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대 입시가 진짜 문제인 이유 | 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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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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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000
@creal.official
@creal.official Жыл бұрын
📌 상위 1%도 재수하게 하는 의대 열풍의 이면 kzbin.info/www/bejne/ppy6i6WBl5V4g6s
@GGUDVYOUNG
@GGUDVYOUNG Жыл бұрын
13:54 한국에서도 문화적으로 갭이어의 개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정말 자신이 뭘 원하는지,적성이 무엇인지 살펴볼 기회와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없다는게 슬픕니다..성인이 되고 방황하고나서야 본인이 뭘 원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cookiboi1234
@cookiboi1234 Жыл бұрын
그러게말입니다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Жыл бұрын
이 나라에서는 갭이어가 또다른 사교육의 기회만 될걸요?
@넵노
@넵노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만든 중학교 2학년에 마련된 체험학습 기간동안 선행학습 진도 팍팍 밀고 있잖아요. 결국 근본적인 원인에는, 우리 사회 전반의 노동 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것인거죠. '전문직이 되지 못하면 워라밸을 얻을 수 없어', '대기업에서 고소득을 벌어도 50살 못채우고 나가야하는데', '중소기업 다니면 자기계발도 못하고 그대로 거기서 도태될거야' 이러한 목소리는 듣지 않고 이러한 환경에 대한 반응을 두더지 때려잡기식으로 대응하는게 제일 근본적인 문제인거죠.
@amazinggrace2928
@amazinggrace2928 Жыл бұрын
의대 희망은 높은데 필수과는 미달인게 딱 현사회를 보여주고 있음
@JU-mw8sz
@JU-mw8sz Жыл бұрын
뭐 사명감말고 돈과 워라벨이 더 중요한 거 이해하지만.. 너무 아닌거같아요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Жыл бұрын
이게 의사들이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노고는 엄청닌데 소송위기 항상 도사리는 필수과에 누가 가고싶냐구요
@시퍼런봄
@시퍼런봄 Жыл бұрын
@@bradleysbullm1673ㅇㅈ 다들 흉부외과 이런데 처음엔 가려다가 흉부외과 의사들 감옥가고 그러는거 보고 포기한다함…
@s2ns
@s2ns Жыл бұрын
본인같으면 하겠냐구요 워라밸 박살나서 가정은 뒷전이고 툭하면 소송걸려서 일도 제대로 못하는데 남들보다 돈을 더 챙겨주면 또 몰라
@david-ji8tw
@david-ji8tw Жыл бұрын
@@s2ns 워라벨 챙기면 사실상 의사 가능함? 기피 학과 말고 다른과는 널럴함?
@권예원-l7m
@권예원-l7m Жыл бұрын
의대를 그렇게 시간, 돈 쏟아서 갔는데 적성에 안맞는다고 알게되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그게 진짜 국가적 낭비일듯.
@양씨-k2e
@양씨-k2e Жыл бұрын
의학에서도 분야가 그렇게 많은데 맞는거 하나는 있을 듯......
@ls-qq4iv
@ls-qq4iv Жыл бұрын
피못보면 영상쪽,비임상,연구직,정신과 등등 많지 않나유
@Nomad-e6i
@Nomad-e6i Жыл бұрын
의사가 적성에 안맞으면 다른 직업은 더 안맞음. "금융치료"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useeeeeeee
@useeeeeeee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비도덕적인 의사들이 많아지는듯.... 돈이면 되니깐
@자별-w9v
@자별-w9v Жыл бұрын
이제는 적성에 안맞는걸 알고도 들어가는 시대가 왔죠
@JOUOii
@JOUOii Жыл бұрын
의사를 제외한 직업들이 질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는게 정확한 진단이네요.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돈을 못버니까 그러지
@Hoons_halal_life
@Hoons_halal_life Жыл бұрын
변호사도 맛갔구만 무슨
@kwon9979
@kwon9979 Жыл бұрын
이 수법으로 교묘히 빠져나가는데 다른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수능20퍼 의전생도 입학하면 의사다하는데 정원 증가막아 경쟁자 사전제거해 원래보다 훨 더해먹어 꼬마들이 냄새맡아 입결폭발한게 문제. 교활한 사회병폐
@조이라이프-n9l
@조이라이프-n9l Жыл бұрын
질적으로 하락 한거는 이사도 마찬가지 ㅠㅠ 돌팔이가 너무 많아서리 병원 가기가 무서워 ㅠㅠㅠㅠ
@아레나-l6f
@아레나-l6f Жыл бұрын
​@@VERlTA5개소리 쩌네 ㅋㅋㅋㅋㅋㅋ 의사가 비기형적으로 많다고 생각안해봤니?????ㅋㅋㅋㅋ 조중동에 물들어섶ㅉㅉ😊
@soulsaem
@soulsaem Жыл бұрын
계층 상승 사다리가 의대 하나만 남았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 사다리를 오르려면 가진게 많아야되는 양면성
@catandogg
@catandogg Жыл бұрын
가면쓰신 의대생분... 정말 좋은 의사가 되실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Loi-wu8di
@Loi-wu8di Жыл бұрын
진짜 힘들게 가는 구나
@김주식-g7m
@김주식-g7m Жыл бұрын
마인드 훌륭하내요. 좋은 의사되셔요
@wlee5698
@wlee5698 Жыл бұрын
아직 학생때는 대부분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음 인턴 레지던트때 옆에서 말도안되는 소송당하고 교수 집에도 못가고 인생이 갈려나가는걸 보면서 필수과 의사가 사라지는거임...
@칡-l6h
@칡-l6h 11 ай бұрын
@@wlee5698의사가 그런 위험부담이 있다는걸 알고 되는거지않나 사람을 살리는 일인데 어느직업이든 어려운점이 있고 위험수당이 있고 의사라는 권위에 취해서 이상한 잣대만 계속 들이대지마라
@칡-l6h
@칡-l6h 11 ай бұрын
@@wlee5698 진짜 할사람은 한다 돈목적으로 의사하는 것들은 애초에 미용gp하고있음 소송걸리고 인생갈리는게 그렇게 억울한가 다른업종도 마찬가지다
@장써니티
@장써니티 Жыл бұрын
의대진학이 월등한 보상을 보장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의사 제외한 다른 직업이 예전보다 별볼일 없기때문에 의대로 몰리는거임.. 그나마 의대가면 취업 걱정 없고 중산층은 되니까.. 공무원 시험 상위 버전인 느낌.. 부자 되려면 의대 가지말고 본인 사업해야함..
@ori5581
@ori5581 Жыл бұрын
의사되서 의사끼리 대형성형외과 해도 찐부자 가능임ㅋㅋ그것도 사업이긴하다만
@divine_king_
@divine_king_ Жыл бұрын
이게 맞긴 해요. 사업이 부를 가질 가능성이 훨씬 높죠.
@Qqdjskak
@Qqdjskak Жыл бұрын
@@divine_king_ 대신 ㅈ될 가능성도 훨씬 높지
@슛도리-f1r
@슛도리-f1r Жыл бұрын
바로 이거임
@ghejemfdmd
@ghejemfdmd Жыл бұрын
사업은 리스크가 굉장히 크지만, 의대는 리스크도 적죠
@ek-ux1du
@ek-ux1du Жыл бұрын
가족이 카이스트에서 박사 졸업하고 연구소 다니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의 자녀가 과학고 졸업 후 설대랑 카이스트 다 붙어서 어디갈지 고민중이라 했음. 그 연구소에 설대랑 카이스트 나온 분들 많으니 서로 모교 추천해주려나 예상했음. 근데 다른 젊은 동료들 모두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재수해서 의대가라 였음. 어디든 본인(그 자녀를 둔 아버지)이랑 비슷한거 하고 연구실에 있을건데??하며 말리는 분위기였음. 그 자녀는 카이스트 다니다가 반수해서 서울에 있는 의대 갔다고 들음. 예전엔 과학도를 꿈 꾸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요즘은 공부 잘하면 의대밖에 없는듯 ㅠ 거기다 과학계 지원부족한데 예산 삭감까지해서 어떤 프로젝트는 예산이 불합리하게 80프로까지 깍인것도 있고 이미 대우도 좋지 않았지만 연구열정으로 남아있던 젊은 과학자들의 싹마저 자르는 시기인것 같아요. 그러니 다시 공부해서 의대가죠ㅜ 이 영상 잘 봤어요. 현직에 계신 분들의 깊고 좋은 의견들 들을 수 있었네요
@user-ht2gd3lu8d
@user-ht2gd3lu8d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분들이 좋은 조언해주셨네요
@현정환-f9s
@현정환-f9s Жыл бұрын
대졸 학사보단 의사자격증이 더 낫다는걸 아시는거죠
@박정우-p6d
@박정우-p6d Жыл бұрын
설대가지 뭔 카이스트 더구나 지방ㅈ😅😅
@3대600가즈아
@3대600가즈아 Жыл бұрын
문제인이 원전 사업 박살내서 그럼
@6v6-z6i
@6v6-z6i Жыл бұрын
오오..
@yoyokore6989
@yoyokore6989 Жыл бұрын
아이구 저 인터뷰 하는 의대생이 참 사람이 됐네 저런사람들이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인중 유명한 의사선생님이신데 인품도 너무 훌륭하심 진짜 존경스러움
@박정우-p6d
@박정우-p6d Жыл бұрын
본인관리가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Жыл бұрын
자기는 의대를 갔으니 저런 말 하는 거지 초등학생 때 친구들이랑 놀아라? 놀아서 의대못가면 자기가 책임질거야? 남이라고 저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네 대치동에서 늦어도 초등학교 4학년부턴 중학교 수학 공부해야 의대 간다 빠른 애들은 초2부터 하는데 뭔 초등학교 때놀으라는겨
@ontheground-q6t
@ontheground-q6t Жыл бұрын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결국 공부도 할 마음이 있어야하는겁니다.억지로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달팽이-s8t
@달팽이-s8t Жыл бұрын
전부 잘못된 통계를 자기 혼자 해석해서 얘기하고 있네..
@junajuna_4
@junajuna_4 Жыл бұрын
@@선묘조제_재경수연도치대생인데요, 중학교때까지 학원 한번도 안다녔어요~
@Austinjohn-u8x
@Austinjohn-u8x Жыл бұрын
추천 알고리즘으로 영상 봤는데 굳이 의대만이 아니라 다수가 원하는 학과, 회사, 전문직에 해당하는 이야기들임. 일례로 과거 사법고시도 합격한 주위 친구들을 보면 집에서 충분한 지원 받으며 공부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월등히 높음.
@정윤호-m8e
@정윤호-m8e Жыл бұрын
당연한거아닌가요??
@meopuke603
@meopuke603 Жыл бұрын
@@정윤호-m8e의대 외 다른 선망하는 분야/직업도 당연하다는 걸 말하는듯
@진휘민-f1j
@진휘민-f1j Жыл бұрын
@@정윤호-m8e 그게 당연해지니까 부의 대물림 가난의 대물림 이런 소리가 나오는게 아닌지? 이게 문제라고 생각이 안돼서 이런 말 하시는건가요?
@정윤호-m8e
@정윤호-m8e Жыл бұрын
@@진휘민-f1j 몇억들여서 지방대가면 억장 무너지는건 당연한거고요??
@이승준-e4o6c
@이승준-e4o6c Жыл бұрын
어떤 분야든 흙수저가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한적은 없음 애초에 무언가에 도전 하는 것도 더 돈임
@booksetong
@booksetong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서울대를 가야만 했던 시절에 벌어졌던 일이 의대로 바뀐것 뿐인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우리사회에서 가장큰 문제는 사회적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선 과학자로 가야 하는 인원들이 의사로 가다 보니 발전이 더뎌지는것이 가장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인공지능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는 대부분의 직업이 사라집니다. 그러다 보니 창업을 할수 있는 직종들이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다른 나라들은 제일 뛰어난 천재들이 스타트업을 해서 세상을 뒤집어서 조단위의 부자가 되고 있는데 월급이 많고 안정적이라고 인생을 거는게 국가적으로 더 손해가 큰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돈을 많이 버는 과학자들이 많이 나올수 있는 시대를 만들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docruelee5714
@docruelee5714 Жыл бұрын
오... 정말 정치 진영논리 떠나서 이런 분석 너무 절실한 것 같아요 ㅠㅠ 한국사회는 어쩌다 이렇게 허망한 곳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는지 ..
@bidang-TV
@bidang-TV Жыл бұрын
14:54 이 분은 좋은 의사분이 될 것 같네요. 조언이 다 새겨들을 내용이네요. 훌륭한 마인드입니다. 이런 분한테 진료받으면 좋을듯요.
@yukine_0614
@yukine_0614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의대반이라니….. 그게 아동학대지 뭐야
@Jey-ri3tl
@Jey-ri3tl 10 ай бұрын
ㅋㅋ수준
@MadRaccoonMan
@MadRaccoonMan Жыл бұрын
한국 사회에서 충분히 공론화가 안 되고 있는 병폐를 잘 특정하여 날카롭게 도려내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기획된 영상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romantic-gould
@romantic-gould Жыл бұрын
의사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소망으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기괴한 시스템이 되었네요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큰돈을 벌기 위해, 기득권층이 되기 위해 의사가 된 사람을 환자로서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저같은 사람에겐 주어진 옵션이 없다는 것도 참 절망스럽네요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니까요 잘못된 것들이 철저히 무너지기를 바랍니다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Жыл бұрын
ㄹㅇ... 예전엔 의사=사람 살리는 의인 느낌인데 요즘 의사=돈 많이버는 직업 인식이 강해서 직업의식 없는 사람도 많은듯... 물론 진짜 사람을 살리고 싶어하는 의사들도 많을거고 외과 이런곳 힘든건 알지만 다 성형외과만 가려는거보면... ㅠㅠ
@chuộnghữuphắc
@chuộnghữuphắc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님 직업이 뭔가요? 사명감 운운하는 인간들 치고 그렇게 직업의식 투철한 분들은 잘 없던데
@yhj7038
@yhj7038 Жыл бұрын
의대생으로서 말씀드리면 그런 걱정은 집어 넣으셔도 되고요. 의대는 선후배간 인사교육, 호칭 교육부터 철저히 시키는 곳입니다. 이보다 높은 비율로 모범적이고 바른 아이들만 모여있는 클린한 곳은 아마 없을 겁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기득권층이 되려 의사가 된다? 애초에 그런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을 뿐더러, 제가 본 바로는 기득권이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야 한다면 가장 도덕적으로 안전한 곳이 의사집단입니다. 그러니 의사뿐 아니라 다른 직군에 대해서도 이런식으로 모욕적인 언사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ryuhyang658
@ryuhyang658 Жыл бұрын
@@yhj7038 선후배간 인사교육ㅋㅋㅋㅋ호칭교육ㅋㅋㅋㅋ 뭐여 똥군기까지 있어? 모범적이고 바른 아이들ㅋㅋㅋㅋ야...아무리 니가 속한 집단이라지만...교회신도들 같네. 모범적이고 바른 우리 신도들.....그리고 기득권이 쥐어져야 한다면 의사집단이라고? 그건 니가 속해있기 때문이고 븅아...아무도 안전하다고 생각안해...에휴...이딴 놈이 의대생...니가 진짜 사람 살리는 과로 진학하면 니 말 인정해준다.
@Horasomni
@Horasomni Жыл бұрын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소명의식으로 의대 오는 학생들 아직 많습니다. 물론 안그런 학생들도 있기야 하죠. 그런데 요즘 의대가는 학생들을 전부다 소명의식 하나도 없고 돈밝혀서 간다고 치부하는건 좀 극단적이시네요; 그런 생각으로 정말 의사를 어떻게 믿고 병원엘 가시나요; 소명의식 없이 와도 본과공부 내내 엄청난 양의 질환들을 배우며 생명 살리는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구요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간 사람이 죽고사는 모습들을 보며 전문의 따고나면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나름의 책임감이나 사명을 갖고 일하게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플뉴피
@플뉴피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정말 신념을 가지고 해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날이 빌겠습니다..😂
@_underbar_
@_underbar_ Жыл бұрын
의료가 공공의 성격을 띠듯 의대 쏠림 현상은 사회 전반의 삶들이 나아져야만 해소될 수 있고, 경쟁만 있는 사회 속에서 자라난 의료계로는 공익이라는 가치가 박살날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돌파구는 어쩐지 요원해보이네요.
@길수-o3h
@길수-o3h 11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최근 정시로 의대가면 시대인재 동문회가 열릴정도라고 함 시대인재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의대 준비생들은 한번씩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처럼 됐고..... 이미 될놈들만 모아서 문제풀기 트레이닝을 1년간 반복하니 성적이 잘나올 수 밖에 없긴 함;;;
@qwerty43215
@qwerty43215 Жыл бұрын
가면분 통찰력도 뛰어나시고 말을 정말 논리적으로 잘하신다
@MrBrianJung
@MrBrianJung Жыл бұрын
의전원 못지않게 뜨고있는 로스쿨같은 경우도, 변호사에게 법률과 판례에 대한 지식이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의뢰인들은 본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오고, 법률적 해결이전에 그 정신적 고통을 토로할 곳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적절한건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변호사들에게 본인의 복잡한 삶의 궤적과 사연을 꺼내놓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많은 신참 변호사들이 여기서 적잖이 당황합니다. 이게 내가 생각하던 변호사의 삶이 맞나하구요. 의뢰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과 여기에 대한 공적헌신없이는 결코 변호사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비변호사들의 삶의 궤적이 대부분 중산층이상이고, 대부분 학부졸업하고 로스쿨거쳐 바로 변호사 되었을뿐더러, 그때까지 성적과 공부만 알고 삶아온 친구들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그러니 이런 의뢰인들의 삶의 굴곡과 고통을 이해하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료지식과 임상사례만으로 환자치료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필요한건 유능한 전문교수님이상으로, 그 고통에 공감해주고 힘을 불어넣어줄 사람입니다. 그리고 환자는 의사에게 그런걸 기대합니다. 평생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도 공감도 조화도 모르고 오로지 성적만 추구한 사람들이, 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감각도 희박한 분들이 과연 그런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이건 사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비극입니다. 그러니 공부잘하는 것만으로 의사가 될수있고 삶을 잘 꾸려나갈수 있다는 무모함 부디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user-vf6ce10Kufgh
@user-vf6ce10Kufgh Жыл бұрын
의전원 없어졋어요
@Romeopapathree
@Romeopapathree Жыл бұрын
좋은글입니다
@hyrokc752
@hyrokc752 Жыл бұрын
난 의대까진 목표가 아니었지만 재수하면서 강남대성 다니면서 느낀게 수능에 최적화된 공부를 한 애들은 확실히 다르구나였음.나도 일반계 전교권이었는데 그때 실력 격차 많이 느낌ㅋㅋㅋ
@heejuneAhn
@heejuneAhn Жыл бұрын
요즘 일반고는 예전 실업계 수준이죠
@수-r9c
@수-r9c Жыл бұрын
다양성의 파괴 ... 결과는 처참한 저출산
@뽀로롱-p8i
@뽀로롱-p8i Жыл бұрын
의사들보면 환자와의 관계맺음을 거부하고 자기가 외운 지식에 환자의 상태를 맞추려고만하는 사람 많은데 그런 분들이 다 억지로 경쟁해서 꾸역꾸역 의사되신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horbig933
@horbig933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의사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가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입장으로는 솔직히 의사들 진짜 불쌍할 정도로 과로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되면 진로가 두가지 인데 수련을 받고 개원을 하거나 펠로우 따고 병원에 남거나 둘 중 하나인데 개원을 하면 평생을 무한 경쟁에 던져지고 병원에 남으면 평생을 무한 과로에 시달려야 하는 직업임 ㅠㅠ 간호사로서 저희 교수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kevinkang8565
@kevinkang8565 Жыл бұрын
개원해서 망하는 의사, 일반 자영업에 비하면 우스운 수준인데, 무슨 무한 경쟁이야 그리고 개원 후에 장사 안되서 병원 접어도, 페닥하면 금방 복구합니다. 무한 과로? ㅋㅋㅋ 대학병원에 외과, 마취과 이런 분들만 보셨나
@tubeji6449
@tubeji6449 Жыл бұрын
지금 사람들이 병원내 현실을 모르고 지들 멋대로 생각하는거 같은데 메이저과 다돌고 마이너도 대부분 돌아본 현재 나는 대학 교수할 맘 싹 사라짐. 수술과 메이저과 스텝쌤들 워라벨 쓰레기임. 물론 다른 회사다니는 사람들도 힘들겠지 근데 여긴 차원이 다름, 인턴, 1년차때는 새벽 4시에 콜오면 가야되고 출퇴근시간 미정임. 그냥 전화오면 가야됨 주 120시간 대부분 기본이고 그러면 년차 쌓이면 낫냐. 나음. 일은 나아짐. 근데 문제는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일도 똑같이 늘음. 의대교수? 진료만 보는 줄 아는데, 수술하고 진료 3시간에 50명씩보고 여러 센터 회진돌고, 논문 연구하고, 학회가고 학생이랑 레지 교육하면 시간 없음. 내가 교수 접은 이유가 Og돌때 교수님 수술방에서 방차릴때 링거맞고 반쯤 주무시고 계신거보고 접음. 자꾸 따른직업, 따른직업 하는데 왠만해서 대학병원 만큼 빡센데 없음
@heejuneAhn
@heejuneAhn Жыл бұрын
아이구야. 그럼 편하기 까지 하자고?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10 ай бұрын
그런데 왜 의사 정원 늘리는걸 환자까지 내팽겨치며 반대하죠? ㅋㅋㅋㅋㅋ
@sewonkim2290
@sewonkim2290 3 ай бұрын
굳이 의사들 존경할 필요까지... 전 간호사님들이 더 존경스러워요.. 암수술 두번이나 한 아내를 옆에서 보호자로 있으면서..
@루시드드림-k1h
@루시드드림-k1h Жыл бұрын
의사입니다. 의사들의 사회나 현실을 얘기하자면 사실 수십페이지로 써도 모자라지만, 의대 입학이 무슨 인생의 목표인것 마냥 얘기들을 하는데 그제서야 시작일 뿐입니다. 나이먹고 의대 가봐야 인기있는 전공과 못합니다.1년이라도 빨리 입학하고 졸업하세요. 그리고 한해가 다르게 의료환경이 악화되고 있는건 사실이니 너무 환상을 갖진 않았으면 하고, 안타까운건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없는것도 사실이라 의대 쏠림이 이어지는 거구요. 우리나라 자체가 스몰마켓이라 먹거리가 없어요. 10년전 선배들이 이룬것과 작금의 의사들이 이뤄가고 있는것, 10년뒤 후배들이 이룰 수 있는것은 비교 자체가 안될정도로 커다란 갭이 있습니다.
@Cathy-jw7xe
@Cathy-jw7xe Жыл бұрын
기현상 의대 공화국.. 단순한 생각일지 몰라도 의대정원을 늘려 문턱도 낮추고 수요도 맞추면 좋겠어요. 이들이 철옹성처럼 지키고 있는 기득권도 허물고요. 의사 외 우수한 두뇌가 필요한 직군들에 대한 대우도 많이 좋아져 우수한 많은 사람들이 과학자로 좋은 연구자가 되면 좋겠네요.
@han002k
@han002k Жыл бұрын
의사빼고는 기득권이 무너졌달까? 결국 의사란 계급이 되면 사람목숨을 앞세워 죽을때 까지 기득권을 유지할수 있으니 의사가 최고죠.
@겜돌의
@겜돌의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의료수요를 줄이는게 최우선적인 과제입니다. 병원문턱을 높여야 말이됨.
@_underbar_
@_underbar_ Жыл бұрын
​@@겜돌의쓸데없는 고차병원 진료에 대한 경계라면 동의하나, 필요한 병원마저 없는 동네가 여전히 많기에 일단 공급이 필요합니다.
@han002k
@han002k Жыл бұрын
​​@@겜돌의고령화로 생기는 수요생각하면 의료수요를 줄여봐야 수영장에서 컵으로 물빼기 수준이더라구요
@phresh815
@phresh815 Жыл бұрын
철옹성같은 기득권을 얘기하려면 국회의원, 법 관료 카르텔이 우리나라 제 일의 카르텔들인데 여기는 무서워서 말도 못꺼내시는건가요 ㅎㅎ
@신혜경-s5y
@신혜경-s5y Жыл бұрын
인하대 의대교수님 너무 멋져요. 이런 의사분만 있으면 좋겠네요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 세계에서 이런 의사만 있을순 없지
@galorenoobs8805
@galorenoobs8805 Жыл бұрын
저런 의사분만 있으면 좋겠다면.. 본인도 의대입시 의대공부 인턴레지 등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치르고도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됨. 본인은 그런가요? ㅋㅋ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10 ай бұрын
@@galorenoobs8805 미국에서는 수술하는 전문의 아니면 요즘 거의 NP/PA가 환자랑 대화하고, 처방해요. 오히려 더 자주볼 수 있어서 의료질은 올라갔고요. 쓸데없는 과잉교육, 과잉경쟁.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주입식으로 외우고, 돈만보고 의대가는 한국사회를 정확히 보여주시네요. 미국 시민권자라 미국에서 의사되기 어렵지 않아서 생각은 해봤는데, 저는 돈이 더 좋아서 private equity 쪽에서 일합니다.
@박사-q5y
@박사-q5y 9 ай бұрын
​@@galorenoobs8805어떻게보면 교수이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거라고도 볼수있죠.
@쿠리로리드
@쿠리로리드 Жыл бұрын
의대생일땐 모르는데 가장 겸손한건 인턴들..
@bumkyukim9950
@bumkyukim9950 Жыл бұрын
의대 쏠림 현상은 돈의 차이가 만드는데, AI시대에는 공대가 돈을 더많이 버는 구조입니다. 공대생들 남에떡에 욕심내지 마시고, 열심히 연구개발 합시다. 나중에 우리가 개발한 제품으로, 왠만한 의사들 대체하는 시대가 올거니까요
@ls-qq4iv
@ls-qq4iv Жыл бұрын
의대는 수능이랑 따로 보게 못하나,,, 수능판에 고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현역들은 재수하고 n수생은 점점 쌓이고 그럼 더 고인물이 많아지는,,,, 구조적으로 현역이 n수 이기는건 힘듦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의대가는걸 뭐라하는게 아님. 그냥 그 애들이 재수하는게 사회적으로 큰 손실같음
@Sjdjdi-xq7zq
@Sjdjdi-xq7zq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사법고시 폐지했죠 고시낭인들 때문에 요즘 수능도 다를바 없어요 조치가 시급해요.
@JJ-ej6fk
@JJ-ej6fk 10 ай бұрын
그게 의전원....
@에뤼온
@에뤼온 Жыл бұрын
서울과 지방의 교육격차 문제를 잘 꼬집어주셨네요. 그래서 저는 지역인재 전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user-mc1mg4lj5h
@user-mc1mg4lj5h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러면 수도권 의대는 수도권 학생들한테 특혜를 줘야하는거아닌가?
@yeti009
@yeti009 3 ай бұрын
지방 애들도 다 라이브 듣고 재수는 시대 강대에서 하는데 무슨.. 1년에 19만원 60만원하는 인강으로도 1등급은 된다 그 위가 문제인거지
@wnsdnjs159
@wnsdnjs159 Жыл бұрын
연구비 제일 삭감 큰데가. Rnd인데 ㅋㅋㅋㅋ 국비의 연구 사업이 줄고 엔지니어랑 공대의 꿈은 이미 쓰러져 있고 뭘 바래.. 과고가 다 뵀도 고 의대 갈려고 악 쓰믄거 보면 남일 같지 않아오 주변에도 과고 나오고 수능 준비합니다.
@kkhyun36
@kkhyun36 Жыл бұрын
카이스트 박사 나오고도 의대 고민하는게 이 나라임. 늦기 전에 10년 15년 수능에 투자해서라도 의대가는게 다른 어떤것보다도 낫다고 생각함 다른일로 최대한 성공해봐야 의사를 따라갈수가 없음
@현정환-f9s
@현정환-f9s Жыл бұрын
카이스트박사출신 남편 회사나오니 백수입니다..지금59세인데ㅠㅠ
@injhs
@injhs Жыл бұрын
@@현정환-f9s 언제부터 백수였나요? 그 나이대면 원래 다 백수
@ohbikaicnile
@ohbikaicnile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좋은영상이네요 저도 메디컬 직종을 준비하는입장이지만서도 그동안 제가 막연하게 느껴왔던 불편한 지점에 대해 명확히 지적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ㅎㅎ
@Rminis
@Rminis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해요! 똑부러지는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진 의대생과 교수님 인터뷰입니다
@jh6082
@jh6082 Жыл бұрын
20여년 전. 의전원 생길때 본래 취지와 변질 과정을 기억하는가? 그 풍선효과로 의대는 지금도 고공행진. 조민 욕할꺼 없는게 경북대 의전원 1기 전수 조사해바라. 체교과 출신, 김구 등 독립유공자 자손, 일반고4등급 해당의대 교수자녀...지금 생각해보면 걔들이 로또 맞은거.
@jrchoi1669
@jrchoi1669 Жыл бұрын
참..의대생 및 의사는 너무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 이야기만 하네요. 전부 현역 의대생 및 교수 그리고 졸업생인데. 저건 저렇게 앉아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라고 말할만큼 단순한게 아닙니다. 이상론만 늘어놓고 있죠. 애초에 왜 전교 1등이 서울대 공대를 가서 개발자를 안하고 연구를 안하고 의대를 갈까를 생각해봐야죠. 컴공나와서 개발자가 된다고 했을 때 그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 죄다 의대가려고 할까요? 이 나라는 의사들이 돈많이 벌고 특권계층이다 바꿔야된단 소리하면서 제시하는 대안이 그럼 국가산업기반 담당하는 개발자 엔지니어의 대우를 의사만큼 해줄 생각안하고 의사의 대우 및 지위를 끌어내려서 다른 직업하고 맞추려는 시도만 하고 자빠졌으니. 간단합니다. 의사말고도 그만치 돈 많이 벌고 사회적 지위가 확보되는 다른 옵션을 만들어주면 의대쏠림은 자연스레 해소됩니다. 저건 의대 의료계 조진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에요.
@granadajoy7024
@granadajoy7024 Жыл бұрын
정확하십니다
@dight1133
@dight1133 Жыл бұрын
저 가면쓴 친구는 책한권만 읽고 세상 다 아는 것같이 말하는 듯
@kimjuni5464
@kimjuni5464 Жыл бұрын
그게 쉽냐 ㅋㅋㅋ
@jrchoi1669
@jrchoi1669 Жыл бұрын
@@kimjuni5464 쉽단 이야기는 한 마디도 한 적 없어. 그래서 저렇게 쉽게 정원늘리면 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개선이 되어야 된단 거지.
@audwo10301
@audwo10301 Жыл бұрын
아니 현역 의대생,의대 교수가 지금 의료계 현실이 이렇다 라고 주장하는데 왜 '세상물정을 모르네' 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님이 저기 나온 패널들보다 세상물정을 더 안다고 쳐도 실제로 의료를 공부,경험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게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의료계의 현실은 님보다 더 잘 알고 있다는건데 세상물정을 너무 모른다고 하니 ..참.. 저 패널분들이 어린애도 아니고 여러사람 만나면서 어느정도 사회경험 해본 사람들인데 너무 겉만보고 '세상물정 모르네' 라고 판단하는게 아닌가요??참고로 님말도 일리있고,저 패널분들의 말도 일리 있습니다만..오해없으시길 바래요.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이건 자본주의의 문제점임. 돈으로 움직이는 이 자본주의를 바꾸지 않는이상 절대로 이 현상 사라지지 않음. 요즘 들어 드는생각이 나조차도 모든걸 돈을 기준으로 판단함
@ChickenSunFlower0000
@ChickenSunFlower0000 Жыл бұрын
이게 왜 자본주의 문제점이냐 ㅋㅋㅋㅋ 너무 포괄적인 진단 아니니?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ChickenSunFlower0000 당연한거 아니냐? 모든 기준을 돈으로 판단하니까 이꼬라지 나지 병신아
@fonderof
@fonderof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살다가 10년만에 잠깐 귀국했는데, 의전원/치전원 가서 지금 의사/치과의사로 사는 지인들의 인생 만족도가 가장 높아보이더군요. 게중에는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도 있구요. 요즘 의외로 의사가 부족해서 인터뷰 보는 족족 붙는다고 하네요. 그 친구들이 공대 졸업해서 월급쟁이 엔지니어로 살았다면 절대 지금처럼 행복할 수 없을 거처럼 보였습니다.
@yoohyehuh615
@yoohyehuh615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오래전에 법조인이 되기위해 고시원에 들어가고 절에서 공부해가며 10수도 마다하지 않던 그때와 같이 의사가 되기위해 n수를 하는 세대...😢
@libertyms
@libertyms Жыл бұрын
의대 입시 준비하는 고등학생으로서 특정 학원이나 사교육 보다는 rnd 예산 삭감하는 등 이공계에서 정년이 보장된 고연봉 직업을 갖기 어렵다는 현실이 더 크게 와닿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ㅜ
@seongto
@seongto Жыл бұрын
인강이 별로 흥하지 않던 20여년 전에도 서울의 입시학원으로 상경해 유명한 재수학원 들어갔을때 딱 그랬다... 이래서 학원다니는 구나... 3년이 아깝다는 생각....
@시현라-i1t
@시현라-i1t 14 күн бұрын
그런데 이렇게 의대 쪽으로 인원들이 몰리게 되면 수능 경쟁뿐 아니라 입학~졸업해서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 사실 대학병원에 남는 의사들은 극소수여서 나머지는 대부분 개업을 할 텐데... 이렇게 되면 의사인 자영업자들만 많아지는 건 아닐지
@song2812
@song281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기승전결이 깔끔한 영상이네요
@이용준-j5g
@이용준-j5g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본 영상 중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현재의 의료나 의대 정원에 관해서 의사들이 얘기하는 것은 거의가 의협의 입장과 별반 차이 없이 의사의 기득권을을 지키기 위한 내용들이었지만.. 이번 영상에는 정말 의사의 공공성에 대해서 의사, 의대생, 의대교수가 나와서 지금까지와 다른 관점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가 되려는 수험생들이 한번 쯤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김은성-e8s
@김은성-e8s Жыл бұрын
걍 팩트는 공대 군문제 해결해주면 사람들이 공대 많이 갈거라는거임 ㅇㅇ..
@Yorido_jua
@Yorido_jua Жыл бұрын
장발 남자분 똑똑하시네요👍 옳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얘기에 공감합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해당 직군에 대한 진심과 대학에서도 조금 부족한 성적을 받은 학생을 받아도, 보완할 수 있는 더 좋은 커리큘럼과 테스트를 통해 더 나은, 우월하고 안전한 의사를 배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스뱅-k4g
@아이스뱅-k4g Жыл бұрын
의사... 되고싶은사람 1년만 레지던트 해봐라.. 외과는 익히 힘들고 내과도 미쳤다 걍 워라벨 좋은 회사가자.. 전문직은 다 힘들어.. 그만큼 버는거임
@jaewonshin4141
@jaewonshin4141 Жыл бұрын
수시 2천명 정시 천명인데 무슨 개소리입니까? 지방 일반고에서 내신 잘받는게 의대를 가장 쉽게 가는길입니다 내신 1.0x면 3합5 맞아도 의대갑니다 3합5면 정시에서 서성한도 겨우 갈까말까한 실력이죠 보다가 짜증나서 댓글답니다 면허번호 6만번대 현직의사입니다
@chachas2467
@chachas2467 Жыл бұрын
ㅇㅈㅋㅋ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Жыл бұрын
예전엔 사람을 살리고싶어서 의대가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엔 돈 많이버니까 의대가는 사람이 훨씬 많아진듯... 물론 진짜 사람을 살리기위해 가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외과 소아과 힘든건 아는데 다들 성형외과만 가고 쉬운과 가려는거보니까 그냥 돈이 목적인 것 같음... 의사하려는 사람은 많아지지만 나중되면 사람이 죽어갈 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진짜 의사는 별로 없을듯... ㅠㅠ
@갑을인묘
@갑을인묘 Жыл бұрын
의사는 대대로 중인층인데 상류층 사람들보면 아랫것들끼리 서로 올라오려고 낑낑대는 모습이 얼마나 우스울까. 그나마 서민층이 밥 먹고 살 걱정없는 직업을 갖기위해 이렇게 피튀기게 살아야 하다니 ㅠㅠ 의사가 되고나서 밥그릇 보장되어있는 줄 알지만 페이자리도 40대 후반에선 구하기 쉽지 않고 개업해서 좋은자리 못구하면 개업해서 망한다. 예전엔 하위 10프로 이하만 의사인데도 재산도 없고 빚만 있었지만 이젠 하위30프로가 병원 말아먹고 빚만있고 야간당직 자리나 지방 전전한다. 흙수저는 개업해도 성공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지. 늦게 들어와 대박치는 병원들봐라 최소 투자금 30ㅡ50억이다.
@김리아-m4d
@김리아-m4d Жыл бұрын
슬프네요 ㅜㅜ 여기 인터뷰 해 주시는 분들의 진심이 느껴 지네요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Жыл бұрын
의대를 지망하는 사람이 많은데, 소아과, 외과 의사는 한없이 줄어드는 기현상
@레게노-v9t
@레게노-v9t Жыл бұрын
같은 기회비용 들여서 페이 차이가 벌어지는데 님이라면 소아과 외과 가고싶어요?
@Mmmma-y3o
@Mmmma-y3o 9 ай бұрын
여기 댓글도 그렇고 의사들 의사 수 안 부족하다고 하면서 말하길 나이들거나 하위30프로는 빈곤하다고 말하는데 지방의료원에는 월급 3천만원에도 몇년씩 공석인 곳이 태반이다. 의사들은 의사들끼리 비교에서 상대적 빈곤을 말하고 있고, 최소 월3천보다 많이 버는 곳이 지금 공급되고 있는 의사 인원보다 많다는 거다. 또는 서울권에 살아도 3천보다 낮을지언정 크게 차이 나지않게 직업을 잘 구할수있다는 거지. . 결론은 의사가 의사 수에 간섭하는 건 월권이다. 하지만 의사들의 일환경과 수가개선도 꼭 필요하다. 의사 수 늘어나면 개선 안될까봐 걱정들 하는데 의사 수가 작아서 환자 목숨가지고 계속 협박하는걸로는 절대 개선되지않는다라는걸 꼭 인지했으면 좋겠다. 의료보험과 수가조절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사회는 국민이고 다수는 의사가 아니다.
@퍼포린
@퍼포린 9 ай бұрын
의료원 실체 하나 알려드릴까요 거긴 의사빼고 공무원이라서 의사가 일 열심히 하면 한숨쉬면서 눈치줍니다 딴데가 월 3천 이상 주는게 아니라 일을 못하게 해요
@음표-m8x
@음표-m8x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그거지… 돈을벌려고 의사될 사람이 늘수록 환자를 돈으로 보고 돈이 안되는 수술이나 가성비 떨어지는 소아과 폐지등 결국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지금도 맹장 수술 안해줘서 복강경으로 죽었단 기사도남 ㅇㅇ 돈이 안돼서
@chuộnghữuphắc
@chuộnghữuphắc Жыл бұрын
그럼 의사가 자원봉사노? 최저임금은 올리는데 수가는 왜 안올림? 그럼 님이 의사해서 봉사하지 왜 딴 사람들한테 그러슈
@음표-m8x
@음표-m8x Жыл бұрын
@@chuộnghữuphắc 누가 돈벌지 말랬슈? 사람을 살려서 많은 돈 버는거랑 애초에 많은 돈을 목적으로 수술 컷 하는건 다른 문젠뎁슈
@chuộnghữuphắc
@chuộnghữuphắc Жыл бұрын
@@음표-m8x 아니 그니까 님이 하면 되잖슈? 일이 뭐 동네 편의점 알바인 줄 아시나. 많은 돈 안바라게 ㅋㅋ 일제 때는 조선인 의사들이 동포들 솔선수범 다 봐주고 그랬을거 같지?
@음표-m8x
@음표-m8x Жыл бұрын
@@chuộnghữuphắc 그니까 누가 돈바라고 하지 말랬나? ㅇㅅㅇ
@chuộnghữuphắc
@chuộnghữuphắc Жыл бұрын
@@음표-m8x ㅇㅇ 그래서 사명감 좋아하는 님 직업은 뭐임? 궁금해서 질문드림.
@user-tf3gm5wv1z
@user-tf3gm5wv1z 10 ай бұрын
이 분들이 진짜 팩트를 아시는 의사분들이고 양심적인 분들이다
@모네-l6s
@모네-l6s Жыл бұрын
의사 힘든 직업입니다. 환자에 대한 모든 책임을 본인이 져야합니다. 수술 후에 기저질환 많은 환자가 수술 잘되도 컨디션안좋아져서 사망하는 경우 있는데 요즘은 소송걸구요..
@Retro_LetGo
@Retro_LetGo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요즘 수술하는 과 안가요
@libertyms
@libertyms Жыл бұрын
​@@Retro_LetGo 전부 사회가 만들어낸 자화상을 보는거죠 영상처럼 의협과 의사 욕할게 아니라..
@은하철도-e6q
@은하철도-e6q Жыл бұрын
뉴스보면 한해에 병의원 수백개가 문을 닫는다느니 말하지만 실제로 주위를 보면 완전 딴판임. 의대만 나와 일반의로 페이닥터하면서 하루 8~10시간만 딱 근무하고 주말은 전부 다 쉬면서도 연 1억 이상씩 버는 걸 보면 의대가는 게 최선의 선택인 걸 알 수 있음.
@이동섭-s6k
@이동섭-s6k Жыл бұрын
사법시험 폐지 등으로 인한 문과 전문직의 상대적 하락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이과 쪽으로 상위권이 더 몰린것도 크다고 봅니다. 사법시험 위상이 있을 때에는 최상위권에서도 문과를 고르는 케이스가 은근히 꽤 됐었거든요.
@박걸삼-b4f
@박걸삼-b4f Жыл бұрын
현재도 극상위권은 문/이과 큰 차이가 없어요. 경한+그 외 한, 설상경들 표본은 이과 극상위권 표본이랑 크게 다르진 않죠 다만 그 표본들의 두께가 너무 빠져나갔죠...
@컵컵이수
@컵컵이수 Жыл бұрын
은근히가 아니라 그땐 최상위권들 싹 다 문과가던 시기임…
@레인-q4q
@레인-q4q Жыл бұрын
@@컵컵이수 최상위권이 싹다 문과 가던 시기? 그런건 없음. 문이과 비교한다는 것도 야구와 축구를 비교하듯 말 안되는거지만 고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문과에 왜 감? 법대 외에 경제학, 경영학이 좀 세긴 했지만 서울대 공대에 밀림. 내가 알던 서울대 문과 지인들 졸업할때 되서 죄다 취업 힘들다고 한탄하면서 고시했음. 머리나 노력의 문제라기보다 원래 하던 공부에 미련이 남은 사람은 잘안되고 일찍부터 고시로 방향 잡은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됐음.
@mr-pi6wk
@mr-pi6wk Жыл бұрын
2000년도 수능 세대인데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어요
@wjwjwj-gd8ty
@wjwjwj-gd8ty 5 ай бұрын
6:55 아니 공교육은 사교육 싫어한다면서 학생 차별 더 많이 하네
@user-nf4ko3ie4c
@user-nf4ko3ie4c Жыл бұрын
이거 로스쿨도 마찬가지 아닌가. 부의 되물림이 되다못해 계층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들을 거의 박살을 내놨음 지금 대한민국은. 거기다 사익만이 아니라 공익의 가치를 중요시 여겨야 할 직업군들에 특권의식과 철저한 개인주의가 팽배해져서 사회적 신뢰들마저 무너뜨리고 있음
@jeonggonkim3774
@jeonggonkim3774 Жыл бұрын
줄서기 줄서기 하는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직업의자유와 능력있는 사람들이 맨앞을 차지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걸 바로 잡는건 국가의 역할이다 자유를 해치지 않으면서 선순환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것이다
@이진주-e3s
@이진주-e3s Жыл бұрын
그냥 단순 교육제도나 사교육 과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정말 많은 문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돠어있네요....막막해집니다 ㅠ
@NN-fc5qh
@NN-fc5qh Жыл бұрын
가면 쓴 의대선생님, 정답입니다,,의사 n수가 아직 절대 부족해요,,, oecd 의사수도 한의사 포함이고 실제로는 더 작아요
@dassat4021
@dassat4021 Жыл бұрын
의대만 들어가면 그 담부터는 신경쓸게 없음. 의사면허만 따면되지 학점관리도 필요없음. 딱 졸업에 문제 없는 수준이면 됨.
@별하나에-t4o
@별하나에-t4o Жыл бұрын
용기있게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해요
@dosauchida
@dosauchida Жыл бұрын
메가 대성 핑프방이면 시대인재나 강대 컨텐츠 다 볼수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snakkdndne
@jsnakkdndne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효도라고 아ㅋㅋ
@또로록땍때굴
@또로록땍때굴 Жыл бұрын
의사는 원래부터 직업이기도 하지만 신분이기도 했죠. 의대 열풍 때문에 갑자기 생겨난건 아니죠. 그럼 법조계는 훨씬 더한데요. 심지어 법조계는 그안에서 신분 따지기가 더 심해요. 연수원출신 로스쿨출신, 판검 전관출신..
@andallll-y4e
@andallll-y4e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네요. 꼭 입시 자체와 관련된 사람이 아니더라도요.
@bluebird6359
@bluebird6359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정말 의대 쏠림현상은 단순히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해결해야할 문제인것같아요.
@Amy-hw8rn
@Amy-hw8rn Жыл бұрын
대학은 학문을 위해 가는 곳이 되면 좋겠어요. 의사도 일반 직장인도 같은 페이를 받으면서 일하는 나라들도 있다던데...이 나라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말만 선진국이지 아직 사회문제들을 살펴보면 선진국은 아닌 것 같아요.
@AI-DJ
@AI-DJ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선진국 아니죠 국가탄생이 1950년인데 기초학문도 없고 자원도 하나도 안나는데
@user-nv1mn9lu5l
@user-nv1mn9lu5l 11 ай бұрын
의사는 돈 빼면 힘든 직업입니다 1. 공부량 고등학교 3년 공부량은 의대 한달 공부량밖에 못미칩니다 많은 의대생들이 하루 ppt 50-100장 x 5-6과목을 수업으로 듣고 있고 주 5일 하루 6-8시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이 많은 걸 배워서 의대를 졸업해도 실제로 적용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졸업하면 향후 5-6년간은 또 실전 지식을 쌓아야합니다 의학 지식은 매년 새로운게 나오므로 면허증을 손에서 놓을 때까지, 은퇴할 때까지 공부해야합니다 우리나라의 70%는 수포자입니다 2. 책임감 내 선택으로 환자의 건강이 달려있습니다 약 하나 잘못 먹어도 어떤 사람은 심각한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3. 정신노동 매일 70-100명의 환자가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진상 환자는 툭하면 당신이 의사면 다냐고 합니다. 뒤에 빚 얘기가 나오는데 70명정도는 매일 봐야 의사로서 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육체노동 병원에서 의사가 몸쓰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수술은 대개 몇시간동안 서서 집중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인턴은 주 3-4일은 당직을 하며 당직 때는 평균 3-4시간밖에 자지 못합니다 레지가 되면 당직을 2-3일정도 하게 되며 3년차 정도는 되어야 당직을 안하게 됩니다 근무는 주 6일이 기본이며 최저시급의 반정도밖에 못받습니다 잠을 자지 못해서 많은 의사들이 불면증 등에 시달립니다 의사의 뇌출혈 비율은 어느나라나 높습니다 5. 많은 빚을 지고 시작 기기값만 평균 1억입니다 개업하는 비용은 평균 6억입니다 (가게 월세 제외) 의사가 빌리는 은행은 평균 금리보다 살짝 높아 6억을 모두 빌렸다고 치면 현금리로 봤을 때 이자만 월 400 나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상한선 국민건강보험으로 벌 수 있는 돈의 최대가 정해져있습니다 7. 늦은 나이에 개업 남자의 경우 현역으로 의대를 와 바로 인턴 레지를 마친다고 했을 때 사회에 나오는 최소 나이는 최소 만 31살입니다
@RAIDILL
@RAIDILL Жыл бұрын
사회의학의 창시자 ‘루돌피 피르호’ “의학은 사회과학이며, 정치는 다름 아니라 큰 규모의 의학이다.” 모든게 무너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송용규-q1l
@송용규-q1l 11 ай бұрын
근데 의사자체는 예전부터 제일 선호되는 직업이고 그런 직업선호현상은 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경제적으로나 사회적지위도 최고니까요. 근데 모든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이 가져야 하는 신념이나 생각, 진짜 무슨 일을 하는지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 생각을 안하고 무지성 성적 좋게 받아서 의대가야 한다는 마인드가 어렸을 때 부터 부모나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서 강해지는거 같아요. 교수님 말씀처럼 본인이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가 딱히 없이 희망하며 계속 공부를 하는 건 사회전체적으로 우수한 인력들이 계속 수능에 잠식 되는 문제가 큰 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진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삶의 방향에 대해서 너무 한가지 방향만 제시하지 않았나 반성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정할 수 있는 환경이 학교, 가정에서 잘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썬더후크
@썬더후크 Жыл бұрын
저도 치과쪽에서 일했는데, 원장님 자녀 분들은 치대 보다 의대 많이 보내시더군요 진짜 치대가 의대에 비해 고소득이라도 상대적으로 육체 노동이 심하니깐, 자녀들은 편하게 집이랑 차 좋은거 사주고 영상의학 전문의 하면 편하게 먹고 살만 하니깐 의대 많이 보내시는거 같습니다.
@wack_bird03
@wack_bird03 Жыл бұрын
치대가 의대보다 많이 번다라 ㅋㅋㅋㅋㅋㅋ
@썬더후크
@썬더후크 Жыл бұрын
@@wack_bird03 치과는 통합이라 의대는 과바과지 않씀
@김성빈-o7t
@김성빈-o7t Жыл бұрын
​@@wack_bird03일반론적으로 많이 번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이 버는경우도 있는정도지 그냥
@whaleofeuropa
@whaleofeuropa Жыл бұрын
@채희-c8c
@채희-c8c Жыл бұрын
치대가 의대보다 육체노동이 심하고 고소득이라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 ㅋㅋㅋㅋ
@김우상-p6u
@김우상-p6u Жыл бұрын
의사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졌고, 적성과는 거리가 먼 안정만 추구하는 경향이 짖어 진 것 같습니다. 공부한번 안하던 저도 안정을 위해 늦게 학교에 진학했지만 길은 하나가 아니라는걸 요즘에 많이 느낍니다.
@rickandmortybaby
@rickandmortybaby Жыл бұрын
수시나 폐지하고 이런 프로를 만들던가 조민처럼 높으신 분들은 뒷구녕으로 다 쉽게 입학해놓고 정시 머리채만 잡아서 의대 입시 까네.. 수시랑 지역전형 폐지하고 100%정시로 해야지 정시 문이 얼마나 좁으면 N수를 하냐고 금수저는 쉽게 가는 의대입시 실력으로 가려는 사람들만 개고생 하는 거잖아 솔직히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조민조민 지겹다 기득권 중에 그렇게 안한 사람 몇이나 있을까 느그 대통령 부인 건희도 학력 조작인데 뭘 ㅋㅋㅋㅋ
@Jey-ri3tl
@Jey-ri3tl 10 ай бұрын
조민 그만 이야기 해. 조민은 그냥 매 맞는거야. 조민이 잘 했다가 아니라 욕 받이 희생양이라고
@hot6peach
@hot6peach 11 ай бұрын
인하대 교수님, 7수 의대생님, 그 외 다른 분들 모두 인터뷰를 결정하시기까지 쉽지 않으셨을텐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시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특히 가면쓰신분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정말 깊이 있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대단하십니다. 영상을 보니 의대 과열 현상에 대해 인지가 되네요...
@hervinju5730
@hervinju5730 Жыл бұрын
응급실 가보면 앎. 전문적인 의사는 이래서 없고 저래서 없고..대기는 세월아 네월아.. 그러면서 의사 수 늘리는 건 절대 반대하고 있는데..이건 아니라고 봄. 의료의 질과 의료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늘려야 함. 이건 밥 그릇 싸움으로 보면 안됨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Жыл бұрын
응급실에서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환자 분류하고 처치를 해 주는 겁니다. 대기 시간이 길다는 건 그만큼 님 중증도가 낮다는 거니 감사해야죠.
@co_2260
@co_2260 Жыл бұрын
@@bradleysbullm1673 그 말 하는 게 아닌 거 같은데.. 권역외상센터 말고 지방 2차 병원 응급실 가보면 특정 전문의 없는 곳 많음
@JL-fd2hs
@JL-fd2hs Жыл бұрын
​​@@co_2260그건 단순히 정원을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게 흉부외과나 응급쪽은 기피하면서 성형외과랑 피부과 이런 쪽으로 몰려서 발생하는 것도 있어서 시스템적인 개편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co_2260
@co_2260 Жыл бұрын
@@JL-fd2hs 문제가 그거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비인기과 수가를 늘리는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또 다른 과도 수가 올려달라는 말 나오고 의사라는 직종 자체가 이미 연봉이 높은데 더 올라감. 그게 다 세금이고
@nelsonkim9415
@nelsonkim9415 Жыл бұрын
응급이 아닌걸로 응급실에 갓으니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야죠 ㅋㅋ
@KOEMDoc
@KOEMDoc Жыл бұрын
의사는 30여 가지의 전공이 있고 그 전공들 중에는 심지어 환자는 전혀 안보는 전공들도 있다. 졸업 후 고급 공무원, 교수가 되거나 대기업, 보험회사, 제약회사 에 취업하기도 용이하고, 같은 전공이라도 개업의, 월급쟁이 나누어지고,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어디든 자기가 원하는 지역에 취업하기가 가능하다. 이 다양한 조건들 중에 몇가지만 고르면 그 안에 원하는 적성, 근로형태가 없기도 어렵다. 그래도 없다면 예술이나 연예인을 하거나 운동선수를 해야할 사람. 뚜렷한 꿈이 없고 자기 적성이 뭔 지 모르겠다 싶은 사람이 하기 제일 좋은 게 의사.
@개봄박두
@개봄박두 Жыл бұрын
더 나아가서 이런 입시 제도라면 이제 대학으로 사람의 실력을 가릴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사람을 맞춘 문제의 갯수로 계급을 나눠야할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Sjdjdi-xq7zq
@Sjdjdi-xq7zq Жыл бұрын
@@뽥뽥-u2m 없어요 시험이 그나마 객관적이죠
@은혜-h3l
@은혜-h3l 6 ай бұрын
😊😊
@liberty2308
@liberty2308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의대가서 50%는 다 레이저 쏘고 있는 현실
@JoyboyNo1
@JoyboyNo1 Жыл бұрын
그게 몸 편하면서 돈 잘버니까 ㅋㅋ
@ChickenSunFlower0000
@ChickenSunFlower0000 Жыл бұрын
국시 따고 바로 개업 레이저기능사 워라벨 개꿀 ㅋㅋㅋㅋㅋ
@user-vf6ce10Kufgh
@user-vf6ce10Kufgh Жыл бұрын
피부과도 의대에서 1등해야 가는건데 뭔 50프로
@annastone7090
@annastone7090 Жыл бұрын
의사 외의 직업들이 질적으로 하락해서 생긴 일들… 기업 좋은 일 해주려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10 ай бұрын
미국에 사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네요. 모든게 줄세우고, 정답이 있는 사회. 한가지 길만 있다고 믿는 사회. 정해진 길과, 그걸 기간내에 못하면 실패라는 낙인이 찍히는 사회. 숨이 턱턱 막히네요.
@Maple-u7o
@Maple-u7o Жыл бұрын
12년 특례로 한국에서 학교 12년 안다니면 정말 쉽게 의대가요 12특으로ㅠ가면서 12특도ㅠ힘들다 하지만 정시 수시에 비해 외국인 12특은 놀거 다 놀고 12년 테니스만 치다가 스카이 의대ㅜ가는애들 수두룩
@Baby-um2br
@Baby-um2br Жыл бұрын
그런식으로 의대가면 못버텨요.. 그리고 가봐야 최상위층 3특이나 가지 12특 의대 잘 못가구요
@Maple-u7o
@Maple-u7o Жыл бұрын
12특으로 졸업해서 강남에서 성형외과 외과 의사 많아요 졸업못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의대 졸업이 외국만큼 힘들지 않아요 12특 sky의대 20ㅡ30명 정도 합격시키는데 다 잘 졸업해요. 근데 정말 12년 공부하는거 보면 한국에서 공부해서 의대가는애들의 학업노력의 100분의 1도 안하고 가는
@까칠이-g4v
@까칠이-g4v 11 ай бұрын
지금의 중.고등학교 10대들에게 너희들은 본인이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 적성에 맞는것을 찾아서 가라고 말 할 수 있을까?...대다수가 도대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할수있는지 뭐가 적성에 맞는지 제대로 알고있는 학생은 몇 %쯤일까?
@saviordonative4064
@saviordonative4064 Жыл бұрын
대박이다 이정도로 노골적으로 문제를 찦는 보도가없었음.
@hyo3377
@hyo3377 Жыл бұрын
이건 애들이나 부모가 문제인게 아니다. 공부열씸히 하고 능력 키워봤자 대우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이 이제 그나마 남은게 의사뿐이라 이런거다. 재능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그만한 인정을 못받으니 합리적으로 그나마 나은곳으로 몰리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hiimm3
@hiimm3 Жыл бұрын
여자가면쓰신 여자분 말씀 진짜 공감되게 잘하신다~~
@TireSpare
@TireSpare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영국 미국사람들이 한국인 직업이라고 공통된 생각하는게 의사로 생각할듯요. 해외나간 한국인이라면 중산층 이상이고 게다가 대부분 의사가 인생목표니까요........
@오늘도-l1b
@오늘도-l1b Жыл бұрын
입시에 관련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의사수 제한 비판이라니...이 영상 뭐냐.의사수가 제한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한가지는 의료보험체제 때문 아닐까요? 지금도 노인층의 병원방문이 늘어나는데 의사수를 막 늘린다?? 글쎄..그렇다면 의료가 경쟁이되고(지금도 의료보험 받지 못 한 부분은 홍보가 치열한데 그게 심해지면 정부는 은근슬쩍 그런 이유로 민영화가 될꺼고 결국은 일반 서민들이 그 피해를 보게 될겁니다.
@챈우-l9k
@챈우-l9k Жыл бұрын
검사 판사 법조계 좀 기사화하면 좋겠습니다 로스쿨은 누굴 위한 제도인지 이 나라의 문제는 법조계 때문이 아닐지요?
@granadajoy7024
@granadajoy702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법조계놈들이 문제 모든사회 좀먹고있습니다
@123stupor9
@123stupor9 Жыл бұрын
저도 의사인데... 저기 인터뷰에 나오는 의대 여대생... 마인드가 참 괜찮네요... 단어선택이나 문장력을 보면 책도 많이 읽은 것 같고...부모님이 잘 키우신 듯... 물론 본인의 인성이나 본질적인 성향도 좋겠지만... 내 딸도 저렇게 좋은 마인드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결국... 직업의 안정화와 적절한 보수가 안따라주니까... 생기는 의대 열풍인데... 걱정되는건 상당히 오래지속될 것 같다는거... 94학번인 저는 저희학교 전교 1등이 서울대 공대 갔었는데... 물론 2등은 서울대 의대 갔지만.... 이제 당분간 그런 소신지원은 찾아보기 어려울 듯 하네요...
@heejuneAhn
@heejuneAhn Жыл бұрын
적정이 의대랑 전혀 안 맞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Jey-ri3tl
@Jey-ri3tl 10 ай бұрын
남자다
@잉나-b1r
@잉나-b1r 11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구조를 봐라. 메디컬 전문직과 대기업 못가면 그냥 평생을 뺑뺑이 개고생 인생이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임금격차가 거의 3배라는건 대한민국 구조가 극단적으로 기형적인거지, 살아남아려는 국민들을 욕할순없지. 신분은 무슨 신분이야 생존이지. 세계경제 10위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나라에서 대학4년제 나와 중소기업 인턴 월급여 50~60만원인게 미친거지...
@이하랑-u2d
@이하랑-u2d Жыл бұрын
요즘 초등학교에 의대반이 있다는 거 몰랐는데 충격이다..
@현정환-f9s
@현정환-f9s Жыл бұрын
학원은 발빠릅니다
@이진용-f6f
@이진용-f6f Жыл бұрын
노년층 더더더더더더더더 많이지는데 의대정원 늘려봤자 필수과 안한다니까? 전공의 과로사-> 의대 몇천만명을 더 뽑아도 병원에서 고용을 안한다니까?
@Wowwow-wl3kx
@Wowwow-wl3kx Жыл бұрын
보통 일이란거 적성에 다 안맞아... 그냥 먹고살려 맞추는거지.... 이왕이면 벌이가 조흔게 좋지 그래서 의사하는거임
@makeitreal4u
@makeitreal4u Жыл бұрын
해소 불가인게 실제로 권력을 잡고 이걸 바꿀수 있는 사람들은 지들이 그 방법으로 올라와서 그게 맞는 줄 알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냥 노력을 안하고 징징거리는 걸로만 봐버리는 경우가 많음.. 그냥 계속 세습 되버림 답이 없음 ㅋㅋ 설령 인지하고 있어도 자기 혼자서는 못 바꾼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시도조차 안하는게 대부분. 하더라도 이미 그런 사람이 태반이라 영향이 없음. 개판
@자비없는은총
@자비없는은총 Жыл бұрын
안정적이고 돈잘벌고 종신보장되는데 안할 이유가 없지. 그만큼 다른 직종의 직업안정성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삼전도 이젠 취급 못받는거 보면 나라에 망조가 들긴 한거 같습니다. 그만큼 다른 직업과 비교되어 문제가 심각해 지는 겁니다. 나라에 미래가 없어지는 겁니다. 이게 입시제도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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