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밴쿠버에 있는 Skytrain 은 전자동이라 연착이 없고 그중 한 라인인 Canada line 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이전에 현대에서 수주 받아 만들었기에 Canada line 역들은 한국 역들과 모습이 굉장히 흡사합니다^^ 그런이유로 전철와 버스에 교통카드 (Compass card) 와 한국식 전철 출입구가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들어온 도시 이기도 합니다^^ 2013년에 일부 시행되고 2015년에 전지역에 모두 교통카드 시스템으로 바뀌어 종이표가 다 사라졌어요^^ 와 그리고 샐러드볼 이야기 아직도 하나봐요?ㅋㅋㅋ 저 이민올때도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그리고 트뤼도는 정말 꼴보기 싫었는데 나갈때도 똥을 싸놓고 나가네요 ㅠㅠㅠ 어휴..밴쿠버도 인도인 꽤 많이 들어왔다 생각했는데 2024년 겨울에 간 토론토는 진짜 인도인이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는 사실 자기에게 맞는대로 사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세 도시 매력이 각각 다르고 사는 방식이나 분위기도 많아 달라서 제 경험으론 진짜 오래 사실꺼면 3개 다 직접 가보시고 사시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페이지터너-y6x3 күн бұрын
@@pureangel1348 그래도 트뤼도는 자진 사임이라고 했죠.. 저도 올해는 주 이동을 해보려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서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pureangel13483 күн бұрын
오 ㅋ 캐나다 오래 살지 않으셨는데도 이렇게 꼼꼼하게 정리하시다니 ! 리스펙 합니다!! 저는 밴쿠버에서만 25년째 살고 있는 이민 1.5세대 입니다^^ 밴쿠버시 (광역밴쿠버 X) 가 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작게 나눠졌는지 간단하게 소개 드리면 좋을꺼 같아서 글 적게 되었어요^^ 비씨주와 알버타주는 사이에 4천미터가 넘는 록키산맥이 있죠^^ 그래서 밴쿠버의 도시 발달은 다른 타 지역과 조금 다르게 시작되었어요. 영국과 프랑스인의 이주로 몇백년간 천천히 도시가 발달한 온타리오 퀘백주와 달리 밴쿠버시는 상당히 빠른시간동안 급작스럽게 도시가 형성 되었어요. 이주민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골드러시, 즉 금광붐이 일어나서부터 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현 광역밴쿠버시에 여기저기서 마을을 동시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그당시에는 19세기 이기에 도로도 인프라도 열약했고 각 마을간의 왕래도 불편했죠. 그 이후 인구가 증가함에 1910년대 초반 전차와 고층건물 그리고 항구가 현 밴쿠버 다운타운에 집중적으로 발달하게되고 지도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운타운이 약간의 섬처럼 북쪽 서쪽 남쪽에 바다와 강이 흘르기에 사람들이 더 뻗어나가지않고 집중적으로 그 당시 인구와 경제상황에 맞춰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밴쿠버 시를 형성합니다 ^^ 그리고 그외에 지역은 위성도시를 24개로 나누어 아예 독립적인 형태인 광역밴쿠버시로 발전을 하게되었어요. 밴쿠버에만 존재하는 교통존 one zone, two zone, three zone 시스템의 그때 그 시절에 남겨진 흔적 입니다^^ 그래서 한도시만 봤을땐 크기가 토론토에 1/6이지만 전체 광역시의 사이즈로보면 1/2정도밖에 차이가 안나게 됩니다. 조금더 쉽게 말하면 광역토론토시 보다 도시가 더 잘게 잘게 잘라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인구수도 마찬가지로 토론토시와 밴쿠버시만 비교했을땐 1/5수준이지만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의 인구수는 1/2수준입니다^^ 오랫동안 천천히 하나의 도시로 발전되어 온 토론토와 빠른시간 급격히 형성되어 온 밴쿠버의 차이는 제 고등학교 시절 역사시간에 들었던 내용입니다^^
@페이지터너-y6x3 күн бұрын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영상 만들때 참고하겠습니다! ㅎㅎㅎ
@pureangel13483 күн бұрын
@페이지터너-y6x 좋은 영상에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멋진 도시 토론토에서 늘 즐거운 생활 하시길 바래요^^ 추후 밴쿠버나 캘거리 여행 영상도 한번씩 기대해 볼께요^^
@성피터3 күн бұрын
다음달에 토론토로 워홀 비자로 입국하는 사람입니다!! 점점 기간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정말로 많아졌는데 현지에서 실제로 겪으신 경험을 이렇게 영상으로 보고 듣게 되니까 조금 안심(?)되는 느낌이 든거 같아요! 궁금한 점이 많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