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179,919
전남 신안 부소도에 사는 시골개 초코(시바견+시베리안허스키)는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동물병원이 없는 섬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초코는
다리를 절룩거리며 걷기 힘들어진 상태가 되었지요.
그렇게 좋아하던 뜀박질도, 놀이도 못하고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던 그때!
우연히 초코의 소식을 알게 된 심인섭 동물구호활동가는
박순석 수의사와 함께 초코의 치료를 돕기로 했고,
초코는 대구에 있는 박순석 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답니다.
입원 2주간 병원에서는 사랑둥이로 간호사 누나들에게 인기 짱이었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초코의 보호자께는 펜스 설치 등을 권유하며 사후 관리를 도왔고요.
지금 초코는 어떤 모습일까요? 초코는 다시 뛰게 되었을까요?
수술 후, 초코가 보여준 놀라운 변화에
박순석 수의사와 심인섭 활동가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코처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개와 고양이를 위해 달려가기로 한 것이죠! 어디로?
대한민국에 있는 3677개의 섬으로요!
(3677개 섬에 다 가려면 아마 전원일기보다 더 오래...에헴)
그 정도로 굳은 각오로 뭉치게 된 3677동물구조대!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여러 괴짜(?) 수의사들이 뜻을 함께 하며 일은 더 커졌다고...합니다.
일이 커진 이야기는 다음 회차에서 제대로 소개하기로 하고요^^
‘초코’야 이제 괜찮을꺼야!!
3677동물구조대의 출발이 된 부소도 구출기 시작합니다.
♥3677동물구조대와 함께하신 분들♥
: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박순석메디컬센터/마이펫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