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가로 갈 수록 주자 성리학 교조주의로 빠지면서 조선 전체 시대를 통틀어 교류통상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복식도 흰색 도포가 많았던 거 같은데 도자기도 안료가 없어서 백자로 된것 아닐까요? 따라서 화려한 다채로운 색으로 도자기가 나오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일본, 중국은 19세기 작품들을 보면 화려하고 색상이 알록 달록 하던데요.
@cory-gd3nc9 ай бұрын
님 말씀이 맞아요, 우물안 개구리로 살던걸 국뽕으로 미화시키는게 조선이죠
@polyonomata7 ай бұрын
15세기 세조-성종때 만들어진 청화백자나 18세기 이후 양청이 대량으로 수입되면서 만들어진 조선 청화백자들은 매우 화려합니다. 다만 19세기 이후로는 지배층의 취향이 놋그릇(유기)으로 바뀌었고, 광주분원도 민영화되고 하면서 질이 떨어졌고 무엇보다도 일본에서 대량생산된 양산품들이 유입되면서 이 땅의 도자기 문화도 쇠퇴했었지요.
@SuperWonder4 ай бұрын
그 많은 조선청화백자들은 아실려나요?
@송밀리터리3 ай бұрын
안료가 없으면 어떻게 흰색으로 색을 입힘?
@오리엔탈스푼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방송이네요. 즐겁게 감상했네요. 감사합니다!
@junwonjo56384 жыл бұрын
제작에 많은 노고 ㆍㆍ 감사드립니다 이런 교양 프로가 더 많기를 바랍니다 단지 자막에 좀더 신경을 주십시요 혹여 잘못 전달될까 염려되니까요
@쥰-k3s3 жыл бұрын
조선백자 진짜 예쁘네요 고려 청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있었고 조선백자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 알아갑니다 백자도 특유의 멋이 있네요 이런 문화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talkertalker04 жыл бұрын
도자기 만드는 기술이 있었으나, 상업을 천시하고 탄압하여 팔아먹을 줄 모르던 조선. 중국은 명나라가 열심히 경덕전의 도자기를 팔아먹고 있었고, 일본도 열심히 팔았는데
@ninenice16 ай бұрын
멋진 방송 잘 보았습니다.
@동호-o9n2 жыл бұрын
무늬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저런 자기를 도대체 누가 좋아할까...???... 사실, 솔직히, 정직하게 얘기해서 화려한 거 좋아 하잖아...!!!... 아니냐...???
@ykokog1813 Жыл бұрын
오히려 화려한 자기가 넘쳐나서 조선 도자기는 해외 경매에서 수십억씩 합니다. 중국이 경매에 뛰어들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 철화백자가 세계 고도자기 경매 최고가를 20년간 유지했습니다.
@SuperWonder4 ай бұрын
상술된 인식과는 달리 한국의 청화백자는 조선 후기로 갈수록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독특한 모습으로 발전했다. 실제로 한중일 삼국의 청화백자 사진을 같이 올려보면 바로 어느나라 것인지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확연히 다르다. 한국 청화백자의 특징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여백의 미이다. 중국과 일본의 청화백자는 갈수록 화려함만을 추구하다보니 후기로 갈수록 아예 이 항아리의 기본 베이스가 백자라는 사실 자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청화안료 덩어리가 되어버렸다. 반면에 한국은 흰색과 조화를 추구하는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청화안료로 그린 문양과 백자의 바탕을 조화롭게 살리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때문에 한국의 청화백자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백자 자체의 예술성을 전혀 잃지 않으면서도 청화백자 특유의 화려함을 함께 간직할 수 있게 세심히 만들어져 있다. 때문에 해외에서도 한국 청화백자가 언급될 때 조선의 성리학적 철학과 절제미가 언급한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양을 막론하고 백자 특유의 담백한 청백색 유약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런 사람들은 다른 국가의 청화백자보다 한국의 청화백자를 더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무위키 청화백자 검색
@송밀리터리3 ай бұрын
조선의 유교문화가 원래 그래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걸 미개하게 생각하고 검소하고 소박한걸 더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그럼
@polyonomata7 ай бұрын
흔히 오해하지만 사실 백자가 청자보다 만들기 더 어렵습니다. 일단 요구하는 가마 온도가 청자보다 높은데, 백자구울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태우는 연료부터가 장난아니고 - 요즘도 전통가마 하는데 보면 장작을 톤단위로 태우죠 - 백자의 새하얀 색을 내려면 불순물이 거의, 혹은 전혀 없는 고도로 정제된 태토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청자는 철이 포함되어 있어야 좋은 색이 나오고요. 끝으로 기술적 측면에서도 백자는 환원소성을 해야 저렇게 흰 색이 나오지, 무턱대고 불질을 하면 붉은 톤의 누리끼리한 물건이 나옵니다. 가마 안의 모든 산소를 다 태울 수 있는 더욱 발전된 가마제작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이고, 불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도자기 위의 그림은 도자기의 격조를 높이거나 작가의 창의성을 반영하지만 아예 없는 것도 장식기법중 하나입니다. 당장 현대 파인다이닝이나 고급 찻집에서 쓰는 다기, 그릇들도 대부분은 그림이 없지요. 왜냐하면 거기서 주인공은 기물이 아니라 거기 담긴 음식, 차 혹은 꽃이니까.
@정길주-w9p2 жыл бұрын
멋찝니다~~
@air5210 Жыл бұрын
헬조선의 실체를 알려면... 행복한 책방체널과 땅의 역사체널을봐라.... 일본으로간 도자기 도공들과 조선에 남은 도공들의 인생이야기도 재밌다.
@SuperWonder4 ай бұрын
헬본을 알려면 어디 채널을 봐야하는데?
@김경희-s8j2 ай бұрын
조선시대 화원들의 기록들은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들기 힘들고 귀하게 여겨져 왕실에서만 씌이던 백자를 만드는 천명도 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도공들은 왜 이름 석자하나 기록해 두지 않았던 걸까ㅠㅠ
@dokdohanbokarirangfandance82254 жыл бұрын
고려시대가 조선시대때보다 더 발전했네... 조선은 후졌다... 다시는 조선시대처럼 폐쇄적이고 발전이 멈추는 시대는 맞이하지 말자. 지금의 일본처럼 말이지. 장담하는데 그날이 오면 일본에게 다시 먹힌다. 천년간 그래왔듯이..
@sirenk31263 жыл бұрын
이덕일역사tv 보며 역사공부 제대로 하기를 권합니다! 조선도 한때 훌륭한 나라였으니 공과를 정확히 알고 비난하세요! 세계 어떤왕조도 500년 유지된 것이 없어요~ 이미 쇠퇴기에 이른 시기에 일본의 침략이 진행된거죠! 침략자를 비난해야지 피해자를 비난합니까? 그게 바로 일본인이 심어놓은 식민사관에 세뇌된 증거입니다!
@Moonbaha11 ай бұрын
@@sirenk3126 염병 조선이 그런 사회를 만들고 번성한선 채 50년도 안되고 세종이후 나락만 갔는데 무슨 소리?
@cory-gd3nc9 ай бұрын
뭔일본이 발전을 멈췃냐? ㅋㅋㅋ,, 잃어버린 30년에 일본 망한다고 아가리터는 국뽕들 ㅋㅋㅋ 정작 일본은 최대성장하면서 주가는 오르고, 외국인투자는 넘쳐나고, 기업들은 사상최대 매출을 올리는데 열등감에 찌든 개돼지들이 일본은 발전이 없다고하지 최저시급 20년전 ㅣ20년후 ㅣ 최저시급ㅣ 국민평균소득 일본 = 7천원 ㅣ 1만원 ㅣ 176만원 ㅣ 한국 = 3천원 ㅣ 1만원 ㅣ 200만원 ㅣ 한국이 16만원 높음 시급이 같은데 최저임금은 다르고 평균소득은 고작 16만원 많고, 이것도 작년에 따라잡은것인데 알고보면 졸라게웃김 일본 =주차수당이 없슴 매월32만x12개월 = 384만원 =잔업수당은 125%로 한국의 50%임 매주2시간씩5일x12개월= 60만원 =384+60= 444만원 > 평균 소득이 일본보다 444만원 많아야 하는데 고작 16만원 높지 왜그런지 아냐? 졸라 웃긴건 정규직,비정규직,자영업자 숫자는 한,일 둘다 비슷한데 일본 = 정년 가능한 전문직.기술직인구 = 1200만명 한국 = 정년 가능한 전문직 기술직인구 = 200만명 전문 기술직 정년에서 차이가 나는거야, 일본은 그 기능인들이 실력을 쌓아서 몸값을 올려나가고 한국은 좟도 대가리 멍청한 개돼지들 몸값만 올려서 시급으로 일본을 따라잡은거지 시급 졸라게 올려도 4050되면 대다수가 짤리고, 주식해서, 부동산사서,치킨집열어서 폭망하고 폐지 주으로 다녀야됨 ㅋㅋ
@SuperWonder4 ай бұрын
한반도 왕조들 중에서 정치적,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한 국가가 조서니다.
@bhop77443 жыл бұрын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천대하는 조선이 대단하다
@L-_-L--2 жыл бұрын
산화랑 환원 어디나오는지 아는분 시감좀 달아주세요
@웅캉캉-z3y4 жыл бұрын
해외에서는 조선 백자의 가치를 높이 쳐주지 않음... 고려 청자의 가치는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하지만... 조선에서 노비로 천대 받으면서 도자기 굽던 사람들이 일본에 끌려가서 귀족 대우받으면서 도자기 만듬 당연히 사용할수있는 자원과 인력의 규모는 차이가 크고 작품의 결과물의 차이를 만들어냄... 거기에 수요역시 일본은 서양과 교역품에 도자기가 있어서 수요가 높았으며 가치 또한 높게 쳐줌.. 당연히 좋은 작품을 많이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였음...
@문경호-l2k4 жыл бұрын
백자의 가티를 높게 쳐주지 않는다는 어디에서 나온 이야기인가요 제가 알기론 그게 아닌데...
@cory-gd3nc9 ай бұрын
@@문경호-l2k / 골동품으로 희귀성에 소장 가치를 두는거지, 생활용품으로는 좟도 아니에요 ㅋㅋ
@sangsp7118 ай бұрын
우울증 오겠어요 오렌지 붉은계열이나 유럽식 황금색은 없나? 중국에 동방이라 청색 아니면 왜 힌색뿐인가 ? 미신의 나라 답소
@정수영-f7s5 ай бұрын
한글같이..
@MrStevenphelps34 жыл бұрын
백자는 4백년전 요즘말하면 동양이 서양에서 300년동안 못만든 아이폰같은 첨단제품이였으나 결국 유럽에서 만들기 이젠 더 잘만들어요
@billparr4 жыл бұрын
조선 도자기가 세로운 시대를 의미하며 백지에서 다시 시각하자는 의미가 있을수 있는게 이시대 서민시대가 오고 있었습니다. 결혼 풍습에서부터 전에 왕조시대때에 상상할수 없는 신랑이 정3품 벼슬옷 입고 신부는 공주 저고리 입고 평민들이 식을 올린것만 봐도 그런 뜯일수 있습니다.
@billparr4 жыл бұрын
이시대 서민들 잘 먹고 잘살았을 것입니다. 많은 기록에 조선 먹방같은 이야기들이 있었고 조선인들이 키도 컷다고 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식민사학으로 인해 조선을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billparr4 жыл бұрын
조선은 고조선을 식민사학으로 고려인 한반도를 부르는 것이고 고조선은 5천년 전부터 어쩌면 이전부터 3한 연뱅체를 다스리던 머리종족 단채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고조선 시대부터 조선이었고 이 조선이 지난 200여년까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200여년동안 세상이 식민지 국가들로부터 지배받으며 전쟁 식민사학 민족종교말살 개혁 혁명 등으로 인해 모르는것 뿐이지
@천은정-m9i3 жыл бұрын
도 콩달 스님드고 무당찾는 ㅋㅋㅋ
@뿡빵-k2c4 жыл бұрын
백자는 피카소 그림 같은 거다 실력이 없어서서가 아니라 무심함을 담은 자유로움이다
@한진-u2r4 жыл бұрын
미국기다려 ㅡㅡ발굴작업주ㅜㅇㄴㅁ ㅜㅡㅠㅍㅊㅌㅋ ..
@정수영-f7s5 ай бұрын
고려..시대 청자만들던 ㅇ예술인들인 전수해줫겟죠..
@손인자-z9g Жыл бұрын
도공이 아니라 사기장이죠. 도공은 사기장의 일본식 표현이예요. 그에 반해 사기장은 순우리말이고요.
@inkoansong59094 жыл бұрын
고려청자(高麗靑瓷)(×) ------------> 고려록자(高麗綠瓷)(ㅇ)
@dsmhan52892 жыл бұрын
노동 기술 예술인 천ㅅ해온 조선 한국 지금도 천시 의식 남아있지 안나요???
@오늘도일상5 ай бұрын
우리 유물 가치를 똥 취급 하면서. 광고는 오지네.
@herono445 ай бұрын
백자? 이쁨? 솔직히
@seha6314 жыл бұрын
왕실용 도자기 만드는것도 강제 동원 시킨거네 하여튼 인권이 없는 시대
@polyonomata7 ай бұрын
그건 중국 관요나 일본에서 봉건영주들이 운영하던 가마도 마찬가지. 조선에선 도공집 아들이 지 싫으면 때려치우고 다른 직업을 구할 수라도 있었지 일본에선 조선에서 잡아온 도공들을 그들끼리만 거주하게하고 그들 사이에서만 통혼하게 해서 대대로 도자기만 굽게 시켰었지요. 그래서 19세기 말까지도 조선말을 쓰는 도공 마을들이 있을 정도였다고...
@bokbak65095 жыл бұрын
ㄴㅂ
@wdq05244 жыл бұрын
준엄식이라 검색했더니 나왔다
@김선미-d3m2 жыл бұрын
조선전기 왕실 용머리는 뭔데? 문재인정권이 끝나고 윤석열정부는 허벌나게 궁금하네! 법무부가 한동훈법무부장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