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에 대한 두려움, 불안도 먹구름에 담아지고 울적한 그 마음 그대로 소나기로 쏟아낸다고 해도 그 빗줄기들이 거리에 남아 젖어 있는 풍경에 다시금 젖어버리는 일상이지만.. 먼 훗날 그 과정을 비추는 햇살에, 그 풍경이 반짝였다는 것을 소중히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해요
@에이블맨-s9n8 ай бұрын
노래로 위안 받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초승님 감사합니다.
@홍홍-w7d11 ай бұрын
마음이라는 단어가 어떤 모양인지 있긴 한건지 생각해봐도 상상이 되지 않지만 그 모양이 있을거란 믿음을 주는 목소리 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마음이란게 움직이는 기분이 느껴지니깐요. 노래 부르는 목소리에도 내 마음이 반응하는거를 경험해보니 이 또한 엄청난 행복이자 사랑받는 기분이네요 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Nyx.0_O11 ай бұрын
호수로 늦덕해서 요즘은 먹구름을 많이 듣게되네요. 내 검게 응어리진 마음이 꼭 비를 머금은 먹구름 같아서 혹여나 다른 이들의 마음도 얼룩지게 하지않을까 그래서 꼭꼭 숨겨 홀로 멀리떠나 비를 쏟고 오고픈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것 같아 들을때마다 가슴아프고 또 위로도 받습니다..😢 언제나처럼 다시올게요 화이팅 그리구 꼭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falcon0008111 ай бұрын
와아... 초승님 노래는 언제나 저에게 엄청난 힐링이 됩니다 기회가 되면 꼭 공연 보러가고 싶습니다
@pianist122711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들어도 젖어드는 내갬성.....
@yargommusic11 ай бұрын
늘 불안하고 걱정되고… 시간이 좀 기다려줬으면 좋겠는데 야속하게 시간은 흘러가고… 그런 야속하고 불안한 순간들의 연속인 삶이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무언가 때문에 살아가는 삶이랄까요..?? 그것이 꿈이든 다른 무엇이든… 오늘도 그 무언가를 위해 살아내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위로하는 듯한 노래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들어서 또 너무 좋네요…^^ 마지막 Vase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너무나도 위로를 받습니다. 초승님도 원하는 바를 위해 달려나가는 그 삶이 때론 지칠 지라도 끝까지 잘 달려나가시길 바랍니다^^
@ChanminPark-k5z11 ай бұрын
요즘 초승님 노래 정말 많이 들어요. 잔잔한 감성이 담긴 목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좋은 곡 앞으로도 많이 들려주세요!
@mochafreddo11 ай бұрын
❤
@indiemusicbox530311 ай бұрын
VASE 의 마침표에 아쉽지만 감사한 마음을, 또 다른 초승의 시작에 기대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
@photographernell11 ай бұрын
항상 응원해요. 운전하면서 듣고 있어요.
@성재씨10 ай бұрын
22년 12월 초에 제가 군대에 있었을 때 였는데, 훈련도중에 훈련장 옆에 지나가던 민간인 차량에서 이 노래가 크게 틀려있어서 들었는데 그때 정확히 "기대는 일마저도 맘을 써야해서, 숨을 고를 시간이 더 필요...." 라는 가사가 들렸어요. 이때 제 상황이 전여친과는 환승이별로 헤어지고, 친한친구들과는 다투고 연락이 잘 안되던 때라 너무 힘들고 지치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와중에 저런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니깐 정말 울컥하고 눈물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가사 꼭 외워서 훈련마치고 찾아봐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훈련 끝나고 알게 되었어요. 그후부터 '먹구름'이 제 최애곡이 되었고 남은 군생활하면서 초승님 노래를 매일 한번씩은 듣거나, 그럴 상황이 안되면 혼자 마음속으로라도 불렀던 것 같아요! 아마 제가 무사히 군생활을 마무리를 한 것에 초승님의 지분이 꽤 많이 차지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요즘에는 이 영상을 보고 기타부분을 카피해서 학교 동아리에서 이 곡으로 공연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ㅎㅎ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좀 장황하긴 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콘서트 때 뵐게요! 초승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