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자국리스에서 저렇게 지는팀한테 유리한 판정주고 이기는팀에겐 불리한 조건 만들어주는것은 욕은 먹겠지만 저들선수들이 큰 대회나갔을때 당황하지 않기위함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공정하면 공정하지 않은 사람 즉 경기조율을 파울관리로 개입하는 타입의 심판에게 먹힙니다. Nba에서 공정한 심판으로 유명햇던 분이 예전 인터뷰에서 내가 공정히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재미난 경기를 이끌어내는 확률이 높기때문이며 기대치 높은 파이널에서는 가장 공정한 심판이 필요할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적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흥행이 우선이기에 심판들의 다이내믹한 연출(실제로는 공정치 못한 부분일수도) 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겼던 문화라 생각합니다. 불합리함 속에서 실력으로 이겨내는 슈퍼스타의 출연과 다이내믹한 연출이후 가장 공정한 심판이 파이널을 진행한다는 그 서사가 매우 기대치를 주었죠. 마이클조던의 인터뷰 에서도 심판들과 매일 싸울순 있어도 절대 거리를 둬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네요. 선수들또한 불합리함을 가정하고 경기를 준비했다는 말이 되지요. 보는 관객들의 야유 아우성 불만 이 모든 소리들조차 코트를 채우는 요소라고 판단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진짜 말도안되는 연출은 하지 않습니다. 잘보는 심판들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