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庐山 오로봉五老峰, 2024. 6. 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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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күн бұрын

여산(庐山) 오로봉(五老峰), 2024. 6. 14(금)
오늘은 동선(東線) 관광버스를 이용해 오로봉(五老峰)을 거쳐 삼첩천(三叠泉) 폭포를 구경하는 일정이다.
운관소참(運管所站)에서 오로봉(五老峰)까지는 약 10km로 30분 거리라고 소개한다.
7시 숙소를 나와 버스를 타고 7시 25분 오로봉 참(五老峰站)에 하차한다.
출입문을 지나자마자 급경사 계단 길이 이어진다.
약 15분쯤 계단을 올라 숨을 고르면서 여산(庐山)의 참 모습을 느껴본다.
밀려오는 구름이 멋진 루산(庐山)을 아름답게 화장해주는 것 같았다.
약 20분 정도 계단 길을 올라 제 1봉에 도착한다.
같이 올라왔던 사람은 이 상점의 주인이었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다시 2봉까지 0.14Km라는 팻말을 보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잠시 계단을 올라 2봉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오로동(五老洞)의 모습이다.
8시 5분 2봉에 오른다.
2봉에서 왼쪽으로 바라보니 3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봉우리 밑으로 구름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인다.
마치 5명의 노인이 명상에 잠긴 형상을 하고 있어 이름 지어진 오로봉이다.
잠시 구름 밑으로 여산 동쪽에 자리한 포양호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다시 발길을 옮겨 2봉을 내려오면서 능선을 걸어가다 고개를 돌려 2봉을 다시 한번 쳐다본다.
잠시 걸어가다 여산송(庐山松)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다시 2봉의 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여산송(庐山松)이 정확하게 어느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소나무 하나 골라본다.
이곳에서 바라본 3봉의 모습이다.
3봉(1355m)에 올라 주변 모습은 감상한다.
서쪽 방향의 능선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고 한다.
오른쪽에 자리한 2봉으로 구름이 올라오는 모습은 정말 멋이 있었다.
다시 옆으로 잠시 이동하자 바로 4봉(1354m)이 이어진다.
4봉은 달리 천지장관봉(天地壯觀峯)이라고도 불린다.
절벽아래로 펼쳐진 장관을 감상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발길을 옮겨 5봉(1359m)으로 향한다.
5봉 주변은 이미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5봉(1359m)은 최고봉이기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없다는 의미로 목무장애봉(目无障碍峯)이라고도 불린다.
삼첩천 람차참(三叠泉缆車站)까지 3Km라고 적힌 팻말을 뒤로하고 계단 길을 내려간다.
경사 심한 계단 길은 이쪽으로 올라왔다면 엄청 힘이 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