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wooowa10199 ай бұрын
댓글 안다는 사람입니다 응원차 책 구매했습니다 계속해서 영상 올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
@공정분배-f8v8 ай бұрын
영어는 우리한자의 발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바꾼것? ㅡ 다음 검색 우리한자의 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나열한것이 영어 나 i = 한자 나아, 너 you = 한자 너여, 방 ,room = 한자 다락루 = 루.룸 ,방 기타..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8도 사투리를 알면 수백년전 우리말도 이해 가능.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했다 ㅡ 다음 검색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AlphaCastor10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ingliʃi 모습을 보자마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II2458II10 ай бұрын
일단 뭐라 발음해야할지는 확실히 알겠다ㅋㅋ
@au_montreal10 ай бұрын
ㄹㅇ 마음이 편안해진다
@takagi_타카기양짱10 ай бұрын
너희 어머니는 너의 거시기보고 미소 지을듯 ㅋㅋㅋㅋㅋ
@bk499510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마치 한글 읽는줄~
@user-wx1zs4qj6x10 ай бұрын
마지막 i는 빼야되는거 아님? 아님 터키어 몸통만 있는 ı 라던가
@이윤율-l4w10 ай бұрын
저희 33년생 할머니께서는 어린 시절 알파벳만 배우시고 영어를 읽는 법은 모르셔서, 영문자가 쓰인 글은 곧잘 읽으시면서도 제대로 발음하지는 못하십니다. 미국에 사는 친척께서 보내주신 영양제를 보면서 "Centrum"은 센-트-룸으로 읽으셔도 "Adult"는 아-둘-트로 읽으시는 모습을 보고 영어 철자법이 이상하다는 걸 실감한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예전에 미군 부대 근처에 사셔서 간단한 영어 회화도 할 줄 아시는데, 영어를 읽지만 못하신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hotcurry110810 ай бұрын
성인 히틀러 ㄷㄷ
@ajfnaidf10 ай бұрын
어덜트히틀러 ㅋㅋ
@ajfnaidf10 ай бұрын
Center가 왜 센터냐고 켄테르 아니면 컨털이지 아오 영길리놈들
@dliang940510 ай бұрын
한자를 읽는다고 해서 한문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닿닿9 ай бұрын
귀하께서 말씀하신 할머님 사례는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사례입니다.
@justfortyfs345310 ай бұрын
솔직히 '준 세계 공용어'의 지위를 가졌으면 철자법 정도는 일관적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 지금이라도 바꾸자...
@Fugging77110 ай бұрын
영어도 각 지역마다 다 달라서 하나로 통일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프랑스어나 독일어 등 구 열강들으 언어뿐 아니라 한국어같은 당시로서는 메이저한 언어였던 여러 언어들은 세계 곳곳으로 자기네 언어가 퍼지기 이전, 또는 애초에 세계 곳곳으로 퍼질 기회조차 없었어서 자기네 본토에서만 철자개혁 합의를 이루면 철자가 개혁되는 거였지만, 영어의 경우 이미 세계 곳곳으로 퍼진 이후에 발음과 표기의 괴리가 나타나고그와동시에 여러 지역의 발음이 서로 다 달라지면서 이걸 어느 장단에 맞추냐, 또 동의는 언제 다 구하냐의 너무 스케일이 크고 복잡한 문제가 남아버렸죠 단적인 예로 남아공에서는 girl을 걸이 아니라 길이라고 발음하는데, 영어를 쓰는 모든나라들이 자기네 나라 발음 표준에 맞춰서 철자를 바꿔버리면 말로도 못알아듣고 글로도 못알아먹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영어가 서로 다른 여러 언어들로 분화되는 뭐 그런 일이요. 그래서 비록 철자가 발음에 대해선 개판이더라도 지역에 대해선 일관적이라면 문어체로 의사소통이 안먹힐 위험은 줄어들죠. 비영어권 화자에게도 현 철자를 일단 익힌 뒤에는 영어권 어딜 가도 철자는 통일이니 알아볼 수 있지만, 만약 철자가 다 다르다면 그 지역의 철자를 또 새로 공부하고...
@justfortyfs345310 ай бұрын
@@Fugging771 이건 뭐 무늬만 표음문자지 사실상 한자 다 된 듯
@starsuper353610 ай бұрын
영어가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한 번 더 변형되고. 미터법으로 도량형 바꾸려는 것도 실패, 220 V로 전압 바꾸려는 것도 실패.
근데 대모음추이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거 같음. 덴마크어도 영어 못지않은 모음 추이 겪었는데도 철자법이 영어만큼 개판은 아님. 심지어 덴마크어는 자음도 많이 바뀌었음. 영어는 g가 y 발음으로 변한 게 철자법에 반영이 되는데 (예를 들어 yesterday를 gesterdag라고 쓰진 않잖음) 덴마크어는 g가 묵음이 되거나 w 발음 된 것도 그대로 g로 씀. 영어는 그냥 노력을 안 한 것 같음. building 같은 단어도 bilding으로 쓸 수 있고, mother도 muther이라고 쓰면 되는데 그냥 모음 지 멋대로 쓰잖음. 그리고 ea 같은 모음도 ee로 단순화할 수 있는데도 안 하고 diacritic은 아예 안 쓰니 발음을 종잡을 수가 없음. gh가 f 발음 나는 laugh 같은 것도 laff라고 쓰면 될 걸 전통이랍시고 계속 laugh라고 쓰는 거 보면 얘네에게 규칙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쓰니까 그렇게 쓰는 관습이 중요한 것으로 보임. 괜히 영미법이 관습 중요시하겠음?
@zlzon695 ай бұрын
이것또한 신창섭님의 은혜겠지요....
@신진원-r1e4 ай бұрын
갑자기?
@아카-u6o4 ай бұрын
아오 글자가 쓱쓱 써지잖아 슝좍아ㅋㅋ
@yozmjalzacoolnyang4 ай бұрын
철자 주작은 뭐야
@mol_ru4 ай бұрын
씨
@fgghf60274 ай бұрын
발
@SIDEHOME10 ай бұрын
역시 내가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영어가 문제가 있는거였어! 멍청한 영어녀석ㅋㅋㅋ
@jisungpark895210 ай бұрын
하하하, 특정 기업제품을 얘기하긴 뭣하지만, 갤럭시 AI 폰 같은 거 쓰면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동시통역이 되니까 영어 공부에 너무 신경 안써도 됩니다. ^^;
@DDT215310 ай бұрын
@@jisungpark8952 통역이 중요한게아니라 시험점수가 중요해서...
@이스터1210 ай бұрын
@@jisungpark8952 S24 기습홍보
@d0s259 ай бұрын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력이 없어서..
@eundong410 ай бұрын
예전에 제 미국 학생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자기는 모르는 영어 단어가 있으면 (예를 들어 처음 보는 외국 이름들) 아예 비슷하게라도 읽어 볼 노력을 안한다고 했습니다.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니고 철자랑 발음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발음하는 지 물어보고 읽으려 한다 하더군요.
@songhs01054 ай бұрын
당연한거 아닌가 ㅎ
@박기준-o1cКүн бұрын
그래서 해외에 철자대회같은게 존재하는구나 처음에 이거보고 이게 뭐가 어려워라 생각햇는데
@Songhondol10 ай бұрын
저렇게나 비일관적임에도 결국 능숙하게 써먹는 인간이 경이로울뿐
@pintgillespie740110 ай бұрын
일관적이지 않은 건 한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새종대왕은 분명히 1음1가라고 한글을 만들었는데, 백성들이 개판으로 읽으니까 운갖 말도 안돼는 음운법칙을 인정합니다. 자음접변의 역행동화 순행동화, 두음법칙 등.. 고가' '헌법' '창고'등 을 이유없이 고까 헌뻡 창꼬 등으로 읽고, '온라인'을 온나인 혹은 올라인으로 앍습니다. 심지어 '소리나는대로 적으시오'라는 시험문제도 있습니다. Not only but also' 나돈니 버돌쏘~~ 혹은 나도운니 버돌쏘..로.. 외갓집,'외'와 '왜가리'왜를 구별해서 발음하지 않습니다. 간혹 아주 나이 많으신 분들 중에 구별하시는 분도 있기는 합니다. 박근혜를 박근해'가 아니라 혜'라고 미묘하게 발음하시더군요. 영어 철자법을 아무리 고쳐봐야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개판치기 땜에 불가능합니다.
@kimjunsik54010 ай бұрын
애초에 표음문자가 아닌 문자를 쓰는 언어들 보면 당연한 거기도 함. 예를 들어 중국어는 글자를 보고 단어를 유추할 수 있는 근거가 그 난해한 영어에 비해서도 훨씬 부족하니까. 그러나 중국인들 다들 잘만 글 쓰지
@dkcomet010 ай бұрын
한국어와 영어의 일관성은 정도가 다르죠… 영어는 a 만 봐도 ‘ㅐ‘ ’ㅔㅣ‘ ’ㅏ‘ ’ㅓ‘ 여러개고 심지어 i에서 ‘ㅓ’ 발음이 나는 경이로운 시스템인데…
@buddyinsomnia10 ай бұрын
한국어에선 의[에] 같은 것 빼면 모음은 거의 안 변하니까요 자음도 조음위치가 바뀌는 경우는 구개음화 빼고 없으니
@최명길-d8i10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철자법에 맞춰 생활하는 게 아니고 사용하는 언어에 맞춰 철자법이 생기는 거니까요, 순서가 반대입니다. 철자법이나 문법은 언어사용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언어생활을 이렇게 하라고 정해놓은 법칙이 아닙니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만드셨을 시점에 한국어의 발음과 철자법이 일치하는 건 단순히 발음에 맞추어 글자와 철자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kitch-guy10 ай бұрын
우리만 이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정작 본래 사용하던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당연한 일이지만 신기하네요
@Aeon.S.J10 ай бұрын
GRE까지 한 사람이지만 어느순간부터 영어를 표의문자와 표음문자의 혼합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자본주의 국가라 중국보다 미국이랑 친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보통 한자는 비과학적이고 영어는 과학적이라고 많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영어 철자에는 발음을 표기하는데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영어 어원학을 공부해보시면 한자보다 훨씬 비직관적이라 어원만 보고는 도저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단어도 많았어요. 한자는 표의에 몰빵한 글자인만큼 어원과 뜻을 나타내는데는 영어보다 우월한 것 같다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문자마다 다 장단점이 있는 거겠죠!
@vancant122518 күн бұрын
세상 누가 문자를 가지고 과학적이다 비과학적이다라고 생각함?
@인생의항해10 ай бұрын
예전엔 프랑스어 철자법이 진짜 어려웠는데 영어 철자법 보다가 프랑스어 철자법 보고 프랑스어가 선녀였단걸 알게되었습니다.
@sagwa_tokki10 ай бұрын
사실 프랑스도 예외가 상당한 편이지만 영어에 비해서야 ㅋㅋㅋㅋㅋ
@jisungpark895210 ай бұрын
프랑스어는 대단히 규칙적이고, 불규칙한 예외적인 것들은 정말 예외적으로 외워야 하는 것들이죠. 영어는 예외적인 게 일상다반사.
@인생의항해10 ай бұрын
@@jisungpark8952 영어는 진짜 정서법이란게 의미가 없다 봐야됨 ㅡㅡ
@asperc703510 ай бұрын
유럽어 중에 철자가 제일 난해한 두 언어가 프랑스어랑 영어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어는 상당히 규칙적이죠ㅎㅎ 그리고 덴마크어가 그 두개보다 훨씬 난해한거같아요 반대로 가장 직관적인건 스페인어, 크로아티아어 같습니다
@휘휘-m6z10 ай бұрын
@@asperc7035 덴마크어 철자 쉽습니다ㅋㅋ 묵음이 있어서 그렇지 규칙은 명확합니다 영어는 발음 규칙 자체가 없고요 겔트어+덴마크어+독일어+프랑스어+라틴어가 영어니 당연한거죠
@wientertainer10 ай бұрын
그당시만 해도 영어는 영국(과 그 식민지)의 말이었겠으나, 지금은 미국을 필두로 하나의 표준어가 되었고, 오히려 보'어 어 워'어 같은 영국에서의 슬랭이 비웃음 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합니다. 사회가 발전할 수록 약속이 더 굳건해지기 때문에.. 근데 오히려 이런 세상일수록 개혁은 권위만 뒷받침 된다면 순식간에 바뀌지 않을까 해요. 철자를 싹 바꾸고 법제화 한 뒤, 구글이 자동 맞춤법 교정을 하게끔한다면 뭐 다들 그런가보다 하면서 수십년 걸릴 걸 십수년 안에 해결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읍니다->습니다 보다 빠르게요.
@justfortyfs345310 ай бұрын
보어 어 워어 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bk499510 ай бұрын
@@justfortyfs3453뭔가요😢
@막무-w5k10 ай бұрын
@@bk4995 bottle water
@sSLReKi10 ай бұрын
@@bk4995 Bottle of water Bo'e o' wa'er
@자가주도영어학습10 ай бұрын
그 보어어워러는 런던 하층민 사투리, 흔히 코크니라고 하는 사투립죠. 우리로 치면 교양있는 중산층 이상이 쓰는 리시브드 프로넌시에이션(RP)란게 있고 방송에선 주로 이걸 쓰는데, T를 묵음처리 안하고, a는 가급적 '아'로 발음하고, r은 미국보단 약하게 발음합니다. 힌국인인 저로선 그게 좀 더 알아듣기 쉽고, 발음하기도 편해서 주로 쓰는 중입니다.
@Chleosl10 ай бұрын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언어의 특성과 + 아주 다양한 외래어 어군들이 만나 => 문법적 표기가 우선되고서는 - 발음은 또 통용되는 언어 "영어"에서부터 그것을 수식하는 형태로 진화해온 이 환장의 콜라보.. ㅋㅋㅋㅋ prefix하고 suffix들이 사실상 조사랑 대응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문법적 연관성이 큰 것 같습니다 ㅋㅋ
@정재성-c1l10 ай бұрын
이 영상에서는 영국에서 일어났던 개혁안에 대해서만 다루었는데 만일 영국안에서 나온 개혁안을 성공적으로 채택했다고 해도 미국등 타 지역 영어사용권 국가들이 어찌 받아들일지도 의문입니다. 영어스펠링 개혁안이 제대로 안착하고자 한다면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서 전 영어권국가들이 합심해서 개혁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Yeokbo10 ай бұрын
영어도 이제는 일종의 라틴어처럼 그 모양이 굳어져버렸다고 봐야겠네요. 아이러니하지만 디지털 때문이려나요? 그래도 인터넷 약어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이브 Thru’처럼요.
@jannabee78629 ай бұрын
전자기기에서 보급형 제품 등에 Light 대신 Lite을 쓰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려나요??
@top_green10 ай бұрын
저게 안 되는 이유들 중의 하나가 워낙 다양한 나라에서 영어를 쓰기 때문인 것도 있을겁니다.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공용어로 지정된 인도,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상당수 아프리카 국가들이 영어를 쓰는데 각 나라마다 고유의 영어발음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표기까지 다르기 때문에(예: neighbor vs. neighbour, realize vs. realise) 개혁을 한다해도 그 많은 나라에 다 보급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뿐더러 이미 익숙해진 철자법을 바꾸기 어려운거죠. 반면 우리나라는 그리 면적이 넓지도 않고 한국어가 영어나 불어나 스페인어처럼 여러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철자법 개혁이 가능했고요.
@Seoggicheol10 ай бұрын
향문천님, 한국어 비사 272페이지의 마지막에서 두번째줄에서 스웨덴의 음역어 '루이스'가 아니라 '루이덴'으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용
@Legendaryhand10 ай бұрын
이미 출판 된 책 수정이 가능한가요
@Seoggicheol10 ай бұрын
@@Legendaryhand 활자본은 불가능할 것 같기는한데 디지털북은 가능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soomin_Jeong9 ай бұрын
@Legendaryhand 이미 출판된건 불가능해도 개정판이 나오면 오탈자나 내용추가등이 가능하지요
@user-dl5ms4zc6t9 ай бұрын
향문천이 아니라 항문천입니다 수정해주세요.
@cloudy79372 ай бұрын
00:55 영어 학습자를 울리는 대표적인 문장이 여기서 나오죠. English is a hard language. _It can be understood through tough thorough thought, though._
@Moonke_Jaeger10 ай бұрын
1:37 debt가 뎁트인줄 알았는데 처음 알았네
@Isl33p4 ай бұрын
요즘엔 b를 발음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상관없음.
@Gijeong_tteok4 ай бұрын
@@Isl33p b를 발음한다고???
@Isl33p4 ай бұрын
@@Gijeong_tteok ㅇㅇ. 원래 데트(det) 발음인데 b 발음해서 뎃트가 됨 (de다음이 끊어지는 느낌?) b를 완전히 발음하는게 아니라 반쯤 발음함
@campsite9710 ай бұрын
결국엔 1천년의 전통에 너무 급격한 변화를 시도한게 아닐까 싶네요. 자음에 기호 추가하는 정도로 역사성과 약간의 가독성만 챙겼다면 이렇게까진 실패 안 했을 것 같은데
@에1로망가10 ай бұрын
그러고 보면 역사적으로 급진적 개혁은 어느 분야에서든 대게 실패하기 마련이었죠
@유하니8 ай бұрын
모음만 몇개 세분화했으면 ㅠㅠ
@piter-h7o20 күн бұрын
프랑스의 시간 10진법 시도처럼..
@user-yo4kx1wg7p4 ай бұрын
Grüße aus Deutschland. Es tut mir sehr leid, dass es keine deutschen Untertitel im Video gibt, aber es ist eine gute Gelegenheit für mich für etwas mehr als ein Jahr, seit ich Koreanisch studiert habe.
@heodirk40202 ай бұрын
Ich drücke die Daumen.
@맥문동-g4n10 ай бұрын
컷 스펠링이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이어 보이기는 하는데, 확실히 영어를 발음나는 대로 적으니까 네덜란드어, 독일어랑 비슷하게 보이는군요 흥미롭습니다
@mango_mochi10 ай бұрын
향찰이나 신라어의 재구성 방법에 대한 영상 남겨주세요ㅠㅠ 중세국어 중심의 재구성 방법에서 벗어나서 영남 지방에서 구사되었던 언어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과거로 가도 말이 통할까?" 영상에서 다뤄주셨던 게 생생하고 인상깊게 기억에 남네요!!
@아돌프P10 ай бұрын
최근에 본 영어 단어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단어 nadir.. 직관적으로는 나디르로 읽어야 될것같지만 네이더 정도로 읽어야해서 믿기지가 않았음
@justfortyfs345310 ай бұрын
전 corps... ps 발음 안 하고 그냥 'cor'처럼 발음함. 진짜 적당히 좀 하지 ㅡㅡ
@루라라-l5l10 ай бұрын
@@justfortyfs3453이거는 corpse가 시체라는 뜻이라 군대 용어인 corps는 코어로 발음하는 거임 나름 이유가 있더라
@lenustinox10 ай бұрын
전 colonel 발음이 커ㄹ늘 이라는거 최근에 알고 충격받았읍니다,,
@paulsaint236610 ай бұрын
@@lenustinox colonel이랑 kernel이랑 발음 거의 비슷하게 해야하는게 ㄹㅇ 충격이죠 ㅋㅋ
@sjg438810 ай бұрын
@@루라라-l5l 그냥 불어에서 온 단어라 그런 거임. 독일어도 마찬가지로 Korps에서 ps 발음 안 함.
@이시민-r3x10 ай бұрын
표기발음이나 실제발음이 다른거 보면 사실상 영어단어도 한자 같애요..
@magicspelling10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제일 심한게 사람 이름임 미국에서 학기초나 회사, 심지어 스티벅스에서 how do you spell your name? 질문하는게 일상이고 역사 배울때 정신 나감 한국에선 끽해봐야 해 혜 물어보는정도인데 ㅜ
영어는 우리한자의 발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바꾼것? ㅡ 다음 검색 우리한자의 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나열한것이 영어 나 i = 한자 나아, 너 you = 한자 너여, 방 ,room = 한자 다락루 = 루.룸 ,방 기타..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8도 사투리를 알면 수백년전 우리말도 이해 가능. 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 사극은 친일파가 ㅡ 다음 검색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했다 ㅡ 다음 검색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 사극은 친일파가 ㅡ 다음 검색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했다 ㅡ 다음 검색
@smallkaim4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ㅐ, ㅔ 발음도 문제긴 한데... 영어에 비할 바는 아니죠
@rzeczpospolitapolska99522 ай бұрын
@@smallkaim우리나라 ㅐㅔ는 그나마 구분 할 수 있음. 사람들이 구분을 안하는 추세이긴 한데 그래도 구분 가능함. 근데 영어는 십 ㅠㅠㅠㅜ
@됴둔9 ай бұрын
영어 전공자로서 cut spelling은 정말 탐나네요... 깊이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parmenideskim97394 ай бұрын
알파벳에는 없는 한글의 독창성은 '모아쓰기'입니다. 세종대왕께선 알파벳처럼 글자를 나열하지 않고 레고블록처럼 자음과 모음을 붙여 하나의 블록을 만드는 '모아쓰기'를 발명하셨습니다. 이 모아쓰기는 한글의 가독성을 월등히 높이는 건 물론 표현가능한 소리의 종류를 늘리고 한자어가 많은 한국어의 특성까지 감안한 발명입니다.
@PatrickChoi-f6m4 ай бұрын
유튜브 방방곡곡에... 알고리즘의 가장 낮은 곳에 까지도 신창섭의 은혜가...
@Neky_Hina10 ай бұрын
언어 관련으로 탐구해 볼 아이디어 제공합니당. '있다'와 '없다'를 '많다(넉넉하다)'와 '적다(모자라다)'로 쓰는 현상에 대해 살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나 돈 없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돈이 0원이라기보다는 당장 무언가를 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뜻이 되고 '쟤 돈 좀 있네.'라고 하면 돈이 많다는 뜻이죠. 이처럼 이분법적이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존재 표현이 수량의 많고 적음이라는 주관적이고도 상대적인 뜻으로 쓰이는 현상을 최근에 알아챘습니다. 다른 언어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관련된 연구도 아마 있을 것 같고요.
@지윤-c6i9 ай бұрын
예전에 타일러가 소개해준 예시가 기억나네요 쟤 노래 잘한다 He sings well (x) He can sing (o) He is a good singer (o)
@배다리혼밥요정9 ай бұрын
ghoti=fish는 진짜 천재적인 발상이네ㅋㅋㅋㅋㅋㅋㅋ 비아냥도 학자가 각잡고 비아냥대면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구나
@콘스탄티노스11세-t2h10 ай бұрын
제발 영어는 철자개혁 좀 하자. lion은 라이온으로 읽으면서 tion은 왜 타이온이 아니라 션이라고 읽는 건데. 표기심도가 깊은 언어는 영어말고도 어느정도 있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어야지 표음문자를 쓰는데 표기심도 개판난 언어가 세계공용어라니. 스페인어처럼 모음이 기본 5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영어 발음에 모음이 10개가 넘는데 다이어크라틱도 안쓰고 기본 로마자 모음 5개만 쓰니까 같은 a도 어디는 '아'로 읽고 어디는 '애'로 읽고 어디는 '에'로 읽고 어디는 '어'로 읽는 참사가 나는데도 절대 철자개혁 할 생각을 안 함. 영어는 문법적 성이 없는 거랑 접근성이 높은 것 말고는 한국인한테 배우기 어려운 언어가 맞음.
@휘휘-m6z10 ай бұрын
라이온은 영어고 션은 프랑스어라 ㅋㅋ
@kimjunsik54010 ай бұрын
근데 영어는 ㄹㅇ 다이어크라틱 왜 안쓰는거임??
@Aitchess59939 ай бұрын
tion 단독으로 션으로 읽는 경우는 없음
@Aitchess59939 ай бұрын
그냥 tion 읽으면 티온 또는 타이온 정도로 읽겠지 -tion이 션으로 발음 되는 이유는 라틴어에서 -tio 발음이 구개음화로 인해 티오에서 치오 정도로 변한 영향이 영어에 남아서 그런 거고, 그렇게 따지면 한국어도 "탁자" 할 때는 ㅌ 소리인데 "같이"할 때는 왜 ㅊ 소리가 남? 한국어에서도 ㅌ 혼자서는 ㅊ 소리가 안 나는 것 처럼 영어도 tion 혼자 오면 절대로 션으로 못 읽음 ghoti 같은 것도 사실 말 장난이지 한국어로도 똑같이 하면 "즥" 이라고 적어 놓고 "넹" 이리고 읽는 것과 다름 없음 ㅈ는 "맞는다"의 "ㄴ" 발음, ㅢ는 조사 "의"가 "ㅔ"로 발음 되는 경우, ㄱ은 "곡물"의 "!"ㅇ 발음 이렇게 한국어도 억까 하려면 끝도 없이 할 수 있음
@Aitchess59939 ай бұрын
@user-cp3lh2vt5p 국립국어원에서 조사로 쓰인 의 발음은 에라고 읽을 수 있다고 명시 해놨고 대부분 사람들도 에라고 읽는데. 니가 의라고 읽을 수는 있겠지 그런데 에라고 읽는 사람이 별로 없고 나 혼자 억지 부리는 거면 인터넷에서 흔 한 의를 에라고 적는 실수는 왜 나옴? 그리고 영어는 80%가 발음 규칙을 따르고 있어서 처음 배우는 게 까다로울 순 있어도 완전 외래어나 안 쓰는 옛날 어휘 아닌 이상에야 규칙대로 읽을 수 있음 그리고 영어를 철자 그대로 읽는다는 것도 그걸 어떤 기준으로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철자 읽는 법은 나라마다 다 다름 영어에서는 a를 아 보다는 애로, u를 우 보다는 어로 읽는 경우가 압도적이고 애초에 영어 철자법을 왜 한국어 기준에서 보려고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가네
@유진-q1t2l10 ай бұрын
1:55 아니 누가 저걸 fish로 읽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용현-z3j10 ай бұрын
신채호 선생님이 중국 한자 옛 동북삼성 언어에 밝았는 데, 향천문 선생님은 범위가 넓은 뛰어난 학자. 감사합니다. 😊
@kimjunsik54010 ай бұрын
향천문 ㄷㄷ
@자가주도영어학습10 ай бұрын
애널스카이
@Mintsoda_1510 ай бұрын
뜬금없이 생각난 건데, 만일 영어의 표기법을 로마자 대신 IPA 문자로 대체한다면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네요.
@nickn199110 ай бұрын
철자 개혁이 중요한게 아니라 발음대로 읽는게 더 중요함. 영국이나 미국이 어떻게 발음하든, 국제어로써 영어는 독일-이탈리아-스페인어에서는 알파벳을 정확하게 발음을 하듯, 국제무재에서 사용할 발음 표준안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
@막무-w5k10 ай бұрын
걔네들도 외래어는 그대로 적어서 표음성 떨어지는데
@이스터1210 ай бұрын
거의 모든 언어에서 문어가 구어를 따라가지 구어가 문어를 따라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blue-d4g5 ай бұрын
굳이..? 표준 없이도 충분히 다 이해하는데? 그리고 표준 있잖음. 미국 영어.
@tootoo960510 ай бұрын
만일 영어 발음과 표기가 1대 1 대응되고 일관적이었다면 영어사전에 국제음성기호가 같이 나올 일도 없었을 텐데 말이지요.
@메벤남5 ай бұрын
정상화는 역시 신 창 섭
@복돌이강아지10 ай бұрын
영어는 정말 따지면 따질수록 어렵네요
@G황10 ай бұрын
저는 불어 먼저 배우고 영어 공부했는데ㅠㅠ 가끔 왜 이렇게 읽지 의문이 저의 문제가 아니였네요😂😂
@yudaegam10 ай бұрын
그냥 철자대로 발음하는 방식으로 개혁하면 안 될까요? bomb를 밤 이 아니라 밤ㅂ 로 발음해도 올바른 발음으로 인정하는거죠
@열럽10 ай бұрын
그럼 tough through though thorough thoroughly cough 등은요?
@yudaegam9 ай бұрын
@@열럽 흠...
@aozo78729 ай бұрын
말을 하는 게 먼저 있고 그걸 나중에 글로 나타낸 거지 글을 따라서 말을 하는 건 좀 이상함
@공정분배-f8v8 ай бұрын
영어는 우리한자의 발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바꾼것? ㅡ 다음 검색 우리한자의 음과 뜻을 알파벳으로 나열한것이 영어 나 i = 한자 나아, 너 you = 한자 너여, 방 ,room = 한자 다락루 = 루.룸 ,방 기타..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8도 사투리를 알면 수백년전 우리말도 이해 가능. 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 사극은 친일파가 ㅡ 다음 검색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했다 ㅡ 다음 검색 인류 언어의 뿌리는 우리말 사투리다 ㅡ 다음 검색 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 사극은 친일파가 ㅡ 다음 검색 조선이 1883년 멕시코 달러를 발행했다 ㅡ 다음 검색
@blue-d4g5 ай бұрын
외국인들에게 비직관적이니 앞으론 한국어를 한구거 말고 한국’어라 발음하라 그러면 하실 건가요? 본인이 쓰는 언어 아니라고 막 바꿔도 되는 게 아녜요
@nuzeyod10 ай бұрын
음은 같은데 뜻이랑 표기가 다르니까 어떨 때 보면 풀어 쓴 한자 같다고도 느껴짐ㅋㅋㅋㅋㅋㅋ
@couquedasse321710 ай бұрын
역시 영어에 맞는 알파벳이 있어야겠군요... Shavian 알파벳이라던가...!
@LaMagra57881210 ай бұрын
1:45 쇼비언 알파벳이네요. 영어의 음소에 1:1로 대응되는 아예 새로운 문자를 만든 케이스라 본내용에서는 소개가 안 된 걸까요?ㅎㅎ
@shs89154 ай бұрын
혹시 세계의 문자개혁 역사에 대해 컨텐츠를 만들어줄수 있나요? 대표적 사례 : 튀르키예의 문자개혁(성공), 중국(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대만)의 문자개혁시도(실패), 현대 국가의 문자개혁
@lxpr_gaming9 ай бұрын
영어 진짜 queue는 왜 꾸에우에가 아닌거임??
@RADrink8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나뭇군-v6l7 ай бұрын
영어는 우리말 사투리 끼어 꼬아 (줄)
@MrSinusu4 ай бұрын
프랑스어에서 왔으니까요.
@딩동댕고등학교3 ай бұрын
몰라서 하는 소리긴 한데 철자법과 발음법이 다른 게 문제라면 철자법을 발음에 맞추기 보다 표준 발음법을 제정해서 철자에 발음을 맞추는 게 더 경제적이지 않나요? 영국 호주 미국 모두 철자법은 같은데 발음이 조금씩 달라지는 거니 각국마다 철자법을 개정해버리면 서로 다른 언어 3개가 되지만 발음을 철자에 맞춰 주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잖아요. 예를 들어 국가기관에서 'i는 /이/로만 발음하는 것을 권고한다'처럼 발표하면서 조금씩 권고사항을 늘려간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발음이 통일 되지 않을까요?
@072O10 ай бұрын
표음성은 안좋지만 문법은 다른 유럽어에 비해 훨씬 양반인게 그나마 다행인 점
@exsoftkim10 ай бұрын
여러분 영어철자법 개정되면 힘들게 (외국어로서) 익힌 어휘들 다시 철자 익혀야 됩니다. 어차피 외국어로 익힌 우리들은 머리통에 들어있는 거 유지되는 게 유리.....
@dannyundos892710 ай бұрын
영어 철자법을 개혁해야 한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굳이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야 할까라고도 생각합니다. Diacritic을 잘 활용하면 될 텐데 말이죠.
@dannyundos892710 ай бұрын
단모음, 이중모음만 예를 들자면 TRAP - A, BATH/PALM - Ā, LOT/CLOTH - O, THOUGHT - Ō, DRESS - E, KIT - I, STRUT - Ù, FOOT - U, FACE - EY, GOAT - OW, FLEECE - IY, GOOSE - UW, PRICE - AY, CHOICE - OY, MOUTH - AW 정도? 물론 영국 기준이지만요.
@davidjacobs855810 ай бұрын
영어는, 철자를 발음에 맞추는게 아니고, 발음을 철자에 맞춰야.
@김선생-y2r10 ай бұрын
향문천이란 이름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길래 어디에서 봤는가 했더니 동방불패 일월신교 교주 임아행의 부하더군요. 젊은 분인데.. 동방불패를 인상깊게 봤나보네요. 나두 방금 동방불패 다시 보고 기억해냈습니다. ㅎㅎ
@StarShevron10 ай бұрын
문제는 영국이나 미국이 철자법을 바꾼다해도 다른 영어 쓰는 국가들이 바꿔야할 의무가 없다는 거임. 언어에는 주인이 없음.
@jisungpark895210 ай бұрын
아니오, 만약 영국과 미국이 합의해서 철자법 개혁을 하면 당장 한국, 일본 외에 그걸 따라갈 나라들이 다수 일 겁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의 패권이 공고합니다.
@travellingsmile816410 ай бұрын
@@jisungpark8952 그렇죠. 다수가 아니라 100% 따라간다고 장담합니다. 의무는 없지만 안 따라가고 싶어도 안 따라갈 방법이 없지요. 안 따라가면 뒤처지게 되니.
@rtfm870810 ай бұрын
역시 익숙해지는게 중요한거 같다 발음대로 써놓은거 같은데 쉽게 눈에 안들어와ㅋㅋㅋ
@paulsaint236610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야너두 ㅋㅋㅋ
@idk._.666Ай бұрын
어찌보면 다른 표음문자들도 우리가 음 따져가며 의미를 떠올리는게 아니라 표음문자의 집합된 모양으로 의미를 떠올리니 사실상 오늘날의 표음문자는 표의문자의 메커니즘과 일치하는듯 하네요
@金善振9 ай бұрын
영어단어는 일본어 한자단어처럼 첨보는 단어를 어떻게 읽어야 될지 난감하긴하죠
@fish1393110 ай бұрын
다음 영상으로 영어 문법을 간략화한 베이직 잉글리시에 대해 다뤄보시는 건 어떨까요?
@Edit4 ай бұрын
정상화... 해야겠지?
@구경운-e2y10 ай бұрын
근데 진짜 이런거 보면 국뽕 거르고 한글
@보르그랜드-Bolgland4 ай бұрын
영어공부를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이 철자와 발음이 맞지 않는 단어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어려운 단어 뿐만 아니라 쉬운 단어들조차 그런점이 있습니다
@cloudunder15462 ай бұрын
모음은 변화가 많고 자음은 변화가 적은듯합니다. 자음만으로 이루어진 글자도 있는 걸 보면요. '아브자드' 라고 하더군요.
@Fugging77110 ай бұрын
이제와서는 개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게, 일단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남아공식 등등 다 표현이나 심지어 발음까지 모두 다 달라졌죠. 다른 언어들은 자기네 언어가 세계 곳곳으로 퍼지기 이전 또는 퍼지지 못해서 자기네 지역에서만 합의를 하면 개혁이 이루어지는거지만 영어는 이미 여러곳으로 펴저버린 뒤에 발음이 철자랑 다르게 변화하고 개혁이 시도되어서 실패.. 단적인 예로 girl은 우리 모두 '걸'로 발음한다고 알고있지만 남아공에서는 '길'로 발음하기 때문에 한 지역에 맞춰서 개혁하면 차별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 지역에 맞추면 복수 표준이나 통일적이지 못한 철자가 나오면서 마치 영어가 여러 언어로 분화되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우는 입장에선 빡칠지라도 영어라는 거대한 틀을 단결시키는 용도에서는 현행 철자법 유지밖에 답이 없죠
@Naryeo_Hwang10 ай бұрын
남의 언어의 문자를 가져오면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스페인어는 아직도 철자랑 소리가 많이 일관된 편인걸 보면요.
@Libd_1004 ай бұрын
아니 향창섭 언제돌아와요
@Huhuhut10 ай бұрын
그래도 바꾼다면 쓰는 법 보다는 읽는 법을 바꿔야 될 것 같은게 망가진 발음에 철자가 그게 따라가면 단어들의 어근같은것도 너무 난해해져서 공부하기 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Eden118255 ай бұрын
정상화.. 해야겟지?
@인생의항해10 ай бұрын
-re가 미국에선 -er로 바뀐것도 일종의 철자 개혁일까요?
@kimjunsik54010 ай бұрын
centre
@younglee9441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제 친구랑 맨날 영어 철자 멍청하다고 욕했는데 근거 있는거였죠!!
@주현쟝10 ай бұрын
선생님 할푼리 누에 영상 어디갔나요 제발 다시 보거싶어요 3년째 팬인데 정말 서러워요
@islandnew440310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작문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작문에 대한 발상보단 단어를 쓰기가 비직관적인 이유도 한 몫 하다고 봄.
@gumchalgae8 ай бұрын
스페인어 공부하는데 발음나는대로 표기되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광동아재廣東大叔10 ай бұрын
영어는 우리가 흔히 하는 프랑스어, 라틴어, 그리스어 계열 말고도 게르만어 계열의 언어들, 즉 독일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스웨덴어 등의 북유럽 계열, 아일랜드 갤릭, 스코틀랜드 갤릭 등의 켈트어 계열, 등의 어휘를 받아들이면서 처음에는 원음과 표기가 비슷햇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발음은 변하고 철자가 남아서 절케 복잡해진 걸로 압니다. 어휘와 표기 방면에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심한 짬뽕언어가 어케 보면 영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sjg438810 ай бұрын
영어는 중세 때도 철자법 개판이었던 걸로 아는데. 짬뽕 언어인 것만이 원인인 건 아닌 것 같음. 유럽 언어 중에서 영어만큼 철자법 개판인 언어가 없음. 그리고 다른 언어들도 외국어 어휘 받아들이는 건 마찬가지임. 그리고 외국어 어휘로 인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지네 고유 어휘 표기가 제일 개판임. ea는 e 발음도 되고 ee 발음도 되는 걸 고유 어휘인 read에서 볼 수 있음. ou가 oo 발음 나는 것도 고유 어휘인 uncouth에서 볼 수 있고, ou가 짧은 u 발음 나는 것도 고유 어휘인 southern에서 볼 수 있음. 그 외에도 고유 어휘 중에서 철자 이상한 거 되게 많음. woman, women, live (짧은 i), many, laugh, come, would, could, have 등등.
@d-dung10 ай бұрын
영어도 영어지만, 한국어도 철자개혁이 필요하다. 특히 단모음인 "ㅔ, ㅐ"의 철자를 새로 만들고, "ㅟ, ㅚ"는 단오음인지 복모음인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ㅔ와 ㅐ가 있어서 복모음과 단모음이 구분안되니 모음의 체계가 엉망이 되는 거다. 하지만 어차피 글렀어.
@별빛나그네-c3u10 ай бұрын
아나운서들은 다구별함
@d-dung10 ай бұрын
@@별빛나그네-c3u// 아나운서들이 구분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규범적으로만 구분이 가능하지 언중이 구분못하는 게 중요한 거지요. 나도 구분할 줄 압니다. 억지로 의식하고 발으하면요. 근데 일상에서 말할때는 구분없이 후루룩 말하니 실질적으로 구분이 안되는 거지요.
@별빛나그네-c3u10 ай бұрын
@@d-dung 마춤뻡이나 바름이나 철짜가 일치하기 어려운게 어너죠 ㅋ
@이스터1210 ай бұрын
언중들이 잘 쓰고 있으면 그걸로 된 겁니다 굳이 개인의 심미성을 위해 손을 댈 필요가 없지요
@d-dung10 ай бұрын
@@이스터12// 잘 쓰고 있는 건 아니지요. 그럭저럭 쓰고 있는 거지요.
@안예지10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책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qwer0987-q5k10 ай бұрын
영어 잘하시는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ㅠ
@zenjazz595110 ай бұрын
인간형 중간보스 ghoti죠?
@left-handed.9210 ай бұрын
이 분은 정말 똑똑한 분이시다
@nannaonan9 ай бұрын
배운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독일어는 원칙적이라고 들었어요..러시아어어나 북유럽국가들의 경우는 어떨까요?
@idk._.6669 ай бұрын
영어 빼고 웬만한 유럽계 언어는(특히 게르만계어) 철자대로 발음을 안할지라도 불규칙이 매우 적습니다.
@Na_raola10 ай бұрын
썸네일을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다
@예수그리스도-r3k4 ай бұрын
펙트는 영어 철자가 건강해지고 있다는거
@신중용10 ай бұрын
늘 궁금한 게 있는데 번역기로 긴 글 같은거 번역하면 왜 꼭 존댓말이 될까요? 그리고 대문자로 시작하거나 마침표를 박으면 왜 존댓말이 될까요? 상황에 따라 존댓말이 필수적인 한국어 문화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말을 걸면 존댓말이 기본으로 나오도록 일부러 설정하는 건가요? 유튜브 댓글들 번역기능 누르면 친구한테 하는 듯한 말도 거의 다 존댓말이던데.
@raccoon31710 ай бұрын
영문화권의 일반회화의 감각은 존댓말에 가깝습니다 격식이 있는 존대와 없는 존대의 느낌이고 우리 반말에 해당하는 건 슬랭이죠 말 한마디 잘 못하면 물리적으로 모가지가 날아가거나 총 맞는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곳에서 일반회화로 반말을 할까요? 오히려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춘 언어를 사용하겠죠
@신중용10 ай бұрын
@@raccoon317 .......어쨌든 제 말은 그런 거에 상관없이 영어든 아니든 앞글자 대문자 변환, 마침표 찍기, 긴글 번역 등은 거의 무조건 존댓말로 나온다는 뜻입니다. 마침표만 찍었는데 존댓말로 바뀌는 건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이러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예요.
@Aitchess59939 ай бұрын
@@신중용 마침표를 찍거나 긴 글이면 격식이 있는 글로 인식을 하는 것입니다
@신중용9 ай бұрын
@@Aitchess5993 알겠는데 갠적으로는 맘에 안 드네요. 한국어나 일본어같이 존댓말이 필수인 언어에서는 외국인과 소통할 때 예의에 맞다고 생각하지만, 번역하면서 뉘앙스 차이를 나타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떤 문장은 단어선택에 따라 존댓말 반말로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문장은 뭘 해도 존댓말로만 나오거나 반말로만 나오고...
@blue-d4g5 ай бұрын
@@신중용 보통 해요체가 딱히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은 중간 언어로 사용되니까요? 그리고 마침표 찍으면 뉘앙스 변하는 건 딱히 틀린 건 아니죠. 문자 보낼 때 마침표 있고 없고 차이 크지 않습니까
@swy16404 ай бұрын
리버풀항구족의 정상화...
@junyoungmoon10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phrmir4 ай бұрын
제목 바뀐게 존나 웃기네ㅋㅋㅋ
@rrdcjswo4 ай бұрын
ㄹㅇ 바뀜?ㅋㅋㅋㅋ 창섭이 이후로?ㅋㅋㅋㅋㅋ ㅈㄴ웃기내ㅔ
@V2tteokbo9 ай бұрын
그런 말이 있지 영어 공부할 때 동의어를 보면 프랑스를 욕하게 되고, 문법을 공부할 때는 바이킹족한테 고맙게 느껴짐
@ksmb23333 ай бұрын
썸네일을 잠시 보면서 ?? 이러다, 잉글리쉬?? 라고 저절로 읽혔다...
@Degreeston10 ай бұрын
열성적인 편집자: 두고 보세요. ??: "설레발"
@안동간고등어-c7x4 ай бұрын
영어 정상화 해줬잖아~
@Zasd-1294 ай бұрын
확실한건 야드파운드법이 건강해지고있다는거임
@chillguy_7777710 ай бұрын
오랜만 ~
@EmileSmithRoweGod5 ай бұрын
향창섭 ㅋㅋㅋㅋ
@plzentv_sports5 ай бұрын
아 ㅋㅋ😊
@unarmed_civilian4 ай бұрын
신문천 ㅋㅋㅋㅋㅋ
@sergioygkeke3 ай бұрын
조금 다르지만 메쿤 라이샤워 떠오르네요. 일부 잘 보고 있습니다. 책갈피 2:36
@박형우10 ай бұрын
얼마나 많은 문화권이 영향을 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달아달아-v7i10 ай бұрын
난 중학교때 알파벳배운 옛날 사람인데 그때 영어 단어 시험 보면서 느꼈던 것이 왜 영어 단어를 따로 외우고 발음을 또 따로 외워야 하는거였음. 그땐 영어 교과서에 pen 이면 한글로 펜이라고 적었던 시절있었음. 그 이후로 더배우면서 영단어집이나 사전보면 발음 기호 보면서 엑센트와 읽는법을 배웠고. 요즘은 우리 애들 보면 파닉스라고 해서 배우는것 같음. 요점은 영어단어 스펠링을 발음기호로 적게 하면 어떨까 싶음. 그럼 그 발음 기호 보고 읽고 뜻을 알수 있지 않을까??
영어는 쓰기와 읽기가 달라서 철자를 일일이 외우는 게 힘들다. 애초에 영어 발음기호를 공식 문자로 인정해서 모든 단어를 표기하면 영어철자를 따로 외울 필요가 없어지는데... 엄청 쉬운 문제인데...그걸 안 하네요...ㅋㅋㅋ 그런 면에서 독일어는 영어보다 합리적임. 철자와 발음이 거의 일치하니까. 그래서 발음이 좀 딱딱하게 들리긴 하지만 그건 보다 정확한 발음을 전달하기 위해 언어가 진화해 온 거 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