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인해 곡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가장 유명한 곡은 흔히들 알고 있는 '작은별 변주곡' 이죠. 사실 이곡은 모짜르트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를 기리기위해 쓴 곡인데 말이죠.
@강한빛-k2b2 жыл бұрын
@Fryderyk Chopin '다장조 K. 265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기원이 18세기 중반으로 올라가는 프랑스 민요 "아! 말씀드릴게요, 어머니"를 주제로 하여 1778년에 쓴 피아노 곡으로,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쓴 음악이다." 라고 되어있으니 님 말씀도 맞는 거 같네요.
@돋-r2n Жыл бұрын
ㄱㅊ
@In_VerremАй бұрын
@@강한빛-k2b 2년 전 댓글이라 보실진 모르겠지만... 1. K.265는 후일 연구에 의해 1782년에 썼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 한국어 위키백과를 제외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위키 등에는 어머니를 기렸다거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쓴 음악이라는 언급 자체가 없습니다.
뭐 낭만시대에는 제목 붙이는게 흔한일이 되었으니, 고전음악들도 그 고유성을 갖고 제목 없이 남는 것도 좋겠지만 시대가 바뀜에 따라 딱딱함에서 탈피하고자 제목이 붙여진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구름구름구름구름2 жыл бұрын
터↗️어키~터↗️어키~
@KKH-Xenon542 жыл бұрын
신박하네요 :)
@Forest-eri987232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한 내용입니다
@ABC-rk7fj2 жыл бұрын
클래식이 유독 어려운 이유가 이름이 안익어서 인데 미술 작품도 이름 없는 작품들 꽤나 있는 걸로 아는데(음악 보다는 대부분 이름이 지어지는 편) 어렵더라도 편견 없이 보고 듣는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김민혁-z7d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osr11262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 진짜 재밌는 사람이네요... ㅋ 참나 ㅋㅋㅋㅋ
@Poppin-Dance2 жыл бұрын
팩트 : 원래는 부정적인거든 편협한 감상이든 모든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이럴수도 있겠구나 ㅇㅇ 하고 깨달음 ㅋㅋㅋ
@김민환-p1an02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 롱쟁이 인줄만 알았는데... 대단하고만.... (모차르트아이큐 200)
@바그바그-f9p2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키터키~
@classictarbucks2 жыл бұрын
옆에 모차르트 이모티콘 귀여우시네여
@Forest-eri987232 жыл бұрын
웃겨요
@Dang_Dang_Yee2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는 들을때가 제일 좋은듯.....
@ahnsj55002 жыл бұрын
뜬금없음🤣🤣🤣
@sovereigntylux2 жыл бұрын
쥬피터... 이름은 정말 잘 지었음
@언잰리사이틀2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있습니다!! 모차르트 꾸밈음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음 좋겠어요 ㅎㅎㅎ 모선생님 꾸밈음은 낭만과는 다르다고 들어서 ㅠ
@sinderelah14942 жыл бұрын
오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를 읽었네요 100곡의 클래식 곡이 아니라 그 레코드들을 평하는 에세이인데.. 아 클래식타벅스 영상을 듣고 오늘 세 곡 감상포인트 소개받으니까 막힌 속이 뻥 뚤리는 기분이어요 ㅎ 이렇게 곡 자체에대한 정보도 부실한 '클린이' 한테 하루키의 레코드 평론집은 어마무시한 고문이었답니다 ㅋ 그래도 클래식의 바다에 빠질 수 있단 건 좋은 거 놀라운 경험이었네요 클래식타벅스도 더욱 떡상하길 바라요~♥
@oliverrhee471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멋대로 제목 붙이고 이런 걸 연상하고 어떤 감정을 사람들에게 느끼게 만들기 위해 곡을 썼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 보면 좀 어이없긴 함.. 요즘 팝이면 그런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클래식은 그것보단 어떻게 해야 더 화음을 이쁘고 풍부하게 만들까가 가장 중요했을텐데
@최현묵-j1b2 жыл бұрын
모차르트선생님과 베토벤 선생님은 무려 14살 차이라고하네요 유일한 라이벌
@CCCP1922 Жыл бұрын
저 터키 행진 박자가 Preussen gloria와 비슷하군요.
@남정-p6d2 жыл бұрын
모짜르트님 뿐 아니라 여러 작곡가 작품들에서 터키풍이 많은걸 보면, 요즘의 K-culture만큼이나 영향력이 컸었나봐요. 이름을 붙인다는 데에는 신속하게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 제목의 틀에 갇힐 수 있다는 단점이 공존하네요~ 그래서 여러번 들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귀에서 머리로, 귀에서 몸으로, 때론 귀에서 곧장 심장으로^^ 음악은 들어서 느끼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