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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 OST 'Speak Softly Love' - SONG BY DYK 안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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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 tv

안소정 tv

Күн бұрын

'Speak Softly Love' 가사 및 해석
Speak softly, love and hold me warm against your heart
I feel your words, the tender trembling moments start
We're in a world, our very own
Sharing a love that only few have ever known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부드럽게 속삭이며 날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그대 품안에 날 포근히 감싸주세요
당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느낄 때
전율의 순간들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우리들만의 세상에서
밀회를 나누고 있어요
와인빛 날들은 태양에 익어가고
짙은 벨벳의 밤이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살며시 속삭이며 사랑해 주세요
저 하늘 외에는 아무도
우리 사랑의 밀어를 듣지 못하게 말이죠
우리가 한 사랑의 맹세는
죽을 때까지 변치 않을 겁니다
나의 삶은 당신 것입니다
당신이 내 인생에 사랑으로 들어왔기에
부드럽게 사랑해줘요
와인빛 날들은 태양에 익어가고
짙은 벨벳의 밤이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됩니다
살며시 속삭이며 사랑해 주세요
저 하늘 외에는 아무도
우리의 사랑의 밀어를 듣지 못하게 말이죠
우리가 한 사랑의 맹세는
죽을 때까지 변치 않을 겁니다
나의 삶은 당신 것입니다
당신이 내 인생에 사랑으로 들어왔기에
부드럽게 사랑해줘요
천 마리의 학을 접는 마음을 담아 1,000곡을 목표로 하루에 한 곡씩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좋아요', '구독'과 함께 종 모양의 '알람'을 누르시면 매일 아침마다 다양한 장르의 모닝송이 배달됩니다. 꿈을 향한 저의 도전이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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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SoftlyLove #영화대부OST #안소정

Пікірлер: 84
@jungoklee9549
@jungoklee9549 2 жыл бұрын
안소정가수님 반가워요~ 그 어떤 노래도 멋지게 불러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이 시대 보배론 가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정옥님! 열성적인 응원이 있기에 노래합니다.^^
@user-kw4ik4bq7t
@user-kw4ik4bq7t 3 жыл бұрын
🌹월요일 시작이 좋으면 일주일이 좋아집니다 힘찬출발로 좋은 한주 만드시고 소정님을위해🙏 핫팅👍👏🤲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연석님의 힘찬 응원 덕분에 한 주를 잘 보낼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taeyoungan5680
@taeyoungan5680 3 жыл бұрын
오늘 멋진 노래 잘 들었습니다. 멋진 OST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넘 노래 잘 해 주셔서 아주 잘 들었습니다. 좋아요..............8로 응원합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태영님! 색소폰 연주도 기대됩니다.
@user-ki5dl9pi9y
@user-ki5dl9pi9y Жыл бұрын
안소정가수님 ! 매력이 넘치는 보이스로 노래를 잘하십니다 몰입해서 듣게되는 어려운 노래 ~ 귀호강 하고 응원드리먀 나갑니다.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애청과 함께 응원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선님!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user-rq3lg1it5l
@user-rq3lg1it5l 3 жыл бұрын
한주를시작하는 월요일!소정님노래로 힐링합니다~응원하고♥♥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묘환님!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들처럼 밝고 건강한 한 주 되세요.^^
@TV-my9oe
@TV-my9oe 3 жыл бұрын
안소정님17좋은 노래잘듣고응원합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정순님!
@joh888
@joh888 3 жыл бұрын
소프트하고 졸린듯한 목소리로 부르시는 노래가 신선하고 매력적입니다. 저는 지금도 심심할 때 무슨 영화를 볼까 고르다가 볼게 마땅치 않으면 대부(Godfather) 3편중 하나를 보게 됩니다. 클래식 명화 중 클래식이라서 영화, 연기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교과서이지요. 하도 많이 봐서 대사를 외울 정도 입니다.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배우의 명 연기때문에 또 자꾸 보게되고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소정님 노래중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지치지 않고 자꾸 듣게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말론 브란도는 타히티 에 조그만 섬을 구입해 타히티 부인과 살았고, 사후엔 부인이 그 집에서 호텔을 25 년간 운영했는데, 최근엔 호텔 개발회사가 새로 “The Brando” 라는 호화 에코 호텔을 지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너무 비싸 묵어 볼 엄두를 못 내었습니다. 노래 고맙습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부족한 노래를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젊은 시절에 보았던 영화 중에 이 영화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 것은 배우들의 명 연기와 이 노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주시는 이유를 '대부'와 같은 명화에 비유해 주시니 영광스럽습니다. 노래할 힘을 붇돋아주셔서 고맙습니다.
@tv-sk5is
@tv-sk5is 3 жыл бұрын
소정님과 힘찬한주 시작합니다 좋아요놓고갑니다 👍👍👍 연혜진가수 아름다운동행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연혜진 가수님! 봄꽃처럼 화사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user-mu1nw4eg7e
@user-mu1nw4eg7e 3 жыл бұрын
소정님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건강한 한주 시작하세요^^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은주님도 행복한 한 주 되세요.^^
@user-yw4gl6ot5h
@user-yw4gl6ot5h 3 жыл бұрын
지난주에는 오전 8시이후 잠시 휴식시간이 있어서 소정님 노래를 잠시 틈을 내서 들을수 있었지만 이번주에는 전혀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점심시간에 잠시 틈을 내서 소정님 노래를 듣고 퇴근시간에 귀가하면서 잠시 소정님 오늘 노래를 들었습니다.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음성을 들으며 힐링을 했네요. 앤딩부분에서는 소정님이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하면서 마지막 곡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았읍니다. 훗날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소정님이 공연하시면 공연장에서 뵙고 싶네요. 오늘도 노래 잘 들었읍니다. 넘버 원입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항상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원님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담금질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멋진 노래들을 준비하여 공연장에서 뵐 날을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kimsatto2
@kimsatto2 3 жыл бұрын
안소정가수님 역시 최고!! 팝송도 잘 부르시네요.^^~~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guyoungtan
@guyoungtan 2 жыл бұрын
중후한 매혹 파워풀한 음색 뚜렷한 발음 노래에 관록이 묻어나네 노래는 역시 애들이 부르면 안돼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탄님!
@ohhyunkwon7521
@ohhyunkwon7521 3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멋져요~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오현님!
@filippocitarrella6398
@filippocitarrella6398 Жыл бұрын
MERAVIGLIOSA CANZONE DEL GRANDE MAESTRO ITALIANO NINO ROTA RIP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Thank you.
@user-go8xc6nj5h
@user-go8xc6nj5h 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았어요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청파님!
@wisikahn
@wisikahn 11 ай бұрын
Lousy 한 반주 위에서도 멋지게 노래를 하네요.. Apollononia 의 짧고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고, 순진한 사랑을 회상하는 Michael Corrleone 가 생각납니다. 이태리 원곡, Parla Piu Piano 는 클라식이 됐고...
@k-singer
@k-singer 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Michael님! 믹싱을 하지 않아 음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tv-gu5pm
@tv-gu5pm Жыл бұрын
안소정가수님 119👏🏻👏🏻👏🏻👍🏻 응원합니다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용세하모니카님!
@user-lh7dv3xd2m
@user-lh7dv3xd2m 3 жыл бұрын
멜로디는 귀에 많이 익은데 노래는 첨 듣는 느낌이 드네요...ㅎ 살짝 느끼함을 넣으셔서 부르신 듯한^^ 그래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노래 분위기에 맞게 부르다 보니~^^ 평온한 밤 되세요.
@user-lh7dv3xd2m
@user-lh7dv3xd2m 3 жыл бұрын
@@k-singer 잠시 졸다 깼어요~^^ 피곤을 핑계로 게으름 피우고 졸고...ㅎ 제가 요즘 많은 게 혼란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믄데 그러면서 느껴지는 건 제 안에 변화가 일어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거예요 그런 거 같아요... 제가 나름 받았던 충격을 전에 저 스스로 잘못이라고 상처 내기 바빴을 건데요... 오랜동안 머리카락이 빠지면서까지 생가하고 또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게 없어요ㅠ 깨닫고 나니 두려움이 없이지네요^^ 제가 달라질 거 같네요^^ 졸다가... ㅎㅎ 좋은 노래 감사해요 좋은 밤 되셔요♡♡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홧팅! 브라바~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명동백작님!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이태리여행할 때는 이 노래가 제격이지요ㅡ세계를 운영했던 로마인들의 정서를 21세기에 들어와 절묘하게 표현한 곡입니다. 왜 그런지 자주 듣게 되네요~한국인이 가진 한의 정서가 악의 실체 마피아와 어울려 섬뜩할 만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우리에겐 그런게 있어요~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user-kh5wc9bl1h 이태리를 여행하게 되면 이 노래를 꼭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pe7rt6mx8t
@user-pe7rt6mx8t 2 жыл бұрын
앵콜입니다~~^^ 🥰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모경님!^^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Жыл бұрын
나폴리 해변가 밤바다에서 갓파더ㅡ이 노래를 직접 불렀지..이태리는 사람을 잡아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데, 시장처럼 수수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고급품격이 있다네.. 또 가고싶은 그리움이 생겼어라~여행병이란 어쩌지 못하는거야ㅡ 남불 프로방스에가면 지평선너머로 자줏빛 라벤다꽃이 물결치는데ㅡ그 고급스런 향이 끝내주네~프랑스ㅡ복받은 나라야..내가 좋아하는 코냑과 와인의 나라이지~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추억이 담긴 여행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park99ja
@park99ja Жыл бұрын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동재님!
@guyoungtan
@guyoungtan 2 жыл бұрын
대부 오에스티는 다 좋아해서 또 듣습니다 올드팝 70년대 소정히메는 근데 대부보다 진추하 세대시지 않나요? 진추하랑 비슷한 이미지신데 원 썸머 나잇도 조만간 불러 올려주세요 안추하씨 진추하의 원썸머나잍 신청합니다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One Summer Night' 신청해 주셨네요.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노래인데 준비되면 들려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go8xc6nj5h
@user-go8xc6nj5h 2 жыл бұрын
출현 잘하셨네요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다 청파님!
@user-go8xc6nj5h
@user-go8xc6nj5h 2 жыл бұрын
@@k-singer 대부 내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user-go8xc6nj5h
@user-go8xc6nj5h 2 жыл бұрын
따라 부르고 싶어도 영어를 모르니 한글 번역곡이 있었는거 같은데 찾아봐도 못찾았어요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살아보니까..돈이좋고 권력이 좋다하나, 신의 은총과 가족간의 사랑만큼 값진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게 없는 인간은 돈도 권력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껍데기 삶입니다ㅡ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넵 ㅡ옳은 말입죠!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삶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을 말씀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jungsubsong9325
@jungsubsong9325 3 жыл бұрын
어제늦게 집에도착 오늘 아침 옆집에서 우리나무 가지가 자기네 지붕위로 올라간것좀 질라 달라하여 그일을하고 와이프가 월남쌈 먹고싶다하여 식당에 갔다오니 지금이네요 1972년 영화대부의Ost Speak Sofilt Love 부드럽게 사랑을 속사여 주세요 영화 내용하고는 좀거리가 먼듯한 제목 Larry kosik 작사에 Nino RaRa 가 작곡하고 Andy Williams 가 부른곡 1972년 Francis Ford Coppola 감독이 마라아 푸조가 쓴소설 대부 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197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수상 73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감독상 각본상수상 2007년 미국 2015년 영국에서 빌표한 위대한 영화 100편중 2위에 발표된영화 이곡은 73년 아카테미 작곡상 후보에 올라지마 Eduardo Filippo 의 코메디Fort unpleasant 의 테마를 표절했다고하여 마지막 순간 탈락합니다 저는 대부 영화 몆번 보았지만 그당시 노래에 관심이 없어서 모르던 노래 오늘 소정님 목소리로 이곡을 들으니 기억이 조금은 나는것 같읍니다 이노래를 소정님이 원곡자라로 불러으면 아마도 7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올해의Ost 가수상을 수상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며 감상합니다 노래 잘 들었습니다
@k-singer
@k-singer 3 жыл бұрын
다시 댓글을 보니 반갑네요. 멋진 여행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소소한 일상의 것들을 꾸밈없이 써내려가는 글을 읽을 때마다 무척 부지런하고 자상한 분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평범해서 더 특별한 대부가 있다면 아마도 첫번 째가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yw4gl6ot5h
@user-yw4gl6ot5h 3 жыл бұрын
댓글 매우 반갑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4차 대유행이 올 것이라고 방송에서 계속 말 나오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서 노래 한 곡 추천해 드립니다. 콩지님과 같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수 백영규 '떠나고 싶어라' 추천해 드립니다.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반가웠읍니다.
@user-lh7dv3xd2m
@user-lh7dv3xd2m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도 시골을 다녀오느라 며칠 간 정신 없었네요 지금도 이 늦은 시간에...ㅠ 덕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ungsubsong9325
@jungsubsong9325 3 жыл бұрын
@@user-lh7dv3xd2m 저도 반갑고 2-3 일 지수님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jungsubsong9325
@jungsubsong9325 3 жыл бұрын
@@user-yw4gl6ot5h 반갑습니다 추천곡 90년대 노래인데 처음듣습니다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계절에만나요 는 아는데 여기는 코로나에서 정말 많이 규제가 거의 없을정도로 좋아지고 있는데 가끔 한국 뉴우스 보면 좀처럼 줄어들 기세가 아니어서 걱정입니다 9월말이나 10월초에 한국에 나갈 계휙인데 잘되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추천곡 잫 들었습니다 이노래중 코러스 너무맘에 듭니다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역사적으로 시칠리아는 당시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으로 인류문명의 신기원을 이루며 고도의 산업화가 진행되었던 영국, 프랑스, 독일과는 달리 산업화가 미약하여 산업-금융자본의 형성보다는 토지의 대소유로 농업자본이 만들어졌던 아일랜드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당연히 대지주와 소작민, 자영농 사이에 격렬한 다툼과 알력이 존재하였다. 대지주들은 갑인 지위를 이용하여 경쟁적으로 더 많은 토지를 수탈하기 위하여 자영농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일삼았는데, 이에 대하여 시칠리아의 자영농들이 가족단위로 뭉쳐 대지주들에게 대항을 했다. 그 당시에 이탈리아의 공권력인 행정 및 치안이 보잘것 없었으므로 국가대신 왕초 노릇을 하던 대지주들이 땅을 빼앗기 위하야 자영농에게 무분별한 폭력과 살인을 벌였고, 가족 단위의 자영농들은 그에 맞서 그 이상의 폭력과 살인으로 앙갚음을 했다. 이것이 피로물든 복수, 벤데타(vendetta)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탈리아, 시칠리아는 매우 강한 대가족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지주들 은 자신의 가문을 내걸고 활동을 했으며 이에 맞서 자영농들 또한 가문 단위로 뭉쳤다. 이리하여 대지주들 가문의 동맹이 자영농들의 동맹을 상대로 싸우게 되어 표면적으로는 지주와 자영농 관계였으나, 사실은 가문 대 가문으로 맞서게 되었다. 이리하여 가문의 이해관계와 명예를 위하여 서로가 당한 폭력은 반드시 그 이상의 폭력으로 앙갚음을 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후 시칠리아 섬을 벗어나 미국대륙으로 건너가 기업형 조직범죄단체로 몸집이 커지자 부득이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자도 조직원으로 받아들였다. 마피아는 이러한 끈끈한 전통으로 사람과의 인연을 중시하므로 하다못해 출신 동네를 통한 연고라든지, 그것도 아니면 적어도 누군가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를 받는 등, 반드시 인연(因緣)과 연고(緣故)의 관계를 취한다. 마피아조직을 패밀리(family)라고 하는데, 이것은 가부장적 가족이다.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면 줄곧 등장하는 내용 중 하나가 고대 로마의 파트로누스(patronus)ㅡ클리엔테스(clientes)이다. 여기에서 마피아 조직의 핵심인 페이트런(후원자)ㅡ클라이언트(피후원자)관계가 그것이다. 실로 마피아의 피내림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로마 멸망 후 오랜 시간 중앙정부 없이 도시국로 지내오면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근대 이탈리아가 수립되기 전까지 통합적이고 중앙집권적인 행정권력에 귀속된 경험이 전혀 없었다. 따라서 모든 인간관계는 도시, 마을, 영지 단위에서의 유력자들과 그 영향력 아래에 있던 귀속인들 사이의 것이었으며, 이러한 소단위 내에서는 명확한 성문법과 강력한 행정권력이 공적인 권력으로 발휘된 것이 아니라, 관습법과 풍습, 후견인의 취향과 변덕, 그리고 서로 간의 유대와 호의, 배려와 같은 사적인 관계였다. 역사적으로 로마 사회는 가부장제로 강력한 가문 단위로 뭉쳐진 합의제 사회였으며, 이 가문의 수장들이 지닌 막대한 권력은 일족의 권위에 귀속되었으므로 모든 것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행사하였다. 그러한 대가문의 수장들이 세력을 키우고 자기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은 성문법적 원칙에 따른 것이 아니라 관습법을 따르는 가부장의 권위와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융성했던 이탈리아 시칠리아나 미국의 경우, 지방분권적 색채가 강한 곳들이다. 원조 마피아가 발생한 이탈리아의 경우 로마제국 해체이후로 거의 1,500년 동안 통일국가의 공권력이 없이 살아왔다. 사람들이 살아온 지역이고 신생 이탈리아 정부의 행정권력이 미약한 곳이었으며, 심지어 지금도 이탈리아의 국가적 통합이 약하다보니 경제권을 놓고 남부와 북부의 갈등이 대립하고 있다.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마피아 이야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gw6cr6gf3g
@user-gw6cr6gf3g Жыл бұрын
ㅡㅡ아주오래전에 대부영화를 받는데ㅡ 지금 들으니 ㅡㅡㅡㅡ
@k-singer
@k-singer Жыл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권님!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까 타 리(Core 'ngrato, 무정한 마음) / 카타리, 카타리 나 그때 사원으로 찾아가서 괴로운 내 맘을 진정하며 기도 하였네 또 승정에게 너로 인해 받은 쓰린 고통을 자백했네 그 고통 그 고통 이기지 못하여 내 맘 깨어 진 것 아는가 그 승정 우는 나를 위로 하며 다 참고 견디라 간곡히 말했네 무정한 마음 내 생명 다 뺏어 갔네 지나간 옛 꿈 잊기 원하네. 절절이 카루소가 부르는 까타리는 세계의 순결한 젊은이들을 엄청 울린 곡이다. 이 노래는 우리판 이수일과 심순애인데, 연인에게 차인 남자의 슬픔과 고통을 처절한 마음으로 비통하게 담아낸 전설적인 노래이다. 70년 초이니까, 어언 오십년전 일이다ㅡ엄동설한 DMZ에서 근무하던 앳띤 병사는 서울에서 연인이 보낸 편지를 군복 주머니에 넣고 보초를 서면서 틈틈이 꺼내보며 고달픈 군복무를 이겨내고 있었다. 사실 병사에게는 이 순간만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군에있는 병사에게, 사회에서 들어오는 일체의 서신을 부대에서 검열했고 휘하 병사관리 차원에서 소대장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그 당시에는 군복무기간이 3년이었고 병영시설도 열악했으며 소위 군기잡는 빳다도 가혹하여 특히 전방병사의 탈영이 자심했고 무장탈영인 경우 심각한 민간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병사의 자살건도 많았다. 이런 이유로 병사관리 차원에서 외부서신은 철저하게 감시를 받았고 그 내용이 검열되었다. 김일병은 서울대를 나와 전방에 배치되어 군생활을 했고 적막하고 삭막한 산골짜기 군생활에서도 일주일마다 배달되는 연인의 상큼한 편지는 그의 가슴을 울렸고 마음을 보듬었으며 김일병이 그날 그날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산소였고 비타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ㅡ김일병을 대하는 동료병사들의 시선이 야릇하게 변하면서 편지를 받는 날이면 얼레리 꼴레리를 연호하는 것이다. 고참들은 김일병에게 오는 편지를 김일병대신 개봉하면서 사연을 즐겼다. 여기까지는 그럴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일부 고참 병사는 노골적으로 편지사연을 희롱하고 비아냥대었다. 묵묵부답.. 그러던 어느날 고참에게 편지와 관련한 모욕적인 언어폭력을 당하면서 이에 김일병도 한마디 했는데 이 때문에 심하게 구타를 당했다. 그날 밤..전 소대원이 잠든 날, 불침번을 서던 김일병은 결심한듯 총에 탄약을 장전하고 평소에 이런저런일로 괴롭혔던 고참 서너명에게 총을 난사했다. 이런 사연은 군사재판을 받으면서 사회에도 알려지고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부터 전근대적이고 비인격적인 군대문화에 대한 반성과 함께 김일병에 대한 구명을 국방부에 탄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법은 지엄했다ㅡ더구나 군법이 아닌가! 결국 김일병은 사형을 언도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런 김일병이었지만, 김일병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가 바로 카루소의 까타리였다. 이 노래는 군입대 전에 두 연인이 클래식 음악 감상실에서 한번은 꼭 듣던 곡이었다. 개인적으로 김일병을 추억하며 그를 애도하고자 한다.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이태리 테너 가수 카루소의 노래 '카타리'에 대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 노래를 좋아했던 김일병의 비극적인 이야기 또한 마음을 아리게 하네요.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오늘 아침, 우리나라 헌법학의 태두 김철수 전 서울법대 교수님께서 영면하셨네ㅡ그런데? 한 이틀전에..갑자기 김철수교수님이 불현듯 생각이 나더라구ㅡ아니, 그런 교수님이 제주대 학장이 뭐야~적어도 총장은 하실 분이야..이랬지! 대한민국이 암울했던 그 시기에 대학교단에서 헌법학 명강의로 사자후를 토했던 교수님이 아니던가ㅡ독일 뮨헨대학 법학박사이신데..사실은 우리나라에 자아의식적인 문학을 도입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전혜린 작가의 부군이기도 햇지.. 두분은 같이 뮨헨대학에서 공부하였는데..나중에 부부가 되었네ㅡ서울법대 다니던 전혜린이 졸업후에 6.25전쟁이 끝나자 곧바로 독일로 날아갔는데.. 같은 법대교수라도, 헌법학교수님은 아주 활달하고 광활한 사고를 하는것으로 유명한데..김철수 교수님도 그리 하셨네ㅡ후학에 대하야 밝은 에너지로 아낌없이 법지식을 베푸셨지. MIT대학 경제학교수로 터키출신인 다론 에이스모루(Daron Acemoglu)박사가 현대경제학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듯 교수님도 그랬지! 암튼 이 자리를 빌어 교수님의 영전에 한송이 맑은 국화향을 바치며..그래도 못다이룬 꿈이 후학들의 염원으로 꽃이 피길바라며~교수님의 영전에 합장.. 아ㅡ경제학이든 컴퓨터공학이든 저명한 미국대학 교재를 보면 페이지마다 자유정신이 물결치고 정신의 우주적 광대함을 느낀다네ㅡ왜, 한국의 꼰대교수들에게는 쉰 막걸리냄새만 진동하냐? 이거야ㅡ빌어먹을..촌 놈들아ㅡ이런것들이 정권이 바뀌면 자기가 사학의 권위자인것 처럼 나서며 한자리 꿰어차려고 광분하자나ㅡ웃기지도 않지ㅡ제자논문을 표절하고 훔치는 주제에 말이다ㅡ대학교수라고 이 나라에서 크게 대접받을 일만 생각하는것 같구랴..강의실보다 맨날 골프장에서 사는 인생들 아닌가? 그래서 나는 한국대학교수를 좆으로 안다네~잿밥에만 정신이 팔린 천한 놈들이야..그리 알면 돼! 내가 이것들한테 배울일이 잇것나? 아들이 인하공대 다닐때만해도 촌스러웠는데ㅡETRI, 전자통신연구원 석사를 마치니까 생각도 전공도 깊어지더라구..에트리에는 세계명문대출신 컴퓨터공학 박사들이 있자나!..그들로부터 신자유지식을 전수받았지. 그리고 캐나다에서 박사를 하면서 아들이 글로벌 공학자로 일취월장을 했는데~하긴 대학원 졸업논문을 미국컴공학회에 참석하여 직접 발표를 햇으니까ㅡ나름 포스가 있었지.. 왜ㅡ미국이나 캐나다인가? 학문에 대한 자유정신과 우주적인 접근이야~광활하고 창의적이네..고린 엽전들은 쿠려서 못쓰네ㅡ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언론매체에서 김철수 교수님 영면 소식을 들었습니다. 김교수님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뒤늦게나마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온한 휴일 되세요.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9 ай бұрын
감정과 정신의 노화를 막으려면 ? 육신의 나이듦은 어쩔수가 없지만 육신과 별개로 감정과 정신은 노력여하에 따라 젊게 살 수가 있다. 육신과 정신까지 늙어버리는 전신노화는 현저하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간을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에 할수만 있다면 노화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 흔히들 세월이 흘러 사람이 익게되면 땡감이 홍시가 되듯 거칠었던 인성도 다듬어지면서 원숙해진다고 말하나, 이건 늙다리들의 변명이고 자기위로에 지나지 않는다. 실로 우리 주변에는 괴팍하게 늙은 탱구들이 바글바글하다. 이들이 팔다리에 힘이 빠져서 그렇지 젊을때와 같이 몸에 혈기가 뻗친다면 사람 여럿잡을 위인들이다. 이들에게 늙은것이 천만다행인 셈이다. 거리의 부랑자에서 영화배우로 유명해진 실베스타 스탤론이 젊은날 너무도 곤궁하야 마누라와 같은 애견을 눈물을 훔치며 동네 유태인에게 60달러에 팔았다. 그는 이 돈을 가지고 방구석에 틀어박혀 영화 록키의 대본을 썼다. 스탤론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자 그제서야 헤어진 애견을 찾을 생각으로 유태인 영감을 찾아가서 어렵게 말을 꺼냈으나 보기좋게 딱지를 맞았다. 영감은 스탤론이 한참 뜨는 영화 록키의 주인공으로 데뷰했다는 것을 등짐으로 호구책을 삼았던 힘 좋았던 스탤론과 막역했던 시장상인들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ㅡ흐흠, 자네가 정 그렇다면 말이야..3,000불 내게나~ 사실 스탤론이 록키의 주인공으로 데뷰했지만 그의 츄리닝 주머니에는 겨우 몇백달러 밖에 없었다. 이유는 자기가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영화제작자와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계약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뭉칫돈을 거머쥐었으나 당나귀에서 두 귀와 거시기를 빼니 정작 손에 쥔것은 없었다. 유태인 영감은 사악하게 눈웃음을 지으며 스탤론의 처지를 헤아리면서 조롱하였다. 사실 스탤론의 애견도 스탤론이 라면을 끓일때 한 입 얻어먹는것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니 차라리 유대영감에게 붙는게 옳은 선택이었다. 스탤론은 본인 신세를 읍소하면서 영감에게 하소연하자 원금의 열배인 600달러를 받고 나머지 잔액을 조건으로 다음 영화에 스탤론의 조연으로 출연하기로 약속하고 겨우 애견을 만나 한바탕 서러운 눈물을 쏟으며 목줄을 쥘수가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볼품없이 키작은 노인이 바로 그 영감이다. 유태인이 그냥 유태인이 아니다. 세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 그들이다. 베니스의 부유한 상인 안토니오는 동방무역으로 잘나가던 그의 사업이 인도양의 변덕스러운 계절풍을 만나 무역선이 난파되면서 위태롭게 되었다. 그리하야 눈물을 머금고 악덕 고리대금업자인 유태인 샤일록을 찾아가 돈을 빌렸다. 그러나 인품이 좋아 베니스에서 평판이 좋았던 안토니오를 평소에 미워하고 시기했던 샤일록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계약서에 한 줄을 추가했다. 만약 안토니오가 제 날짜에 빌어간 돈을 갚지 못하면 이유불문하고 안토니오의 궁둥이살 한근을 샤일록이 베어가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사업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확실한 사업에도 많은 변수가 있다. 하지만 은행가의 돈은 잠을 자지않고 증식하는 것이다. 날고 뛰어도 앉아서 돈을 챙기는 은행가를 이길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기막힌 사정을 알게 된 안토니오의 절친 바사니오의 약혼녀 포샤는 변호사로 분장하야 약속을 지키지못하고 재판정에 선 안토니오와 샤일록을 대면하게 되었다. 재판장이 샤일록의 계약서를 읽어가자 샤일록은 득의만만하야 계약조건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채권자의 권리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하였고 재판장도 난감한 일이나 이는 빼도박도 못할 일인지라 어쩔 수 없이 그리 하라고 승인하였다. 그러자 샤일록은 음흉하게 입가를 실룩이고 품속에서 날이 선 시퍼런 칼을 꺼내자 법원정리가 큼지막한 세숫대야를 안토니오의 궁둥이 아래에 갖다 놓았다. 신성한 법정을 피로 물들일수는 없었다. 샤일록이 허리를 굽히고 마악 안토니오의 궁둥이에서 한근의 살을 베어내려고 할 때, 포샤가 날카롭게 외쳤다. 잠깐!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긴히 한말씀 올립니다ㅡ본건 계약서를 살펴보니 약정일에 채무 불이행시 안토니오의 궁둥이살 한근을 베어내는 일은 지극히 정당한 일인가 합니다..그 말을 듣자 샤일록은 씨익 웃으며, 감사합니다ㅡ변호사 선생! 그러자 포셔는 단호하게 이렇게 외쳤다ㅡ그러나 어디에 보아도 살 한근일 뿐이지 피도 그렇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한즉 샤일록은 법이 인정한 궁둥이살 한근을 취하되 피는 단 한방울도 흘려서는 아니될 것이오ㅡ 그러자 재판장은, 과연 그렇도다! 즉시 그리 실행도록 하라ㅡ그러자 갑자기 샤일록은 얼골이 잿빛으로 일그러지고 칼을 든 손을 벌벌 떨었다. 도저히 피를 흘리지 않고는 안토니오의 궁둥이살 한근을 취할 방도가 묘연하였다. 만일 재판결과를 실행하지 못한다면 본건 계약서는 휴지조각이 될 것이었다ㅡ그러나 방도란 전혀 불가능했다. 아ㅡ으ㅡ단말마의 울음을 내뱉고 샤일록은 바닥으로 칼을 던졌다. 안토니오와 포셔의 멋진 승리였다..
@k-singer
@k-singer 9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명동백작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user-kh5wc9bl1h
@user-kh5wc9bl1h 2 жыл бұрын
노년의 삶에 가장 중요한것..정신건강, 몸건강 / 노년의 삶의질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두 요소가 정신과 몸의 건강이다. 행복한 삶은 먼저 정신계에서 우러난다. 그리하여 정신계가 충만되어야 인간은 행복하다. 다음으로 죽을때까지 사지가 멀쩡해야 불행하지 않다. 그러니까 두 다리로 죽음과 맞선다는 각오와 실천이 필요하다. 영혼이란 실타레에서 마음이 풀려나온다. 즉 영혼이란 마음의 보금자리다. 흔히 정신과 마음을 같은것으로 알고있지만 이 둘은 비슷하나 전혀 다르다. 가스라이팅이란 정신계에 대한 폭력적인 억압과 세뇌이다. 가스라이팅이 집단체제로 행해지면 북한의 공산사회주의와 같은 사상단속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김일성이란 독거미가 쳐 놓은 거미줄로 얽매인 북한주민들은 창살없는 감옥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스라이팅이 개인적으로 행해지면 자살을 부추기거나 한 인간의 정신소모를 극단으로 몰아가 결국 정신적으로 탈진시켜 좀비로 만든다. 사교(邪敎)에서 행해지는 황당한 교리나 종말론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멍청한 사람이 가스라이팅의 희생물이 되는가? 아니다ㅡ아주 사리가 분명하고 영악해도 의외로 가스라이팅에 취약한 사람이 있다. 자고로 기독교가 가스라이팅에 오염되거나 세뇌되지 않기위하야 기독교 교리를 철학적으로 정립한 뛰어난 영적지도자인 교부들이 많은 활약을 해왔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된 가르침은 그 어디에도 종말론에 관하야 설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이비 영적치유자인 일부 목사에 의하여 종말론이란 독버섯이 창궐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행해진 대표적인 가스라이팅은 신도들이 왜곡된 기독신앙을 믿고 수십명이 집단자살한 오대양사건과 허무맹랑한 교리로 신도 수백명을 살해한 백백교가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피냄새가 풍겨나는 사악한 교리로 혹세무민하는 사교(邪敎)의 교주들이 암암리에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신앙을 뿌리뽑고자 중세 유럽에서는 암묵적으로 국가가 승인한 기독교의 종교경찰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종교경찰은 본 뜻과는 다르게 비인간적인 가혹한 판결로 억울하게 고문당하거나 숨진 사람이 많았다. 오늘날 까지도 전해지는 그 유명한 마녀사냥이 대표적일 것이다. 여자는 본래 신경가다로 태어나 히스테리한 성향이 강하다ㅡ그리하야 수다쟁이가 되는 것인데, 여인들은 무언가 일이 안풀릴때는 칸트처럼 순수이성을 비판하고 까뮈처럼 부조리를 탄식하면서 논리를 전개하야 철학을 하기보다는 동네에서 영험하다는 무당을 불러 굿을하고 푸닥거리를 한다. 이러한 성향으로 로마시대에 귀족들간 끊임없는 설전을 벌리기도 했으니ㅡ그것은 여자에게도 영혼이 있는가? 였다. 이러한 편견과 의심이 증폭되어 히스테리가 심한 여자를 잡아와 무릎을 꿇리고 장시간 심문을 하면 여자가 풀어헤친 머리사이로 휜 눈자위가 돌아가고 입에서는 뜻모를 말을 쏟아내고 있으니 마녀가 틀림없었다. 에잇 ㅡ너는 지옥의 사탄이 보낸 마녀로다. 여봐라ㅡ이 마녀를 장작위에 올려놓고 불을 놓아라ㅡ이윽고 화염에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여자는 필시 마녀임이 분명했다..이렇게 억울하게 희생된 여인이 적지 않았다. 하긴 오늘날로 치면 우울증에 빠진 여인네와 정신분열증에 걸린 여인들이겠지만, 당시에는 이러한 정신적인 병폐로 야기된 정신질환에 대하여는 무지했으니, 오직 장작더미 위에서 통구이가 그 해답이었다. 어떤 사람은 교회가 돈만 알고 목사도 나이롱이어서 목회자의 기독신앙에 불신이 많은고로 혼자서 성경을 펼쳐놓고 독학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알다시피 성경은 비유와 상징, 예언으로 가득차있어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실로 난망한 일이다. 그리하야 다년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야 기독신앙의 교리와 율법을 배운자가 목회자가 되어 일반인을 기독신앙으로 이끌고 있음을 본다. 그러나ㅡ모름지기 목회자를 잘 만나야 믿을복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복자(福者)란 말이 생겼다. 대략 살펴본대로 사람이 뜻깊은 노년을 보내려면 신앙의 힘을 믿어도 좋다. 신앙은 정신계와 마음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기 때문이다. 어느 땐 고요히 마음을 좌정하고 정각(正覺)을 행함에 내 전생이 보인다. 나는 절집에서 불도를 닦던 스님으로 늘 단정학같이 고상하였다. 그러다 현생에서 명동백작으로 태어나 삶을 이어가고 있나니ㅡ인생 황혼기에 들어 태어남을 물릴수도 없고..살긴 살아야 할 것인즉 생각이 많도다~박쥐가 사냥할 시간이면 관속의 드라큐라도 일어나 정신없이 남의 울대를 물고 따끈따끈한 고혈을 취하거늘.. 인류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신앙을 발견한 것은 고대 페르시아에서 불을 신성시했던 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 拜火敎) 였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해가 바뀐 정초에 마을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가 달집을 태우며 의식을 거행한다. 이것도 넓은 의미로 배화교라 할 수 있다. 의식을 치르며 삶에 대한 의미심장한 주문(呪文)을 일제히 소리내어 합창한다. 이것을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영화속에 소개하기도 했다.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타인에 대한 정신적 학대를 말한다. 개인적인 친분이나 지연 학연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하거나 직장에서의 갑질로 타인에 대한 원치않는 영향력을 행사하여 점차로 상대의 정신을 와해시키고 황폐화시키면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어 철저하게 사람을 손아귀에 넣는 것을 말한다. 패트릭 해밀턴(Patrick Hamilton)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1944년 미국의 영화〈가스등, Gaslight〉에서 유래했다.
@k-singer
@k-singer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명동백작님!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글을 다시 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Learn the theme song of the movie "The Godfather" easily (parla piu piano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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