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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문학 TV 고경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진시황의 업적과 전국 순행 과정을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진시황제 독재권력이 부른 과오 즉 분서갱유(焚書坑儒)에 대한 이야기와 절대권력을 등에 업고 직접 신선이 되고자 했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먼저 진시황이 책을 모조리 불태우게 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2) 두 번째 유생들은 어쩌다가 진시황에게 생매장당하는 일을 맡게 되었을까?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이제부터 사마천 사기의 기록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분서의 발단은 : 황제의 비유를 맞추던 주청신과 황제에게 직언을 했던 유가의 발상지 제나라 사람 순우월의 대화에 갖은자로서의 기득권을 유지해야 했던 이사가 끼어들면서 주청신의 편을 들며 오히려 백가쟁명 사상의 다양한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즐겨보던 사상적인 책 즉 현대판으로 말하자면 언론출판 통제를 실시했던 것이고
갱유의 발단은 : 한 없는 권력욕을 키우기 위한 황제의 생각에 빌붙어 신선이다 불로초다 해서 황제를 현혹시킨 다음 그 일이 거짓으로 들어 날까 두려워 발을 뺏던 기생형 선동가들의 실체를 알게 된 황제가 생뚱맞게도 소 아니면 닭이라도 잡듯이 다양성을 주장하는 백가쟁명의 학자들을 몰살시킨 권력 욕에 미쳐버린 학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분서갱유 #진시황제의폭정 #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