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인생이, 승부가, 자동차가 심장을 터뜨릴 것 같은 작품: 포드 V 페라리 리뷰

[@para404366]

보면서 몸에 힘이 들어가고 심장은 미칠듯이 뛰고..보고나니 옷이 땀 투성이가 되어 있었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jaehoonlee6994]

진짜 잘 만든 영화..... 150분이 정말 하나도 길지않게 느껴짐.... 우리나라에서 만들었으면.... 마지막 한 바퀴에서 포드와 페라리가 접전을 벌이는데 아들이 소리치며 아빠 힘내! 하고.... 놀라운 테크닉과 기어변환이 이뤄지면서 간발의 차이로 이기면서.... 차에서 나와 아들과 포옹하며... 관객들 박수치고... 아.... ㅠㅠ

[@킹그리]

일제차 혼다차가 비열한짓도 써넣어야죠 국뽕드립

[@FOXLIMMS]

개인적으로 와이프로 나왔던 캐릭터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왔어요 누가 레이서 와이프가 아니랄까봐. 부부 싸움할때 멋진 레이싱.. 남자 둘이 싸우는 장면에서.. 말리기는 커녕.. 접이식 의자를 펴서 유유히 구경하다가.. 싸움 종료후 대신 장보러 갈때.. 멋진 캐릭터 였습니다

[@zkzkdh70]

도로에서 과속으로 켄을 몰아붙이는 장면도 좋았어요 ㅋㅋㅋ

[@Boranabi13]

자도 매력적인 아내역이라고 느꼈어요

[@givesharelose]

Catriona Balfe

[@Hans_JKPL]

주인공 둘 싸우는거 진짜 현실적이게 싸우던데ㅋㅋㅋㅋㅋ 그걸 또 마일스 아내는 의자 갖고와서 보고

[@HowardLee-tu7sj]

5

[@서영호-j9n]

이런 엄청난 영화 조차도 한국의 개노답 스크린 독점 앞에선 100만조차 못넘기는 영화가 되어버림

[@아지르버프좀]

겨울왕국에 묻힘...

[@아지르버프좀]

@영화광 ㅠㅠㅠㅠㅠㅠㅜㅠ

[@indi_64]

하다못해 캣츠한테 예매율 밀리고 있으니... 에휴

[@Yongyong2ee]

겨우 100만 넘음...ㅜㅜ

[@sgswpark]

정말요?!!!!!!!!!! 와 씨... 진짜 한국 영화관 개 노답이네 진짜...

[@진재승-u9g]

얘랑 엄복동이 같은 티켓값이라는게 아이러니

[@phily9581]

한국에서 묻히는 게 안타까운 수작.

[@쭈문갑배]

묻혔어요? 이영화가? 진짜진짜 재밌었는데...

[@phily9581]

@@쭈문갑배 국내 개봉 후 10일이 넘었지만, 아직 100만도 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영화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대형 국내 영화가 여럿 개봉될테니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겠지요... 이런 영화가 빛을 봐야 하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쭈문갑배]

@@phily9581 정말 아쉽군요. 묻히기에는 너무 아쉬운 작품입니다. 저역시도 두시간 반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진짜진짜 아쉽네요 ㅎㅎ 명작이 나왔는데..

[@아지르버프좀]

한국에선 겨울왕국에 묻힌 비운의작품...

[@파트아라]

폭스의 페라리를 묻은 영화는 다름아닌 디즈니ㅋㅋ

[@whatsup4108]

크리스찬 베일 하나 믿고 보러 갔다가 뜻밖에 심장이 터질 뻔한 영화입니다. 바쁘기도 바빴지만, 상영관이 많진 않아 겨우겨우 두 번 봤어요. 레이싱 장면은 말 할 것 없이 너무 완벽하고, 라이너님 말씀처럼 여러모로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 스크린x로 보지 못한 게 한이네요...

[@퀀퀀퀀]

마지막에 포드 2세는 켄을 거들떠도 보지 않지만, 엔초 페라리는 켄에게 경의를 표했다는 것. 그것이 포드와 페라리의 차이라는 것. 다른 리뷰어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시네요. 구독할게요. 대단하세요!

[@jun8061]

켄마일스와 페라리를 연계한 해설이 너무 와닿고 다시금 여운이 오르는 리뷰감사합니다

[@ol1lboomi411]

진짜 두시간 반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딴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던 몰입감이 엄청난 영화였어요. 잘만든 드라마의 힘이 바로 이것이라는걸 아주 잘보여준 좋은 예시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erthers]

저에게 이 영화는 올해 건진 보석과도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마일즈의 죽음을 담담하고 건조하게 마무리 지은 연출은 오히려 그랬기 때문에 가슴이 먹먹해 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운이 꽤 오래 남을 작품으로 기억될 듯합니다.

[@nashira.y]

설마 포디스엑이랑 아맥관에 이렇게 짧게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취향저격이라 2차,3차 하려고 했는데...제길....ㅜ 극장에서 체험하듯 봐야되는 영환데... 특별 상영관을 한주도 온전히 차지 못한게 넘 아쉽더군요.... 결왕2! 쥬맍2!읔! 켄이 페라리같은 남자라는 리뷰에 무릎을 탁 칩니다... 포드2세는 차가 아닌 헬기를 탔고, 엔쵸페라리는 켄에게 존경을 표한걸 보면서 역시나... 막판에 셸비는 그냥 너 원하는대로 타라카고, 켄은 타협하면서 스탠스가 바뀌는데... 진짜 셸비vs켄이 포드vs페라리 의 축소판 맞는듯...

[@박준하-j6c]

저는 포드v페라리에서 재밌다고 생각한장면이 중반부쯤인가 마일스하고 쉘비가 싸우는장면을 보고있는 몰리의 모습을보고 몰리가 이렇게 생각했을거 같아요 싸우는모습보고 귀엽네 이렇게 생각했을거 같아요 저는 그장면이 뭔가 좋더라구요

[@webbible]

마지막 켄마일즈의 죽음을 신파로 몰지 않은 것에 한표를 줍니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ZephyR0254]

전 이거 영화관에서 2번 봤습니다 그럼에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2019년 최고의 영화중 한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징징-v1e]

라이너님이 말씀하신 중견 배우들의 안정감, 감독의 뛰어난 연출, 역사가 지닌 실화의 힘이라는 점에서 정말 큰 공감을 하게된 작품입니다.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겨울왕국2에 묻혀...상영관을 많이 가져가지 못한게 아쉽네요...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았을 작품인데 말이죠 ㅎㅎㅎ 저도 처음에 라이너님 덕분에 알게된 씨네큐에서 한번 보고...너무 감동을 받아서 아이맥스로 다시 한번 봤던 작품입니다. ㅎㅎㅎ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한맠]

캔마일스가 아들을 데리고 공황 활주로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대사중 7000rpm과 8000rpm 그 사이 어딘가에 있어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 캔마일스 부자가 딱 8번 활주로와 7번 활주로 사이에 머물더군요. 아마 감독이 철저히 의도한 장면이겠죠?

[@Kavalan_34]

어제 보고왔는데 무조건 봐야하는 명작입니다. 자동차 덕후인 제가 영화 내내 포드를 보면서 우리나라 모기업도 떠오르더군요. ㅎㅎ

[@PLAYER-o2d]

흉기? 맞죠?

[@남달마대사]

방금 극장서보고와서 컬쳐님의 리뷰를 봅니다 이런게 영화이지안나 싶습니다 분명 영화 보기전 전화기 무음 해노코 봣는대도 가슴에서 울리는듯한 진동땜에 몃번을 폰인지 확인햇내요 정말 영화관에서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크리스찬 베일 정말 배우이군요 그래도 올해가기전 이런 영화를 봐서 너무 행복합니다 .

[@성이름-z9b4y]

난 이영화보면서 포드보다 페라리가 진짜 섹시하고 멋있다는걸느꼇음

[@Wade1229]

셸비가 포드를 압축시킨 포드적인 인물이라.. 영화 속 셸비의 모습 중 일부를 지나치게 과장한 표현 같습니다. 셸비의 모습이 이 영화 속 포드가 대표하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성질과 일치한다고도 생각 하지 않습니다.

[@evanescent7226]

저도 ㅜㅜ ... 마일스는 타협하길 거부하는 외통수같은 성격이었다면 쉘비는 어느정도 융통성이 있는 인물이었지만 둘은 본질적으로 같은 신념을 갖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포드형 인간 페라리형 인간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ㅎㅎ

[@HoyaJSH]

어느 누구와는 다르게 2층에서 혼을 불태우고 있는 엔초 페라리 모습이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고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기름냄새 나는 영화였습니다...

[@파전해물-r1r]

와 리뷰의 수준이 차원이 다르네요 리뷰 잘 들었습니다!

[@user-cs5vs4fg2d]

영화보고 와서 리뷰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 역시 극찬하실줄 알았어요 ^~^ 저는 제 눈을 의심 했습니다 크리스찬베일??? 와~

[@cherryluv5883]

크리스찬 베일팬임에도 아직 못 봤네요~ 라이너님 리뷰를 보고 나니 극장에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감사합니다.

[@user-whiteodong]

처음으로 4D로 본 영화가 이 영화라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영화 아들이랑 신나는 레이싱 영화 보러 갔다가 마지막에 울음 참느라고 한숨 쉬게 하는 영화 다 보고 나오면 뭔가 조금은 세상이 달라보이는 영화

[@JYJ0423]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말그대로 땀을 쥐고 만들고, 진심으로 주인공을 응원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문멍뭉]

햐~ 리뷰 끝내주네요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sk8er___]

개인적으로는 엘촌 페라리, 캐롤 쉘비, 켄 마일스 3명의 인물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쉘비가 포드적 인물이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지만 오늘도 리뷰 잘 보고 가요.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오늘 겨우 봤네요ㅜㅠㅜㅜ

[@l6k007]

이번에도 라이너님의 평을 보고 믿고 갔는데 항상 믿음을 주시는 라이너님의 리뷰네요 ㅎㅎ 한번도 라이너님의 호평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올해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였어요. 이런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마일즈가 그래도 죽을 때 후회없이 가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편안히 살다 가는 죽음보다는 자기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하다 가는 죽음이 사고사라도 더 후회없지 않았을까요? 제 가치관일지는 모르지만 그랬어요

[@evanescent7226]

엔진소리랑 엔진소리가 영화관 의자에 웅웅 울리는 진동이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그리고 너무 멋있는 GT40ㅜㅜ

[@fabulousbaby864]

지금 MX관에서 2차 관람하고 나왔는데 라이너님 리뷰가 올라왔네요. 다들 이 영화 꼭 보세요. 이건 자동차 영화라기보단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순수한 열정을 바치는 인물에 대한 영화입니다.

[@0211-s2c]

크리스천 베일이 상대적으로 좀 더 감정적이고, showy한 역할을 맡아서 더 눈에 띄기는 했습니다만 (물론 그의 압도적 존재감과 연기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보는 내내 켄 마일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더군요.), 맷 데이먼의 연기에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참아내던 그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명작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ghks3155]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게봄 오랜만에 영화같은 영화를 본 기분

[@dayo1252]

2019년 최고의 영화 ! 진짜 이렇게 흥분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 오랜만에 봤어요 맨뒷자리 두명만 앉는 자리에서 친구랑 소리없이 환호하면서 봤는데 앞에 있은 사람들도 다들 그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안성훈-d3h]

개봉 첫날 보고 왔는데... 정말 지렸습니다 개꿀잼

[@전배근-r5v]

하루에 나이브스아웃과 포드v페라리를 다 봤는데, 5시간가까이 영화를 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두 편 다 명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드v페라리는 한 번 더 봤었죠 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당~

[@van198219]

정말 재밌게 봤어요!!!!

[@권동열-x1g]

올해 띵작이다 혼자 가서 봤는데 맘적으로 내 상황과도 겹치고 너무 재밌게 또 슬프게.봤다 ♡ 혼영 자주 해야겠드앙 ㅋㅋ

[@kevinchoi1986]

라이너님 신차 구매 축하드립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구럴수도있지-x3d]

크리스찬베일 연기력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올만에 영화다운 영화!

[@마이에브섀도우]

진짜 엔진 소리와 마지막 랩 결승선 통과에 전율하고 레이싱 전반의 긴장감에 몰입하고 마지막 켄 마일즈의 선택과 셸비와 켄이 함께 걸어나가며 진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가 끝났습니다... 정말 자동차를 잘 몰라도 너무 재밌고 PC 눈치 신경 안 쓰고 정말 재밌고 또 그 안에 대기업 임원 사회의 하향식 의사 결정을 비판하기도 하죠. 여하튼 진짜 재밌게 잘 봤습니다.

[@hyun10845]

아이아코카 가 길어서 코가라고 하는건가요? 이건 라이너를 이너라고 부르는거랑 똑같은데 그리고 펜치가 아니라 렌치..둘이 전혀 다른건데;

[@sens-review]

저는 아이아코카가 영화에서 미묘한 텐션을 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펜치나 렌치가 아닌 스패너라고 하지 않나요?

[@김민철-z7k]

날카로운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리뷰에서 캐롤 셸비가 포드적인 사람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영화 초반부 셸비가 켄한테 함께 자동차를 만들자고 설득하는 식당 씬에서 켄이 셸비한테 '너는 포드의 사람들과는 다르다. 그래서 포드 사람들은 너를 시기해서 방해할것이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죠. 그리고 머스탱 브랜드 런칭에서 연설하기 직전에 리 아이아코카한테 발언에 주의하라는 말을 들을 때에도, 자동차 테스트 중 나타난 리오 비비한테 켄 마일스를 내보내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셸비는 자신의 알랑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분고분하게 굽혀주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연설을 할 때는 회사 중역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포드 사장을 추켜세우는 말을 하죠. 이건 캐롤 셸비가 정말 죽도록 레이싱을 하고 싶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본인이 하고싶은 말을 포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켄과는 다르게 셸비는 심장병때문에 강제로 운전석에서 쫓겨난 드라이버입니다. 더이상 운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싱에 관여하고 남아있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팔고, 어쩔 수 없이 윗 사람들한테 아부하는 가여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자신의 수단을 위해 켄을 이용해먹는 포드적인 사람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taekyusong1133]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러닝타임이 약간 길게 느껴지는것 말고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bear6331]

오늘 보고 느낀 많은 부분 공감하고 갑니다. 정말 멋지고 벅찬 영화였어요.

[@ba-li2uv]

매불쇼에서 추천해주셔서 보고 왔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ㅎ

[@hellobeaver-l9y]

최근에 본 작품중 최고 개인적으로 전 조커보다도 재미있었습니다

[@sweetinsamusic]

최고였습니다. 정말.👍

[@zh-ui2we]

르망에서 우승자를 맥라렌에게 빼앗겼을때 그냥 받아들이던 켄이 너무 멋있었어요 물론 억울하지만 그만큼 순수하게 레이스를 펼치는데 아쉬움이 없었다는 표정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tmfrl132]

저는 헨리포드 2세가 헬기를 타고 다니는 장면을 좀 다르게 해석해봤는데요. 헨리포드 2세가 헬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엔초페라리에게 과시하려는것도 있었겠지만 그냥 헬기타는 모습 자체가 포드답다고 생각했어요 엔초페라리가 '자동차의왕 포드가 헬기를 타고 떠나는군' 이라고 말했던거같은데, 자동차를 그저 하나의 사업정도로만 생각하는 포드를 비꼬는 장면이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ㅋ

[@uquw394u8]

쉘비가 포드적이고 마일스가 페라리적이라는 대조는 좀 억지스럽네요. 둘 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순수한 드라이버의 마음을 간직하고, 레이싱 외에 언론 인터뷰, 마케팅 등은 신경쓰지 않고 싶어하는 레이서들인데요. 다만 쉘비는 중간자적 입장에서 나름의 조율을 시도하는 유연함을 가지고는 있지만요.

[@김민규MingyuKim]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서로 역할이 달라서 그런 것이라고 보는데, 그 역할의 차이를 단순히 포드와 페라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읽는 것은 의미를 찾기 위한 비약이 아닌가 싶네요. 전 쉘비도 마일스 못지않게 순수한 인물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마일스를 이용해 회사 이미지를 관리하려는 포드의 제안을 그대로 거부하는데서 드러나기 때문이죠. 그후 쉘비는 마일스에게 그 선택을 넘깁니다. 진짜 쉘비가 단순히 레이서의 열정만 생각하지 않고. 돈과 마케팅만 생각했다면 그런 선택을 했을 리가 있을까요. 그리고 영화에서 '페라리'라는 회사가 레이서에만 미친 순수한 회사라는 설명은 없습니다. 단지 돌파구가 레이싱이었던 거죠.

[@김블복-i5r]

저도 드라이버는 드라이버고 사업가는 사업가며 그 사이에 둘다해본 쉘비만 있다고 봐요

[@manhong1478]

조승연 리뷰 보고 이 거 보니까 토나오네 ㅋㅋㅋㅋ쉘비가 포드적이란다 근거도 없는 자기 생각 말하기~

[@evanescent7226]

그리고 무엇보다 레이싱을 큰 영화관 스크린으로 보는게 감동적이었어요 ㅠㅠㅠ맨날 티비화면 핸드폰화면으로만 봤는데 ㅜㅜㅋㅋㅋ 그리고 르망에서 페라리는 페라리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에요

[@ChiGsI6527]

방금 보고왔는데 진짜 미쳤네요ㅋㅋㅋㅋ 차알못인데도 엔진소리와 미친듯한 질주감에 심장이 뛰었어요ㅋㅋㅋㅋㅋ 포드랑 페라리 이름만 알지 아무 정보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너무 흥미진진 했네옇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렇게 만들지ㅠㅠ 다만 점점 스크린수 부족해지는게 진짜 아쉽네요ㅡㅡ 좆두산은 스크린수 개많던데, 이 영화는 하루에 한 두개? 정도만 하던데.. ㅎ ㅏ

[@한딸기-l8x]

방금 영화관에서 나왔어요. 심장이 두근 두근 두근 ~~~~!!!!

[@펄떡펄떡]

제가 고3생활을 끝내고 처음해본 혼영영화였습니다.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자동차를 잘 몰랐습니다. 제가 혼자 영화 보러간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다 구릴 것 같다고 말렸지만 진짜 두근두근하게 재밌게 봤습니다. 오랜만에 본 영화였기에 내가 재밌게 봐도 별로 좋지 않은 영화였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솔직히 들었는데 다행이네요. 크리스찬 베일보면 그냥 배트맨밖에 생각나지 않았는데 전 그냥 켄 마일스로 보였습니다. 조연들도 캐릭터가 잘 들어났고 영화가 2시간이 넘는다고 하지만 저는 진짜 무슨 1시간정도인줄 알았어요

[@히히반가요]

캬..리뷰 정말 좋았습니다..남자라면 페라리죠!

[@nagkas100]

와.. 라이너 스코어 8점 ㄷㄷ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군요

[@박서의]

영화관들이 겨울왕국2를 너무 많이 들여서 나이브스 아웃이랑 포드v페라리 볼 시간이 없네요

[@floatinginuniverse_]

시험 끝난 날에 친구들과 하루에 다 봤습니다 ㅋㅋㅋㅋ

[@nashira.y]

전 특별관 다 뺏긴게 무엇보다 서럽군요... 포맷 다르게 n차용 영화였는데...ㅜ

[@imjustplay1192]

크리스챤베일 연기 미쳣고.. 내가 이 영화를 하루 한번 새벽1시에 하는걸찾아가 본 현실이 켄마일스가투영되네

[@oom8452]

개봉관이 적어서 작은 관에서 봤습니다 물론 흥하고 유행이 앞서는 작품들 보는 건 각자의 취향 이지만 ,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놓치고 못 본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단순한 승부 영화가 아닌 사람과 사람에 대한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레이서 들이 단순히 빨리 달리기만 해서 필요한게 아니란걸 여실히 잘 표현 했다고 생각 들더군요 그리고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 하시는분 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입니다

[@테리우스-w3e]

8점은 짜다. 버닝을 9점 주셨는데..

[@All-Right24]

버닝이 더 대단한작품

[@user-lh9ck2er5r]

@@All-Right24 버닝이 더 대단한 영화라니… ㅋㅋㅋㅋ할말이없네

[@letsbeloud]

you promised the race. 진짜 다섯번봐도 다섯번 다 울컥하는 감동.. 진짜 조커와 함께 제겐 올해 최고의 영화였어요 라이너님 표현과 해석 진짜 ㅠㅠ 엄지척

[@엘레나-l2v]

영화관에서 간만에 본 영화입니다. 크리스찬 베일러는 진짜 엄청난 배우입니다.

[@finnthehuman6358]

10점 만점에 8점을 주셨는데 2점이 깎인건 엔딩이 별로 라서 깎인건가요? 리뷰는 완전 10점 처럼 얘기 하셨는데 8점이 나온게 궁금해서요

[@ygchoi2421]

이분원래 오락가락함

[@cold-red]

제가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되지만, 추측을 하자면 10점은 취향에도 저격인데다가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세기의 명작 수준이고 9점은 영화사에 한 줄의 역사를 쓸 정도의 작품에 주시는 타입이 아닐까요. 8점이면 정말 잘 만든 영화! 내 돈 가져가! 이런 수준으로 평가하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10점이 나온다면 그거야말로 정말로 특별한 일인것일 테죠

[@partnershipchoi2958]

@@ygchoi2421 ㅋㅋㅋㅋ오락가락

[@l6k007]

라이너님에게 만점이란 진짜 작품상 받을만한 영화입니다. 이 평론가로서의 까다로움이 라이너님의 평점을 믿을만 하게 만들죠. 아무 영화나 만점주는 평론가였다면 전 이만큼 라이너님의 팬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ㅎㅎ 항상 라이너님 평만 믿고 영화보러 가게 되는 것 같네요

[@singkim6866]

처음부터 '요 근래' 최고의 영화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뭘 10점짜리 처럼 말했다고 하는건가,,

[@pts7043]

영화관에서 꼭 봐야겠네요 아쉅지만 이번 영상을 그전에 끝까지 볼 수 없앴군요 😂

[@solaninable]

진심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완벽

[@강늘품]

역시 좋은 영화를 리뷰할 때 더 빛나는 라이너님!! 두 사람을 포드와 페라리로 해석한 부분이 정말 좋네요! 저도 엔딩은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켄의 가족에 대한 얘기를 싹 덜어내면 어떤 영화가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좀 더 집중력 높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스크린x로 다시 보고 싶은데 이제 기회가 없겠네요ㅜㅠ 리뷰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63amg55]

아 이렇게 설명 들으니 지리노..리뷰를 진짜 존나 있어보시게 잘하심..굿 볼땐 몰랐는데 엔초가 캔한테 악수한거 이렇게 해석되니 지렸씀...

[@J_from301]

겨울왕국2만 아니었으면 100만 금방 넘었을텐데...

[@아지르버프좀]

그러니까요 너무 아쉽네요...

[@user-bq9pp6zq7g]

진짜 친구랑 겨울왕국2보려다가 걔가 겨울왕국이미봤다해서 이거봤는데 후회안했음

[@ari03277]

두근거리게 만들더라구요. rpm 올라가는 소리에 제 심장도 반응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ㅎ

[@jbkim7569]

2시간반이 흐른지도 몰랐어요. 차를 좋아하고, 바이크로 서킷 주행도 다닙니다.근데 이런 취향과 관계없이 모두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거에요.. 차와 레이싱은 주된 소재일뿐이니 선입견 없이 보세요. 무조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합니다ㅎㅎ 상당부분 사실에 바탕을 두었지만, 영화적인 픽션도 가미되어 있다네요. 의외로 인물들의 중요한 사건이 현실이 아니었습니다.

[@2회차-g9d]

차를 몰라도 미칠 뻔 했습니다. 리뷰를 다시 보니 또 보고 싶네요

[@my_limeozurchtree]

제발 되도않는 쓰레기작품들 쿼터제로 독점상영 그만하고 나이브스아웃 포드v페라리같이 띵작들 상영시간대좀 더 늘리자...

[@hiji_4311]

저도 마지막에 승리를 빼앗겼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멕라렌과 사진찍을 준비하는 포드2세 보면서 진짜 뭐지? 생각했는데 엔쵸페라리가 위에서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거 보고 순수한 속도, 열정, 레이스는 페라리구나 생각했었네요

[@꼬마영덕후]

너무나 멋진 영화였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는 감탄만 나오더군요. 그냥 켄 마일스 그 자체...겨울왕국2에 묻혀서 흥행이 너무 안되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잘 만든 영화입니다.

[@Oceaniscallimg]

초반에 풀어주신 서두 백만번 동감해요! 저도 크리스천 베일..흐극흐극..

[@호요요요-b3x]

보고 나서 하루 종일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기억이 나네요. 2019년에 본 영화중에 가히 최고였던

[@yeeunjun6523]

이거 정말 명작입니다. 이영애 주연의 나를찾아줘와 같은날 관람했는데 포드v패라리를 마지막에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했어요.. 두영화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의 퀄리티에요.. 비교도 안될 영화임

[@mickcasa6599]

실화인걸 알기에 결말이 더욱 씁쓸하고 안타까웠던 영화

[@maybexist]

2021년 12월 21일 새벽 누구의 추천을 받아서가 아니라, 최근에 가입한 디즈니플러스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찾던 중 그냥 선택하게 된 이 영화, 그리고 정주행, 비록 대형스크린이 아닌 손에 잡히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본 것이였지만, 다른 어떤 방해도 받고 싶지 않고, 오직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게 만들 정도의, 강렬함,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라이너님 영상으로 대체,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과연 라이너님음 이 영화를 과거 그 당시에 어떻게 평가했을까하는 궁금증에 검색한 결과는 ㅋ (굳이 말할 필요가 없기에) 오늘도 감청했습니다 ~^*}

[@jaeinjung1213]

부산에 그것도 롯데시네마 전포점에서 조조로 단편상영하는 영화를 방금 보고왔는데 백두산이라는 한국영화와 비교할수도 없는 휼륭한 작품이었습니다

[@크레모사-m2h]

그러고 보니 왜 요즘은 철저한비판을 목적으로 리뷰하고있다는 말씀을 안하시는건가요?? 최근에 나온 영화들 대부분이 좋아서 그런건가요?

[@kris8120]

시사회때 보고 엄첨 감명받아서 다시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봤다는 ㅜㅜ

[@rika_2312]

페라리회장이 마지막 레이싱 끝에 모자로 인사를 한 이유가 그냥 나온장면이 아니었군요... 그리고 진짜 마지막결과만 잘 다듬었으면 역대급인생영화엿을덴데요

[@미소-k1w8l]

뭐에요 이 분 엄청난 섬세한 통찰력이 👍👍👍👍

[@yechondal9]

벌써 2번 봤네요. 그런데 또 보고 싶어요. 대사를 완전히 다 외우고 싶어버릴만큼 보고 싶네요.

[@justjust1212]

나이브스 아웃 포드 v 페라리 연말 수작들이 많은데 겨울왕국이 스크린을 다 해먹고 있으니...

[@ktx3534]

나이브스아웃은킬림타임용이고. 포드v페라리는 진짜개명작 한번보고 두번봐도 또보고싶고 여운이남는 이런영화류가 진짜최곤데

[@seongjincho2669]

포드v페라리를 셸비와 마일스에 대입해 해석한 것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리뷰전체적으로 마일스에 지나치게 몰입하신나머지 셸비에 대한 언급이 지나치게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포드를 대변하는 인물로 생각할만한 요소가 있었던 반면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마일스의 르망 출전권을 배팅하고, 포드 임원진을 가두는 행위들 모두가 배제된 해석같네요! 지나치게 포드v페라리에 주연들을 대입시키려다보니 이런 부분들을 생략하신 것 같네요. 어쨌든 각자의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리뷰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크레모사-m2h]

레이싱장면 연출때문에라도 정말 꼭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8점이라니 처음보는점수같네요. 다음 리뷰는 뭔가요 라스트크리스마스? ㅋㅋ 기다리겠습니다~

[@win-happy]

기름냄새 진하게나는 상남자 영화. 레이싱을 보는 순간 엔진의 배기음이 저의 심장을 쪼았습니다

[@Shotheresnoend]

포드 v 페라리 4dx 용산에서 봤는데 자동차를 모르는 저조차도 심장을 뛰게 하더군요 캔 마일스는 포드 입장에서 소모품이였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정말 소름이 돋았어요 캔 마일스가 죽기전에 7000RPM이 상징하는비를 말해주는 부분도 전 나름대로 좋았습니다

[@파라독스스튜디오]

전 새벽에 남는 영화가 이거라서 봤는데 집 걸어가면서 계속 귀에서 엔진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davesung]

언제나 너무 즐겁고 감명깊게 라이너님의 리뷰를 즐기는 애청자입니다. 하지만, 이번편에서 아이코카를 계속 코가로 지명하는 부분이 계속 거슬리더군요... 리 아이아코카는 포드의 머스탱에 다시 활기를 넣어준 마케팅의 귀재이며 차후에 크라이슬러를 살려낸 명기업인으로 유명한 인물인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언제나 자세한 고증과 자료 조사를 하셨을 라이너님이 일부러 실수를 하셨을 것 같지는 않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l.d.gu.s7048]

여기서 포드 하고 페라리의 기업의 정신도 보여주어서 좋았음 진정으로 차를 좋아하는 기업 그냥 비즈니스로 차를 돈으로 보는기업

[@서터보]

최고의 자동차 영화였습니다. 4dx screen x 로 보니 스포츠카 탄 경험만끽했네요..레이싱 참여한듯한 스릴도..그리고 포드vs 페라리 보다는 포드 vs 켄 마일스 같았습니다. 너무 멋진 드라이버.

[@givesharelose]

8점은 좀 짜다

[@TheDevil0217]

오래걸려야 마땅한 영화이지만 현실은 겨울왕국에 밀려 개봉주에조차 특별관 배정이 너무 적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선 4dx+스크린엑스 극찬 일색였지만 현실은 프라임타임에 걸어주질 않아서 신앙처람 되버렸죠. 급기야 2주차에는 거의 다 사라지더군요. ㅎ 씁쓸해요.

[@junejuneradio]

자동차나 레이싱에 대해 몰라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MrPeacermaker]

차를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랑 같이 봤는데 와이프도 정말 재밌다고 한 번 더 보고싶다고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