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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류이치 사카모토를 추모하며. 비내리는 봄날에 듣는 ‘Merry Christmas Mr. Lawrence’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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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이루미

Жыл бұрын

봄비 내리는 오후, 날씨에 맞는 차분한 해석으로 좀 더 느리게 다시 연주해본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입니다.
스무살에 수없이 들었던 음악, 올 크리스마스 즈음 녹음해서 올리고 싶었던 이 곡을 4월에 꺼내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긴 투병 끝에 타계한 영화음악계의 또 하나의 큰 별, 일본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합니다.
가신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편곡 김현영 (악보출처: upiece.co.kr)
연주 이루미
#류이치사카모토 #ryuichisakamoto #merrychristmasmrlawrence

Пікірлер: 32
@user-hw7mn1ip9v
@user-hw7mn1ip9v 27 күн бұрын
잘 듣고 있습니다
@nowroomee
@nowroomee 2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pianoclassic6465
@pianoclassic6465 7 ай бұрын
최고네요...이런 유투버가 많으면..
@nowroomee
@nowroomee 7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sh2wz8oe5m
@user-sh2wz8oe5m 8 ай бұрын
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음악은 레벨이 다르네요.. 👏👏
@nowroomee
@nowroomee 8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오셔서 칭찬세례ㅋㅋㅋ 감사해요~😊
@uj_healingmusic
@uj_healingmusic 5 ай бұрын
연주가 참 깊이있고 좋아요 ㅠㅠ! 저도 스무살 무렵 무한반복해서 들었던 음악이네요! 멋진연주 잘 듣고갑니다!:)
@nowroomee
@nowroomee 5 ай бұрын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Well_Dawn
@Well_Dawn Жыл бұрын
사카모토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잘 들었습니다.
@edwinj4595
@edwinj4595 Жыл бұрын
헉 돌아가셨나요?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긴 투병끝에 3/28일에 타계하셨다 합니다😢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r4er2dn8t
@user-or4er2dn8t Жыл бұрын
사카모토 류이치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dfontes4006
@adfontes4006 2 ай бұрын
< 매리 (每漓) > 음악을 다시 듣네요. 연주는 맘을 잔잔히. 느려진 숨결 퍼지듯. 생각마저 잠시 멈춰. 음은 하나씩 호흡에, 애써 모른척 웃고서, 哀써 떨림 울적해져. 그리 애틋해 저미고. 苦운 연주이어 오늘. 고운 연주였어요 늘. . . . * 매리(每漓) : 매(每)번 (듣고,) 스며들다(漓). 류이치의 음악은 늘 마음, 아련해요. Merry 란 영어단어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그 음을 빌려서 매리(每漓)란 제목으로 써 보네요. 매일...매번....늘....스며들다,.이란 의미로 적어 보았습니다. PS. kzbin.info/www/bejne/r6bVqJebr8R_qaM Un día de noviembre, (Leo Brouwer) by Orquesta Filarmónica del Desierto
@nowroomee
@nowroomee 2 ай бұрын
매일 늘 스며들다✨ 아름다운 문장들은 곱고 단정한 마음에서 나오시는 것이겠죠?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bumi1930
@bumi1930 Жыл бұрын
어쩌다 들렀는데 올려주신 영상이나 연주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데 댓글은 처음 달아보네요 앞으로 종종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봐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좋은 영상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arkchanhoo6627
@parkchanhoo6627 3 ай бұрын
와... 비가 내리는 봄날 오후에 들었는데 너무나 좋습니다.
@nowroomee
@nowroomee 3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니 어느덧 일 년이 되었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ecarefulhowuthink
@becarefulhowuthink Жыл бұрын
RIP(rest in peace) 연주 잘 듣겠습니다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Buramtube
@Buramtube Жыл бұрын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owroomee
@nowroomee Жыл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dfontes4006
@adfontes4006 2 ай бұрын
아쉬움...이란 단어는 아 시려움...이란 단어와 雅時.麗音(아시.려음)....이란 단어를 닮아 가네요. 피아니스트의 비내리는 봄날에 지그시 나릴 音雨에 * 雅(아) : 맑은 아, 時(시) : 시간, 麗(려) : 고운, 音(음) : 음악 * 맑은 시간에 고운 음악이라는 의미로 적어 보았지요.
@nowroomee
@nowroomee 2 ай бұрын
맑은 시간, 고운 음악…✨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adfontes4006
@adfontes4006 25 күн бұрын
오랜만에 다시 들어 보네요. 얼마 전에 알게 된 류이치의 음악 중에 하나인데, '세 마리 곰' 이라는 제목의 노래입니다. 어쩌면 이전 부터 아실 수도 있지만, 지금 연주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를 들으면서, 언제인가 기회가 닿인다면, 이 노래의 연주, 역시 신청(이라 말해도 될까요?....)하고 싶네요. kzbin.info/www/bejne/f5fEdplnjtKHopY 오오누키 타에코&사카모토 류이치 / 大貫妙子 & 坂本龍一 3びきのくま( 세 마리의 곰) 류이치의 음악 중에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악은 아니지만, 우연히 한 번 듣고 난 후, 종종 듣게 되네요. 드물게 노래의 가사가 있는 류이치의 곡이라서, 그 노래의 가사를 여기 적어 봅니다. 늘 루미님의 좋은 연주와 음악에 속 깊은 이야기 감사해요. 그리고 아래 가사는 공식적으로 해석이 나와 있는 것이 없어, 가사의 단어 따라, 부족하지만 제가 의역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혹 어색한 부분이 많다 하더라도 루미님, 너른 이해를 구할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시길 바래요., ............................. 세 마리의 곰....... 3びきのくま (ここ) 끝 없는 우주에서 果てない宇宙で 오늘도 꿈을 꾸네 今日も夢を見た 별빛 보이지 않는 星も瞬たかぬ 짙은 어둠 속에서 黒い闇の中で 바람 불어 흐트린 風に揺れている 갈대 우거진 들판 葦の茂る原 파돈 밀려 와서는 波の打ちよせる 모래밭 흩어진 눈 砂丘に降る雪を 기다림에 사람 愛 待つ人の 불러보는 그 소린 呼ぶ声は 긴 시간을 지나는 幾千の時を越え 다다름 일지 몰라 届くだろう 그저 그리 스치는 ただひたすらな 오직 그런 생각에 その思い 홀로 밤에 언젤까 孤独な闇をいつか 날 비추어 줄지도 照らすだろう 모든게 저어 모래 すべては流砂の 속에 사라져 가고 中に消えてゆく 눈 부셨던 살아옴 眩い命の 빛의 흔적 남기네 光跡を残して 끝이 없는 우주에 果てない宇宙で 태어난 작은 기적 生まれた奇蹟は 거품인 조각 하나 泡のひとカケラ 깊은 바다로 가네 深く藍い海の . . 오오누키 타에코 大貫妙子 & 사카모토 류이치 & 坂本龍一 kzbin.info/www/bejne/mpPWYn9_obhqfbM ここ...(여기)...: Sakamoto Ryuichi' koko (Inst.) Rewrite Ad Fontes. r.25.
@nowroomee
@nowroomee 25 күн бұрын
기회가 된다면 세마리 곰! 꼭 연주해보겠습니다😃
@adfontes4006
@adfontes4006 25 күн бұрын
@@nowroomee 고마워요.....피아니스트.....
@adfontes4006
@adfontes4006 24 күн бұрын
@@nowroomee 타에코씨는 그리 말했다 하네요. 류이치의 '여기(ここ)' 이란 의미의 연주곡에, 그녀의 시적 가사를 덧대고, 그 제목을 동화적인 느낌의 '세 마리의 곰'이라 지었는지요. 궁금해서 찾아보고, 그 이유를 알고난 후,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 이렇게 다시 글을 덧대네요. (너무 제가 번잡스러울까요...) 타에코는 그리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 제목은 영국 동화인 '골드락스와 세 마리의 곰(Goldilock, Three Bears)' 이라 하네요. 사실....류이치의 '여기' 이라는 곡에 타에코의 노래가사에 처음엔 적쟎이 당황했다고 해요. 그리고 제목과 그 가사 내용이 많이 달라서 이었겠지요. 저도 그러할까 싶었는데. 타에코씨는 동화 속 제목의 골디락스(Goldilock)... 단지 영국 소녀의 이름인 이 단어에 또 다른 상상을 부여하였다고 하네요. 아시겠지만, 천문학 용어로, 골디락스-영역이란 단어가 있는데, 항성(예를 들어 태양)에서 적정한 거리가 떨어진 영역으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우주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매우 선택받은 좁은 영역이라 하지요. 실제 동화의 내용에서도 그런 걸 연상시키는 듯한 내용이 나오긴 하죠. 소녀 주인공인 골드락스가 너무 크거나 작은 의지아에 앉지 못하고, 중간에 적당한 크기의 의자에 앉았다고 하거나, 너무 뜨거운 스프나 차가운 스프 대신에 적당히 따스한(식은) 스프를 먹는다는 대목이 있으니까.... 어쩌면 골드락스이란 소녀의 이름은 골드락스-존의 의미와 닿아있으리 하더군요. 상상해 보네요. 이 노래가사를 처음 보았을 류이치의 호기심과 생각들. 그리고 저 역시, 온유한 오오누키 타에코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리 류이치의 호기심을 엿보려 궁리하네요. 아마도.....상상하건대, 우리가 아는......골디락스 존의 세계는 지금까지는 단 하나만이 있을 뿐이죠. 우주에서, 우리가 살아오고, 또한 살아갈 '여기' 지구이란 별(星) 이겠지요. 전 오우누키 타에코의 어디선 가의 코멘트처럼, 먼 우주를 여행하고 돌아온 유일한 콜디락스 존인 지구라는 이 별에, 애정과 아늑함을 그리고 감사함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그러한 감성을 연결하니, 처음에 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작곡한 류이치의 원제인 ここ(koko)의 의미인 '여기 이곳'이란 의미는 아닐까... 그래서 오오누키 타에코의 감성에 속 깊이 교감하여, 교우한 것이 아닐까? 그런 관점에서 전 오오누키 타에코의 온유한 마음에 존경하고 존중해요. 가사에 보이는 여러 스치는 단어 하나하나가 류이치의 오랜 마음을 헤아린 건 아닐까. 반복해 읽고 들으며, 상상해 보았지요. 우주....란 단어. 별빛....이란 단어... 바람과 파도, 모래언덕, 그리고 빛자욱( 光跡), 검푸른 바다(深く藍い海) 하나하나 음악에 더불어 온유하고 사랑스럽네요. 사실...생각이 이만큼 채워지니, 류이치의 다른 연주곡이 떠올랐습니다. 실은..ここ(koko)보다 예전부터 참 좋아했던 류이치의 곡이었지만요. . . kzbin.info/www/bejne/hpPSe4Rnls10jaM Andata (Ryuichi Sakamoto) | Duduk cover by Javier Márquez 루미님. 이 음악을 다시 링크하였네요. 개인적으로 꽤 오랜 시간, 마음에 담아 둔 음악이었어요. 사실은 Andata의 많은 버전(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 포함하여)이 있겠지만, 이 버전을 떠올렸습니다. 무어랄까... 그래요. 처음엔 누군가의 피아노 커버를 링크했었는데, 다시 생각하니, 피아니스트에게 또 다른 피아니스트의 커버 연주를 링크한다는 것이, 한편으론 어색할듯 해서요. 그래서......류이치의 Andata 커버연주 중에, 현악이 아닌 관악의 커버연주를 권해 드리고 싶었네요. Duduk이라는 다소 생소한 악기의 음률인데, 소박하고 은은하고, 꾸밈이 없이 그저 그 잔잔함으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맘,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수정) . . 루미님...글이 또 다시 길어졌네요. 글이 길어지다보면 단점은 처음에 쓰려한 생각들이 자꾸 샛길로 샌다는 것이죠. 그래서 글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쓰려 합니다. 류이치가 말한 Andata이라는 제목의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출발지. 원점..이란 의미라 적혀있네요. 조금 길게 적는다면, '원점으로의 회귀' 또는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오다' 이란 의미라 해요. 그런 관점으로 생각해 보니. 류이치의 기나긴 그의 음악적 지향점을 오오누키 타에코는 그녀가 덧댄 가사에서도, 그리고 그 제목에서도 류이치 사카모토의 오랜 음악적 지향점을 존중하고 같이 한 것이리라. 그녀가 그에 대한 속 깊은 존중과 교감, 공감의 감성이 저를 나긋하게 긴 여운을 주네요. 긴 시간의 피아니스트께 이렇게 적어도 될까요.... 오오누키 타에코의 '골디락스' 이란 단어로 그린 '별빛', '별자욱' 그리고 류이치 사카모토가 오랜 시간, 드러낸 'Andata'의 의미를, 언젠가 기회가 닿인다면, 피아니스트의 이야기와 느낌으로, 들려주시었음... 바래보았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졌네요. 늘 하나하나의 좋은 이야기와 음악연주, 고마워요.
@user-hs4ho5fx7f
@user-hs4ho5fx7f 25 күн бұрын
아 왼손 오른손 바보인 저는 듣기만
@nowroomee
@nowroomee 24 күн бұрын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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