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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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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앵커]
한 주간의 인천 교육 이슈를 알아보는 위클리인천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Q1.얼마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해 정책으로 만들어 내는 ‘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인천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어떤 제안을 했으며 또 앞으
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상훈 ㅣ 인천시교육청 대변인]
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의 주체인 학생들이 직접 교
육문제를 진단해, 방향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능력
을 키우기 위해 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임
그 중,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는 학생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6일 많은 학생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가 개최되었음
저도 당시 현장에 가서 토론을 참관했는데요,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게 된 이유와 필요성, 정책 추
진 시 소요되는 예산 등을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의
시각이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로 자기 생각과 대안을 제시하
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라웠음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한 학생이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고 있
는 학교 현실을 반영해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급식 메뉴와
다국어 식단표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책을 제안
했는데 상당히 공감이 갔음
토론회에서는 학생평가단의 투표로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을
비롯해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
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안
건이 60%의 동의를 받아 채택되었음
이번 토론회에서 채택된 정책은 담당 부서에서 보다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인천시교육청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음.
[앵커]
Q2. 제39회 새얼백일장이 9월 28일 개최되는데요, 역
사와 전통이 있는 순수 문예백일장이면서 올해는 특히 인천시
교육청의 정책사업인 ‘읽걷쓰’와 연계한 축제형식으로 열린다
고 들었습니다.이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상훈 ㅣ 인천시교육청 대변인]
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새얼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새얼백일
장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축제임.
올해는 9월 28일 오후 2시 도원역 인근의 인천축구전용경
기장에서 제39회 새얼백일장이 열리는데요,
'새얼백일장’은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고 또 청소년과 시민이 한데 모여 즐기는 순수
문예백일장으로 오랜시간 맥을 이어오고 있음
올해는 특히 ‘놀 사람은 놀고, 읽을 사람은 읽고, 쓸 사
람은 써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주제로 백일장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부스도 운영하는 축제 형식으로 운영됨
현재 사전 참여 신청 인원이 5,100명을 넘어설 정도로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
새얼백일장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백일장 제목을 발표하는 것
으로도 유명한데요, 현장에서 제시되는 제목으로 시와 산문
중 선택해서 글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또 어
떤 제목이 제시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됨
사전 신청을 하시지 못한 일반부 부문 참여 희망 시민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가을 축구경기장의 푸른
잔디를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함.
인천시교육청의 대표정책인 읽고,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활동의 결실을 글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잘 준비하겠음
[앵커]
최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돌보고 나누는 ‘마을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옹진군 영흥면 폐교부지가 마
을교육 문화공간 ‘영흥 마을엔’으로 새롭게 변신했다는 소식
을 들었습니다. 폐교가 마을교육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는
반가운 소식. 말씀 전해주시죠.
[이상훈ㅣ인천시교육청 대변인]
마을교육 문화공간은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공간이면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사회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교육청과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
을 하고 있음.
인천시교육청은 영흥면 소재 폐교인 내리초 부지를 활용해 마
을교육문화공간인 '영흥 마을엔'을 조성하고 지난 7일 개소
식을 가졌음
내리초등학교가 폐교되면서 우리교육청은 2020년 옹진군에
대부를 했고, 옹진군에서 이 부지를 활용해 작년에 옹진가족
돌봄센터를 건립했는데요,
이번에 인천시교육청에서 옹진군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센터 2층
공간에 마을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함
학생, 교직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영흥 마을엔'으로 이
름을 정했고 연수수 선학중학교에 소재한 마을엔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마을교육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음
개소식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께서 영흥초·중·고 학생, 학
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
영흥 마을엔’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음
앞으로 영흥 마을엔이 어린이·청소년,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
는 공간이자,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고,
더불어 영흥 지역의 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활
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앵커)
네, 지금까지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과 함께 인천 교육
이슈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
습니다.
(2024년 9월 1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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