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저는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래가 불안하고 과거가 후회로만 이루어져있어서 괴로웠죠. 타인의 시선과 사회에 압박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걸 무너뜨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사회에 통념을 무시했지만 이것이 이기적이지 않기 위해 나만의 기준과 규칙을 정립하니까 신기하게 모든것이 평온해지며 가지지 못하는것이 아닌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집중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공허감을 생각할때 슬픔에 잠식되었지만 이제는 공허감을 생각할때 이미 가지고 있는 행복이 상기됩니다. 공허감 속에서 많이 배웠고 우울 속에서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아직도 세상이 무섭고 두렵지만 이젠 스스로를 위로하니 나아갈 용기또한 생겼습니다. 현재가 힘든사람들이 이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알려준 여운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poiuy68844 ай бұрын
'왜 사냐?'라는 질문이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우리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것도 아니잖아요. 어쩌다보니 태어났고, 無였던 상태에서 有로 존재하게 되었는데 이왕 살아보는 김에 재밌게 살아봐요. 기쁨도 느끼고 행복도 느끼고 때로는 슬픔 때문에 행복이 배로 느껴질 때도 있고. 신기하지 않나요? 아주 잠시 여행왔다 생각하고 즐겁게 살아봐요. 꼭 의미있게 살 필욘 없어요
@soojoomom3 ай бұрын
모두 위인이 될필요는 없죠~~강도가 큰 행복보다 작지만 빈도가 잦은 행복이 더 맞는거같아요
@foodhotplaceАй бұрын
👍🏻👍🏻👍🏻👍🏻👍🏻
@김모모-s1x8 күн бұрын
실존주의
@christlee65335 ай бұрын
왜사는지 이유를 찾는게 아니고 태어났기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긴거라 합니다. 여운님 의견에 공감해요
@강재욱-t3x5 ай бұрын
와 진짜 마음이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sumi-hr1wf2 күн бұрын
5:58 작은 행복에 살때 10:05 포기가 불행은 아니다
@미미-f8d5 ай бұрын
현재 먹고살만하고 가진것도 많아졌지만,행복의 기준치는 과거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참 말도 잘 하시네요..박수 !!!
@roddudns5 ай бұрын
수박
@미미-f8d5 ай бұрын
아이고야..ㅋㅋ
@세잎클로버-e8c5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여운님❤❤
@artisticat99Ай бұрын
그 어떤 정신의학과, 심리학과 교수 박사 이야기보다 훨씬 와닿는 얘기였습니다. 처음으로 우울증 있는 저를 움직이게 한 얘기였어요. 감사합니다.
@박현지-q9u11 күн бұрын
고맙습니다 여운님🫶🏻
@Donotbefooled3 ай бұрын
가진게있어서 고통스러운거라는게 너무 와닿네…
@져니-l8f5 ай бұрын
요새 힘들어서 내가 왜 살지 죽고싶다 이런생각 많이 하는데 여운님 말 들으니 뭔가 위로가 되는것같네요 큰행복말고 작은행복에 감사하며 태어난김에 행복하게 살아야겠어요
@baekyeon_ZIP5 ай бұрын
여운님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살아있어서 들을 수 있는것이니 살아있음에 감사하네요🙂❤
@눌루루-l4n5 ай бұрын
아침부터 펑펑 울었네요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borabora6715Ай бұрын
오.. 이런 상담도 하시네요
@김민정-c7y2 ай бұрын
사고방식이 멋지시네요…책 내셔도되실듯. . 욕은 빼구요…
@hiidupiidu32923 ай бұрын
thank you for this
@Yunayuna2333 ай бұрын
힘들게 힘들게 노력해서 대학가고 좋은 직장을 얻으려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굳이 대학을 안가도 행복할 수 있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기왕 사는거 멋있게 살고 싶어서였어.. 나보다 더 큰 꿈을 키우던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 내가 참 웃기네요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google_Alphabet2 ай бұрын
나보다 한살 동생이던데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깊을까.... 나는 아직도 철들지 못했다고 얘기듣는데
@갱여운여친5 ай бұрын
오빠위로해줘서고마워
@신핑핑Ай бұрын
저도 사는게 너무괴로울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언젠간 한번은 죽을수는 있으니깐 비장의카드 하나쟁여뒀다생각하고 일단은 살자 생각하다가 시간이지나고보니 태어난김에 죽을때까지는 죽이되든밥이되든 살지뭐..그케바꼈어요ㅎㅎ어차피죽는데뭐ㅋㅋ그케생각하니 한결편한것같아요
@kyungahcho4651Ай бұрын
헐…… 내가 생각한 거랑 비슷해서 소오름……
@볼-v5x3 ай бұрын
법륜스님 똑같네..
@슈비슈바-u7uАй бұрын
맞아요 법륜스님 말씀이랑 같네요 마치 이 총각은 법륜 스님 말씀 다 듣고 심리학 공부하고 두번째 인생 사는분 같음
@kyungahcho4651Ай бұрын
그리고, 죽을 수 없는 이유가 생겼죠 ㅎ
@soojoomom3 ай бұрын
여운님 시쓴거 어디가면 볼 수 있어요?
@ru__bi5 ай бұрын
트레이닝복 어디꺼예요 언니
@애옹-r1u5 ай бұрын
진짜 멋있다
@Yunayuna2333 ай бұрын
얼마전에 부모님과 크게 싸웠습니다. 너무 화가난 엄마가 저를 죽이겠다고 난리를 피워서 아빠가 말리며 새벽을 지세울 정도로요 그날 엄마가 저한테 했던 말이 거진 한달이 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엄마가 생각하기엔 너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너는 실패한거같아” 라고요 그러니까 엄마가 말한 실패는 엄마아빠가 부족하게 키워서 실패했다는거래요 그런데 저한테는 제가 제손으로 실패했든 엄마아빠 손으로 실패했든 결론은 제가 실패했다는거잖아요? 엄마는 그게 아니였던건지 뭔지 “너 그거 자격지심이야. 너 진짜 이상하다 그냥 나가살아라“ 지금도 못 잊네요 결론은 지금은 나가살려고 부모님 몰래 집 알아보는 중입니다.
@Yunayuna2333 ай бұрын
살기 싫네요 ㅎ..
@지환-q4p5 ай бұрын
오늘 패션은 이소룡인가요
@jhae225 ай бұрын
태어났으니 어쩔 수 없이 살고, 죽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살고 있지만...고객님이 주신 막대사탕 하나에 난 오늘 행복할지어다. 근데 왜 눙물이...😊 그만보고 알바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