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일이 있거나 힘들지도 않았는데 왜 별 보러 가자는 말에, 순식간에 울컥해서 엄청 울었는지 모르겠네. 나한테 정말 말하듯 밤하늘 보자, 바람이나 쐬자고 위로하는 것 같아서 그 편안함에… 순간 참 포근했네요. 감사합니다
@younggeunpark54472 жыл бұрын
음악의 전달력인것 같아요~^^
@imxoo_im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다 큰 딸에게 같이 시간 보내자는 말을 같이 별 보러 가자고 얘기하는 것 같았어요. 독립을 하고 나서 부모님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급격히 줄면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 어렸을 때 처럼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내야만 엄마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엄마가 저에게 하는 이야기 같아서 너무 슬펐고, 엄마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흑ㅠㅠ 양희은선생님, 적재님 감사해요! ◡̈
@rosales240624 күн бұрын
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ㅎ
@안재현-u4p3 жыл бұрын
마치 뭐랄까.. 나는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해서 집왔는데 부모님은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걱정은 되지만 차마 물어보진 못하겠고, 그저 예쁜거 보고 우리 애가 마음을 추스렸으면 하는 그런 느낌. 나역시 왜 힘들었는지 구구절절 말할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신경써주시는 부모님마음이 아리도록 이해되서 피곤해도 같이 예쁜 거나 보러가야겠다 싶은 느낌
@sjfjfuejsnskdkfk3 жыл бұрын
예술이구나.....
@허윤정-d1y2 жыл бұрын
적재씨의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설렘, 풋풋함, 조심스러움 이러한 느낌이라면 양희은씨의 노래는 오랜시간 함께 보낸 부부의 신뢰, 단단한 사이, 그리고 위로가 느껴지네요... 두버젼다 너무 다른 느낌으로 좋아요
@youkyung-ocarina2 жыл бұрын
제가 느낀 것이랑 비슷해요😍
@huahua52033 жыл бұрын
캬 또 다른 명곡이 탄생했네요...양희은 선생님의 목소리로도 너무 듣기좋네요 ^^
@baehjhj3 жыл бұрын
4:03 여기 기타 한번씩만 치는거ㅠㅠ 숨참게 되네ㅠ 편곡 미쳤어요ㅠㅠㅠ
@soir__lune4 ай бұрын
풀벌레 소리만으로도 벌스가 너무 완벽하고.. 강승원 감독님 휘파람소리와 양희은님 허밍으로 마친 아우트로가 황홀합니다🥹 사람 자체가 음악이라는 생각이 이 넘버 하나로 증명이 되네요!! 기타 세대만으로도 이렇게 다채로움을 줄 수 있는건.. 양희은님의 감정이 가득 담긴 호흡 때문인 것 같아요. 너무 좋은 무대 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재님께서 땀범벅이 된 이유를 너무 잘알겠어요. 선배님의 호흡이 잘 표현되도록 바짝 신경쓰신게 넘 느껴져요🥰)
@iii_413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딸에게, 할머니가 손자에게, 오랜친구에게 오랜친구가 해주는 노래같이 느꼈어요 그냥 모든 상황에 있는 분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노래같아요 양희은님 최고..
@ssmoolnamoo3 жыл бұрын
기타 편곡이랑 마지막 휘파람 부분 너무 좋아요… 여름 밤 하늘 바라보면서 다시 들어야겠어요..✨
@ddakpori3 жыл бұрын
젊은 가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 해서 앨범으로 만들어 부디 내주세요 선생님🙏 존경합니다 양희은 선생님😓 레전드 이십니다
@seankim98193 жыл бұрын
할머니가 어린 손자 데리고 산책 가는 느낌이네요. 밤 하늘 보면서 손자에게 못다한 얘기 해주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밤편지, 별보러가자. 여기에 더하여 다른 좋은 노래들 리메이크해 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동료후배분들, 양희은 님께 강력히 설득 드려 주세요.
@juk73783 жыл бұрын
별보러가자 너무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양희은님의 멋진 목소리와 적재님의 아름다운 기타선율이 더해져 황홀합니다🙏💕
@juneholee89403 жыл бұрын
그냥 다시 생각할 의미 부여 말고 양희은님의 감성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든, 노래가 아니어도 자기야 갈래라는 달콤하거나 간지러운 말이 아니면 어떤가... 여보 일어나 보소 별 좀 보러 가봅시다... 설렘이라는게 특별함보다도 평범한 일상에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타이밍에서의 깨달음 같습니다.
@hehehee50363 жыл бұрын
첫 소절에 왜인지 모르게 울컥했네요ㅠ 양희은선생님 목소리 정말 좋아해요ㅠㅠ
@cjtworld3 жыл бұрын
양희은 선생님 목소리는 정말 하나의 악기 같아요. 첼로같은 느낌.
@leehyangsook11623 жыл бұрын
꾸밈없는 참 아름다운 목소리.
@youkyung-ocarina2 жыл бұрын
양희은님이 부르신 "별 보러 가자"버전이 마음을 울려요... 저한테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같아요. 설레고 행복합니다🥰
@lovejung8610 Жыл бұрын
왜 양희은님의 노래를 들으면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까요? 한 소절 듣자마자 가슴이 쿵 내려앉아요
@meera23992 жыл бұрын
와 역시 ...그냥 감탄이 나옵니다 밤편지도 감동이었은데 이노래도 양희은화해서 부르시네요 근데 넘 잘어울리고 여전히 멋진 목소리를 유지하시고...대단하십니다 요즘노래 리메이크해주세요
@ecosang883 жыл бұрын
최준으로 꽉 막혔던 감성 정화하고 갑니다.
@leejiminroys41873 жыл бұрын
최준 우웩
@leejiminroys41873 жыл бұрын
으....
@leejiminroys41873 жыл бұрын
최준이 별보러가자 부르면 망할뜻
@leejiminroys41873 жыл бұрын
쯧쯧
@leejiminroys41873 жыл бұрын
최준은
@진준혁-y2r2 жыл бұрын
눈물이다나네요ㅠㅠ
@youngapple073 жыл бұрын
우와 반짝이는 별자리조명과 양희은님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어울립니다~ 찬사~~!!를 보내요~~♡
@TonyKim-qo6gt3 жыл бұрын
양희은 선생님 보면 정말 soul 이 느껴지는 가수라는 생각이 늘 들어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노래를 이해하고 감정을 담아 읊는다는 느낌? 그래서 다른 선배들은 마다하는 후배들과의 콜라보를 정말 멋지게 해 주시는 듯
@akirabayava2 жыл бұрын
완벽한 조화
@여쩡아2 жыл бұрын
오늘 라디오에세 들었는데~~넘 감동 이었어요~~힘든시기에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범킹-q4q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편해지네요
@홍홍-w7d3 жыл бұрын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예예야이야3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장르다. 최고!
@analog11702 жыл бұрын
할말을 잃었슴다... ㅠ🥲🥲
@jinsollee27572 жыл бұрын
왜 첫소절만 들었는데 눈물이가 나지
@Yoni_md3 жыл бұрын
매일 들으러 와야지✨✨
@sch48loveable3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보물이구나
@엘리자베뚜2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저녁 하늘을 바라보던 추억을 그려주는 거 같네요
@마랑탕웨이3 жыл бұрын
별보러가자,양화대교,밤편지 등등 음반 내주세요 ㅠㅠ 너무좋아요♡♡♡
@김소연-t8r8s3 жыл бұрын
편곡부터 양희은님 목소리까지 완벽 그 자체네요🤍
@mijuk0126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무반주로 들어오고 중간부터 기타 ㅜㅜ 최고
@jhj39693 жыл бұрын
최고다 진심
@sikk99783 жыл бұрын
귀뚜라미 소리땜에 더 좋네...
@MBComdoser3 жыл бұрын
양희은 선생님 있어주셔서 감사해요♥
@폴리-d7h3 жыл бұрын
난 이버젼이 너무 좋다!!!
@손영우-n3b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좋네요~~
@예은-w7h8g2 жыл бұрын
음원이 필요합니다..ㅜㅜ 눈물이 왜 나는지...
@roselin8883 жыл бұрын
This is beautiful
@WonInAllen3 жыл бұрын
양희은 1991은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함께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반 적재의 기타와도 너무 잘어울리는군요
@Dheodbejdn3 жыл бұрын
우오 소름……
@solchan.3 жыл бұрын
매미인지 귀뚜라미인지 소리가 운치있는게 꼭 별이진다네 같네요.
@Joe-dc7wo3 жыл бұрын
She sounds so goodd!!!
@imlisten55523 жыл бұрын
배경에 귀뚜라미 소리가 너무 좋아요
@remember08023 жыл бұрын
재수 마저도 실패하고 방에 틀어박혀있는 딸에게 말 걸던 엄마 같다
@순애보3 жыл бұрын
뭔가 친할머니가 손자한테 수고했다고 토닥여주는 느낌이다. 아니면 떠나는 손자한테 손 흔들어주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