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힘멜의 마음이 너무 슬퍼요.. 용사의 그릇은 가늠할 수가 없군요. 힘멜과 프리렌의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슬프지만, 그들을 생각하는 아이젠과 하이터의 마음도 너무 감동적입니다. 하.. 지금도 여운이 너무 남는 작품인데 어떻게 끝날지 정말 기대됩니다.
@user-eager10 ай бұрын
남은 비석 9개마다 나름의 방식대로 과거로 돌아가 결국 마지막 비석에서 용사 힘멜과 프리렌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마지막 추억을 남길듯. 이 후 슬프지만 아름다운 작별을 고하는 것으로 프리렌은 현재로 돌아와 용사 힘멜과 죽은자의 대화를 통해 마왕의 비밀(천년후의미래를 볼 수있었던 마왕군들의 비밀)을 파혜치고 세계를 다시한번 힘멜과 구함
@WaterStockVariegata9 ай бұрын
진정한 용사 맞네요.
@user-eager9 ай бұрын
@@WaterStockVariegata 라는 내용의 라노벨 추천좀
@Bescirno9 ай бұрын
@@user-eager 만약 그랬다면 프리렌이 마왕 퇴치를 포함해 8번의 기억이 없어야 하는데 이미 이번 2주간의 기억만 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함 마왕 퇴치한 건 마하트 편에서 기억하고 있는 게 언급 됐고
@iilliiii3 ай бұрын
힘멜은 다시 부활 할껍니다. 작가 힘멜을 부활 시킨다는 떡밥을 너무 뿌려 써야 애초에 하이터와 아이젠이 찾으려는 건 영생과 부활 마법이였으니... 작가 입장에서도 죽은자와 대화 하는 법으로 여행할 줄 알아겠지만 부활 마법이여야 반전요소로 작용 할 것 같구요
@리선족-j4y9 ай бұрын
이 편은 반드시 극장판으로 나와야한다
@whiteday269 ай бұрын
이번 달에 읽은 최고의 아이디어.
@유명-d2g10 ай бұрын
저 결혼 환상이 진짜 힘멜한테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가져다 줌..... 대상이 가장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환상인데 힘멜 본인은 둘 째 쳐도 프리렌까지 자기랑 똑같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다? 심지어 프리렌은 정신공격을 당한 상황이라는걸 어느정도 눈치챈 상태였는데도 바로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키스를 기다리는 행동을 한다? 단순히 프리렌이 미래에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프리렌이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자신이 죽고 난 뒤 이기 때문에 프리렌 또한 자신과 같은 결혼식 환상을 보게 된 것이라는걸 눈치 빠른 힘멜은 바로 알아차렸고 실제로 저 에피소드 마지막에 힘멜이 엄청나게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무리됨..... 힘멜이랑 프리렌이 알콩달콩 자식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보고 싶다......
@okaeri_unni10 ай бұрын
그러니깐요😭 힘멜이 대상이라 힘멜의 환상이라고 쳐도.. 프리렌의 의지로 키스를 기다리고 있으니 프리렌도 결국 좋아하게 되는걸 알아차림😭 얼른 애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당
@술술수수수술9 ай бұрын
힘멜이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건 그냥 단순히 프리렌을 좋아하는 일편단심의 마음이 꺾이지 않았거나 또는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작품 초반부 나오는 떡밥에 이유를 붙여준게 진짜 소름임 ... 작가가 괜히 작가가 아닌듯함..
@persona-89492 ай бұрын
진짜 인생작이다.. 프리렌의 이 고요하고 잔잔하게 하지만 깊숙히 들어와 요동치는 감동이 있는 작품은 많지 않아 ㅠㅠ
@wewe_wewe10 ай бұрын
미쳤냐고 ㅠㅠ 가슴이 박박 찢긴다 ㅜㅠㅠㅜㅠㅠㅠㅠㅠ
@Implement.Karin.Develop9 ай бұрын
이정도면 힘멜의 나르시시즘은 프리렌이 인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jjeongs51679 ай бұрын
범람하는 판타지, 이세계물에서 이제는 용사들이 개차반이 많아진 시점에 선택받은 용사가 아니라 용사를 선택한 진정한 용사 힘멜 그래서 더 멋진것 같습니다.
@파덕-u5q9 ай бұрын
힘멜이 환상임을 바로 깨달은 건, 이미 자신이 프리렌을 속박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 상태였기에, 절대 이런 상황이 일어날 리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으로 추측됨 그라우잠을 물리칠 수 있던건, 힘멜과 프리렌이 비로소 같은 꿈을 꾸어, 만났기 때문 힘멜은 프리렌의 조언이 없었으면, 검을 잡을 수 없던 상황 프리렌은 힘멜이 아니었으면, 환상임을 인지할 수 없는 상황 힘멜과 프리렌이 서로 사랑하지 않았으면 이때 전멸할 수도 있었음 그리고 이 사건 이전에는 항상 힘멜의 짝사랑 처럼만 그려졌었는데, 이 웨딩씬 이후 프리렌도 힘멜을 사랑하고 있음이 직접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 됨.
@새쩌9 ай бұрын
힘멜이....인기투표 1등한 이유.........
@angel-haru10 ай бұрын
이 작품의 즐거운 점 아이젠의 제자 ‘슈타르크’와 하이터가 길러준 ‘페른’이 새로운 일행이라는 것. 하이터와 아이젠의 모습이 겹쳐보이는 장면이 많아서 좋음. 대 힘멜 ㅠㅠ
주술회전 유타의 순애와 비교해봐도 더 깊었으면 더 깊었지 절대 밀리지 않는 힘멜의 순애!!
@okaeri_unni9 ай бұрын
절대 밀리지 않슴돠
@뵤뵤비비8 ай бұрын
낭만팟
@GaegolMaster9 ай бұрын
여신의 비석 보다도.. 마족들의 말을 통해 마족의 절멸이 프리렌이 가장 위협이다라는 것을 미래를 보는 마족을 통해 알게 되는것. 그게 가장 크지 않을 까 합니다. 용사의 검을 힘멜이 뽑지 못했던 것도 어쩌면 떡밥일 수 있겠다 싶고요.
@crecha86989 ай бұрын
요거 애니에선 아직 안나온거죠? 시험치르는 지금까지 못 본거 같은데
@Happy_S29 ай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멜.. 빛.. 힘멜...
@zonber_stone10 ай бұрын
아 또 눈물날라하네 진짜 ㅠㅠ 힘멜 진짜 멋진 남자네 ㅠㅠ 아이젠과 하이터도 ㄹㅇ 좋은 친구다 ㄹㅇ 아오 ㅠㅠㅠ
@성이름-t4i5w9 ай бұрын
그저 갓 힘멜 ㅠ
@oyasumi-xia10 ай бұрын
마왕 퇴치 후 50년간 비석을 해석한 힘멜, 아이젠, 하이터😭 그리고 힘멜이 죽은 후 플람메의 진짜 수기를 찾아본 하이터와 아이젠😭 모험을 하는 동안 모두 프리렌을 위해 프리렌에게는 -미래의 일-을 언급하지 않았다는점..
@heepa67229 ай бұрын
이쯤되면 작가님은 오르올 가면 힘멜을 살려주는 이야기로 바꿔주세요 ㅠㅠ
@kakaopet9 ай бұрын
힘멜 살리면 감동이 오히려 깨질거같아요 먼가
@sndl3338 ай бұрын
와
@요오드9 ай бұрын
마음의 교차점이 생기기 전에 시간이 다해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니.......... 미래에서 온 프리렌과 같은 환상을 보았다는건 지금 이 순간 두 사람은 같은 마음을 품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결혼은 하지 못했다... 라는건데... 죽기 전이 아니라도 힘멜은 과거의 그 순간에 알아차렸을 것 같아요... 자신과 프리렌은 끝내 같은 시간속에서 사랑하지 못할거라는걸 ㅠㅠ........ 그걸 알고 있음에도 계속 은연중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던건 조금이라도 프리렌의 마음이 앞당겨지기를 바란거였을까요... 판타지라는 장르를 빌어 시간의 간극을 극명히 표현하긴 했지만... 현실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죠... 상대를 좋아하게 되는 시기가 겹치지 않아 그저 서로를 외사랑으로 씁쓸하게 떠나 보내는 .... 그때는 널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널 좋아해, 그때는 널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 시기도 중요하단걸 이렇게 표현하네요..
@hellyeah-y3y9 ай бұрын
ㅔ
@고갱10 ай бұрын
이거 애니에 나온건가요? 첨보는데
@onlyyyushi10 ай бұрын
비석 이야기는 애니로 아직 안 나왔어용
@단타-i5m10 ай бұрын
어흑... 뿌엥~ㅠ0ㅠ
@user-yj6rh8df9b8 ай бұрын
시 발.........
@sfk10319 ай бұрын
프리렌은 힘멜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렇게 세월이 흘렸지. 어릴때부터 키워온 제자가 꽁냥꽁냥까지 하고 있으니 제자가 3급 마법사가 되는것도 모르는 아둔한 프리렌도 힘멜에 대한 감정을 알아채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 흑화된 버젼이 에밀리아겠지. 금단의 사망회기 마법으로 모든 원인의 시작이 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