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식후 1시간 혈당이 높으면 당뇨병 위험이 높다

이 동영상은 일반적인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대답은 될 수 없으며, 개별적 사항에 대한 상담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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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당뇨병은 어느날 갑자기 도둑처럼 덥썩 오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조기 경보를 먼저 주고 오기 시작하는데, 지방간, 뱃살, 중성지방,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식후 혈당 등에서 이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 단계에서 조절하지 못하면 마침내 당뇨병이 생깁니다.
당뇨병을 조기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병의 전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서양과 우리나라 연구를 보면, 아직 당뇨가 아닌 사람들의 당뇨병 위험을 가장 잘 예측하는 지표는 공복혈당도, 식후 2시간 혈당도 당화혈색소도 아닙니다.
단일 지표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후 1시간 혈당입니다.
75g 포도당을 마셨을 때 1시간 혈당이 150mg을 넘거나(서양인), 우리 나라 사람은 140mg/dl를 넘을 때 당뇨 위험이 3배 정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평소에 혈당을 잴 때 공복 뿐만 아니라 가끔 식후 1시간 혈당을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고위험군은 식후 혈당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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