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가면 해상케이블카타고 가면 한동네가 나오는데 옹팡이라는 지역이 Ngongpang 이때 옹이 바로 똥지이응발음입니닾 고기어 한자를 고등어ㅠ잉어 붕어 오징어 등등이 고드어 이어 부어 꼭지이응 어발음이 됩니다
@spamdeny Жыл бұрын
덕분에 동남아 쪽에 흔한 ng 소리를 정확하게(!) 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그 동안에는 로마자에 기대 읽다 보니 nga는 응아, ngo는 응오라고 읽었는데, 바른 소리값이 우리 훈민정음에 있었네요!!!
@p.donutchris23702 жыл бұрын
저는 꼭 찾아야된다고 생각해요. 외국어 배울때 지금 한글로 표기될수없는것들도 잃어버린 소리들로 표기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박순애-r7p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옛이응 발음 저도 잘 안되는데 덕분에 정리가 됐어요 티셔츠에 한국의 정신이 있었네요
@hangwrromax3 жыл бұрын
세종어제 라고 자연스레 발음하면 어 발음에 옛이응의 느낌을 자연스레 느낄수 있읍니다. 사라진 발름에 대한 연구와 사례발굴 너무 감사합니다.
@spamdeny Жыл бұрын
정말이지 우리는 '훈민정음이 과학적'이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도 그 과학성을 제대로 못 살리고(오히려 죽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옛 글자들을 전부 살려서 소리기호로 삼으면 정말 딱이지 싶습니다. 하긴 지금도 한글 자모를 가르쳐 한글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내버려두고 한글을 로마자로 바꾸어서 다시 소리내도록 하니 외국 사람들이 'ae'을 '아에', 'eong'를 '에옹'으로 읽는 일이 벌어집니다. (로마자 표기법을 바꾸자는 게 아니라, 로마자표기법을 그대로 두고)한 식경이면 배울 수 있는 한글 낱자의 소리값을 가르쳐 한글을 읽도록 하면 더 편리하기도 하거니와 우리 글자의 우수성도 알리고 우리말에 대한 관심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yegangkim3449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 영상들을 보니 소리들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R, F 발음도 할 수 있었다는거네요
@mk26153 жыл бұрын
응 어 응 어 ^^;;쉽게 설명해주시는데 쉽지 않은 발음인듯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옛이응 발음이네요^^;;
@chasoonlee42153 жыл бұрын
사라져가는 우리글의 발음을 다시금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옛이응 발음을 따라하기도 상당히 애가 쓰입니다만, 우리글만이 아닌 세계 언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주십니다.
@숲과거랑9 күн бұрын
호남 사투리에 (그래잉)(좋구만잉)
@kktalex2 жыл бұрын
옛이응이 초성에 올 때거나 종성에 올 때거나 결국 발음이 똑같이 [ŋ ]이란 것이군요. 초성도 그렇게 발음이 되는 것이라면, "옛이응+ㅏ"의 발음은 마오리 언어에서 ngā라는 단어의 발음과 거의 유사할 것 같네요.
@lintonsha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민호고-j9h Жыл бұрын
콧소리 o이네요😂 중국말 ㅇ 소리가 다 콧소리 zhong 정말 한글은 이름처럼 바른 소리 /소리를 표현 못하는게 거의 없네요
@shanehwa10 ай бұрын
'콧소리 ㅇ'이고 남성에 비해 콧소리가 많은 여성들이 자주 내는 흔한 소리로 이해하면 정확하지요~~
@yuntorisisatsu5 ай бұрын
잉어 고등어 오징어 할때 마지막 어 이게 꼭지이응ㅁ발음입니다
@조강담14 күн бұрын
중부 경상도에서 발음하는 농기구 이름 '깽이(괭이)'와 '호멩이(호미)'의 뒷소리인 ‘이’의 발음도 옛이응의 흔적이겠지요.
@namutnipp3 жыл бұрын
2:30 ㅋㅋ Nguyen이란 성씨가 있죠 광동어에도 我Ngo 등 Ng로 시작하는 말이 있고 말레이 인도네시아 필리핀도
@아미타유스-f3x8 ай бұрын
경상도 말에 응어 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면 응, 부정 하면 응어 라고 합니다.
@KoEnBilingual3 жыл бұрын
이거 영어에서 singer를 원어민이 발음할때 /싱어/와 /싱거/의 점이지대와 같은 소리가 나는데 딱 여린이응 발음이네요. 베트남의 김씨같은 Nguyen 발음도 말씀하신 것처럼 딱 그렇구요. 한글로 외래어 /외국어 발음 표기할때 /f/, /v/, /z/, /th/ 등을 현재 안쓰는 여린 피읖, 여린 비읍, 등등으로 표기하면 정말 언어교류와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user-nv1mn9lu5l5 ай бұрын
경상도 사투리에도 남아있습니다 !!
@kychoi265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기억에 의하면 경상도 사투리에 노인들 말 중에 바지를 일본어 즈봉말고(즈봉은 양복 바지만 지칭) '주우'와 비슷하게 발음하는것이 있었는데 '중의(中衣)'에서 온 말인 듯 싶고 그기 '우' 발음 초성에 꼭지 이응의 초성 발음이 남아있었습니다. 물리학의 거리 단위인 옹스트롬의 옹의 초성과 유사해요. 음가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옹스트롬 발음을 자세히 음미해 보시면 분명 음가가 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경상도 사람들만 옹스트롬을 '오 ㅇ 스트롬' 이 아니라 'ooㅗㅇ스트롬'으로 발음하는지 모르겠지만.. 2의 e승 처럼 말이죠. 서울 사람들은 '옹기'를 '오 ㅇ기'로 발음 하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경상도 사람들은 확실히 ' oo ㅗ o 기' 라고 현재도 발음하고 있으며 경상도 사람들의 '옹기' 발음 의 '옹'의 초성은 분명 음가가 있으며 옛이응 초성과 매우 유사한 발음입니다. 혀를 오무려 공기를 막는게 아니라 코 주변 근육을 오무리는 것이 해례와의 차이죠. 보리타작소리 '오 ㅇ헤야'가 아니라 'ooㅗ o 헤야'죠. ' 옹헤야'가 경상도 민요니까 발음도 정확히 남아있습니다.. kzbin.info/www/bejne/fIqVhIiFlrx7iJI 부산 국악단에서 부르는 '옹헤야' 발음 중에서 'ooㅗ'로 발음되는 곳과 '오'로 발음 곳이 다릅니다. 0:07, 1:00에서는 'oo'이고 0:18, 1:04, 1:08은 '오' 입니다. 전자는 음가가 초성이 분명히 있죠. 그에 비해서 kzbin.info/www/bejne/a4eudYBvndqaiqM 의 선생님은 서울 분인지 몰라도 7:20 이후 확실히 자주 '오 o헤야'라고 발음하고 있고 배우는 학생은 경상도 엄마를 두었는지 몰라도 'oo'로 발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옹기, 옹헤야, 옹스트롬은 그러나 '주우'의 우의 초성과는 엄밀히는 다른 발음인데 제가 '주우'의 발음을 거의 유사하게 재생할 수는 있지만 답글에 사운드를 올릴 수 없어서 예를 든 게 옹기, 옹헤야, 옹스트롬이지만. 엄밀히는 다름니다. 현재 우리가 아는 음중에 가장 근사해서 예를 든 것 뿐이고 이들보다 훨씬 부드럽게 들립니다. 단어 첫째 초성은 원래 강하게 (ㄱ이 g가 아니라 K가 되는 원리) 발음되어서 옹기, 옹헤야 옹스트롬의 초성은 정확한 '주우'의 우 발음의 초성과는 다릅니다. 경상도 노인들이 다 돌아가시기 전에 경상도 사투리 '주우' 발음을 녹음해서 보존하고 싶네요.
@kychoi26539 ай бұрын
초성이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발음을 일본어 중에서 첫 초상이 아니라 중간에 ng 발음에서 비슷한 부드러운 발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chanmoonchung8673 жыл бұрын
훈민정음을 논하는 사람들은 먼저 산학계몽, 황극경세, 율려신서를 읽었으면 좋겠다.
@SuperNaiyan2 жыл бұрын
자음 ng 아니요 받침 예시 ngeong
@김영인-o5f3 жыл бұрын
한국말과 한국글자의 소리는 매우 다릅니다. 국민(궁민) 한국말(한궁말) 말이 먼저고 글자는 그 말을 적는 부호인데 아마도 한글은 한국말을 옮기는 부호로서는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쓴 이 짧은 글에서도 말과 글자가 전혀 다른 경우가 몇가지 있을 겁니다.
@임진-e6t3 жыл бұрын
국 한글자만 보면 국이라고 하지 궁이라고 하지 않고 한국 두 글자만 봤을 때도 한국이라고하지 한궁이라고 하지 않으니 문제 없습니다
@dksdndrl3 жыл бұрын
항궁말 자음동화
@panda-zo7tq2 жыл бұрын
그건 한글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표기법의 문제가 아닐까요? 예로 드신 자음동화 현상을 표기에 반영하면 소리나는 대로 쓸 수는 있으나 읽을 때 그 뜻을 바로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실제 소리나는 것과는 다르더라도 원래 형태대로 적는 것이니까요. 소리나는 대로 쓰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소리나는 대로 적을 수 있으니 한국말을 옮기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여린 히읗이나 쌍히읗 소리를 모두 ㅎ이라는 자음으로 적는 것 같은 차원의 문제라면 또 다르겠지만 그렇게 소리를 세분화해서 적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