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런던 여행 갔었는데 이미지와 다르게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왜 그런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피쉬앤 칩스를 제외하고 영국 음식을 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vandesras2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 저도 영국 여행 갔을때 요리들이 다 맛있어서 뭐야 영국 요리 평범하게 맛있네 했는데 되돌아보니 주방 직원들이랑 메뉴들이 전부 외국인, 외국요리였네요 ㅋㅋ
@양치후오렌지주스한잔2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M-hb6bt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영국 살때 외식하면 영국 백인들 많은 곳은 무조건 피했어요. 거긴 맛 없는 곳..
@user-s1r7w2 жыл бұрын
엌ㅋㅋ
@ll85552 жыл бұрын
전 카레가 아주 기똥차게 맛있더라고요 ㄷㄷ 인도나 아시아음식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음
@chulheejo58992 жыл бұрын
자국 음식에 보복이라도 하듯 외국의 맛있는 음식을 들여왔다는 말이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
@wildboy19802 жыл бұрын
그나마 식당음식들은 나은 편입니다. 진짜 문제는 바로 ‘가정식’이죠. 홈스테이 할때 매일 저녁마다 고문이 따로 없었는데 웃긴건 주변에 다른 유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내가 있던 집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는거죠. 진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면 그런 맛일까 싶던…
@Kizuki_Aruchu2 жыл бұрын
영국 요리중에서 맛있는걸 먹었다면 그건 영국 태생의 순수혈통 영국 요리가 아니라 영국이 제국시절 식민지에서 가져온 맛의 유서가 깊은 요리라는걸 인지한다면 본인이 '진짜 영국 요리를 먹었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된다.
@JeehyeShin-yx4wh2 ай бұрын
근데 대부분의 백인 영국가정에는 아직도 영국식으로 먹어요. 파이종류도 맛있고 로마제국이 영국침략때 준 피자 파스타도 맛있고. 근데 음식이 다 소박해요. 그다지 관심도 많은거 같지 않고. 아침엔 시리얼 점시엔 샌드위치 저녁엔 감자 소고기 완두콩. 그래도 미식가들은 터기, 중국, 멕시코 가 제일 맛있다고 함.
@eventuallyso2 жыл бұрын
영국가서 레스토랑한번 갔는데 비주얼이 너무 이뻐서 놀랐고 진짜 너무 맛이없어서 또 놀랐음... 번화가 중심에 있는 큰 레스토랑인데 이런맛으로 장사를 하는게 충격이었음...
@BetweenAnC2 жыл бұрын
그건 입맛차이일수도 있어요. 외국음식이니까
@낭낭하게-e5l2 жыл бұрын
@@BetweenAnC 로컬라이징이 안된 음식은 본토사람들이 맛있다고 해도 다른나라 사람들이 먹기엔 별로 일수 잇더라구요
@곤약말랭이2 жыл бұрын
처음엔 교수님 분위기에 잠시 머뭇거렸는데 너무 재밌고 알찬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user-tt7xs4hz7t2 жыл бұрын
저는 저희 할머니가 해주신 다양한 나물요리가 제가 할아버지가 된 후에도 남아있을까 걱정되곤 해요. 몇십년 뒤에도 봄에는 취나물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음식도 점점 외식산업이나 구이쪽으로 획일화되어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랄까요. 전 이번 영상을 보면서 전통음식을 발전 보존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상기하게 되었어요.
@24욱사2 жыл бұрын
시간지나면.... 취나물 보기 힘들거 같아요.... ㅠㅠ
@user-ri73bdis88h72 жыл бұрын
수요가 있으면 보존되죠
@진자림-f8e2 жыл бұрын
전통음식을 왜 보존해야 할까요
@알달걀2 жыл бұрын
Pp
@candykrith12322 жыл бұрын
걍 말린 취나물로 드시미 ᆢ
@악마와같은불의심판자2 жыл бұрын
지식 브런치 채널은 내용도 유익하고 무엇보다 해설해주시는 목소리가 학식이 높고 명망높은 학자같아서 너무 좋아요 핰
@라예-d7d2 жыл бұрын
ㅎㅎ 이거 네이버 클로버 음성 api 임 , 이학자목소리, 원탁 일거임
@showkudo2 жыл бұрын
@@라예-d7d 아닌거 같은데요. 원탁목소리는 탁원제 성우목소린데,, 이 유튜버랑은 다르네요.
@뀨우-o1e2 жыл бұрын
동물의 왕국 나래이션이랑 비슷
@ChunShic2 жыл бұрын
@@라예-d7d 직접 녹음하신대요
@seongwol42522 жыл бұрын
문장 말미에 '핰'붙이는거 참 오랜만에보네 20년전에 일본 오타쿠문화가 국내에서 꽃필때 관련카페에서 볼수 있었던 어투 ㅎㅎ '쥬릅'같은것고 같은 맥락인데 사용자는 9할 이상이 여성이였지 그립네 그시절이
@룰라-m6u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잘듣고 있어요 유익하고 재밌고 목소리도 대학시절 교양교수님같이 점잖으시고 또박또박 하셔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좋은 영상 마니 부탁드립니다
@leajeong45 Жыл бұрын
독일 유학생인데 청교도 금욕주의에서 영향 받았다는 부분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요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놀러갔을 때 전통 네덜란드 음식 맛집 소개해달라고 호스텔에 물어보니 인도네시아 요리 소개시켜주더라구요 ㅎㅎ😅
@Gordon-rb7nd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학세 요리나 감자요리,소세지는 먹을만하지 않나요?...괴랄한건 북유럽이 최강인데
@ponghyunkin68752 жыл бұрын
영국 가정집에서 홈스테이 한달했었는데 음식이 너무 맛없어서 강제 다이어트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일반 식당은 맛있긴 한데 양이 많지 않은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처럼 배빵빵하게 먹지를 못했어요.
@망치가방2 жыл бұрын
가정식 대비 맛있는것 아닐까요? 거기에 양도 적으니 더 그렇게 느낀듯한..
@gailcha64662 жыл бұрын
@@망치가방 절대 맛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아 ㅋㅋㅋ
@Joy-ge2yb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홈스테이 음식 맛없었는데 그게 영국이라 그런거였구나
@mirr_92 жыл бұрын
독특하네요. 어쩐지 영국 런던에 가서 전통음식이라고 먹은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별로였거든요. 메쉬드 감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영국은 알려진 것에 비해서 식문화가 터무니 없이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mirr_92 жыл бұрын
@Derek J 관대함이 넘치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싸이판괌2 жыл бұрын
런던에서 프레따망가 라는 샌드위치 체인점에서 기본 샌드위치 사먹었습니다. 전세계 어디서나 보이는 호밀빵 상추 햄 치즈 들어간건데…. 전나게 맞없었습니다….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같은 재료를 쌓아서 먹을 뿐인데 그렇게나 맛이 없을 수 있다는게
@김채환-m3i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고기보다 사이드인 감자가 더 맛있을수가 있는거죠…?
@BAEKGONGHYUN2 жыл бұрын
@@김채환-m3i 메인보다 사이드가 맛있는 나라 ㅋㅋㄱㅋ
@XXXTENTACION01232 жыл бұрын
@@싸이판괌 그건 니 입맛이 싸구려라서 ㅋ 스테이크도 먹어본 놈이 써는 거야 ㅋ
@16sharpe742 жыл бұрын
다양한 관점에서 보니 단순히 알던지식이 풍성해지는 기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sunghunbok37542 жыл бұрын
"영국이 대국이 된이유를 알거 같다. 나 같아도 이런 음식을 먹을 바에는 옆나라를 침략해서 음식을 뺏어 먹을 것이다"
@이주표-g2z2 жыл бұрын
더 좋은 방법은 그 옆나라 식민지에서 눌러앉아서 사는거죠. 실제 형식적으론 연방에 속해잇지만 독립국이나 다름 없는 캐나다같은 경우도 잇으니까요.
@XXXTENTACION01232 жыл бұрын
근데 ㅈ센은 왜 반만년 노예국이냐?ㅋ
@k도로시2 жыл бұрын
ㅋㅋㅋ웃기다
@이성범-z6g Жыл бұрын
@@XXXTENTACION0123 왜국은 자기 나라 지식인한테서 "미국의 속국"이라는 말을 듣더라. 오죽하면 그 지식인이 쓴 책의 이름이 [속국 민주주의론]이겠냐(내가 직접 읽은 책이기도 하다!)?
@XXXTENTACION0123 Жыл бұрын
@@이성범-z6g 갑자기 일본이 왜 나오노?ㅋ 성범아 찐티 내지 말고 가만히 좀 ㅋ
@점온-m8f2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 왕과 귀족이 미식을 즐겨야 음식이 발전한다는 말이 ㄹㅇ맞말인 듯..
@밍밍-d5m8e2 жыл бұрын
영국 살고 있는데 진짜 유명 체인점, 스벅 맥날 등등..... 한국이랑 맛똑같겠지 하고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흑흑 진짜 ㅜㅠ맛없어용ㅠㅠ 로컬 식당이 더 나아유ㅠ 진짜 ㅜㅋㅋㅋ 영국 음식이 맛없는 이유를 분석해서 보니 너무 재미있네용 ㅋㅋㅋ 그리고 소고기도 한우가 훨씬 맛남.. ㅎㅎ
@육오칠오칠오칠2 жыл бұрын
진짜 스벅 아메리카노도 맛없어요 ...... 진심 충격이요. 영국인들은 아아 안마셔서 그렇다구 라떼나 카푸치노는 맛있을거라는데 에스프레소가 맛없음 다 맛없죠 뭐.... ㅠㅠ
@ohmalub2 жыл бұрын
@@육오칠오칠오칠 손재주가 없는 민족인가봄
@user-maniaKim2 жыл бұрын
섬나라에서 어업 대신 목축;; 생선 대신 소고기라;;; 영국은 항상 모든 예측을 뛰어 넘는군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Nirvana-Nevergone2 жыл бұрын
잔잔한 지중해와 달리 거친 북해는 근대적 어선과 그물이 등장하기 전까지 연안 어업 정도가 한계였습니다. 더구나 냉장기술이 없으니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다른 지방으로 전파되기도 어려웠구요.
@이남경-o5h2 жыл бұрын
바다를 두려워해서 바다에 사는 생물들을 괴물 취급했었다는 설도 들은 적이 있습니당 가령 크라켄 같은 괴물들이 득실득실하다.. 이런 믿음도 자자했고!
@섷-c5r2 жыл бұрын
섬나라치곤 너무 컷고 평야가 많았다...
@유튜브까마귀2 жыл бұрын
@@섷-c5r 일본도 섬나라치고 큰 편인데 식문화가 영국하고 너무 다른듯 역시 바닷길이 험해서 그릉가
@마스터마구니-e7n2 жыл бұрын
@@유튜브까마귀 일본은 평야가 겨우 헬반도보다 넓은 정도 수준일 뿐이라 평야가 없기도 하고 영국은 민족구성이 고기만 쳐먹는 게르만 이민족들 문화가 들어온거라 그런듯
@sunkoolee5424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6년 살았는데, 영국 서민 가정은 안남미 위에 캐찹뿌려서 반찬도 없이 한끼 식사라고 먹음... 외식 나가서 피쉬엔칩스 먹음... ㅋㅋㅋㅋㅋㅋ 조선시대 노비도 이것보단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지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on.k4442 жыл бұрын
팩트로 후리지마. 감튀하나는 튀길줄알아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2 жыл бұрын
그 정도면 살 빠질 듯
@DemonophobiA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그래도 조선이랑 비교하는건좀 ㅋㅋ
@sep5072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토마토소스에 삶은콩넣은게 배이크드빈즈 통조림이니깐.. 콩만 쌀로바꾼거
@sunkoolee54242 жыл бұрын
@@ston.k444 이건 인정
@haraj39702 жыл бұрын
저도 10년전 영국 여행 갔었을 때 현지인들 줄서서 먹은 피쉬앤칩스 맛집 가봤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없어서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집에서 해먹는 생선까스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때는 대영제국 음식이 이정도 수준이란게 놀랐는데 선생님 영상 보니깐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hamtolyoon66102 жыл бұрын
???: 매번이상해!! 니가 주는 음식 다 이상한데 맛있어 근데 집가면 못먹고 쓰래기 같은 영국음식먹어야하고
@가소롭노2 жыл бұрын
조선은 나무뿌리 캐먹었습니다ㅠㅠ
@tainlessolivine57822 жыл бұрын
@@hamtolyoon6610 그건 누가한 말임?
@hhh-p4b2 жыл бұрын
@@hamtolyoon6610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보나요?
@영상중독-o1c2 жыл бұрын
@@가소롭노 무뇌
@wink60382 жыл бұрын
피씨엔 칩스가 퍼진 이유중 하나로 기름도 있죠. 목화재배후에 남아도는 값싼 면실유도 있어서 튀김이 가능했죠.
@김배추-u2o2 жыл бұрын
영국사람들 해산물 못먹는 사람 진짜 많던데... 섬나라인데 참 신기하네 하고넘어갔지만 선생님덕에 궁금증 풀고갑니다 ㅎㅎ..
@shkwon65562 жыл бұрын
대륙의 서안에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강한 해류가 맞부딪혀서 거친 바다가 생긴다. 캘리포니아 앞바다가 좀 살풍경한데 대서양 서쪽인 영국은 훨씬 더하지. 큰 선체와 내연기관 없는 예전에는 연안 어업이 발전하기 힘들지. 그에 비해 지중해는 훨씬 얌전한 바다고 이태리 그리스 등지의 해산물 음식은 무척 유명. 그런 영향 아닐까 합니다.
@XXXTENTACION01232 жыл бұрын
섬나라면 다 해산물 잘먹어야하나?ㅋ 노예다운 고정관념에 부랄을 탁치고 갑니다 ㅋ
@btlee50172 жыл бұрын
영국가서 태국음식, 중국음식 만 먹고온 기억이 생생하다. 영국전통 음식점은 오직 피시앤 칩스 외에 볼 수가 없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던거였군...
@annganng20482 жыл бұрын
거기에 칩스가 프렌치프라이 ... 이름만 바꾼
@jeonghwanlim31442 жыл бұрын
저두 갈때마다 중식당에서 먹었던 기억 나네요.ㅋㅋㅋ
@Joe-fy7zo2 жыл бұрын
@@annganng2048 프렌치프라이는 미국영(국)어고 원래 영(국)어로 칩이 감튀임.
@annganng20482 жыл бұрын
@@Joe-fy7zo근데 길쭉한 모양의 감자튀김을 프렌치프라이 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프랑스 스타일. 근까 튀김을 칩이라고 하는데 모양이 길쭉하니까 ... 피시앤칩스에 감튀 모양이 프렌치프라이처럼 생겨서요.
@Joe-fy7zo2 жыл бұрын
@@annganng2048 프렌치프라이라는 단어 자체가 미국식 영어에요. 원래 길쭉한 감자튀김을 영어로 하면 칩이에요. 갑자칩같은게 미국식영어로는 chip이고 원래 영어에선 감자칩같은 과자를 crisps 라고 해요
@정훈이-o2f2 жыл бұрын
런던에서 피쉬엔 칲스 먹어 보고, 여기서 동태전 만들어서 팔면 대박 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ㅋ 피싀엔 칲스에 비하면 동태전은 천상의 맛.
@wwkim603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더로즈-s1t Жыл бұрын
오우 나도 그생각요!!!!
@maybeitwasyesterdayidontknow2 жыл бұрын
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이렇게나 매도하는데 누구도 옹호하지 않아 이것이 영국 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x9y3z Жыл бұрын
조지 오웰의 책 "영국요리를 옹호하며"가 있기는 합니다.
@hengeee2 жыл бұрын
완역본이 나와 다시 읽은 적이 있는데 식문화가 너무 상세하게 나쁘게 서술되어 있더라구요. ㅋㅋㅋ 600쪽이 넘는 돼지책이었지만 의외로 몰입해서 읽었어요. 이 영상에도 언급되는 책인데, 시대상이 어쩜 그렇게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는지 어릴 적 읽은 세계문학 전집으로는 전혀 느낄 수 없겠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완역으로 꼭 읽어보세요. 디테일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davidjacobs85582 жыл бұрын
원래 신문에 연재된 소설이라 그렇죠. 지금 티비의 인기 드라마 의 원조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hl2dus12 жыл бұрын
펭귄북이 아니구요?
@mochalatte042 жыл бұрын
완역본 출판사 혹시 알수있을까요?
@미로-f2o10 ай бұрын
청교도 혁명이 무너 뜨린 건 카톨릭이 아니고 영국 국교겠죠
@changwanyu42312 жыл бұрын
런던에서 2년간 살았는데, 캠든의 모 KFC에 들어가서 치킨 세트를 하나 시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식중독 걸릴 거 같은 맛이더군요. 덕분에 요리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채로 귀국했습니다.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
@전영준-o7l2 жыл бұрын
치킨을 맛없게하는거도 재능일듯...
@littlestthing51162 жыл бұрын
런던에 맛집 많은데 kfc 실패했다고 직접해먹었다고 하는거보니 다른 레스토랑 전혀 안가봤거나 영국 로컬 문화 접촉할 기회가 없으셨나봐요.
@laonhaze142 жыл бұрын
@@littlestthing5116 당신 경험이 전부가 아닐텐데요.
@winter5man2 жыл бұрын
@@littlestthing5116 유학 간 것 같은데 여러 군데에서 돈 다 세면 싸게 사 먹을 건 몇 개 없음. 단기적인 여행객하고는 비교도 하지 마셈ㅋㅋㅋㅋㅋㅋㅋ
@로빈슨그렇소-w5b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피자를 주문했는데 빵이 우리가 아는 피자의 5배는 되어있어사 충격받은적 있고... 광장에서 줄이 엉청길게 서있길래 기대심에 줄서서 가보니 . . 그냥 신문지로 감싼 감자튀김....;;, 여튼 영국여행 내내 음식은 실망만 했어요
@darylyu5602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1년정도 있다가 한국왔을때 친구들이랑 전통전집에 갔는데 거기서 먹었던 동태전이랑 감자전이 영국에서 먹었던 어떤 피시엔핍스보다 맛있었음....
@jeonghun93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전집차리면 매출 잘나오겠어요
@darylyu56022 жыл бұрын
@@jeonghun93 저는 현지화만 잘 시킨다면 성공의 가능성도 봅니다. 영상에서 나오듯 영국에 맛집이 많은 이유가 '내가 해도 이거보단 맛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아서라는 우스겟소리도 있습니다. (단골카레집 사장님은 진짜 그런생각으로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공하셨죠ㅎㅎ)
@sypark6300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동태전이랑 감자전이 맛있는 이유는 전에 기름이 잔뜩 스며들어서 맛있는 겁니다.ㅎ
@kanghj90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도대체 영국은 왜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이 없지? 의아했는데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kkamcc1232 жыл бұрын
넘 재밌어요 ㅎㅎ 은근 유머러스하셔서 보는 내내 흐흐흐 웃으면서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미미르-o2d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였으면 피쉬 앤 칩스로도 수백가지 종류의 피쉬 앤 칩스를 만들어 먹었을 것 같아요.
@milesvon88972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당장 우리나라 생선찌개 종류만 봐도 생선 종류만큼 있으니까요
@초초역세권2 жыл бұрын
제철 생선에 각종 구황작물 다 튀겨먹고 뿌링클가루랑 불닭소스 등등 바리겁나칠듯 ㅋㅋㅋㅋㅋ
@yelli_930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궁중떡볶이처럼 간장베이스로 달짝지근하게 먹거나 청양고추 팍팍 썰어서 매콤하게 먹거나 피쉬도 엄청 다양한 생선으로 먹고 칩스도 감자말고도 고구마 밤 호박 연근 이런거 다 튀겨먹고 별 난리 다 쳤을 거 같아요 가만 못 냅두죠
@3401-c6k2 жыл бұрын
@@yelli_930 뭐하나 튀긴 음식이 나오면 다른것도 죄다 튀겼을 것 같아요ㅋㅋㅋ 아마 나무껍질도 튀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tjhong280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goldenbuglab2 жыл бұрын
뉴질랜드 여행 갔을 때가 기억나네요. 숙소 주인한테 식당 소개해 달랬더니 피쉬앤칩스 맛있다고 친절히 소개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또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무슨 물고기 튀김 추천... 그래서 먹었는데.... 이게 뭔 맛인지... 형언할 수 없는 맛이더군요. ㅜㅜ
@kimukyung3182 жыл бұрын
뉴질랜드 웨스턴 음식 맛있었는데 말씀하신 정도까지 후지진 않은 듯요
@heeyoungkim3691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영국 친구에게 What is best cuisine in UK? 라고 물으니 Curry 라고 하더군요ㅋㅋ
@user-iv4mr1zp1t2 жыл бұрын
ㅋ
@mjvar679 ай бұрын
블랙죠크. 영국사람들은 그런 죠크를 사랑합니다.
@Lassum2 жыл бұрын
아니 음식을 토대로 이렇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다니.. 너무 재밌어요~~!!
@minho5333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10년 이상 살다가 귀국했습니다. 왜 영국에 정착하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때마다 주저없이 답합니다. 음식이 너무 별로라고...
@popolove-yc8gy2 жыл бұрын
요리를 하면 되죠
@popolove-yc8gy2 жыл бұрын
@@youdobu 계속 외식하진 않잖아요
@popolove-yc8gy2 жыл бұрын
@@youdobu ㄴㄴ 저라면 슈퍼마켓 재료 사서 한식 요리 좀 할거임 저분처럼 영국에서 10년이상 살면
@goldencitivil2 жыл бұрын
@@popolove-yc8gy 님같은 인간들보면 정말 짜증 나는게 재료가 물 건너 오면 싸겠슴 비싸겠슴? 마늘 대파 어쩌고 저쩌고가 있겠슴?
@popolove-yc8gy2 жыл бұрын
@@goldencitivil 제 지인분은 해외에서 아에 그냥 정착하는데 요리도 하고 외식도 해요
@carterk19452 жыл бұрын
이 많은 지식을 어떻게 쌓아오셨을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jhur07062 жыл бұрын
이분 여행 가이드 같던데
@이금-s6v2 жыл бұрын
이젠 교수님 디폴트네ㅋㅋ
@아이스커피-l6x2 жыл бұрын
ai 목소리 아님??
@user-ui4cm9tt5q2 жыл бұрын
외국 유튜브 보면 이런거 많아요
@쩜쭈2 жыл бұрын
@@jhur0706어케아세용
@thk22902 жыл бұрын
런던여행 첫날에 피쉬앤칩스 식당인데다 현지인들이 붐벼서 평타는 치겠지 하고 들어갔는데ㅋㅋㅋ 튀김옷은 설익은 반죽 상태에, 대구살은 공기에 오래 노출되었는지 말라비틀어졌고, 감자튀김은 묵은 기름 냄새가 불쾌하더라고요... 그걸 돈 받고 파는 것도 황당한데 식당이 만석이라 또 충격... 제가 먹어본 가장 맛없는 음식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바로 다음 끼니부터 여행 끝날 때까지 차이나타운 가서 해결했는데, 그 때 먹어본 딤섬이 제가 먹어본 딤섬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ㅋㅋ 심지어 중국 현지에서보다 더 맛있었어요... 이건 15년 전 경험담이니까 지금은 좀 달라졌겠죠...?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2 жыл бұрын
사람 안변합니다
@선비견-t8r2 жыл бұрын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음식인데 무슨사람 타령?ㅋㅋ
@betty_hs2 жыл бұрын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ㅋㅋ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2 жыл бұрын
@@선비견-t8r 사람이 만들잖아
@Taylor-gh9un2 жыл бұрын
식당마다 다른데 골프장에 있는곳들은 대부분 맛있더라고여!
@sudal_su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은 광고를 하셔도 재밌게 하시네용ㅋㅋㅋ 잘보구갑니당
@TV-eb1ym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갈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왜 영국인들이 Fish & Chips를 그리 좋아할 까 궁금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그야말로 지식브런치 입니다. 구독과 함께 응원합니다
@t.t4032 жыл бұрын
1997년 뉴질랜드에 어학연수 갔는데, 거기에서도 피시앤칩스가 유명했던거 같네요. 당시 럭비 아니면 영국 뉴스로만 티비가 도배되었던 기억도 있고요.
@hotwo7021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영국으로 유학 다녀오셨던 영어선생님... 영국 요리가 그렇게 맛없냐고 물어보니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맛없다고 대답하셨음...
@정이지-r8e Жыл бұрын
음식을 가공하면 가공할수록 맛이 떨어지는 마법의 땅 영국
@huimackinlay8826 ай бұрын
한국인에게 맞지 않은닌까 맛없지요
@JeehyeShin-yx4wh2 ай бұрын
그럴수도 있어요. 백인마을은 아직도 영국고유음식먹는사람들 많은데 그냥 모든음식 맛을 식빵 씹어먹는 맛인데 도 너무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임. 모든 음식을 오븐에 구워 소금 후추만 뿌려먹음. 그런데도 너무 맛있다고 그런다. 그렇게 블랜드음식만 먹다 김치한포기 주면 토하고 난리부르스임. 백인들한테는 고추가루파마늘젖갈음식은 피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난리임.
@huahua821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저진짜로 어느나라가도 잘 먹고 고수도좋아하고 프랑스에서 꾸리꾸리 냄새나는 치즈도 잘먹는데.....여름부터 일땜에 영국에서 사는데 진짜 상상이상입니다ㅋㅋㅋㅋ진심이에요.
@hk-jb5xv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십니다. 영국처럼 감자튀김을 맛없게 하기는 힘들 거 같아요. 영국은 물부터 문제인 거 같아요. 석회수...거기다 플레이팅도 엉망이라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꼼꼼하게 조리도 안하는 거 같아요. 저도 영국서 살 때 샌드위치를 많이 먹었는데, 달팽이가 나온 적도 있었어요. ㅠㅠ 음식에 대한 기대가 낮아서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수더분하고 털털한 편인거 같아요.
@bbokkumbabmaster82082 жыл бұрын
@@hk-jb5xv 뭐랄까...성의도 없고 미식에 대한 열정이 없는게 느껴지네요 이태원 거주할때 집에 초대할 정도로 외국인 친구들과 잘 지냈는데, 먹는게 부실하길래 한국음식 몇가지를 전파했죠. 김치는 좀 힘들어 했지만 특히 김에 밥 찌개(스튜?!)는 잘 먹더라구요 몇몇 친구가 전기밥솥 산거 보고 폭소했던 좋은 기억이 있네요
@ohmalub2 жыл бұрын
@@bbokkumbabmaster8208 찌개는 뭐였나요?
@Taylor-gh9un2 жыл бұрын
@@hk-jb5xv 안먹어봤잖아요?영국 칩스 한국보다 맛있음
@saltykandy2 жыл бұрын
칩스 유럽 어디든 다 맛있어요. 냉동은 맛이 떨어지겠지만..
@이정환-x7p2 жыл бұрын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즐거운 방송내용임다. 배우는게 너무 많은...
@ddalgigyul2 жыл бұрын
진짜 신기했던게 해안도시에 가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런거 진짜 없고 코니시파이 같은게 유명하더라고요…. 이들은 도대체 뭘하는건가 싶었는데… 부산가서 회 먹는걸 상상하고 갔던 저는 무척 실망하고왔습니다 ㅋㅋㅋㅋ
@로이최-e2b2 жыл бұрын
진짜 장어를 가지고 젤리를 만들 생각한 것부터 영국은 요리에 젬병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정박-b8q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런던에나 외국음식점이 다양하지 좀만 교외로 가면 진짜..감자쪄먹고 그냥 면삶아서 통조림소스 부워먹고 디저트로 슈퍼에 파는 맛없는 케잌 한판 먹더라
@홍홍홍-z6u2 жыл бұрын
팩폭 멈춰 !
@은박접시2 жыл бұрын
식탐 많은 내가 영국에서 태어났다면 바로 자살했을듯
@수정박-b8q2 жыл бұрын
@@은박접시 미각은 어릴때 발달하기때문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면 유아기에 미각이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식을 찾겠다는 욕구 자체가 별로 없을꺼에요
@제이-q2p2 жыл бұрын
런던에 잠깐 살면서 느낀 거 지만 영국 음식들이 맛 없다기 보단 참 ..데일리로 먹기에는 좀 헤비한 음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Na_raola2 жыл бұрын
오래 살다 오신거 같은데요ㅋㅋㅋㄱㅋㅋ
@littlestthing51162 жыл бұрын
영국 거주중이고 영국인과 살고 영국인과 일하고 있습니다. 영국음식이 생긴것도 척박하고 다른 나라 음식으로 연명해 사는건 잘 알지만, 피쉬앤 칩스 말고 언급하신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흔히 우리가 브런치라고 말하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는 유럽 음식이라 치고 넘어가더라도, 서민음식으로는 미트파이가 있고 상류층에서는 스콘, 쇼트브래드, 티케익, 레몬케익 등 티타임 디저트 문화가 발달해있습니다. 가정식으로는 양구이나 로스팅 비프가 우리나라 그릴에 고기 먹는 횟수만큼 잦고, 에피타이저로는 새우나 연어를 마요네즈나 치즈와 곁들어 먹습니다. 감자튀김은 한국에서 밥, 떡 먹듯이 아무데나 같다 붙여서 먹구요. 생각보다 현지인들은 생선 튀김 심심하다고 잘 안먹습니다. 먹어봤자 술먹고 속쓰리니까 안주삼아서 금요일 저녁정도에 먹는데 이마저도 잘 안먹어요.(이건 그냥 호불호) 다른 유럽과 같이 크리스마스 요리도 상당히 발달해있습니다. 크렌베리를 활용하여 브리치즈, 터키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크리스마스 전용 케익도 있구요(설명하기 힘듬), 스트키토프 푸딩이라는 케익도 디저트로 잘 먹죠. (메인메뉴보다 힘주는게 디저트). 물론 화려한 요리를 가진 나라들 보다는 좀 메뉴가 별로라는 인상을 저도 받았습니다. 제 견해로 영국인들 요리가 발전하지 못했다고 느끼는거는 대부분이(백인) 자극적인 향이나 부위를 거의 못먹음… 너무 가립니다.
@ohmalub2 жыл бұрын
백인들이 약골이 많은듯요 알레르기도 많고 ... 허약해보이는 애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y2kcj2 жыл бұрын
메인이 부족한건 그래도 맞는거같음
@klobelimimi10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지
@Mrunknown-pk9qw4 ай бұрын
@@ohmalub피부가 하얘서 피부 약한 사람들도 많아요
@taekwonlawyernz2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설명 잘 들었습니다. 한때 제국을 이룬 나라들은 모두 음식이 발달하는데, 영국은 왜 그러지 못했는지 궁금했는데, 공감이 되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your_song2 жыл бұрын
20년전쯤 베를린에서 어학원을 다닐 때 같은 어학원반에 영국에서 온 여대생이 있었는데 다른 학생들 모두 독일의 변덕스런 날씨와 맛없는 식사에 대해 불평하고 있었는데 그 여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독일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음식이 너무 다양하고 맛있어서 살이찌는걸 어떻게 할 수 가 없어요"
@msprokofiev8716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ㅎ 뭐든 상대적인가봅니다. 웃깁니다 ㅎㅎㅎㅎ
@hyublee5712 Жыл бұрын
독일 음식은 미식은 아니지만 든든하고 그만하면 괜찮죠.
@TheSpeflo2 жыл бұрын
스콘/클로티드크림 종종 나가서 먹고오는데 진짜 얘 빼고 땡기는 음식 하나 없음 그나마 사이더는 맥주 지겨우면 가끔 먹는 편이고. 나름 15년 살았는데. 선데이로스트도 사실 한국은 그정도 고기요리보다 맛있는거 너무 많고. 보통 요리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탈리아나 일본처럼 조리가 간단하고 재료의 맛으로 먹는 방식 (비록 현대 일본요리는 사시스세소라고 설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설탕+간장 범벅 요리라는 비난도 받지만). 그리고 프랑스, 중국, 한국처럼 재료보다는 양념의 다양한 조합으로 입안에서 풍요로운 맛을 내는 종류 두가지가 있는데, 영국은 해괴하게 그 어느쪽도 아님. 재료의 맛을 따지기에는 영국내의 재료들 자체가 맛이 너무 없고 (채소나 고기의 맛이 기후때문인지 너무나 떨어짐. 그나마 양은 맛이 다른 나라들보다 괜찮은편) 그런다고 내륙지방처럼 다양한 소스(양념)들이 발전하지도 않았음. 영국요리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색깔’이 없음. 그냥 영국에서 오래 살다가 잠깐 프랑스를 가서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고, 덴마크에 가서 심지어 7/11에 들어가서 빵을 하나 집어먹어도 영국보다 맛있고 중동사람들이 훨씬 적은 벨기에에 가서 케밥을 하나 집어먹어도 영국보다 백배 맛있음. 독일케밥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얘넨. 뭘 해도 다 못함. 무슨 음식이든 쥐어줘도 잘할수있는 재능이 없음. 위에 나온 고든람지나 제이미 올리버도 요리 자체가 타 셰프보다 뛰어나다기보다는 ‘영어를 쓰는 강점으로 인해’ 영어가 제1 외국어인 대다수의 국가들, 우리에게도 더 친숙할수 있었기에 그 명성값을 얻은거고. 영국 돌아다니다 보면 나름 맛집들도 생겨나는 추세긴 한데, 또 먹다보면 나름 맛있음 근데 그러다 다른 나라가서 또 음식먹다보면 느끼는게, ‘아 내가 영국에서 너무 오래 있다보니 스탠더드가 낮아져서 영국에서 먹을수있는것중 그나마 나은거면 맛있다 착각한거구나’ 라는걸 바로 알게 됨 ㅠ 그냥 영국요리 맛없다는거는. 만들어진 이미지도 아니고 인정해야할 팩트라고 봅니다 그냥 음식에 대한 조예 자체가 없어요 여기 사람들은 ㅠ 수백 수천군데의 한국음식점들이 있는데 영국내에, 이게 서양인 입맛에 맞춰서 우리입맛에 맛없는게 아니고 그냥 영국내의 한국음식점들 한국에 갖다놓거나 미국에 갖다놓으면 대부분 한달안에 망함. 여기 한국음식은 한국사람들에겐 맛있는 한국음식을 먹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하기 귀찮을때 그냥 맛없어도 한국음식이니까 먹고오자 라는 느낌 영국음식만 레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영국인들 입맛의 스탠더드가 너무나 낮다 보니 영국에 있는 모든 해외음식들이 같은 종류의 음식을 다른 나라에서 파는것과 비교해서 심각할 정도로 떨어짐. 뭐 물론 밈에 나오는 그 괴상한 영국음식 (eg 파이안애 생선이 있는) 그런 괴식을 일상적으로 먹는 시대는 지났지만 (영국도 이민자/난민들로 인해 그들의 음식이 들어오며 WW2 이후 몇십년동안 다시 음식문화가 발전한건 분명 있음) 음식 전체적인 레벨이 크게 떨어진다는것은 분명 인정할수밖에 없음. 내가 가장 불만인게. 분명 퀄리티가 떨어지는 음식인데도 (저렴하든 비싸든 그 값에 비해서도) 아무 불만 없이 입에 넣고 한끼 때우고 마는 그 영국인들이 제일 빡침. 애초에. 발전할 생각도 없고 음식을 발전시킬 최소한의 포텐셜이라고도 없음…
@myc19132 жыл бұрын
제가 쓴 글인줄 ㅋㅋ저도 거의 6년째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음식이 제일 힘들어요 ㅜㅜ 다른 유럽 국가들은 밖에서 커피한잔 빵 한조각을 먹어도 엄청나게 맛있는데 영국은 커피조차 맛없게 내려주는거 같아요…한식도 아쉬운데로 사먹는다는거 너무 공감되네요…고든램지랑 제이미올리버 식당도 가봤는데 너무 기대 이하였어요 ㅜㅜ 유명세에 비해서 그닥 맛있진 않더라고요. 차라리 중국인이 하는 중국집, 태국인이 하는 태국요리집 이런델 가는게 제일 좋았어요 ^^;;
@TheSpeflo2 жыл бұрын
@@myc1913 아 제가 더 반갑습니다 저 진짜 분통이 터져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도 요리를 못하지만 그나마 요리가 여기서 늘은게 1. 영국에서 사먹는게 너무 비싸서 그런것도 있지만 2. 바깥에서 사먹는게 너무 맛없으니까 차라리 그 돈의 1/5 되는 가격으로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더 맛있어서 억지로 집에서 만들어먹다 보니까 요리가 늘었어요 보통 한국같이 나가서 먹는 음식이 맛있는 나라는 집에서 바깥에 파는 음식맛을 내려고 하잖아요 ㅋㅋ 짜장면도 그렇고 맛집에서 파는 음식들도 집에서 내기 힘들어하고 뭐 한국은 국 찌개류가 많아서 얘네들은 많은 양을 조리할수록 더 맛있어지니까 그럴수있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국은 밖에서 먹었던 그 맛을 집에서도 내고싶어하는 그런 음식들? 이 많은 반면에 영국은 진짜 '아 언제까지 이런 맛없는 음식들만 사먹거나 시켜먹을수가 없다' 이런 느낌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거 같음 ㅋㅋㅋ 저도 한국음식점이랑 다르게 좀 이민온지 오래된 베트남사람들 등등이 하는 쌀국수집이나 (여기 아실거 같은데 Cafe East라고 런던에 있는 쌀국수집 여기는 맛있어요 추천드려요 ㅋㅋㅋ) 아시아음식은 그래도 어떤거는 한국보다 나은것도 있는거 같은데 나머지 음식들은 너무 노노... 커피도 절실히 공감해요 혹시 커피 좋아하시면 그나마 런던에 이탈리아 슈퍼에서 파는 Salvino 추천 드려요 거기서 파는 에스프레소 그냥 뻔한 illy껀데 맛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전 거의 몇년만에 영국에서 와 여기 커피 맛있다 느낀데라 커피 좋아하시면 거기서 장도 볼겸 (이탈리아 과자들 맛있어요 ㅋㅋㅋ) 커피 하나 해서 같이 드시면 그나마 다른 영국 커피들보다는 백배 낫다고 느낄거에요 ㅋㅋㅋ 진짜 그나마 긁고 긁어서 맛있는곳 겨우 몇군데 나오는 수준 저 진짜 영국에 있으면서 한국이 음식 진짜 맛있게 하는 나라구나 라는걸 깨달았음 ㅋㅋㅋㅋ
@davedavid35312 жыл бұрын
ㅋㅋ 이 댓글 너무 웃기당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빡침 ㅋㅋ
@koodeta2000 Жыл бұрын
이 정도면 너무 오랜 세대가 지나서 미각을 잃은 영국인만 남은것 아닙니까ㅋㅋㅋ
@hbee2024Ай бұрын
앗.. 저도 5년째 영국에 살고있는데... 진짜 하나하나 주옥같이 너무 다 공감돼요.... 커피마저 맛이 없다는거!!!!!!!!!! 빵은 똥종이 씹는 기분이 나고 커피는 한약에 물탄 맛이 나서.........
@mseiksby45412 жыл бұрын
피시앤칩스 덕분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는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네요.
@hewonvervault12232 жыл бұрын
혁명이 아니고 폭동을.잘 못 발언하셨나봐요
@권석환-s6p2 жыл бұрын
청교도 혁명 당시 영국은 공화국 이었습니다. 크롬웰 당시 영국 국왕을 참수한 영국이 프랑스나 미국 보다 먼저 공화정을 경험해봤습니다.
@fhfzpdlrxla2 жыл бұрын
영국의 피시앤칩스가 한국의 국밥같은 역할은 한 게 아닐까요
@권정진-w9f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제일 먹을 만한 음식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라고들 하죠. 우스개소리로 지옥에 가면 영국인 요리사가 있다고 하고요. ㅎㅎ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서 사라ㅡ 본명....서 상아목사님의 지옥여행체험기록 15000원 하늘빛출판사 교보문고ㅡ 의사 과학자이기더하십니ㅡ
@hegya58492 жыл бұрын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맛있는 이유는 조온나 배고플 때 먹어서 그럼 아점때 겁나 배고플때 허겁지겁 먹기 딱 좋음 솔직히 그런 상황 아니면 그렇게 땡기는 음식은 아님
@e1368bwsi2 жыл бұрын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그냥 기름에 후라이한. 피쉬앤칩스도 그냥 튀긴.. 그걸 전통 음식이라 하는 영국
@joon73762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맛있는데..
@우신화2 жыл бұрын
영국인 요리사가 고든 램지와 제이미 올리버면
@최한종-z5e2 жыл бұрын
ㅎㅎ 호주 유학생활 할때 계속 슈퍼에서 식재료 사다가 직접 한식요리를 해먹었다. 재료가 싸고 품질이 좋아. 한국에서 만든 한식 보다 훨신 맛있는 한식이 되었다. 한식만 해먹다가 하루는 영국요리가 궁굼해서 영국식 레스토랑에 갔다. 종업원에게 전통 영국요리를 추천해 달라해서 나온것이 피시앤칩스 였다. 맛은 그냥 생선가스에 감자튀김. 그리고 스프. 돈만 날렸다고 후회했던기억이 몇십년이 지난지금 이영상을 보니 기억이 나서 적어본다.
@별꽃채송화2 жыл бұрын
그게 간식이지 주식인가 ~~
@socerrrr23752 жыл бұрын
@@별꽃채송화 한국인한텐 그냥 밥반찬일뿐 ㅋㅋ
@JJPark-mz8pk2 жыл бұрын
사실 산업혁명기 영국 노동자들은 피시앤 칩스나 먹을 수 있으면 양반이었지, 그조차도 사먹을 돈이 없을 만큼 가난한 이들은 설탕물로 연명하는 경우도 많았다 합니다
@hewonvervault12232 жыл бұрын
특별히 심오한 영상 잘 봤습니다. 보고 또 보면서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내용 방대한 것이 확 축소되서. 그것도 어느 내용에 치중하지 않으면서. 뻥티기 전 쌀알같다 할까요. 사진 등 이미지가 내용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특히 생선파이보고 폭소했어요. 그런데 혹시 에이아이 아니셔요?? 사람이라면 수고 많으셨어요 👍
@Dingdong0810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학교다닐때 금요일 급식 메뉴에 항상 피쉬엔칩스는 고정이였던 이유가 이거였네요 ㅋㅋㅋㅋㅋ
@überdieBrücke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는 파운드 케잌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작은 마트에서 파는 대량생산 파운드 케잌조차도 뭘로 만들었나 싶게 맛있었고 피쉬 앤 칩스를 오래 튀긴 경험이 있어선지 튀김 요리는 다 잘 하던데. 튀김옷이 특별히 얇지도 않은데도 뭔가 괜찮게 잘 튀기더라는. 다른 음식은 뭐 평이했고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쨈도 정말 맛있음.
@vvxcc82 жыл бұрын
파운드 케잌은 아마 이민자가 만든거같고 쨈은 외국에서 사온거일듯
@ukikaze99302 жыл бұрын
튀긴요리를 잘하나?? 치킨은 최악임 ㅋㅋ kfc가면 이런걸 어떻게 돈을 받고 파나 싶을정도
@이건섭-z9j2 жыл бұрын
참 재미있게도 영국의 디저트는 맛있는게 많아요!! 크럼블, 이튼 메스, 선데이푸딩, 잼롤리 폴리, 파운드 케잌에 머핀 등등등,,, 한것 달콤해서 차와 즐기기 좋죠,, 호불호 갈리지만 그 유명한 민트초코까지! 엘리자베트 1세가 디저트를 사랑했기때문이라는데 확실히 왕족이 관심가져야지 그 문화가 발달하나 보네요
@vvxcc82 жыл бұрын
@@이건섭-z9j 관심가지면 그거 전부 다른나라에서 훔쳐옴
@ukikaze99302 жыл бұрын
@@이건섭-z9j 걔넨 매일 마셔야 되는게 차고 차 마시면 꼭 뭘 같이 먹는 문화가 있어서
@여행중독-y4w2 жыл бұрын
그냥 맛없다고만 생각했지 역사와 유래를 알고보니 너무 재밌네요
@parkcurry8887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채널입니다. 흥미롭고 유익하고, 내내 틀어 놓고 듣게 되네요.
@vanilleclassique2 жыл бұрын
영국음식 ㅎㅎㅎ 피시앤칩스 외 Sunday roast, full English breakfast, Sticky toffee pudding, cider, crumpets, scones & clotted cream 등등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용😉
@마스터마구니-e7n2 жыл бұрын
사실 영국요리가 맛없는건 아니죠. 단지 그 돈내고 영국요릴 먹을바엔 다른나라 음식을 먹는다 정도?
스콘/클로티드크림 종종 나가서 먹고오는데 진짜 얘 빼고 땡기는 음식 하나 없음 그나마 사이더는 맥주 지겨우면 가끔 먹는 편이고. 나름 15년 살았는데. 선데이로스트도 사실 한국은 그정도 고기요리보다 맛있는거 너무 많고. 보통 요리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탈리아나 일본처럼 조리가 간단하고 재료의 맛으로 먹는 방식 (비록 현대 일본요리는 사시스세소라고 설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설탕+간장 범벅 요리라는 비난도 받지만). 그리고 프랑스, 중국, 한국처럼 양념의 다양한 조합으로 입안에서 풍요로운 맛을 내는 종류 두가지가 있는데, 영국은 해괴하게 그 어느쪽도 아님. 재료의 맛을 따지기에는 영국내의 재료들 자체가 맛이 너무 없고 (채소나 고기의 맛이 기후때문인지 너무나 떨어짐. 그나마 양은 맛이 다른 나라들보다 괜찮은편) 그런다고 내륙지방처럼 다양한 소스(양념)들이 발전하지도 않았음. 영국요리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어떠한 색깔’이 없음. 그냥 영국에서 오래 살다가 잠깐 프랑스를 가서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고, 덴마크에 가서 심지어 7/11에 들어가서 빵을 하나 집어먹어도 영국보다 맛있고 중동사람들이 훨씬 적은 벨기에에 가서 케밥을 하나 집어먹어도 영국보다 백배 맛있음. 독일케밥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얘넨. 뭘 해도 다 못함. 무슨 음식이든 쥐어줘도 잘할수있는 재능이 없음. 위에 나온 고든람지나 제이미 올리버도 요리 자체가 타 셰프보다 뛰어나다기보다는 ‘영어를 쓰는 강점으로 인해’ 영어가 제1 외국어인 대다수의 국가들, 우리에게도 더 친숙할수 있었기에 그 명성값을 얻은거고. 영국 돌아다니다 보면 나름 맛집들도 생겨나는 추세긴 한데, 또 먹다보면 나름 맛있음 근데 그러다 다른 나라가서 또 음식먹다보면 느끼는게, ‘아 내가 영국에서 너무 오래 있다보니 스탠더드가 낮아져서 영국에서 먹을수있는것중 그나마 나은거면 맛있다 착각한거구나’ 라는걸 바로 알게 됨 ㅠ 그냥 영국요리 맛없다는거는. 만들어진 이미지도 아니고 인정해야할 팩트라고 봅니다 그냥 음식에 대한 조예 자체가 없어요 여기 사람들은 ㅠ 수백 수천군데의 한국음식점들이 있는데 영국내에, 이게 서양인 입맛에 맞춰서 우리입맛에 맛없는게 아니고 그냥 영국내의 한국음식점들 한국에 갖다놓거나 미국에 갖다놓으면 대부분 한달안에 망함. 영국음식만 레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영국인들 입맛의 스탠더드가 너무나 낮다 보니 영국에 있는 모든 해외음식들이 같은 종류의 음식을 다른 나라에서 파는것과 비교해서 심각할 정도로 떨어짐. 뭐 물론 밈에 나오는 그 괴상한 영국음식 (eg 파이안애 생선이 있는) 그런 괴식을 일상적으로 먹는 시대는 지났지만 (영국도 이민자/난민들로 인해 그들의 음식이 들어오며 WW2 이후 몇십년동안 다시 음식문화가 발전한건 분명 있음) 음식 전체적인 레벨이 크게 떨어진다는것은 분명 인정할수밖에 없음. 내가 가장 불만인게. 분명 퀄리티가 떨어지는 음식인데도 (저렴하든 비싸든 그 값에 비해서도) 아무 불만 없이 입에 넣고 한끼 때우고 마는 그 영국인들이 제일 빡침. 애초에. 발전할 생각도 없고 음식을 발전시킬 최소한의 포텐셜이라고도 없음…
@LeeJaeMyeongGuSok2 жыл бұрын
@@TheSpeflo 3줄 요약 가능하신가요?
@Vincent-st7pf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식문화는 기후, 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인종이 문제가아니죠. 영국이나 북유럽은 기후, 환경이 좋지못해 식재료가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인은 남쪽 내륙에 살던 민족인데 기후가 습하고 더워서 식재료가 빨리 상해서 모든 식재료를 기름에 한번 데쳐냅니다. 한국의 경우 기후와 계절이 다양하기 때문에 산과 들, 바다에서 다양한 식재료가 있고 장문화가 있어서 맛이 다채롭습니다. 일본은 섬나라 특성에 맞게 음식이 발달한거구요. 중요한 것은 서로의 식문화를 존중하는겁니다.
@ztzeros2 жыл бұрын
생존과 절제 중시의 가치관에서는 존중할 수 있지만 맛과 즐거움 중시의 가치관에서는 존중할 수 없군요.
@dong8196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그쪽 지역들은 아직도 왕실을 영위하는 국가인데 반해 궁중음식이 발달한 경우도 없고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일본 시대극을 봐도 그렇게 나오고 음식은 그저 생존에 가까운 역사였던듯 일본 음식도 사실 사시미나 스시를 선진국의 잇점으로 마케팅을 잘해서 그렇지 파고들면 일본전통 요리 몇개 없어요 제국주의 국가들의 특징인지 타국의 요리들을 자국의 입맛에 맞춰 그나라 특유의 국민음식처럼 되어버린것이 많죠
@mhlee34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영국인들이 주로 먹는 생선에 가장 중요한 대구(cod)가 빠졌네요.^^ 피시 엔 칩스의 주원료이며 이것 때문에 아이슬란드와 분쟁까지 있었는데..
@zZ38PYB50guA9PUuDhAI2 жыл бұрын
패키지투어로 영국여행을 간 적 있는데 음식에 대한 기대를 별로 안 하고 가서 오히려 먹을만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영국 대표 요리라는 로스트비프랑 삶은완두콩? 먹었는데 그냥 소박하더라고요 ㅋㅋㅋㅋ 피시앤칩스는 추가비용을 내야해서 안먹었는데 먹은 사람 말로는 그냥 평범한 생선튀김 맛이라고 하네요.
@공라헬 Жыл бұрын
로스트비프와 삶은 완두콩은 아마 프랑스 요리사나 이탈리아 요리사가 개발한 요리일겁니다 자세한건 요리 역사에 관한 책을 읽어보니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로스트비프나 삶은 완두콩등이요 특히 삶은 완두콩은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14세가 좋아했다고 하네요 한 입거리의 프랑스역사에서 그리 나와있어요
@sweetpea3392 жыл бұрын
영국에 맛있는 음식 은근 많은데…ㅠㅠ 영국에 6년간 발령받아 일하면서, 정말 새로운 발견이었음.. 은근 스파이스와 허브를 넣은 요리들도 잘함. 카다뭄을 넣고 구운 빵이라던지, 로바지를 같이 갈아만든 스프라던지. 밀과 과일 채소가 전반적으로 프랑스 스페인 대비 당도가 떨어져서 좀 슴슴하지만, 프랑스랑가까운 켄트주로 가면 또 식재료들이 맛남., 특히 romney marsh지방 양고기는 프랑스 몽쉘미쉘지방의 양고기와 같이 해풍맞은 풀을먹고 자라 풍미가 정말 깊음. 피쉬엔칩스도 대구외에 가자미, 통태알튀김, 멸치튀김등등 종류도 다양함. 특히 해산물을 많이 안먹어서 꽃게가 알이 꽉찬게 대박 (cornish crab), 저지섬 우유도 너무 고소하고, 살아보니 재발견이 되었음 ㅋㅋ 나는 지금 뉴욕에와서 패스트푸드며, 파인 다이닝이며 어떻게 영국보다 헬이지 하고 멘붕인데, 영국 버거킹 진짜 맛남!
@공라헬 Жыл бұрын
그 스파이스와 허브는 다 주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학고 그냥 다른나라의 요리법을 받아들인거
@공라헬 Жыл бұрын
잘생각 해보면 영국에서 영국음식이 맛있는건 대게 조리법이 프랑스식일 가능성이 높음 그만큼 뭐다? 영국 요리법이 발달하지 않은거다 그래서 세계적인 영국인 요리사는 있어도 다 프렌치 쪽이거나 이탈리안 쪽이란거 즉 세계적인 셰프들 중에서 영국요리를 하는 셰프가 영국인 조차도 없다는게 증거
@김대현-f8m3n2 жыл бұрын
제가 맥도날드를 좋아해서 유럽여행할때 간 나라마다 맥도날드를 들렀는데 정말 영국 햄버거가 제일 별로고 의외로 스위스 햄버거가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Joe-fy7zo2 жыл бұрын
스위스는 법적으로 맥날이 스위스고기 써야해서 그럼요. 근데 가격이 미쳤다는거
@김대현-f8m3n2 жыл бұрын
그런 이유가 있어서 맛있었군요. 저는 스위스 버거가 제일 비싸고 맛있어서 역시 비싼게 최고야..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맛에 행복해했었네요 ㅎㅎ
@홍홍홍-z6u2 жыл бұрын
@@김대현-f8m3n 사람 마인드도 맛에 영향을 끼침 우리집은 정육점을 크게 하는데 어릴때부터 삼시세끼 소고기만 먹으며 자람 비싼 한우 투플을 먹어도 맛대가리가 없음 .. 우리집 고기보다 더 맛대가리없는 유명 호텔도 있었음 근데 친구들한테 우리집 고기 선물해주면 다들 놀램 100g 당 1.2만짜리 고기인데 " 야 입에서 살살 녹아 ... 역시 비싼게 맛있다 " 내가 먹어보면 이마트 2천원 호주산이랑 별차이 없음
@승원손-p6s2 жыл бұрын
런던 여행 단 2주 갔다왔는데 영국 음식 맛없다는 게 인터넷에서만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였다는걸 알게됐었어요
@aaaa-bb5qe2 жыл бұрын
곡창지대인 전라도의 전통 식탁과 산악지대인 경상도의 전통식탁을 보면 풍요가 식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지요. 지역감정을 불러올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프랑스 요리가 유럽에서 발전한 이유는 국토 전체가 대부분 매우 비옥한 곡창지대이기 때문이죠.
@18google18seki2 жыл бұрын
@@wenrug8823 ㅡ,ㅡ 등따시고 배부르면 특이한거 찾기 마련이지 에헴~~!!
@undermercy74742 жыл бұрын
@@das_media84 가서 논문이나 읽고 와라 ㅋㅋㅋ
@황천의볶음밥2 жыл бұрын
@@wenrug8823 나 경상도 사는데 경상도에서도 홍어는 미식으로 비싼값주고 사먹어야 한다. 넌 갱시시국도 못 얻어먹고 쪽방 살아서 그렇지 쯧 쯧
@undermercy74742 жыл бұрын
@@wenrug8823 서울 사람은 서울이라고 말 안해...구 이름 이야기해....
@웨인올빼미2 жыл бұрын
@@undermercy7474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 쟤는 고향이 서울 아닌 건 확실 일단 동을 먼저 말하는데 애매하면 구 말함ㅋㅋ
@GC-ip6zv2 жыл бұрын
늘 궁금했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 주시네요 ^^ 감사합니다
@packempty25232 жыл бұрын
영국음식이 맛없다는 사람은 많아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듣지 못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상욱-d5x2 жыл бұрын
피쉬 앤 칩스가 우리나라 떡볶이, 라면, 치킨등의 위치와 비슷하네요.
@donghyunlee5402 жыл бұрын
일단 기후가 별로여서 과일이나 채소가 맛이 강하지 않고 슴슴하죠.
@민경김-g6j2 жыл бұрын
호프집에서 일할때감자튀김을 얼마나 튀겼나 아직도 감자튀김이라면 경끼를 이르키는데 어우" 보는내내 고통스럽고 틔는기름에 아직도 통닭 감자튀김이라면 경끼를 이르키는데 여러서또보다니..
@RossallSydney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나온 영국 란카스터에서 초중고 사립학교 기숙사에 살면서 fish n chips를 하루라도 안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립학교 특성상 대중적인 음식을 폄허하기 마련인데, 이 음식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국인으로써 아주 자랑스러워 하는 음식입니다.👍
@illuminoti05232 жыл бұрын
그 친구들 대중음식 부대찌개 한번 먹어보고 재료 알면 뒤집어 지겠네요 (김치 안넣고 베이크드 빈즈로 대체가능)
@응가맨-c5w2 жыл бұрын
피쉬엔 칩스는 못만들어서 맛없으면 그건 죄지 ㅋㅋ 걍 대구랑 감자 튀긴건데
@point45482 жыл бұрын
@@illuminoti0523 네…? 부대찌개에는 원래 베이크드 빈즈가 들어가는데요?
@illuminoti05232 жыл бұрын
@@point4548 아예 베이크드 빈즈로만도 가능하다는겁니다
@이태영-j5u2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발견한 지식브런치 채널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독 꾸우욱 ~~~ 좋아요 꾸우욱 ~~~ ^^
@LE_SSERAFIM2 жыл бұрын
15년 전 영국가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 대영박물관 정문 앞에서 팔던 핫도그 먹어본 분 있으면 공감하실듯 ㅎ
@메론메롱-t4m2 жыл бұрын
공감
@jacobj99072 жыл бұрын
런던에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유학생들에게도 칩스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그 당시엔 식당의 종류도 많지 않고 비싸서 갈만한데라고는 고작 차이나타운의 중식당들이었습니다.(근데 맛있는건 함정) 학교 끝나고 도서관가거나 알바하러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가장 좋은 곳이 거리의 피쉬앤 칩스 가게들이었습니다. 그나마 돈이 없어서 피쉬는 빼고 칩스는 가격대비 맛도 열량도 좋아서 거의 이틀에 한번은 먹었네요. 소스 종류가 7,8가지 정도 되어서 다양한 맛으로 먹을 수 있었음
@별꽃채송화2 жыл бұрын
피쉬앤 칩스가 간식이지 주식이라고 하기엔 ...흠~~
@ainislove33222 жыл бұрын
한국으로도 여학연수도 좀 다녀 오세요ㅡ
@screenblue16102 жыл бұрын
@@ainislove3322 한국인이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왜감 ㅋㅋ
@cabshow12342 жыл бұрын
"대영제국은 전 세계에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리 전(Before cooking)으로 말이죠." - 윈스턴 처칠 -
@gunday632 жыл бұрын
@호연 ?
@erickyee41982 жыл бұрын
@호연 이게 뭔 개소리야~!
@jin.24.2 жыл бұрын
@호연착한 일본의 행적: 2천만 조선인을 식민지배하고 성노예를 징집하고 점령지에서 아들에게 엄마를 강간하라 협박하고 사람들 목을 참수해서 탑을 쌓아올리고 기념사진을 촬영함. 그거 전범재판때 다 증거 됐는데 ㅂㅅ들
@cabshow12342 жыл бұрын
@호연 댓글 지워주세요.ㅠㅠ 그냥 음식 관련 댓글에 왠 역사 이야기죠?
@cabshow12342 жыл бұрын
@@흐아아아-h3d 댓글 지워주세요 ㅠㅠ
@kth43332 жыл бұрын
영국의 상류층이 가는 레스토랑은 세계 식문화의 중심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만, 일반 서민들이 가기에는 레스토랑의 음식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은 퇴근 후 우리가 아는 펍에서 맥주와 피쉬앤칩스 같은 음식을 먹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U2HS1D2 жыл бұрын
심지어 2차대전때도 미국이 공수해주는 스팸만 먹을정도... (당시 세계 스팸 소비율 1위 국가 = 영국)
@littlestthing5116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스팸찾기 힘들죠 ㅎㅎㅎ 한국에서나 밥도둑
@user-bluering2 жыл бұрын
4:03 영국 사람들이 차에 진심이 된 이유가 식사로 맛있는 것을 먹으면 죄악이라는 종교로 인해서 맛있는 것을 못 먹는데 차를 마실 때 같이 먹는 것은 식사가 아니기 때문에 맛있어도 괜찮기에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 차 마시는 시간을 중요하게 되었다는 썰도 있더군요.
@hk-jb5xv2 жыл бұрын
차문화가 발달한 것도 무엇보다도 물이 지독한 석회수라 한번 끓여야 음용이 가능했을 거에요. 요새야 정수기도 다양하지만 예전에는 그런 게 없었죠. 끓인 맹물은 맛이 없으니 이왕이면 차를 우린 것 같기도 하고요. 설거지하고 씻어놓은 그릇이나 싱크대 주변에 하얗게 자국이 생길 정도거든요.
@snowgray5602 жыл бұрын
석회수 때문에 차를 마시기 시작했겠지만 마찬가지로 석회수로 악명 높은 프랑스에는 티타임이 없고 영국에만 티타임이 있는 걸 보면 파란반지님의 썰도 제법 설득력이 있네욬ㅋㅋㅋ
@juke20042 жыл бұрын
영국인은 자기들 음식이 맛없다는 것에 언급하며 즐거워한다는게 중요하죠.
@pangyalove2 жыл бұрын
영국가서 인도, 터키, 일본, 한국, 버거 식당 가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물론 먹는건 프랑스가 갑이지만요 ㅋㅋㅋ
@kitch-guy2 жыл бұрын
영국의 한 펍에서 먹은 피쉬앤 칩스의 칩스가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 감자 품종이 다른 건지 조리법이 다른건지 그냥 감자인데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경진-r9c6u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2년살았는데 애들이 급식좋아했어요 왜냐하면 재킷포테이토 샐러드 햄버거 파스타 피자로 거의 돌려가며 나왔어요 ㅋㅋ 그래도 유럽에서 최고로 마트 식재료가 싸고 다양합니다 외식보다 집에서 먹으라는 압박같아요 ㅎ
@hpkorea-.2 жыл бұрын
맥도날드도 영국에서 만들면 맛없다는 말이 너무 웃기네요. ㅋㅋ 늘 궁금하던 토픽이었는데 잘 봤습니다. ^^
@PoPo-df3ql2 жыл бұрын
몇 해 전 영국에 3개월 정도 머물렀었는데 음식이 정말 하나같이 맛이 없어서 꽤 큰 충격을 받았고, 열심히 이유를 검색해봤어요. 런던에서 제일 비싸다는 피쉬앤칩스도 육성으로 욕이 나왔다는 ㅠ.ㅠ 오늘에서야 명쾌해졌네요. ^^ 특히 초등생들 도시락이 가관입니다. 시중에 파는 감자칩과 콜라, 쨈바른 식빵 반쪽. 밀폐용기에 싸오더군요… 그냥 생존을 위해 떼우는 것 같았어요. ㅠㅠ 절대로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맛에 대한 욕심이나 경험이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영국 음식이 맛이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기후가 큰 몫을 차지합니다. 대략 유럽에서 남방은 기후가 온한해 다양한 식재료가 나 미식이 발달한 반면 게르만족들이 흔히 사는 북반구는 그렇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영국뿐만 아니라 북-동유럽을 가보면 음식이 죄다 맛이 없습니다. 반대로 남-서 유럽은 음식이 맛있죠. 옛 로마인들이 그 고생해서 독일 땅을 점령하고도 금방 철수한 이유가 이놈의 기후탓이라는 이야기도 있을정도니까요.
@너가마산구너구나2 жыл бұрын
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Orang_Fantasy2 жыл бұрын
@@너가마산구너구나 여기서 모험가님을 만나다니 반갑네요!
@Tuss2233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바다를 공략햇으면 요리가 발전할텐데 산면이 바다인데도 어업이 발달못하다니
@chang-wookwon76072 жыл бұрын
그쵸 영국만큼은 아니더라도 날씨 안좋은 북 동유럽쪽은 다 음식이 그닥임.
@gattacacarry2 жыл бұрын
@@chang-wookwon7607 근데 국기 모양자체도 농사가 잘되서 농사되는 그림으로 국기를 만든 우크라이나 음식이 맛있지가 않아서 기후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이름으로 기록되지 않지만 뛰어난 민간 요리사들이 있었냐가 중요한듯
@sung-heekim47722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 4년 살았습니다. 영국에서 제일 맛있는건 딤섬, 카레, 케밥입니다. 펍에서 술 한잔 하고 해장하듯이 사먹었던 길거리 케밥은 아직도 생각나네요ㅎㅎㅎ 쩝쩝... 영국은 솔직히 돈이 많아서 식문화를 옛날 부터 다른 나라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음식이 발달 못했습니다ㅎㅎ 중세때도 궁중 요리사 귀족 집안의 요리사는 다 프랑스, 이태리인ㅎㅎ 북유럽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미식인거 보면 농산물이 부족해서는 아닌것 같고, 그냥 옛날부터 돈은 있었기 때문에 가까운 프랑스에서 식재료나 요리사들 요리 노하우들을 죄다 수입햿기 때문이죠. 돈이 없었으면 반강제적으로 자국 요리가 발달했을 텐데ㅎㅎ
@원s-x8h2 жыл бұрын
아동한태 맛없는걸 먹이라니 우리같으면 아동학대구만ㅋㅋ서양색기들 의외로 존나보수적이다
@메롱메롱-y3y2 жыл бұрын
그런 논리면 부자나라들은 자국요리가 발전안해야하는데..전통적으로 부유했던 나라들이 요리법이 더 발전했죠 영상초기에도 나오지만 나라가 발전할수록 요리에 대한 수준도 일반적으로 높아져 꼭 그런것 같진 않은데요
@sung-heekim47722 жыл бұрын
@@메롱메롱-y3y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영국에서 살았을 때 생각해보면 '음식 = 그냥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연료' 라고 생각하는 특유의 문화도 한몫하는 것 같네요ㅎㅎ
영국가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요리 잘합니다. 특히 양고기는 참 잘 다루는거같아요. 음식은 스코틀랜드가 대박이었고(램스테이크, 생굴, 살몬 무쉬, 당근 퓨레 등 진짜맛있어요) , 영국은 약간 하위호환이긴한데 그런데로 맛있다는 느낌. 다만 Plain합니다 음식이 단조롭고 단순하죠 (아웃벡 메인메뉴같은느낌)
@아핚핚핚-v5w2 жыл бұрын
비싼데를 가보신것 같네요... 영국도 잘하는데는 잘하거든요 +) 비싼데라는게 함정
@wasa98652 жыл бұрын
혹시 자기끼리만 신사인 영국분???
@Tuss22332 жыл бұрын
영국안에 영연방 4개국이 포함된겁니다. 스코틀랜드라고 말하고 영국이라고 말하는것은 어휘가 맞지않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런던의 영국을 말하는거면 잉글랜드라고 말해야합니다.
@ptahoteff2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스카치 음식이 괜찮다는 건 동의. 신기한게 서유럽의 사무라이 나라였고, 상시 전시체제가 문화로 남은 북방의 나라 스코틀랜드가 음식은 괜찮다는게 정말 신기할 지경...
@HJS20002 жыл бұрын
@@Tuss2233 영국 이라는 말 자체가 연합 왕국이고 구성국들은 잉글랜드 왕국, 스코트랜드 왕국, 웨일즈 공국, 북아일랜드 왕국
@hawkman85962 жыл бұрын
영국음식이 맛없게 느껴지는 이유는 음식이 이름부터 맛없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1. Fish & Chips (생선과 과자) 2. Beans On Toast (빵 위에 콩)
@CocaColaine2 жыл бұрын
+정어리 파이 +민트초코
@mymotherisalien2 жыл бұрын
@@CocaColaine 민초가 왜요 ㅠㅠ
@littlestthing51162 жыл бұрын
인정
@ethan88822 жыл бұрын
Chips는 영국 영어로는 과자가 아니라 감자튀김임
@권석환-s6p2 жыл бұрын
@@jewppy2167 미국 역사책이 빠졌습니다
@Funny-ph6tl2 жыл бұрын
ㅋㅋ 피시앤 칩스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라면느낌? 그래서 영국이나 캐나다 같은 데서 피시앤 칩스 앞에두고 이게 우리나라 최고 음식이라면서 자학하는거 많이봤어요 ㅋㅋ 우리나라는 내놓을 음식이 끝도 없는데 (흐뭇)
@크리스피-f4j2 жыл бұрын
남조선 대표음식= 짜장면, 양념치킨, 떡복이 끝
@user-ri73bdis88h72 жыл бұрын
@@크리스피-f4j 이런애들은 간첩인가 진짜 정체가 궁금하네 ㅋ
@권석환-s6p2 жыл бұрын
캐나다의 대표음식은 푸틴 아닌가요?
@HS-gm7se2 жыл бұрын
@@크리스피-f4j 조선족 어서오고~~~느그 진핑이 시다바리 언제 끝나노?!
@블루-z6d2 жыл бұрын
지식이 되게 넓고 다양하게 아시는 거 같아요. 연예계 관련도 아시고
@lotusook2 жыл бұрын
13년전 영국 첨 갔을때 사람들이 줄서서 먹길래 맛있나보다 해서 처음 먹어본 영국 음식 피쉬앤칩스! 신문지에 둘둘 싸주는데 기름이 많아 신문지가 눅눅하고 튀김은 말할것없이 눅눅하고 흐물흐물하고 싱겁고 느끼하고 기름쩐내나고 더충격인건 감자튀김을 케첩이 아닌 식초뿌려먹음 사람들이 다들 길에 서서 기름에 찌든 신문지뭉치 들고 너무 맛있게 허겁지겁 먹고있었음 ㅠㅠ 근데 이상하게 3개월이상 머물게되니 그 맛없던 피쉬앤칩스가 어느새 맛있게 느껴져 그다음부턴 즐기게되었음 물론 칩스엔 식초 뿌려서.. ㅋㅋ
@Nirvana-Nevergone2 жыл бұрын
2차대전기 독일의 잠수함대가 벌인 통상파괴로 인해 발생한 해운 중단과 배급제에 대한 부분이 빠진 건 조금 아쉽네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당근을 줘야할 정도로 어려운 시절이라 식문화도 함께 박살났었는데...
@음-e4d2 жыл бұрын
8년 전에 영국 여행 갔을때 제가 한국에서 가장 좋아했던게 피쉬 앤 칩스라 본고장에서 오리지널을 먹으면 더 맛있겠지? 싶은 마음에 정말 두근거리며 한 입 맛봤는데 노맛... 그 옆집도 노맛... 한블럭 거리에 있는 식당도 노맛.. 피쉬 앤 칩스만 이러는건가 싶어서 스테이크 시도 했는데 노맛.. 적어도 음료는 맛있겠지 싶어서 시켰더니 흡사 설거지 한 물맛.. 끓여도 삶아도 쪄도 지지고 볶고 요리에 뭔짓을 해놓아도 전부 노맛. 출국하기 전날 저녁에 먹었던 식당에선 생선? 정어리? 에 갈색소스 뿌려주길래 이게 무슨 소스냐 물었더니 녹인 초콜릿 ㅅㅂ... 내가 지금 동양인이라고 엿 먹이는건가? 싶었는데 놀랍게도 그게 원래 레시피임.. p.s. 댓글들을 보니 피쉬 앤 칩스는 맛있다는 글이 많은데 내가 식당들을 전부 잘못 고른듯..
@서부산-n5s2 жыл бұрын
아니 근데 생선과 감자튀김 조합자체가 엉망인데 맛인다고 하는 사람은 뭐지? ㅋㅋ 김치커피 같은 조합인데
@고스트라이더-j1e2 жыл бұрын
보통 이런말 하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소리 나올법 한데, 이상하게 영국음식에 대해선 그런 지적을 본적이 없는듯
@iamgayoungS22 жыл бұрын
영국서 살고있어요! 당연 우리나라음식이 제일 맛있고 영국음식이 맛없다고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알아보면 맛있는 음식이 많아요 :) 미트파이, 스테이크, 브런치, 크리스마스요리,로스트선데이 등등 빵이나 디저트,애프터눈티 등 프랑스음식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다만 런던서 먹는 맛있는 영국식들은 비싼곳이 많아 굳이 이돈이면 타이나 중국, 이탈리안 음식을 먹게되죠! 런던외곽으로 빠지면 비교적 저렴하면서 맛있는 영국음식점들이 많이 있답니다! 추가로 런던에는 외국인 비율이 2021년 기준 55%가 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영국인보다 많은 런던보다는 외곽으로 빠져서 영국음식을 먹는것을 추천드리며 피시앤칩스는 영국인들도 잘 안먹더라구요 보통 클러빙허고 새벽에 사먹는정도? 무튼 생각보다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