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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가족과의 다툼에서 승리하면서 1974년 2월, 32세의 나이에 후계자로 내정된다. 김정일은 김일성 유일사상 체계의 강화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했다. 그가 만든 유일사상체계 10대 원칙은 김일성을 신격화하고, 그의 사상을 당과 모든 주민에게 주입하려는 의도였다. 1980년, 그동안 대외적으로 감춰졌던 그가 공식적인 후계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노동당 제6차 당 대회에서 김정일은 3대 권력 기구(정치, 비서, 군사)에 김일성과 함께 모두 선출됐다. 공식 서열은 4위였지만 당, 정, 군을 장악한 실질적 2인자였다. 이때부터 김일성은 군림하는 수령이 됐고, 김정일은 실질적인 통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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