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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다음주 尹 탄핵심판 7·8차 변론기일…핵심 쟁점은?
[출연 : 김한규 변호사]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던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이 마무리됐지만 진실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7차·8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는데요.
법리적인 쟁점들, 김한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6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과 진실 공방을 벌인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측은 탄핵 사유에 대한 증명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평가하지만, 대통령 측은 진술 신빙성을 문제 삼고 있는데요. 재판부 판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사령관에게서 "탄핵 공작이 시작됐다"고 강조했고, 대통령 측은 야당 측의 회유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선을 긋고 있는데 이건 어떤 전략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오는 11일과 13일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7차·8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주요 증인들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누구를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비상계엄 선포를 논의한 국무회의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경찰이 국회를 봉쇄하려 시도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이 주된 쟁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주요 쟁점,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양측의 재판 전략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변론 종결을 위해서는 양쪽 대리인단의 최후 변론을 듣고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을 듣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변론기일이 추가될지도 관심사인데, 헌재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추가 지정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오늘(8일)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증인신문 절차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헌재가 신문 시간을 제한해 추가 질문 시간을 제공하지 않고 있고 반대 신문사항을 변론기일 하루 전에 제출하도록 해 증인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한 건데요. 또 주 2회 변론기일을 열고 하루에 3명씩 증인신문을 진행하는 것도 재판의 정상적 준비를 불가능하게 한다고도 했는데요?
[질문 7] 윤 대통령 측이 법원에 두 번째 구속 취소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 측이 탄핵 사유로 내세웠던 내란죄를 철회한 점을 강조하며 '홍장원 메모'에 대해서도 조작됐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직전 불법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이번에는 헌재 난동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답사 인증은 물론 헌재 전층의 내부 평면도를 공유하기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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