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롭셔레드, 벤자민 전정하시는 것을 보니 왜 제가 눈물이 날까요? ㅎㅎ 아치에서도 매우 아름다웠던 벤자민이지만, 이제 가까이서 저 예쁜 만두를 볼 수 있겠네요. ^^ 아름다운 장미정원를 위해 노동력이 엄청나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기에는 쉽게 쓱쓱 잘라버리고 쑥쑥 뽑아버리시지만요. ㅜㅜ
@lunasrosegarden2023Ай бұрын
@@EnmiCho-r1d 벌써 팥죽색 새순들이 퐁퐁 나왔어요. 벤저민의 아치를 해체하니 그 밑에 있던 몰리뉴, 레이니블루, 브링미션샤인이 엄청 행복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원에 구도적으로 안정감이 생겼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lv1oq3ps3z2 ай бұрын
장미들로 또 힐링하고 갑니다 ^^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user-lv1oq3ps3z 다행입니다. 서울숲에서 봐요.
@TV-yp6oz2 ай бұрын
장미가 손이 아주 많이 가는군요!대단하세요^^정보 많이 얻었네요!😅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사람들뿐만 아니라 해충들도 장미를 좋아하는데다, 아주 잘 자라는 식물이라서 그때그때 잘 대응을 해야 합니다. 꽃이 아름다운 만큼 해줘야 할 일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수술하실 때 오래된 병든 줄기를 쳐내면 베이셜 슛이 나와서 나무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berry_rose2 ай бұрын
우와~♡ 거침없는 가위질 넘나 멋져요.😍 저도 제프 관목으로 키우려구요. 꽃이 꼭대기에 하나씩 피고 묵을수록 고개가 뻣뻣해서 짧게 치는게 좋을것 같았는데 용기가 안나서 못 자르고 있었는데 루나님 보니 용기가 생겼어요. ㅋㅋ저도 댕강 잘라야겠어요.ㅋㅋ 스롭셔도 은근 꽃이 풍성하지않아서 저도 갈팡질팡 중인데 시원하게 잘 치셨네요.🤗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제가 “이것이 아니다”고 판단을 하면 단호한 편입니다. 그리고 잘라버려도 금장 자라나니 걱정도 별로 없고요. 베리님도 거침없는 가위질을 해보세요.
@sunnygardener632 ай бұрын
아주 대공사를 하셨네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결단력이 대단하십니다 역시 마음을 비우는 훈련이 필요하군요~~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제가 장미 한 송이의 질에 대해서 집착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것보다 질적으로 완벽하게 핀 장미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다 잘 아시다시피 장미의 뿌리가 튼튼하면 또 금방 자라잖아요. 이제 장미에 대해서 웬만하게 알게 되니 자르는 것은 별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장미를 향한 저의 잘못된 집착을 버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정원의 중앙 잔디밭에 지금도 뽑혀진 트렐리스와 오벨리스크가 널부러져 있어요. 설치물도 적당히 구입했어야 했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포천작은정원tp4cc7go6f2 ай бұрын
강 전지를 해야겠네요 통풍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내년에는 더 풍성한 장미를 볼수가 있겠어요 편안한 날들되세요 ~~**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강전지를 하면 대체로 유익한 결과가 나오는데, 8월부터 10월까지는 안하는 것이 장미한테 좋은 것 같습니다.
@user-kl1oq8cw8d2 ай бұрын
예쁘게피었던 장미 강전지로 과감하게 잘라내어 땅장미로 만드는군요 그래도 워낙 장미들이 쑥쑥 잘커서 또 금새 쑥쑥 잘 클꺼여요 인연맺고 응원합니다 ❤❤❤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예 맞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시기에는 장미들이 너무 쑥쑥 자라서 일이 많아지지요. 감사합니다.
@user-xx1dl9ux8h2 ай бұрын
장미 입장에서 황당했을것 같아요. 주인장에게 따라 커갈거예요. 잘라야 이뻐지지요. 장미가 힘이 좋아보이네요. 꽃도 이쁘고요.
@lunasrosegarden20232 ай бұрын
장미들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원통했을 것 같습니다. 크게 자라라고 해서 그 희망에 답해서 애써 죽죽 자랐더니 이제는 땅 가까이에 붙어 있으라고 주문하고 있으니까요. 장미는 정말 햇빛을 좋아하더군요. 그 햇빛을 각각의 장미들한테 나눠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덩굴장미가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