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동자도 운동권도 아니지만... 젊은날 우연히 이노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화되는 듯한 이 노래는 그냥 우리의 일상에 힘든 내몸을 겨우 집에 가져둘때 따스하게 맞아주는 누군가가 생각나게 해준 노래입니다. 누군가가 없더라도... 윤경님은 병환으로 지금은 안계신다고 ㅠㅠ
난 우산 이노래 대학생때 많이 들었는데... ㅎㅎ 여기서 다시 듣네요. 음반을 샀었거든요. ㅎㅎ 우산이 의미하는 바는 희생하는 누군가라고 생각하면서 많이 들었어요.
@김평안-j8l5 жыл бұрын
보사노바 민중가요라니 이거야 말로 혁명이죠 ㅎㅎ
@leelee30985 ай бұрын
맞아요 시대를 이길 사람없죠... 조국과청춘 출범식에서 거부하고 욕하던 선배들이 생각나네요 그중에서 왜일까? 싶다가 지금도 찾아보는게 세대와 문화는 욕할수가없음 ㅎ 문과생이라 딸도 욕하데요 ㅋㄱ아오 드런세상
@장성원-u9v4 жыл бұрын
비와 우산과 내 청춘과 사랑, 조국이여...그립고 아픈 90년대의 어설픔이여... 깃발은 갔지만 노래는 남았구나
@KYLee-db2gw5 жыл бұрын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어느 처마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다시 어려운 날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다시 어려운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내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출처] 우산 - 조국과 청춘 5집|작성자 곽명아
@lizmiyounglee81088 жыл бұрын
대학때 이 곡 접하고 민중가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네요. 십몇년이 흘러도 여전히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주옥같은 곡입니다.
@bananafishkim24393 жыл бұрын
건반 연미 드럼 성기 잘 살고 있니... 사랑노래 그날이 오면 불행아 듣다가 눈물 왈칵 쏟고있다.
@seablue61492 жыл бұрын
대학시절 청춘때가 떠오르네요. 그때는 함께 시위 나가고 문선대 뛰고 최루탄 맞으며 서로를 지켜주며 한 목소리로 구호도 외쳤던 그때, 내 대학 친구들. 근데 이번 대선때 서로 지지자가 달라 맘이 많이 아팠아요ㅠ
@revenge2812 жыл бұрын
윤 모지리 핥은 친구들... 저는 안 보고 삽니다.
@미스타송-g5n2 жыл бұрын
빨갱이였다고 고백중?
@seablue61492 жыл бұрын
@@미스타송-g5n 무식한
@미스타송-g5n2 жыл бұрын
@@seablue6149 전두환 각하만세!
@nous2praxis Жыл бұрын
@@revenge281 맞습니다.. 저는 찢 믿는 것들은 거의 금수취급하며 삽니다 ㅠㅠㅠㅠ 과거 운동권 시절에 갇혀서 못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 이해는 합니다 그때 느꼈던 동지애 유대감 도덕적 우월감 세상을 바꾼다는 사명감 이 모든 게 사회 나와서는 느끼기 쉽지 않거든요 ㅠㅠㅠㅠ JMS에서 빠져나오는 게 힘든 이유도 비슷합니다 ㅠㅠㅠㅠㅠ
@underwind013 жыл бұрын
제 청춘의 노래 - 이 여름, 잠시 90년대로 돌아갔다 올게요!
@redmoeye4 жыл бұрын
참 감사해요. 비오는 광복절 연휴, 정말 생각 많이 나네요.
@김진욱-d5u7 жыл бұрын
울 마눌님 전용 벨소리^^ 비 오는날 소주한잔 마시면서..^^
@ssangmi19979 жыл бұрын
비오는 날 듣고싶은노래 1위. 칙칙한 동아리 방에서 듣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김평안-j8l3 жыл бұрын
혁명의 보사노바 내 젊음의 노래
@가스공조에너지맨7 жыл бұрын
92학번입니다. 우리에겐 조국과 청춘이 있었군요.
@artcom914 жыл бұрын
민석이형 형수님과 시한부 인생으로 100년만 살다 가세요
@장성원-u9v5 жыл бұрын
조국도 청춘도... 우산 씌워주께..정거장에서 기다리는 추억 하나면 모든게 용서...
@타몽-w9c2 жыл бұрын
지금이 우산 다시 펼 때인가보오.
@wooseoknoh3928 Жыл бұрын
다시 들어도 좋네요❤
@it9sme5 жыл бұрын
우산~~~ 고맙다^^ 조국과 청춘도 보고 싶습니다!!
@살구양-l5w4 жыл бұрын
아련하고 눈물 날려하네...00학번인데 노래패여서 많이 불렀더랬어요~
@아래-g1l4 жыл бұрын
나도 00학번인데 혹시 노래패 아침이였나요?ㅋ
@pingumann2 жыл бұрын
반가워요 저희는 노래패 들꽃이었어요 ㅎㅎ
@ih.kkkkkk8 ай бұрын
초등학생때 우연히 들었다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종종 듣고 있습니다
@eugenelee94777 жыл бұрын
맑고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노래~참좋아합니다
@sinderelah14944 жыл бұрын
제목은 우산인데 노래는 참 뽀송하다~♥.♥
@ohin-young4077 Жыл бұрын
어찌 이런 청량한 목소리가.... 많이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쁜이-f9z Жыл бұрын
무슨말이죠?
@animyo35372 жыл бұрын
아는 분께 추천받은 곡인데 너무 좋아서 찾아보니 정보가 너무 없네요ㅜㅜ음원 다운받기도 안되구요ㅜㅜ이런 맑은 곡 사랑합니다♡
@헐어잌후4 жыл бұрын
조청5집 출시 당시 그걸 그렇게 까던 사람들이 많았었죠 그래도 이어폰 통해 듣고 있노라면 사상의 무장이 덜 되었다는 둥.. 아 그때만 생각하면 91들이 정말 미웠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잘 살고들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malinegosarimuchim61014 жыл бұрын
의외로 진보를 외치는 사람들이 되려 더 보수적일때가 많죠
@ecolight-36344 жыл бұрын
우산을 사수대나 선봉에 선 사람들 비유한걸로 봣었는데..
@underwind013 жыл бұрын
잘 살 겁니다, 아주
@sescfabio2648 жыл бұрын
패닉의 달팽이 그리고 조국과 청춘의 우산..
@302neZIP12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아하는 노래.. 아직도 비가오는날은 언제나 이노래가 생각납니다..
@JEJE2ND2 жыл бұрын
i will survive . . . 엄마 등에 업혀 병원으로 향하던 내 어린 시절 . . . 시나브로 하늘을 찌르 던 오월의 태양이 보자기 사이로 그대로 그렇게 작열하고 있었다 !
@kurtcobain7kimdg5 жыл бұрын
모든 노래 통틀어서 제일 좋와~~~
@이광용-m5h5 жыл бұрын
다시 어려운 날 오면... 그런 날 오지마라.
@jerzunhanl5 жыл бұрын
깊은 신장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빗소리-j4z3 жыл бұрын
이분 아직 살아계신지 모르겠네요. 우리팀에서 가끔 이노래 불러서 좋앟는데 지금도 자주듣습니다
@조화수_기치유사6 жыл бұрын
맑고 고운 노래네요^^
@sinwon19809 жыл бұрын
저 역시 너무 좋아하는 노래! 감사해요~
@beginning.redblue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착하게함께11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노래^^
@김찬숙-d5t6 жыл бұрын
노래 좋아요^^
@다크존-v4j7 жыл бұрын
이비다개고 말간 하늘 오면
@The123jin13 жыл бұрын
음.....너무 좋다
@sescfabio2646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너무
@1luck_c12 жыл бұрын
조국과 청춘 노래 너무 좋네 ㅎ
@jaehwawoo4 жыл бұрын
오년이나 칠년전 그렇게 많이 들은 노래 만나던 여자에게 불러준 노래인데 알고보니 민중 가요 ㄷ ㄷ 싸이 바탕화면노래기도 햇는데..... 넌 잘지내고 잇냐 ..
@mr1412kid11 жыл бұрын
또생각 나요 ㅎ 비가와요
@하예아3 ай бұрын
♡♡♡
@김건우-m8w8n8 жыл бұрын
우산!!
@무진-t3h2 ай бұрын
이 노래 부른 가수분, 꼭 연락 좀 해주세요. 제가 노래패에서 살면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나약하다는 뭐 그런. 우산은 강하진 않지만, 필요한데. 뭐 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