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원하는 단순한 신이 되는것과 우리가 원하는 선에서 타협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뜻을 어렴풋하고 희미하나마 맛보게 하고 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사랑하고 알아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귀한 말씀을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욥기를 듣다말고 듣다말고를 반복하기를 여러번입니다. 그나마 앞에 이렇게 토픽을 달아주셔서 원래의 영상을 볼때보다는 미세하나마 좀 진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의 게으름과 쉽게 얻으려는 욕심때문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배곧가지교회6 ай бұрын
욥기는 어떻게 보면, 우리 인생이 간단하지 않다는 욥의 신앙경험과 고백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간단하지 않은 우리 인생의 유일한 소망과 답이 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경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설교자들도 쉽게 해석하고 설교하기가 어려운 성경인 것은 분명합니다. 성경의 원 저자이신 성령께서 성경을 밝히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주셔서 진리의 말씀이 우리 마음의 어둠을 밝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혜영-g2n2v6 ай бұрын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이 오늘을 두렵고 떨림으로 살게 하시네요 .. 힘들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존재의 무거움으로 이해하며 견뎌내도록 하겠습니다.
@먼로-y2n6 ай бұрын
엄마의 임종을 본 후 죽음이 두렵습니다.
@배곧가지교회6 ай бұрын
죽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는 것을 두려워 하셨죠 ([막14:34-36]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죽음이 두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죄의 결과로 영원히 하나님과 영적으로 분리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을 의존하며 영원히 그 분의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할 존재로 지음 받았는데 죄의 결과로서의 죽음은 하나님과 영원한 분리를 의미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은 두렵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죽음을 두고서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죽음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고통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님이 되시고 그리스도가 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와 죄의 결과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죽음의 문제가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죽음이 두렵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셨고 어떻게 부활하셨는가를 전하는 성경의 진리를 곱씹으면, 복음이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죽음이 더 이상 하나님과의 분리가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영원한 삶을 실제로 시작하는 진정한 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깊이 인식하고 영적으로 경험되어지면 두렵게만 느껴지던 죽음이 하나님을 만나는 문([고전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이라는 것을 알고 주신 삶을 기쁨으로 살다가 죽음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역시,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 하는 연약한 존재로서 저와 성도님의 삶 가운데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기쁨이 죽음의 두려움을 능히 넘어서게 하는 은혜를 기대해 봅니다.
@lawwook6 ай бұрын
두려움은 인생의 실체입니다.. 이걸 느끼셨다니 이제 고난속이지만 두려움 속이지만 예수님을 통해 참 평안 그리고 소망과 자유함을 경험하시는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