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230823 오프닝 1:08 영현이에게 2023년 여름은? 1:51 영현이가 좋아하는 시간대 😊재생목록 [데키라 오프닝을 겻들인 영케이 생각, 일상, 인생 이야기] kzbin.info/aero/PLZ5Z9Bcc8SpkpdhNLrmqdTkV8W16T2VwO&si=nsFqTLafopveGioR 🍀 ‘처서 매직’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절기 중 하나인 처서가 지나면 마법처럼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갑자기 선선해진다고 해서 생긴 말이래요. 오늘이 그 처서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 시작될까요? 그렇다고 가을이 택배처럼 하루 만에 도착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자연은 벌써 변하기 시작했을 거예요. 그 변화를 알아채는 건 자연을 관찰하는 사람의 몫이더라고요. 계절과 계절 사이, 여름의 끝 가을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그 눈부신 변화를 놓쳐선 안 되겠죠. 여러분과 곧 두 번째 계절을 맞이하게 될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저는 DJ 영케이입니다. 벌써 처서라니요. 벌써 가을이 시작된다니요?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셨는지.. 제가 생각하는 이번 여름은 청춘이었습니다. (여름이) 끝났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뭐한 게, 저는 제 첫 정규 앨범 나오고 활동까지 하면 거기까지가 저의 여름이라고 여겨질 것 같아요. 이 여름, 여러분 덕분에 제가 정말 현란하게 찬란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참 감사한 마음 늘 가지고 있고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여름이 해가 가장 길다 보니까, 해 떠 있는 시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많이 아쉬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원래 좀 부엉이 기질이 있어가지고, 요즘은 최대한 패턴 같은 걸 짜가지고 자고 일어나서 목 관리하고 그렇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밤시간대를 더 즐겼던 것 같아요. 해가 진 후에 눈을 뜨는 게 정말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부엉이는 낮에 있나요? 부엉이도 밤에 활동하죠. 올빼미 st. 부엉이 st.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즐겼는데요. 밤에 작업하면 괜히 감성적인 곡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데이식스의 다양한 타이틀곡은 다양한 시간대에 나왔기 때문에 사실 상관없는 것 같긴 해요. 그냥 제가 해 떨어진 시간을 좋아하나 봐요.
@오늘도성장중-z6e2 ай бұрын
헤헷 영현이와의 공통점을 또 하나 찾았네요😘저두 부엉이st라 노을지기 시작할 때부터 이유없이 막 기분이 좋아지는 편인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