 개인의 신앙으로서는 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면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죄로인해 상종할 수 없음에도 어떻게든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다가오신 것 처럼 우리도 상종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다가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신학적 견해는 모름에 둔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에라이-t9r]

우리 인간은 모두 죄인이구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건 우리 죄때문이라고 성경에 나오고요 그러니 교회는 사람을 막을 권한이 없습니다 가고싶으면 가는겁니다

[@pathfinder6318]

어려우시겠지만 반대 측 주장도 듣고 싶습니다.

[@kimjinyoung31]

그리고 반대측의 주장 역시도 영상 안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찬성쪽의 이야기를 다루는 반대측의 영상들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왜곡되게 전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