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에서의 26주형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내선 주형 (inn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한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직접주형 4종, 간접주형 4종이 있으며, 이 8가지 주형은 렌주룰 기준으로 모두 흑 필승이다. 외선 주형 (out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두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총 18가지 (직접 9, 간접 9)가 있고 대체로 일반 렌주룰에선 잘 두지 않는 편이다. 다만 D2와 I2 주형 같은 경우는 외선임에도 불구하고 4수, 5수로 인한 회귀로 인하여 내선 주형보다 더 강력해 종종 나온다. * 보통 오프닝룰 입문을 위해 필요한 지식은 내선주형 4종, 외선주형 4종의 7~8수 정도까지의 정석만 외워두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실전을 통해 감각을 키워 가면 된다.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이런 룰도 있더라고요. 1~3번 과정은 소시로프-8과 동일 (정확히는 1, 2번에서도 스왑이 가능하지만 주형을 오픈하기도 전에 스왑할 이유는 딱히 없다. 여기서는 4번에서부터 스왑해도 늦지 않다.) 4. 임시 백이 백 4수를 천원에서 7x7범위 안에 둔다.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오프닝룰이 바뀌는 과정: 매번 비슷한 모양으로 시작하면 게임의 다양성과 재미가 떨어짐 1세대 룰: 포인트 수 2개 고정 (매우 한정적인 시작 주형) 2세대 룰: 흑이 3수를 둘 때 포인트 개수 선언 (백승 주형은 내기 곤란함) 3세대 룰: 백이 4수째에 포인트 개수 선언 (여전히 협계월 같은 주형은 나오기 힘듬. 정확히는 낼 수 있긴 하나 정석 진행이 하나뿐이라는...) 4세대 룰: ?????
@namee876 Жыл бұрын
2:09 거짓금수 예시에서 왜 44가 먼저 적용된 건가요? F10(거짓금수 자리)에 먼저 착수하면 43이 될 수 있으니까 해당 시점에서는 금수가 아닌 것 아닌가요? 착수가 완료된 시점의 모양을 보고 3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인가요?
@오목교 Жыл бұрын
넵 이해하신 게 맞고 착수 후의 모양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개념입니다
@namee876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오목 친구하고 가볍게 둘 게임은 아닌듯ㅋㅋ 이런 거 상대한테 설명하고 있다가 싸움나기 딱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오목교 Жыл бұрын
친구랑 둘 땐 그냥 로컬 룰로 하시면 됩니다😂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오목도장 2급의 한탄 (짜증 주의): 평소에는 급이랑만 매칭되다가 승급전만 되면 2단, 3단이랑 매칭되서 자꾸 지는 바람에 계속 2급에서 제자리걸음... 그러다 운 없어서 낮은 급수랑 붙여주면 졌을 때 순식간에 강등전... 진짜 단 입장에서도 이겨봤자 점수 얼마 못 얻고 지면 점수 엄청 빨리는데 이런 식으로 승급하려면 급을 밟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 단을 끌어내려야만 하는 식이라 너무 힘드네요. 무적수 안 배우고 깡으로 수천 판 해서 2급으로 온 건데... 오프닝 룰로 할 때마다 초살에 운빨망겜이란 생각밖에 안 드네요...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오목도장 3급~3단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1. 8포인트? 넌 나에게 너무 많은 포인트를 불렀어. 기분 나빠, 스왑할래. 2. 8포인트 부르고 스왑당하면 대부분 패배 3. 포인트와 스왑 확률이 비례하는 마법 ㄷㄷ 스왑 확률 = (10*포인트)% 이걸 잘 이용하면 제4수까지 백승으로 밀고 1포인트 불러서 90% 확률로 스왑 안 당하거나 제4수까지 백이 약하게 둬서 (물론 대놓고 하면 안 되고, 제4수가 천원으로부터 5×5 범위 내에 두어져야 한다.) 8포인트여도 흑승인 모양을 내고 80% 확률로 스왑 당해서 이길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상황이지 정작 그래봤자 막상 의도적이라 할지라도 8포인트 불러서 스왑 당하면 당황해서 삽질하다 지는 경우가 많고, 그 반대 역시 현실적으로는 백이 이기기가 쉽지 않다...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4의 정의: 돌 하나를 추가해서 오목을 완성시킬 수 있는 모양 ???: 이거 사사 아니잖아. ???: 사사 맞는데? ●●○●●○●●
@졸지마5 ай бұрын
근데 이렇게 정의하면 모순에 빠지는 것 아닌가요? 어떤 자리가 44금수로 인해 막혀있다면 돌 하나를 추가해서 5개를 완성시킬수 없고, 그럼 정의에 따라 4가 아니게 되며, 그럼 44금수를 적용해선 안됩니다. 이 논리는 무한히 순환합니다. 44금수가 아니면 둘 수 있다는 것이므로 돌 하나를 추가해서 5를 완성시킬 수 있으므로 ... 정의를 좀 더 엄밀하게 세워야한다 생각합니다.
@박태빈-g5x Жыл бұрын
33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오목교 전도
@오목교 Жыл бұрын
😎
@rakenzarnsworld2 Жыл бұрын
이런 룰이 있었다면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흑이 오목을 만들어도 바로 다음 턴에 백이 오목을 만들면 오목이 무효 처리되는 룰이었으면 공평하지 않았을까요? 왜냐하면 이러한 룰에서는 흑과 백이 오목을 만드는 데 있어 동일한 수의 턴이 주어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