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만들어주지" vs "남자가 되게 해줄게"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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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모나리자인 너에게]라는 작품은 언급한 것 외에도
꽤 특별한 요소들이 있는데
가령 누군가를 처음 성적으로 의식하게 되는 모습을
엄청나게 두렵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묘사한다는 것이나
변화를 마주하거나, 상징하는 물건들은
흑백 만화인데도 청록색으로 표현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색깔이 매력적으로 잘 쓴 것 같아서 좋네요
단순히 장르적 쾌감을 위해 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남과 미녀 소꿉친구가 동시에 나를 좋아하는 상황이라니
죄많은 히나세...
저는 참고로 세이브가 지금 다 떨어진 상태로
현재 새벽 3시 5분에 다음날 9시에 전공 시험이 있음에도
공부는 못하고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minorreview]

4월 23일 패치노트 : 마리갤은 이제 DIA TV 소속입니다 [성별 모나리자인 너에게]라는 작품은 언급한 것 외에도 꽤 특별한 요소들이 있는데 가령 누군가를 처음 성적으로 의식하게 되는 모습을 엄청나게 두렵고 혐오스러운 것으로 묘사한다는 것이나 변화를 마주하거나, 상징하는 물건들은 흑백 만화인데도 청록색으로 표현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색깔이 매력적으로 잘 쓴 것 같아서 좋네요 단순히 장르적 쾌감을 위해 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남과 미녀 소꿉친구가 동시에 나를 좋아하는 상황이라니 죄많은 히나세... 저는 참고로 세이브가 지금 다 떨어진 상태로 현재 새벽 3시 5분에 다음날 9시에 전공 시험이 있음에도 공부는 못하고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raze1543]

대기업 다 됐네

[@lunacloud8397]

여자되면 군대 안가는데 고민 안함?

[@lunacloud8397]

@@ekekek764 병역때문에 2년 낭비해서 그런거 아님?

[@patrickchoi9120]

패션마이너 마리갤 용서못한다

[@dotdotdot7536]

머기업 서터리머 ㄷㄷ

[@sosulim]

히나세 되게 중성적으로 잘그렸네 남자 소꿉친구랑있을때는 여자같고 여자 소꿉친구랑 있을때는 남자같음

[@user-lv3lv2li8o]

대비효과일 수 도? 남녀가 짝지어져있는게 우리한테 익숙하니까 중성과 여성을 두니 여성보단 중성이 더 남자같으니 남자같아보이고 중성과 남자를 두니 중성이 더 여성같으니 여성같아 보이는걸지도

[@normallyanomaly]

2:44 3:13

[@Hakos_Baelz_]

@@user-lv3lv2li8o 같은 뜻 아닌가요?

[@youtubesibaligeupdatenya]

구도를 진짜 잘그림

[@user-vu4yy6iu6b]

@@Hakos_Baelz_ ㄴㄴ 똑같이 그려도 대비효과로 그렇게 보인다는 거 아닐까요?

[@LTLTI]

이 만화 설명할때 개편한점 등장인물 세명을 남주 여주 주인공 이라 부를수있음ㅋㅋㅋㅋㅋㅋ

[@vetras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user-gw6ik3zr3d]

성별을 구분하는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디테일

[@maloo7543]

'후타나리로 태어나고싶네', '마리갤 암컷만들기' 댓글 정말 파격적이네요

[@T테리]

ㅈㄴ 어지럽네요 ㅋㅋㅋㅋㅋㅋㅋ

[@user-oy8bn3ww5v]

엄...

[@rivergood6436]

어렸을때 무성별이다가 성인이 될때즈음에 자신이 성별을 고른다는 작품설정도 좋고 밝은 푸른색? 을 사용해 히나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거나 감정적인 연출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것같아요 정말 로맨스만화를 보고싶다고 생각한건 처음인것같네요

[@user-bs4ct6uo2k]

저거 결말이 남자루트 여자루트가 있는데 남자루트는 게이되고 여자루트는 레즈임 좆망함ㅋㅋㅋㅋㅋ

[@Alanimdeo]

@@user-bs4ct6uo2k 이왜진? ㅋㅋㅋㅋㅋㅋㅋㅋ

[@IllIlllIIlIlI]

아 올라왔을때 한번 보고 지금까지 까먹고 살았다가 떠서 나머지 보려고 하는데 개슬프네

[@gret8090]

@@user-bs4ct6uo2k 자세히 말하자면 총 4개임 게이 아닌 루트 하나랑 레즈 아닌 루트까지 합쳐서

[@gret8090]

@@user-bs4ct6uo2k 근데 7개월 전에는 9권 10권 발매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케 아셨음? 일본어를 하실 줄 아시는건가요 아니면 불법 사이트로 보신건가요

[@user-zf4tc9pn5c]

흑백 만화이기에 사용할 수 있는 색에 물드는 연출이 마치 예전에는 흑백이었던 자신에게 남성/여성이라는 특정한 색을 묻히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느껴지네요. 시오리와 리츠 둘 중 1명의 색에 물들어야 한다는 것 같기도 합니다.

[@antena758]

전에 본 적이 있는 작품인데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성별이 후천적으로 정해진다는 독특한 설정부터, 홀로 무성인 주인공이 둘 사이에서 겪는 고뇌 등. (흑백이면서 일부 파란색이 쓰인 것도 독특했고요) 리뷰를 보니 주인공의 상황이 인터섹스에 대한 은유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수명의 문제로 계속 무성으로 남는 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더욱). 이 작품이 정발되었을 때 정말 다행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이대로 완결까지 정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1: DIA TV 합류 축하드립니다!!! 추신 2: 혹시 추후에 TS물 특집을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codemoon]

"마리갤 암컷만들기"

[@user-kc4dl4oc3x]

ㅋㅋ

[@대굴레오]

오늘도 어김없이 저급하시네요;

[@user-dg2li2xk9e]

이게 진짜 마이너지

[@노란제비]

@@user-dg2li2xk9e 이 정도면 심연이지 ㄷㄷ

[@geonyeong]

@@노란제비 심연 중에서도 가장 깊은곳일듯

[@user-ww9cj3nt7q]

이거 최신화 보니까 우공못처럼 여자되는루트 남자되는루트 둘다 나올거 같던데 기대되네

[@PurplePurple.-.]

오옹 신기하네요

[@I_am_not_umjunsick]

우르곳은 엔딩루트 여러개임?

[@user-sm2wr1zk9z]

@@I_am_not_umjunsick 엔딩이 5개임 흐지부지 넘어가는 6의 엔딩이 있긴하지만...

[@user-sm2wr1zk9z]

5등분을 본 후엔 멀티엔딩이 최고라 생각이 드는...

[@user-sm2wr1zk9z]

@@세피라 엔딩 하나하나의 호불호도 엄청 갈리고 진짜 어중간하게 끌고가다가 멀티엔딩으로 내버리니 멀티엔딩 싫어하는 사람들은 더 싫어할수밖에...

[@user-mv7ye3lg1v]

남자로 변했는데 생각했던대로의 남자가 못되고 여자로 변했는데 생각했던대로의 여자가 못되면 셋이서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알고보니 둘다 중성적인 주인공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끌렸었던거임. ㅋㅋㅋㅋ 아무튼 시험 공부를 제불로 영상을 창조한 당신께 박수를...

[@user-ik3cl4ny8v]

댓글 쓰는 건 처음인데 그냥 리뷰를 보고 왠지 제 생각을 말해보고 싶어서 써 봅니다. 음..저는 성 정체성에서의 혼란은 딱히 겪지 않았어요. 원래 성별은 여자이고 제가 여자임을 부정해본 적은 없지만 사춘기 때 몸이 변화하는 거 자체가 싫었어요. 사춘기에 대한 것도 충분히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부위에 털이 나기 시작했을 때 그 변화자체가 싫고 무서워서 하루종일 우울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영상 속 주인공에 깊이 공감이 가요. 제가 만약 저 세계 속 등장인물이었다면 저는 히나세처럼 모나리자가 될 거 같네요. 제가 여자임을 부정하지 않는 건 사회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여자임을 받아들인 것이 크거든요. 그래서 히나세가 그냥 모나리자인 채로 남는 엔딩이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히나세는 변화를 선택할 것 같아보이네요. 그리고 영상 속에서는 히나세가 남자가 되든 여자가 되든 그에 어울리게 변화할 것이라 리뷰하셨고 등장인물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다르게 보는게 만약 히나세가 성별을 선택한다면 그 성별에 맞게 '남자다운 히나세'나 '여자다운 히나세'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인간 히나세'가 성장했기 때문에 변화하는게 맞다고 봐요. 히나세의 선택으로 인한 '성별'변화가 아니라 히나세의 '선택'이 초점인거죠. 모나리자로 남겠다는 선택도 나쁘지 않지만 어느쪽을 고르든 히나세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고민해봤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 작품과 어울리는 말이 있어서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우리는 현재 알과 같은 상태에 놓여 있다. 무한정 매끈하고 고상한 알로 남아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부화하지 않으면 상하고 말 것이다.》 -C.S.루이스

[@박하연]

저는 단 한 번도 성별을 인식한 적이 없어요. 뭐라해야하지.. 내가 여자임에도 여자라는 걸 자각하고 있지 않다고해야하나? 다른 사람을 볼 때도 똑같아요. 사람을 인식하지 성별을 인식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저 세계 속 등장인물이었다면 모나리자일 것 같아요. 범성애자 그 자체라고 해야할까요

[@개악질]

@@박하연 성욕은 어떤 성에 느끼시나요? 그걸 보면 명확할거같은데

[@user-ui5it5ph7s]

기슴몇컵임?

[@user-tw2vw9zz1m]

​@@user-ui5it5ph7s꺼져

[@user-hm1of7qt5o]

​@@user-ui5it5ph7s ㅆㅂㅋㅋㅋ

[@Coffee_brewer]

이 작품 처음 접했을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새삼 흥미로운 점이 많네요. 그 성별이 정해지는 과정, 감정에 따른 호르몬의 분비, 성별을 정하는데 영향을 주는 약물의 존재 등은 제쳐두고 저 세계관이라면 난 어떤 성별이 되었을까라는 상상 정도는 이따금씩 하게되는 것 같아요.

[@tww2682]

이거 중성인 모습보고 반했다기 보단, 가끔 보이는 이성적인 모습에 반해서 좋아한걸로 아는데

[@myomock]

사랑에 회의감을 느끼고 성 정체성에 혼란을 가진 남자로서 이 작품은 제가 한 번씩 해본 고민들을 다시 질문해 주는 만화였습니다. 이 만화를 리뷰로 처음 알았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user-rz2km7cj8s]

저는 오히려 이 작품에서 타고나는 성이 아닌 자신이 선택하는 성별임에도 불구하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게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느낍니다. 아마 달리기를 잘하고 자동차를 좋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멋있다는 말을 듣던 사람들은 남성을 자동차보다는 귀여운 꽃장식 등 아기자기하고 예쁜걸 좋아하던 사람들은 여성을 선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지 않았을까요? 만약 저한테 저런 성 결정권을 준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고민되네요. 지금의 성도 마음에 들지만 다른 성별로서의 삶도 나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여튼 마리갤님의 영상은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주어서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마리갤님의 이름처럼 마이너한 주제, 감성이 저한텐 아주 잘 맞거든요. 시험기간인데도 영상을 올려주시는 마리갤님... 감사합니다 DIA소속이 되신걸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부탁드려요.

[@leopold0516]

최근에 제가 했던 고민이랑 비슷하네요....친구로 지내다가 좋아하게 된 여사친이 있었는데, 제가 걔를 좋아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상대가 '여자'였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그럼 나는 그 아이가 좋은 게 아닌 여자라서 좋아했던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했었거든요. 우선 지금 제 잠정적인 결론은, 친구로 지내는건 성별과 관련없지만, 좋아하는건 그 애가 여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건 상대의 성격 등등이 맞았지만, 사랑을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은 저에게 상대방이 여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걸 생각해보게 하는 정말 재밌는 만화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amws5095]

진짜 대단한 작품이네요. 내용에 담은 철학뿐만 아니라 소재도 엄청난 작품입니다.

[@user-bs4ct6uo2k]

저거 결말이 남자루트 여자루트가 있는데 남자루트는 게이되고 여자루트는 레즈임 좆망함ㅋㅋㅋㅋㅋ

[@laplace444]

@@user-bs4ct6uo2k 뭐야 이 호모포비아는

[@hayoo5919]

카모카테라는 일본게임 아시나요, '관을 가진 신의 손'이라는 이름의 게임인데 이 만화의 설정을 보니까 그게 떠오르네요. 육성 관계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미성년일 땐 무성별이였다가 성인이 되는 15세 시점에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캐 남캐 전부 공략 가능한... 한국어 패치 누가 배포 해주시는 걸로 아는데 나중에 한번 플레이 하시면 재밌을 거 같네요.

[@furmir11]

헐 소개 감사합니다 해봐야겠다...!

[@daldald]

누굴 선택했는지 궁금했는데 아직 이렇다 할 결말은 없나보네요ㅋㅋㅋㅋㅋ 보통은 타고난 성별 아래에서 성 지향성을 논하곤 하잖아요. 근데 성 지향성이 우선시되어 지정 성별이 정해지는 건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뼈테로 두 사람의 강요는 성급하고 폭력적으로 느껴져서요ㅠㅠ 내가 나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과정 없이 당장 혼란스러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서 뭔가를 선택해버리면 어느 쪽이라도 후회할 거 같습니다. 막말로 남주나 여주랑 헤어지게 되면 히나세에게 뭐가 남는 거죠..ㅜ 마리갤님 덕분에 흥미로운 작품 하나 알고 갑니다. 댓글들도 항상 읽을거리가 많아 좋아요...

[@vluet3650]

선택에 분명한 결과가 있고 그걸 되돌릴 수 없는게 진정한 변화라고 봅니다

[@meinlet5103]

성향에 따라서 성이 정해지니 고정관념이 더 심할 수 있을 것 같음 처음부터 타고나는 성이라면 성향과의 부조화가 일어날 확률이 더 크니

[@White_Flower_Veca_.]

2:31 아진짜이거너무좋아요.... 단발.. 숏컷... 히나세도 너무 취향임 4:56

[@mm-kz3co]

선천적 성은 없는데 사회적 성은 있다는 게 꽤 특이하네요. 그러니까 직업 면이 아니라, 결국 정해지는데 '운동을 좋아하니 남자가 되겠네' 이런 것들이요. 사람은 결국 일부분 보고 좋아하는 게 시작되고, 모두 좋아할 수는 없잖아요. 부부도 결국 끝까지 맞춰가며 산다는 말도 있구요ㅋㅋ 첫눈에 반하는 것도 결국 자기 취향이 반영되는 거고, 이성애자는 이성적인 면에 반했고 그런 면을 찾을테니까 어쩔 수 없는건가 싶지 않을까 싶어요. 멋진 여자를 봐도 남자에게 두근거리는 것 같은 느낌은 아예 못 느껴봐서인지 친구들이 동성 된다면 모르겠고 아마 식을 것 같다는 반응이 오히려 너무 이해갔어요ㅋㅋㅋ 저도 좋아하는 남자가 여자였다 밝히면 식을 것 같거든요ㅋㅋ 남자라서 좋아한 게 아니라 어떤 면에 반했더라도 무의식적 전제는 남자였을테고요. 동성애자들도 동성이라 생각하지 무의식적으로 이성이라 생각하며 좋아하는 건 아닐거니까요. 그 사람 성별만 달라졌을 뿐 관계는 변함없을텐데도 감정이 사라질 것 같아요. 성을 신경 쓰고 사는 편이 아닌데도 그러고, 친구들도 이성애자니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주인공 시점도 이해 되어서 제가 다 두렵네요ㅋㅋㅠ 이 모습이어도 좋아해주던 친구들은 차별 받고 소외감으로 괴로운 속에서 평안이었을 거 같아요. 그러나 그 친구들이 변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변화를 원하고, 변화하지 못해도 실망할 것 같고, 변화한다해도 원하는 모습이 아니면 관계가 달라질 것 같은 불안감..? +어.. 전공시험 힘내세요! 저도 내일 전공 봅니다..ㅋㅋㅋㅋ 유튜버님 내용에 철학같은 느낌 많은데 철학과나 정외과(말 잘하셔서)같은 과실까요?ㅋㅋ

[@minorreview]

경영학부 (재무)입니다

[@PurplePurple.-.]

저 작품의 세계는 타고난 성별이 없는 사회임에도 각각의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주인공에게 처한 상황이 너무나 비극적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생각을 했는데 저라면 있는 그대로의 하나세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은근히 히나세에게 (신체적으로) 여성적인 매력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네요. 저 친구들과 다른게 뭔가! 반성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고뇌하는 주인공, 아름답다!

[@user-xi7ty4vj3k]

오히려 성을 스스로 선택했기에 성에대한 고정관념이 정당성을 얻는듯한 느낌이였음. "여성스러운걸 좋아하니까 여자가 된거 아니야?" 이런식의 말이 남녀를 가리지않고 사용될수 있는 사회. 작중 그저 주변에있는 남자가 되려는 친구들을 좋아해서 남자가 되는것을 택했지만,실은 자신은 그들을 사랑하고 있었고,자신의 성격도 여성스럽기에 여성을 선택할걸 후회하는 인물도 있었던듯 하네요. 성을 직접 선택하는 사회가 된다고해서 성에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지진 않을듯 하네오

[@PurplePurple.-.]

@@user-xi7ty4vj3k 아아, 그렇네요! 편견, 선입견에 대한 정당성 획득... 아주 끔찍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귤까모]

@@user-xi7ty4vj3k 그렇네요... 어떤 면에서는 더욱 잔인하고 관용없는 사회가 됐을 지도 모르겠군요

[@user-kt7br7bl7d]

지인이 추천해줘서 봤던 작품인데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심리묘사가 섬세한데다가 세계관도 특이하고 고민할만한 부분이 많은 작품이어서 더욱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시간 날때 한번쯤 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user-cj8ed2gr9s]

간간온라인? 이란곳은 일본어 밖에 없었사옵니다 심려를 끼칠까 무섭워 송구하오나 미천한 소인이 감이 여쭈어 보아도 될련지... 감히 미천하고 무지식하며 할줄아는게 없어 폐인처럼 지내는 쓸모없는 인생을 살고있는 소인이 여쭤보자면 어디서 보는지요?

[@user-kt7br7bl7d]

@@user-cj8ed2gr9s 그렇게 땅굴을 파실 필요 없소이다... 소인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시리즈 라는 곳에서 봤소이다.

[@user-cj8ed2gr9s]

@@user-kt7br7bl7d 감사합니다.

[@salamandd]

어릴 때 잠시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격었던 사람으로써 재미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작품이네요.

[@Yugioh_Duellinks]

어떤 혼란을 겼었나요 궁금한데

[@user-qj8pn9ll5n]

어떻게 되었는 변화하지 않는 위험보다는 변화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변화해야 다른 길도 보이니까요. 되돌릴 수 없는 변화라면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user-cc5bf1te4o]

와 연출... 저 오묘한 푸른빛 진짜 예쁘다

[@hsj3573]

가볍게 시작한 것과 달리 꽤 묵직한 내용을 가진 만화네요

[@user-vi8jy3jp5i]

성에 관련된건 아니지만 변화하는게 두려움 내 주변인들이 변화해가는 걸 보는것도 두렵고 나 또한 언젠간 변화해야 한다는게 정말 토할것같이 무서움 그냥 변화없이 이대로 살고싶다가도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내가 많이 변화한 모습이라 마냥 무서워 하고만 있으면 안될것같아서...

[@user-hs1jo8pg7z]

여자가 되고 싶다라든가 남자이기 싫다라는 생각을 자주, 그것도 맨날 하는 사람으로서 이 영상을 보며 꽤나 복잡한 감정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좋은 영상 언제나 잘 보고 있어요, 마리갤님.

[@vfnfhnwfnz]

습도 높은 여름 찐덕거리는 생리대 위에 앉아 생리통을 겪고 싶지 않다면 남자가 돼라.

[@OoOOoOooO_01]

괜찮아 우리에겐 생리컵과 탐폰이..

[@GomsFactory]

선천적 성은 없지만 결국 이성을 선택하게끔 짜여진 구조라니..... 하물며 타인에 의한 성을 선택하게끔 하는건 정말 가혹한 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hai7025]

아 이거 흐름도 좋고 색 사용이나 그런것도 좋다라구요ㅜ 생각보다 인기가 많이 없는거 같아서 슬펐는데 이렇게 다뤄주는 곳이 있다니...지나가다가 썸넬만 보고 눌러버렸네요!!

[@user-fy58r7I]

히나세 같은 존재를 전문용어로는 비체라고 하던데 주체도 객체도 아닌 정해지지 않은 존재. 그래서 어느쪽이든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예측 불가능함에 때론 타인에게 두려움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 작가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딱 비체에 대한 얘기를 한 것 같네

[@2zero987]

소재도 정말 참신하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좋은 작품이네요

[@lateni]

근데 생각해보면, 다른 내용이 섞여들어가서 그렇지 사실 그냥 오래 알고지낸 소꿉친구 두명이 나를 가지고 사랑싸움하는 흔한 소꿉친구물 아닌가??? 그리고 치나세가 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둘 다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둘다 소꿉친구로써 소중하기 때문인것같은데, 이렇게 연인으로써가 아닌 소꿉친구로써 묶여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것 아닌가??

[@user-kn5hh1lb9e]

와 진짜 생각 깊게만드닌 작품인듯

[@yomyamyom]

헐 대박...생각해 본적이없다...기발하고..! 재밌겠다...언젠간 보고싶네

[@bluetn4]

히나세 부러운데 안 부럽네요.. 성적인 사랑은 그 사람의 성까지 사랑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이성애자들은 상대의 성별이 바뀐다면 사랑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 거고요.. 저는 양성애자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방금 애인이 여자가 되는 상상을 했는데 너무 즐겁거든요

[@bipo0080]

주인공이 중성인데... 남녀 성기를 둘 다 갖고 있는 후타나리 인 건가요? 아니면 둘 다 없는데 특정 성별로 결정되면 지금까지 없었던 성기가 갑자기 생기는 건가요?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이런 생물학적인 의문이 먼저 드는 이유는... 둘 다 있으면 양쪽 다 경험해 보고 정하면 되는 거 아닐까? 지금 상태는 체험판 같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user-pq6un4ou9e]

둘 다 없는 쪽 아닐까요? 둘 다 있으면 굳이 한쪽을 선택한다는 세계관이 와닿지 않을 수 있으니.

[@xaeha5926]

@@user-pq6un4ou9e 배뇨기관은 어떻게 돼있을까요 문득 궁금

[@user-ps7ws8tu3w]

@@xaeha5926 현재 중성인 사람들이랑 같다 보심됨

[@justy12]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요. 작품 속의 히나세와는 다른 상황이지만, 저 또한 사회적으로 어느 성별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 처지가 비슷해 보이네요. 성전환수술은 금전적 여건 때문에 아직 준비 중이고 일을 하면서는 어쩔 수 없이 남자 모습으로 다니지만, 친구나 지인을 만날 때는 여자 모습으로 외출을 해요. 그 '여자 모습'이라는 것도 사회의 시선에 맞게 긴 머리의 가발과 화장, 페미닌한 옷을 입고 다니는 건데..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꾸미고 나가든 아니든 나는 난데 왜 사람들은 나를 다르게 대할까?" 제 남자 모습에 호감을 가지던 사람이 여자 모습을 보고 경악을 하며 떠나거나, 여자 모습으로만 보고 사귀던 사람이 화장을 지웠다고 저를 싫어하는 눈빛으로 보던 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많은 기억과 의문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네요.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bluesky10820]

현실의 성별은 타고나는 것이기에 바꾸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만약에 선택이 가능했다면, 글쎄요? 만약 다시 선택해보라고 한다면 남자로써 실컷 살아봤으니 여자쪽으로도 살아보고 싶네요. 양성으로 다 살아본 후에 이런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어느쪽이든 즐거웠다고 말이죠.

[@neyneyneyney_]

사랑이 변화의 매개가 아니라 변화를 강요하는 압박인 것만 같은데.. 자기만족은 정체라고 비난받기 이전 말 그대로 자기가 만족한 가장 안온하고 평화로운 시점이기도 해서

[@user-nj8hg3uv6z]

살아가다 자신에게 맞는 성별로 갈라지는세계 좋을지도 오늘도 잘봤습니다

[@user-vr2le7xp8g]

제가 중성인데 인생 진심 댕댕이같아요 인간은 남녀가 아니면 생각보다 인간 취급 잘안해줍니다

[@user-vr2le7xp8g]

이런 1년전에 이미 썻네

[@user-yd7cs6ld7p]

어렸을때 난 왜 여자일까 남자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고 그때 생각이 나네요 허허 최근도 가끔 그런생각은 하지만 내가 남자였으면 '지금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힘들지 않았을까...?' '혹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주변에서 말리지 않았을까?' '이성쪽에 가까운 양성애자인데 남자였어도 똑같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여자인게 싫다는거 까진 아닌 중간 이지만요ㅎㅎ

[@lliliiiliiilliililiil]

군대

[@user-zv5ru3pr5i]

@@lliliiiliiilliililiil 굳이 왜 다는거임…?

[@lliliiiliiilliililiil]

@@user-zv5ru3pr5i ? 뭔말임

[@user-tw2vw9zz1m]

​​@@lliliiiliiilliililiil망댓만드는 갑분싸 군무새들 인터넷 못하게 손가락 다 잘라버려야한다

[@zyxwvutsrqpon_lk_ihgfedcba]

그래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중요한게 아니었어 예쁘게 생겼냐 아니냐가 중요한 거였지.

[@대굴레오]

이거 재밌게 봤었는데 좀 마이너한 작품이라서 인기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user-nc2be2eg9d]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건 성은 자연스러운 부분도 많은 것 같음. 이성에 대한 사랑이나, 성적인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행위를 하게 된 경험을 떠올려보면 어느 것 하나 남이 강요하거나 부추겼던적은 없었던 것 같음. 그저 자연스레 뇌가 그렇게 명령했고 몸이 따랐을 뿐.

[@user-ww5pe8ol5r]

리뷰를 보니 당장 책을 구매하고 싶어졌다

[@user-oo5vt9mu5h]

갠적으로 성별을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이라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오히려 성별이 안정해진 저 순간을 살지 않을까 싶네요. 여성이라서 불편한점 남성이라서 불편한점 굳이 찝어서 결정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특정 성별이라서 좋아한다느니 좋아할수 없다느니 하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니니 좀 속상할것 같네요. 변하지 않은 사람이 적어서 그렇지 많았다면 주인공도 여성이 되고 싶다 남성이 되고 싶다 라는 고민을 할때 좀 편하게 하지 않았을까 해요.

[@4thwaystop]

지금 고등학생입니다..ㅎㅎ.. 이런 채널은 처음 봤어요 조금 이상한 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덕분에 문학을 왜 배우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었고 또래 친구들 상담활동도 도와주고 있는데 이런 사색적인 활동을 통한 간접경험 덕분에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공감 능력도 엄청 좋아진 것 같아서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ㅎㅎ..영상만 챙겨보다가 실제로 만화까지 정주행 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잘 보고 있어요 파이팅

[@druminsect4424]

처음에 제목만 보고 이건 무슨 히토미야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서정적인 로맨스를 넘어서 젠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작품이었네요..

[@GGuleum]

작가의 욕망에서 태어났지만 단순한 작품이 아니네요

[@user-is4rl1km9s]

되게 흥미로운 작품이네

[@user-in2tt7un3v]

오늘 리뷰를 보고 생각난건데 혹시 히메고토-19살의제복 리뷰도 해주실 수 있나요.? 인상깊게 보았던작품인데 마리갤님 분석으로 꼭보고싶네요•ᴥ•

[@user-vb3ec7hx7o]

아 근데 그거 정발이 없지 않나용...?ㅠㅁㅠ 원서로라도 리뷰 해주시면 좋겠다

[@c.h.9791]

성소수자에 관심이 생겼을때 접했던 작품인데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내용이 꽤나 있더군요

[@user-bh3zo2mb1r]

설정이 어린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과 똑같아서 흥미로웠네요 그 작품의 빌런은 미토와 반대 성별이되어 맺어지고 싶었는데 성별이 정해지지못해서 폭주했었죠 ㅋㅋ

[@scft12]

양성의 아름다움을 가진 주인공..

[@294haruka]

작가의 설명을 보면 그냥 평범한 작가의 욕망과 사리사욕 채우는 스토리 국밥말아먹은 만화처럼 보이는데 막상 스토리를 생각하보면 상당히 많은 질문을 던져는 신기한 망가

[@user-sh6ob2qz7d]

오... 시작은 가벼웠는데 내용 알차네 ㄷㄷ

[@호달]

의학에서는 인터섹스라고 하여 남성의 고환과 여성의 난소가 공존이 성공한 양쪽으로 성분화가 이루어지면서 양성의 내부성식기를 모두 가진 증상을 뜻하는데 실제로 꽤 많은 인터섹스 사람들이 존재 합니다. 다만 성인이 되어서까지 2개의 성기를 가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다수는 출산후 부모의 동의하에 하나의 성별을 택하여 고환을 없에거나 난소를 묶어 한쪽 성별로 살아가고 아프리카나 그 외 국가 및 종교에서는 저주 받은 아이, 악마의 아이 등등 온갖 불결하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죽임을 당하거나 또는 죽을때까지 숨어 지낸다고 합니다. 실제로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이러한 인터섹스를 찾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돈을 주고 그들을 만나고 조사한 영상이 있는데 우리는 신기하거나 또는 위처럼 불결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원해서 그렇게 태어난것도 아니고 2개의 성기로 인해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외면 당하고 평생 고통 받고 살기도 합니다...

[@user-zk1uj1qn1e]

헐ㅋㅋㅋㅋ 설정 재밌다 생각할거리가 많아ㅋㅋㅋㅋㅋㅋ

[@TeraHi]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 그런 게 드러나는 TS물을 보면 대개 아름다운 외모든 귀여운 외모든 이상적인 형태로 변함. 남자일 때는 못 생겼다는 건 기본이고... 정말 여자가 되고 싶은 일부를 제외하면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의 시선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여성의 모습에서 일상을 상상하면서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함. 만약에 잘생긴 남자로 태어날 수 있고 그 삶을 경험했다면 그때도 과연 여자로 성별을 바꾸는 TS물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지 회의적임. 물론 이 만화는 그런 내용하고 궤가 다르지만.

[@pipuu2]

그냥 셋이 그 상태로 같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플하루]

하렘!

[@감규리]

띵작..

[@user-yu9hw3js4x]

어?

[@user-gf9kl3ul8q]

?찐이네?

[@user-oo2gy7tz5o]

참고로 xxxy라는 tvN 드라마가 있는데 아마 이 작품을 원작으로 채용하고 있는것 같네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wolheun]

와 이거 개오랜만에본다…..이걸 아는 사람이 있었네….역시 마리갤……

[@iliillliili6401]

사춘기때 다들 히나세와 같은 고민을 해봤을거예요 물론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정해져있다고 해도 어릴때는 특별히 남자,여자그런거 없고, 초딩때는 여자애들 발육이 더 빨라서 남자애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키가크고, 힘이 센 케이스도 많죠 사춘기 이전에는 사실 거의 무성처럼 살아가다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자기의 성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때 다들 고분고분 받아들이셨나요?? 사춘기때 찾아오는 신체변화를 저는 처음에 받아들이기 힘들었었지 말이죠 나중에 중딩-고딩 되서야 그 몸이 익숙해졌지만 점점 몸이 변화하는 과정일때는 히나세처럼 혼란스러운 느낌을 다들 겪으셨을겁니다 물론 우리는 선택권이 없기에 정해진성별에 순순히 받아들이수밖에 없는 운명이였지만 동성애가 아니여도 섬세하고 회려한것을 추구하는 남성도 있고 보이쉬하고 거친사회생활을 해나가는 여성도 있고 집안일을 못하는 여성이 있고, 요리를 잘하는 남성도 있고 마음이 여린 남성도 있고, 무뚝뚝한 여성도 있고 강재로 정해져서 그렇게 맞춰살아가는것일뿐이지 다들 히나세같은 마음은 성인이 되서도 있지 않을까요?? 살면서 다들 한번쯤은 여자가 되고 싶다,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여자처럼 예쁘게 꾸미고 치장해보고 싶다, 남자처럼 크고강한 힘을 갖고 싶다.. 라고 한번쯤은 다들 생각해보지 않나요?

[@gimy38770]

이거 엔딩을 두개로 만들어주셧어 너무 좋겠봄 단행본 다으무건 기다리는중 ㅎㅎ

[@user-et8qi6up8y]

허어저번에 왕자가 되고 싶은 공주님인가 그 작품에서도 뭐야뭐야 했는데 이번 작품도 되게 드물 거 같지만 모두가 한번쯤 고민해볼 수 있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리뷰 또 해주셨었네요!! 대박대박 이번거도 잘 볼게요

[@PyeongAe]

'남자아이를 여자아이 처럼 다루면 여자가 된다'

[@user-nj8hg3uv6z]

이게맞지

[@jin.24.]

비록 자신의 몸과 머릿속 젠더가 맞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변에서 따뜻하게 여자로 대해준다면 온전한 자신을 찾을 수 있을거란 말이군요. 감동적이네여

[@KIM_Sung_Yeon]

@@jin.24. ...? ㅋㅋ

[@aquaquartz]

@@jin.24. 역시 꿈보단 해몽

[@ice_Ryeom]

@@aquaquartz 꿈 보단 헤으응

[@user-yg4nd3uf7r]

근데 세상이 이러면 너무 좋을거같아 우리가 원한 적 없던 것들 중 하나라도 선택할 수 있게 되는거잖아

[@yeonggyeongsir8301]

진짜 주인공 입장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고통스러울 텐데, 작가도 잔인하네. 요새 억지 PC에 질려가고 있었는데, 이런 예민한 문제를 다루면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할 수도 있구나.

[@Jean_Jacques_Moulesseau]

극한의 고백공격

[@user-ik1ze5xd6m]

트젠이나 성정체성 관련으로 알아보거나 배우고 있을때 이 만화를 발견해서 더 재밌게 봤던거같아요

[@user-ud4se1wt9n]

철학적 질문 같은 존재의 주인공 자연스러웠던것이 의식되기 시작하며 아무것도 몰랐음을 알아간다 답을 구하지는 못한체

[@medschzorattang]

TS물 리뷰해달랬더니 진짜가져왔네 사랑해 쪽쪽쭈와압

[@jelly_rice]

한번도 상상해본적 없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미치겠네ㅋㅋㅋ 난 무성이고 여자인 A와 남자인 B. 둘 다에게 설랜다면 난 뭐가 되어야 하지? 아니 오히려 무성이기에 둘 다에게 설래는건 아닐까? 무성이기에 둘 다 좋아해주는 거겠지

[@vergiiil]

범성애자?

[@jelly_rice]

@@vergiiil 내 성향에 대해 깊게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굳이 따진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user-gb5vu1hb6r]

이거 엔딩이 대박이였는데 ㅋㅋㅋㅋ

[@you-td3hx]

원작을 찍먹하고 왔는데.... 전 역시 그냥 히나세가 좋더라고요. 살짤살짝 보여지는 그 두개의 성별 모두 예뻐 보였어요. 사실 모든 사람들의 성별이 무성으로 하나라면 다들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사회적인 역할 보다도 다들 살아가면서 반대쪽 성을 한번쯤 부러워 해보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여성인데, 남성 정장을 멋지게 입어보는게 꿈이에요! 여성으로 입었을때와 남성으로 입었을때의 느낌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그 중간에 있는 히나세가 훨씬 멋져 보였어요. 설사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차별 받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더라도... 제가 히나세였다면 그 자유로움과 가능성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둘 모두한테(혹은 두 성별한테) 사랑 좀 못받으면 어때요! 다른사람보다 가능성이 많은 특별한 삶에 특별한 사랑이라고 안찾아 오겠어요? 심지어 최초라니! 음.. 질문에 대한 핀트가 많이 나가버린 댓글일지도 모르겠네요... 무튼 저의 생각은 그렇답니다... 좋은 작품 추천 감사해요!

[@user-gr5lr7sm9e]

뭔가 피터팬이 생각나는 이야기네요. 피터팬이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고 마냥 아이로 남아있는 것을 택해서 네버렌드에 있었던 이야기요. 성을 선택하기 전의 무성과 어른이 되기 전의 아이는 둘 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품고 있으나 동시에 당장은 잠재력 밖에 가진 게 없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가령 하루님이 무성이라면 여성으로서 입는 정장의 느낌도 낼 수 없고, 남성으로서 입는 정장의 느낌도 낼 수 없는 고통스러운 상태가 무성이 아닐까요? 하나라도 갖고 싶은데 그 무엇도 가질 수 없는 상태요. 남성이 남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있고 여성은 여성으로서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이 두 성은 서로에게 더 끌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주인공은 모두와 함께하고 싶지만 그 모두 중 본인을 제외한 전부는 선택과 결정을 내리기를 원하는 것이 그걸 의미한다고도 생각하고요. 저는 가능성은 그것이 현실화되었을 때에 의미와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아무것도 실현되지 못한 가능성은 불가능성과 다르지 않을 테니까요. 특별한 삶에 특별한 사랑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 무엇도 아닌 삶에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달까요.. 이 이야기는 결국 영상에서 다루어졌던 것처럼 성별이라는 요소를 배제한 사랑이 사랑일 수 있을까 하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겠네요.

[@user-tw2vw9zz1m]

​@@user-gr5lr7sm9e아이는 아이일때, 무성은 무성일때의 의미와 매력이 또 있는데 님 알못이시네

[@simoniacdemoniac7525]

동성생식과 인공자궁이 상용화된다면 굳이 성별의 구별이 있어야하나 의문이 생깁니다. 인간은 자기와 다른 존재를 외부의 존재로 규정짓고 끊임없이 배척해나가죠. 그런 의미에서 성별의 엄격한 구분은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니 미래니 이런저런 좋은 수식어들을 갖다붙이긴 하지만요. 성적인 즐거움이 필요할뿐이라면 필요한 소수들을 위해 제공되는 역할극정도의 형태로 성이 잔존한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user-wh8uc1gv9v]

결국 '차이'를 어떻게 수용하는냐 같음. 이 차이가 크든 작든, 그걸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차이만큼 새로운 변화와 생산이 가능하니까. 만약에 모두가 똑같은 세상이 생긴다면 독립되지 못하는 단일 세계가 될텐데, 그건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도는 있었어도 이뤄지지는 않았던거 같음

[@user-sr5re8tz8i]

이 작품의 설정이 진짜 PC에 어울리는 설정이 아닐까

[@2youchan]

진짜 명작입니다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Running_Villain]

성별을자기가정할수있는것은바라는세계네요

[@user-ts7qu2zk5f]

평소에는 생각치 못한 질문은 정작 필요할 때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

[@QueenHarin]

현실에서도 성별을 본인이 정할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user-ur6pn3nk6v]

대부분 여자로 정할 듯 ㅋㅋ

[@timeline274]

감사합니다 후나타리를 리뷰해주셨어요!

[@user-wl7ov6vr3h]

그래서 주열씨는 어떤 엔딩 기대하시나요? 취향이나 전문분야 보니까 남자가 돼서 남자랑 사귀는 엔딩 기대하실 것 같은데

[@user-bs4ct6uo2k]

저거 결말이 남자루트 여자루트가 있는데 남자루트는 게이되고 여자루트는 레즈임 좆망함ㅋㅋㅋㅋㅋ

[@user-ij5yy8nh4o]

@@user-bs4ct6uo2k 정말요? ㅋㅋㅋㅋ

[@user-uu8yf9ki1w]

작품하나는 기깔난다..

[@stensmde]

소재가 되게 신선하네요 리뷰 감사합니당

[@user-hs8uc6vg1y]

항상 알기쉽게 써줘서 고마워요

[@user-gr5lr7sm9e]

마리갤.. 항상 즐겁게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cwl2070]

우와 너무 재밌어 보여요 사서 보고싶네요 히나세 지금도 너무 매력적이여서 넘넘넘 좋은데 성별을 정말 고를지 궁금해요 완결까지 정발이 되었으면ㅜㅠ

[@2sih123]

남녀 엔딩 둘다 나온 작품이었죠 아마

[@나키냥]

이 작품 진짜 묘한 작품임... 명작임에는 확실함.

[@leopold0516]

와....최근 봤던 영상중 저에게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nyh5650]

주인공과 비슷한 고민을 하며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두 친구들의 남자/여자로 만들어줄테니 사귀자는 고백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굳이 남자나 여자 둘 중 하나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갖지 않은 채로도 자신에게 편하고 맞는 방식이 있다면 그렇게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갈거고요. 작가님께서 의도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퀴어적인 관점을 가진 작품으로 보여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작품 추천해주신 마리갤님께 감사하고 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고민을 갖고 계신분들, 저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계속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