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과학 실험 더 시켜주고 싶어서 교육청 영재원 다녔어요. 서울시는 학교에서 많이 지원하지 않으면(학교에서 지원 가능 인원은 정해져 있어서 추천위원회에서 통과해야 합니다) 누구나 지원 가능해요. 지필 시험과 면접 시험이 있는데 교육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창의적인 대답을 요하는 문제가 나와서 독서 많이 한 아이가 유리한 것 같아요. 저희 애는 영재원 준비를 한적이 없는데 독서만 많이 했거든요. 초등, 중등 다 합격하는 것 보고 알게 되었어요. 과학 분야는 과학책 많이 보고 흥미를 가진 아이에게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hongongTV3 жыл бұрын
오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이사임당-d4k3 жыл бұрын
전 책냥이님 책 출간 됐을때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봤는데 어머니 노력도 영재급이셨어요^^ 저희 초6 아들도 초3, 초4때 담임선생님께서 교육청영재원 지원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이가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다른 교육청 선발 과학수업이 있어 지금 교수님 지도 받은지 3년째인데 책냥이님 말씀대로 아이도 부모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재교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느 분야든 남다른면이 있다면 그분야 영재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책냥이님 가족처럼 휴양림만 찾아 3년동안 60여군데 다녔는데 그때 아이랑 함께한 시간이 추억재산 같습니다^^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와~~ 3년동안 60군데나요?👍👍 아이들은 자연에서 또 다른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 (저희 집도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다녔지만.. 자연이 젤 반응이 좋았어요.ㅋㅋ) 그리고 아이가 지원하기 싫다면 진행하기 힘든 과정이긴 해요. 하지만 아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조금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아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그게 꼭 영재교육이 아니어도 자신의 관심 분야를 아이 스스로 깊이 파고드는 기회는 가져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덕후기질~ 이게 나중에 큰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죠.ㅎㅎ)
@김다랑-v1v2 жыл бұрын
우와 대단하십니다 휴양림만 찾아 3년동안 60여군데... 휴양림가면 거기서 무엇을 하나요 ? 자연활동이 휴양림근처 산 오르고 그런건가요?^^
@아현아엄마랑놀자3 жыл бұрын
독서~대화~기록~문제에 대한 집착력~~엄마가 아이를 잘 관찰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미리미리 기록해두는 습관을 지녀야겠네요~~오늘도 영상보며 부족했던 부분 반성하고 채찍질해봅니다~~😂👍💘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아현아엄마랑놀자님~ 유튜브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지금 잘 하고 계시니 지금처럼 하시면 되세요. ❤❤
@아현아엄마랑놀자3 жыл бұрын
@@pinkbluesea25 해가 갈수록 해줘야 할 것들이 늘어가네요~미리미리 준비하는 맘으로 살기 참 힘들지만 잘하신 선배맘들 따라가보겠습니다~~^^
저희 아들도 현재 초6이구요. 책냥이님 댁하고 너무 비슷한 상황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도 3학년때 모집요강 보고 지원해서 4학년때 교육청영재원, 5학년~6학년 현재 시영재 다니고 있습니다. 사전에 영재원 준비는 전혀 없었고 3살부터 책을 엄청 읽었어요. 현재 대학영재 1차 합격하고 2차 면접, 논술시험 치고 발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보통의 아이인데 독서가 정말 많이 도움된것 같아. 다양한 체험도 엄청 많이 했고 숲체험도 정말 많이 했네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같은 초6 키우는 분의 댓글~넘 좋으네요~~^^ 저희도 어릴때부터 책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책과 다양한 경험(저희도 숲체험 많이 했어요) 그리고 부모와의 좋은 관계 그것이 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되는 것 같아요. ^^ 이미 아드님의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걸요~ 응원합니다~❤❤
@bada79353 жыл бұрын
책냥이님만큼은 절대 따라갈 수 없지만 나름대로 엄마표와 자기주도적으로 커온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받을 기회가 있었고. 도전과 합격의 과정.. 그보다 더 좋은건 학교 공부보다 좀 더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도 사교육이 아니라 공교육의 틀 안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죠. 첫째가 고입 면접 보고와서 했던 말이... 영재 면접 볼 때의 경험이 큰 도움되었다는 말을 했더랍니다. 꼭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도전하는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참 많이 느끼고 배우는 것 같아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앗! 완전 멋진 푸른바다님~~^^ 혼공샘 라방에서 댓글로 많은 도움 주시는 찐~ 선배맘님❤ 맞아요!! 도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더라구요. 저도 공교육의 틀 안에서 또래와 좀 더 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따뜻한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bada79353 жыл бұрын
@@pinkbluesea25 우와~~ 책냥이님의 댓글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엄마라 갈 길이 멀지만... 책냥이님처럼 선하고 바른 영향력 주시는 분들 바라보면 열심히 가볼게요.^^
@별을담은항아리3 жыл бұрын
ㅋㅋ 여보ㅋ 넘 재밌어요ㅋㅋ 영재끼가 보이는 애들은 시도해도 좋죠. 교육청 영재 종류가 좀 많으나요? 공부 예체능 영재 말고도 영상편집영재, 만들기영재, 요리영재 등등 많이 있으면 좋겠네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보통 수과학 융합 영재 또는 음학미술 교육과정이 많긴 하네요..ㅎㅎ;; 사실 우리 아이들 모두 창의력 뛰어난 영재들인데 말이죠..^^
@-vlog7933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됐어요 우리도 매주 다양한 곳 특히 자연 속에 놀러갔었고 가족끼리 대화하고 도론을 하는 것을 즐겨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와~ 멋진 가족이네요~👍👍
@JJ-gv5ui Жыл бұрын
우리아들도 갑자기 영재원시험 친다고 해서 마지막에 신청해서 했는데 그냥 특별히 공부를 해야되나? 싶기도했어요 수학 문제 풀때 보면 안풀리는 문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끝까지 풀려고 하고 안풀리면 열받아 하고 힌트도 받기 싫어 하고 ... 그냥 성향인것같습니다. 그냥
@아기별-v2f3 жыл бұрын
영재원 추천받아서 준비중인데 딱 도움이 필요한 시기인데 영상 감사합니다~~!! 영재성 검사 문제는 어떻게 준비하셨을까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GED에서 신청하시고 준비하고 계신거죠? 영재성검사 문제는 좀 많긴한데..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아이에게 영재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부분을 묻는 문제에요. 그래서 따로 준비할 부분은 없고.. 주로 묻는 문제는 아이의 과제집착력과 인성 부분들 묻는 문제였어요. 엄마가 대신 해줄 수는 없고, 문제 풀때 (문제라기 보다는 예를 들면 1-5 중에 제일 맞는 점수 선택..이런 유형이에요) 엄마가 옆에서 있어주는 건 좋아요.
@아기별-v2f3 жыл бұрын
@@pinkbluesea25 네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해 봐야겠어요~~ 서술형 문제가 아니고 체크하는 건가요?
@김유정-u2r3 жыл бұрын
@@아기별-v2f 엄마가 옆에 있어준다는 끝부분 얘기가 무슨 말인지 좀 못 알아듣겠어요. 저희 아들 서울남부지역 교육청과학영재 다니고 있는데요... 아 GED로 지원하는 부분 말씀이신가 봐요. 첫번째로 GED 사이트 들어가서 영재성 체크항목(객관식처럼)에 체크(애한테 물어보면서 했어요)하시고 애 얼굴 사진 찍어서 지원서 작성하시고 지원료 내시면 되는데 그 다음 과정에 담임샘이 추천서를(GED상에 쓰시니 부모가 볼 순 없습니다) 써 주셔야 하니 평소 아이가 성실함과 좋은 수업 태도와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알아서 잘 써 주시겠지요? ^^ 지원이 끝나면 직접 가서 시험을 보는 일정이 있는데 그때 해당 학교 가서 1시간 30분~2시간 가량 시험을 봤던 듯합니다. 시험볼 때 연필(컴퓨터용이던가? 기억 안 남요) 지우개 실내화(특히 많이 까먹으시더라고요) 준비해 가셔야 하고요. 서술형 맞아요~~ 지역마다 문제가 다르긴 한 거 같던데... 보니까 과학 문제인데 학년 안에서 나온다고 되어 있지만 소재만 가져올 뿐 그걸 바탕으로 잘 관찰하고 추측해서 써 봐야 하는 그런 문제들(아마도 과학뒤집기 실전 정도 잘 보던 애들은 껌일 거 같은~ 저희 아들은 기초편만 좋아하는데 내용이 좀 부족한 듯~)이에요. 저희 아이 때는 좀 수학적인 성향을 띠는 문제도 있었고요. 차라리 요게 쉬웠다고 하더라고요. 인성 부분을 묻는 듯한 문제도 있긴 했어요.(요건 코로나라 면접에서 물어볼 건데 저희 땐 대면 면접이 취소되어 그냥 시험지로 나눠 준 거 같긴 했어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영재시범문제 한 번도 푼 적 없고요. 당연히 과학 학원 다닌 적 없고요. 사실 학년 과학문제집조차 한 번도 푼 적 없고(수학문제집 외엔 문제집은 안 풀어요~그래도 수학을 비롯 과학 영어 사회 국어 단원평가 백점 나오더라고요. 초등이니까 가능하죠~ ^^;) 책도 과학만화류 많이 봤지만 글밥책도 좋아하는 아이예요. 하루일과가 영어책+한글책+수학문제집+태권도 이고요. 피아노는 2년 반 다니고 싫다해서 끊었어요. 아, 유일한 학원 '한자'네요. ㅎㅎㅎ 시험 보고 아들이 답 쓴 거 들으니 틀리게 쓰기도 한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합격해서 놀랐어요. 아 학교방과후 카이로봇과 생명과학은 2년 정도 했네요. 방과후 컴퓨터도 1년은 했는데 코로나로... 어쨌든 수학영재 합격한 친구도 보니까 집에서 공부하던 애던데 그나마 어릴 때 주산했다는 거 정도? 성향이 책 보고 침착하긴 했으니 그런 걸 과제집착력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여기서 살던 여자친구도 부산 이사 가서 과학영재 합격하긴 했는데 그 친구도 워낙 책을 좋아하고 생명과학 쪽을 좋아하던 친구여서 학교방과후 생명과학 2년 하고 사설기관은 하연과학 정도는 했었네요. 이 친구도 틀린 답도 써서 냈다는 거 보니 정답을 원하기보다 아이가 답을 추측해서 써 가는 과정, 결국 과제집착력을 본다고 말할 수 있겠죠?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아기별-v2f 네.. 영재성 검사 문제는 서술형 문제 아니고, 체크 항목이 있어서 그거 체크하는 거에요. 학생용이고, 아이 혼자 할 수 있는 문제라 전, 아이 옆에 있어주고 아이가 문제 읽고 했어요.
@조은영-n8b3 жыл бұрын
자연탐구,책읽기,대화...많은 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영재원이 많은 경험과 다양한 능력을 발전시킬수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김미선-g6e Жыл бұрын
오오 좋네요 구독 박고 가겠습니당!!
@hongongTV3 жыл бұрын
책냥이님: 저희 아이가 영재교육원 지원할때는 좀 복잡했는데 지금은 많이 간소화 되었어요. 지금은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서 모든 과정을 관리해요. ged.kedi.re.kr/index.do 살고 계신 지역으로 검색하시면 '선발 전형 요강'을 보실 수 있으세요. [선발] --> [공고] 모집 요강은 다운도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확인해보시면 되세요. 그리고 경기도는 내년부터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르게 운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책냥이님 인스타그램 instagram.com/pinkbluesea25/ * 책냥이님 책: 책냥이의 엄마표 과학 놀이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876947
@온기-q4i3 жыл бұрын
거기! 마감이라고? ㅋㅋㅋㅋ 2부 너무 기대 됩니다. 초등때는 고민하다 안 보냈어요. 좀 더 자유시간을 주고 싶었는데 중1때 자유학기제에 영재원은 어떨까요?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중학교 1학년이 자유학년제이지만 수행평가도 있고, 아이들 나름의 학교 활동도 있을텐데요.. 영재원 지원은 아이랑 이야기해서 아이가 원하는 경우에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과제가 생각보다 좀 많아서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즐기는 아이도 있어서.. 아이 성향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온기-q4i3 жыл бұрын
@@pinkbluesea25 @책냥이TV 2부를 보니 교육청 영재원을 다닌적이 없으면 중학교때는 입학이 힘들다는 말씀인거죠? 아이가 너무 음.미.체를 좋아해서 공부는 조금 뒤로 미뤘어요. 과학에 대한 탐구심도 있고 과제 집착력과 성실함은 상위1% 자신하는데 ㅋㅋ 담임선생님 추천까지 고사 했거든요. 뭘 선택해도 아쉬움은 남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온기-q4i 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하셨다면, 아이가 가진 내공이 단단하다는 것이니 꼭 영재원이 아니어도 아이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을거에요. 중학교 가면 동아리도 많아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한다고 해요. 아직은 어리니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잘 지켜봐주세요. 잘 할거에요~^^
@헤라도로시맘3 жыл бұрын
고촌서 몇년전 수업들었섰는데~~ 4주간 수업 많이 알찼고 고수중 고수님인데 그때는 너무 못알아뵈었었네요~ 아이도 많이 성장했구요~~ 엄마표지나 아이표로도 즐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책냥이님^^
@pinkbluesea253 жыл бұрын
와~ 반갑습니다. ^^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강연있으면 또 뵙고 싶네요~ (꼭 아는 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