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달린 815런 - Running to celebrate the Korean National Liberation Day with every step

순국선열들을 기억합니다.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나는 그분들의 후손입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순국선열님들, 독립운동에 몸과 마음을 바치신 조상님들, 그리고 그 후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그 덕분에 오늘이 있고 조국이 있고 제가 있습니다. 나에게 조국이라 부를 수 있는 나라가 있어서 난민이 아닌 이민자로 살고 있어요. 요즘은 조국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부디 선열들의 넋이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피니시라인에서 펄쩍펄쩍 뛰었더니 지나가시던 분들이 영문도 모르시면서도 내가 기뻐하니까 보기 좋으셨는지 같이 좋아해주시면서 손흔들어주시고 엄지척 날려주심 🤣
#잘될거야대한민국
#815런
#독립유공자들을기억합니다
#션님고맙습니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한계 - • [병맛극장] 한계

[@hankim4846]

조국을 위해 희생까진 못하더라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고마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라도 갖는 사람이 많은 그런 민족이 되길 소망합니다. freewind 님의 뛰면서 외치는 말씀이 강하게 울립니다.

[@freewind4U]

고맙습니다, 형님.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니 달리는 제가 너무 작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는 저의 작은 결심을 독립운동하신 선열들께서 조금이라도 흐뭇하게 여기시기를 바라며 달렸어요. 그들의 후손들께서 부디 편안하고 좋은 집 🏡에서 살게 되시길 기원하며 달렸네요. 션님은 81.5km를 달리신다는데 어우 상상도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고맙고 훌륭하신 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