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언어 접촉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훑어보는, 말하자면 한국어의 회고록입니다. 특설 페이지: www.bungbungnue.com/bisa 제1장에서는 세상에 알려진 한국어에 얽힌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독자 분들께서 역사언어학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제2장은 고대 한국어가 주변 언어에 미친 영향과 전근대 시기의 외국어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3장은 고유명의 언어학적 분석을 통해 고대사의 비밀스러운 일면을 들여봅니다. 제4장은 격변하는 근대에 홍수처럼 몰려온 언어의 변화를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이 책은 한국어의 국제성을 시대 별로 돌아보며 한국어의 위상과 입지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를 통해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언어학의 놀라운 힘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한국어의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즐거운 행위이지만, 섬세하게 맞춰진 여러 퍼즐 조각들이 짜맞춰지면서 숨어 있던 언어 외적인 사실들이 선명하게 드러날 때 역사언어학의 진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주변 언어 간의 접촉으로 생겨난 언어교류의 거대한 물결을 통시적으로 탐구하여 소개한 대중서는 여태껏 없었습니다. 《향문천의 한국어 비사》는 그 첫 번째 책입니다.
@lulllofi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전공자입니다 중학생 때엔 나트륨 칼륨으로 배웠다가 고등학생 대학생 때엔 소듐 포타슘으로 배웠고 현장에서는 다시 나트륨 칼륨을 쓰고 있습니다
@도요타다이쥬-u5p Жыл бұрын
@-Dimension- 독일어?체에서 영어체로 바꿔서 그럴거에요
@hashbrown5148 Жыл бұрын
대한화학회에서 바꾼거 아님?
@푸하하...하 Жыл бұрын
근데 나트륨보다 소듐이 좀 간지임
@illlliiliiliiliili Жыл бұрын
아마 중학생 때는 7차 교육과정이었고 고등학생 때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을 배우신 듯 합니다.
@notime4caution Жыл бұрын
요즘 실험실에서 다 미국식으로 쓰는데.. 해외 모든 자료가 미국식 표기여서 어쩔 수 없음
@가자가자-n2j3 жыл бұрын
아.. 저급하고 자극적인 알맹이 없는 영상만 넘쳐나는 유튜브 판에 단비같은 채널이다... ㅠㅠ 영상 하나 만드시는데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방대한 자료수집과 더불어 편집에 엄청난 정성을 들이신 것이 느껴집니다!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hanwoo11kr3 жыл бұрын
우다가와 요안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번역도 그냥 직역만 한게 아니라, 그 나름대로 적절하게 번역을 했으니까요.
@IhateKongsatang3 жыл бұрын
조선 중기 쯤인 전국시대쯤부터 서구문명에 제한적 개항을 했던 나라니 통번역이 발달할수밖에 없었겠지요
@richardphillipsfeynman88513 жыл бұрын
노벨상 수십개를 받을만하다고 볼수 잇죠....
@chanwoo11kr3 жыл бұрын
@@O_Chey_ 후쿠자와 유키치도 대단한 사람이긴 했죠. 다만 나중에 탈아론 외치고, 제국주의자가 된게 많이 아쉽긴 하지만요.
@raymonddodo3 жыл бұрын
뭔 일뽕들이 이리많냐… 청나라 번역서 보면 까무러 치겠네
@richardphillipsfeynman88513 жыл бұрын
@@raymonddodo 이게 일뽕이면 넌 중뽕이냐?
@mendel_meow3 жыл бұрын
제발 생물학 용어도 하나로 정해줘.... 같은 단어를 교수님 마다 다르게 말씀하시면 ㅠㅠㅠ
@음성3 жыл бұрын
교수 : 라이소좀입니다. 책 : 리소좀 나 : 리보솜이요?
@mendel_meow3 жыл бұрын
@@음성 책: 뉴클레오타이드 교수님: 뉴클레오티드 나: (오늘 학식 뭐지?)
@Operation273 жыл бұрын
@@음성 리소좀과 리보솜은 다르지 않나요
@daeyounglim13103 жыл бұрын
@@Operation27 닉마저 화학 ⚛️
@subchan.31593 жыл бұрын
@@mendel_meow 책 :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읽을때 : 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 아마도 읽을때 짧은걸로 읽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김지민-y6r3 жыл бұрын
화학과 언어학의 만남.. 이과와 문과의 조화.. 음양의 조화가 잘 어울렸군요
@jig55333 жыл бұрын
화학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틴어식 접미랑 대응될 늄, 슘 등은 오랫동안 라틴어식 단어 및 원소를 암시하는 접미로 인지해서, 니엄, 시움 등보다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반면, 앞부분은 실제 발음과 괴리가 커서 바뀐 것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경향이 있네요. 그래서 화학회의 입장이 더 이해가 갑니다.
@무경-p8i3 жыл бұрын
모든 분야에 전문가 이십니다. 훌륭하십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user-be2bv8zy6u3 жыл бұрын
그리웠어요 향문천님ㅜㅜ 앞으로 애널스카이나 항문이라고 안 부를테니까 떠나지 마요ㅜㅜ
@1CE8EAR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이는보이3 жыл бұрын
하트를 준 걸 보니 미스터 항문도 즐기고 있어
@cdccdccdc3 жыл бұрын
애널스카이 ㅋㅋ
@qyeniic3 жыл бұрын
애널스카이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rB123-o4p3 жыл бұрын
에널스카이 ㅋㅋㅋㅋㅋㅋ
@한지웅-k3l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이과입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vovocafe3 жыл бұрын
자료 조사와 분석에 대한 노고와 노력들이 보입니다. 깊이있는 지식 감사합니다.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보면 한국어에 학문 분야는 물론이고 예술과 일상생활 곳곳에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한자어가 의외로 많던데 아예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에 일본어가 한국어에 끼친 영향을 소개하는 영상은 어떨까요? 다소 민감한 주제긴 하지만 상당히 흥미롭고 좋은 영상이 될 것 같습니다.
@JS-qb6et3 жыл бұрын
일본제 한자어가 의외로 많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 존나 많아요. 공부하다 보면 경이로울 수준이에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 점에서 저는 우리말 순화 운동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downup49293 жыл бұрын
개화기에 들어온 서양 관련 낱말들은 거의 다라고 해도,,..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JS-qb6et 다만 고고학에서 '타제석기'를 뗀석기로, '마제석기'를 간석기로 바꾸는 데 성공한 사례를 생각하면 모든 어휘를 순우리말로 바꾸는 데 집착하지 않고 적절히 타협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namecastle82033 жыл бұрын
의학계 용어는 그래서 요즘 다 순우리말로 바꿔서 배움ㅋㅋㅋ광배근을 넓은등근, 이두근을 위팔두갈래근 이런 식으로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야옹쟝 물론 한자어 중 일본식 한자어가 많긴 하지만 대부분의 단어가 일본식 한자어라는건 좀 과장된 말이 아닌가 싶은데요.. 당장 댓글에 쓰신 '대부분'부터가 중국식 한자어고, '평소'와 '사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일제가 조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몇천 년 전부터 수없이 영향을 준 중국이 있는데..
@cytokine50703 жыл бұрын
이과가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disabusement3 жыл бұрын
끄덕
@홍련-e6m3 жыл бұрын
6:12 이게 좀 쇼크임... 난 당연히 국립국어원이 영어식을 지지하고 화학회에서 경로의존성을 이유로 기존 방식을 지지할 줄 알았는데...
@으앙굳-g4l10 ай бұрын
보통 원어 발음을 존중하여 표기하려고 해서 그래요. 그래서 대부분 원어 발음대로 표기를 하고 미국식으로 변형하지 않는 편입니다.
@kiminzo85023 жыл бұрын
완전 논문수준의 영상이군요. 이런 방대한 자료들 정리하고 영상으로 만든다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윤율-l4w3 жыл бұрын
4:50 원소명 한문 번역과정까진 예상했는데, 그 순화과정까지 찾아오셨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ㅋㅋㅋㅋ 향문천.... 그는 신인가...?
@raylim-r3f3 жыл бұрын
신문천 그는 향인가
@Wow-vo8nt3 жыл бұрын
근데 역시 영어 어휘가 타 게르만어파에 비해 어렵네요. 확실히 hydrogen보단 waterstuff가 직관적입니다. 이게 다 불란셔놈들때문임
@kelifonium_59893 жыл бұрын
엘랑스 놈들에 노르망디의 후레자식(Bastard), 그리고 흑사병에 의한 사투리 혼합이 지금의 끔찍한 혼종을 만들었습니다
@kyung77383 жыл бұрын
한자어로 번역해 놓은 것도 화학 하다보면 직관적으로 이해도 잘 되고 다른 용어과 호응도 잘 돼서 번역 개잘했다는 생각이 듦. mother f..그 번역가랑은 좀 다르네요 ㅋㅋㅋㅋ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엄마
@팝송전용계정3 жыл бұрын
과학용어들 보면 진짜 부랄탁칠정도로 번역 찰지게 해놓음
@starsuper35363 жыл бұрын
마더 파더 젠틀맨
@소연-u1u3 жыл бұрын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썼던 원소명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래서 한자 공부가 필요하나 싶기도 하구요,,ㅎㅎ 적절하게 번역을 잘 한 것 같아 감탄스럽습니다
@구재윤-k6r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쓰는 한자로 된 원소 이름들이 일본에서 만들어졌다는 게 신기하네요. 우다가와 요안은 원소의 특징에 맞게 원소명을 잘 번역한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naisa91153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업로드 해주신 영상중에서 최고인것 같습니다!!
@독자적인이름3 жыл бұрын
기계공학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아예 그래서 용어를 영어로 통일해버림. 걍 영어만 쓰는 형태로. 사실 기계공학이라는 이름 자체가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기계공학 교수님들의 원성이 높은 걸로 봐서는 학과명을 바꿀 필요가 제일 있어보이지만...
@류현찬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many2533 Жыл бұрын
기독교에서 성경은 한글자도 고치면 안된다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히브리어에서 영어로 영어에서 중국어로 또 그것이 한국어로 옮겨진 변화가 엄청 컸던책....문득.기나긴 여정이 있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주현-m4t3 жыл бұрын
시험 이틀 전.. "후회없는 선택"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아 화학공부라고 ㅋㅋ
@Nasus_top3 жыл бұрын
이건 진짜 후회없을지도 ?
@주현-m4t3 жыл бұрын
@@양갱-u8b 물생지 선택한 나
@SSKimMD Жыл бұрын
영어식으로 바꾸는 것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나트륨으로 사용하면 Na 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트륨을 Sodium으로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화학전공자는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힙니다. 칼륨을 Potasium 이라고 바꾸어 학생을 힘들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발음도 정확히 영어식 발음이 아닙니다.
@tgchy17 Жыл бұрын
퍼테이cㅣ엄
@rrangwooo3 жыл бұрын
오 제가 옛날에 물어봤던 거군요!
@_s00n_3 жыл бұрын
화학용어도 다뤄주셨으니... 정치 철학 용어 등도 다뤄주세요....! 민주, 자유 등등...
@418_43 жыл бұрын
👏👏👏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endeavorse453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 발음하는거 좀 웃긴게, virus는 바이러스라고 영어식으로 잘 발음하면서 vitamin는 바이타민이라고 발음하면 이상하게 쳐다보죠. turbine도 요즘은 터바인이라고 많이들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터빈이라고 발음하죠.
@atmosphere-k7rАй бұрын
옛날 댓글에 굳이 대댓을 달자면, vitamin은 영국식으로는 비터민이고, turbine도 터바인, 터빈 둘 다 가능합니다… 사전을 찾아 보세요.
@mt03773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분이네요 한자어화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나름 정확히 하셨넹
@jangseokhan19843 жыл бұрын
향문천 박사과정 19년하기 vs 1주일에 영상 하나이상 올리기
@BlackSkyUploadTube3 жыл бұрын
ㄴㄴ 포스닥으로 썩기
@삼육구_3693 жыл бұрын
박사과정 19년이면 너무 잔악한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boldblazervids3 жыл бұрын
I think it should remain 나트륨 and 칼륨 since the shortened forms are Na and K, respectively, so it remains linked, unlike in English where Sodium and Potassium start with different letters.
@Denverian3 жыл бұрын
whatever name they got first should get the credit. I take it that Sodium/Potassium got named first?
@Chleosl3 жыл бұрын
agree. german has developed a lot of science stuff during 19s century. so i think we have to use both cause there is a lot of german scientific document by their early Science Research
@rrangwooo3 жыл бұрын
In french it’s also Sodium and Potassium. In my theory, Romance languages use Romance term(Exception: English, because of heavy influence of French) and Germanic languages use Germanic terms such as Natrium or Kalium etc.
@dikeholiday75723 жыл бұрын
make sense.
@---iy8xz3 жыл бұрын
뭐야 이채널.. 언어채널이라 그런가 댓글들 다 영어 유창해...
@gskim83423 жыл бұрын
문과 채널에서 찾는 이과갬성... 이것은 귀하네요...
@wavikle44953 жыл бұрын
과학용어의 번역문제는 물리학에서도 상당히 골치아픈 문제죠... 거의 모든 유용한 자료들은 모두 영어라서 영어용어를 병행해서 알아두지 않으면 손이 두번 가게 되고, 그래서 아예 영어 용어로 익혀버리고 번역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짙더라고요. 게다가 한 단어가 각기 다른 곳에서 이렇게 번역하는 게 더 적절한 것 같다고 따로 따로 판단해서 다르게 불리기도 하니, 통일성이 없어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기고요 ㅜㅜ 어려운 문제네요...
@Kettlers3 жыл бұрын
정작 한국물리학회에서는 우리말 용어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엔 마당field, 떨기수frequency 같은 무리수도 있었지만... 원소명의 경우 주관학회인 화학회가 기준이 되었지만 유관기관인 물리학회에서도 국립국어원처럼 반대입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wavikle44953 жыл бұрын
@@Kettlers그렇군요. 예전에 빛알, 에돌이, 마당방정식과 같은 단어들이 한가득 적힌 옛날 물리책을 도서관에서 본 적 있는데 그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나온 책이었던 모양이네요.
@hyukjaes2 жыл бұрын
용어라는게 사실 그냥 많이 쓰는게 답임. 국어원이 아무리 짜장면 자장면으로 고칠라고 해도 전국민이 짜장면이라고 하는데 별 수가 있나.
@leekidong13 жыл бұрын
아..평소 궁금하던 사실을 알게되어 속이 시원하네요.
@권정욱-m4f2 жыл бұрын
문자 언어는 순수하고 위계 없는 언어 문화에 위계를 불러오고 그것을 타락시킨다는 레비스트로스의 주장이 떠오르는군요. 화학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의 편의를 반영해서 결정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킹빛나3 жыл бұрын
그리웠어요 향문천님 오늘도 목소리가 넘나 죠으네요😘🥰💕
@alt_neon3 жыл бұрын
0:54 헬륨 리튬 베릴륨에 한자로 탄소 질소 산소가 들어가있어요....
@bungbungnue3 жыл бұрын
아뿔싸.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bungbungnue ㅋㅋㅋ
@철죽-m3l3 жыл бұрын
@@bungbungnue 고정각인거 같습니다
@speed_up053 жыл бұрын
@@bungbungnue “아뿔사”가 왤캐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Do_Developer3 жыл бұрын
그런 것, 아무도 보지 않는다
@pinusdensiflora32093 жыл бұрын
혼용표기하면서 둘다 가르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합니다. 한국어 표기법은 그렇다쳐도 학술적으로는 sodium, potassium등으로 사용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바꾸기에는 언어의 영역이라 많은사람들이 나트륨, 칼륨으로 사용하고있어 바로 고집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gonangi61963 жыл бұрын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외국에서 들어온 개념과 용어에 같은 고민이 있을거 같음. 개인적으로 마구잡이로 발음하는 영어식말고 철자대로 발음하는 독일어식으로, 음절을 최대한 줄여서 표기했으면 함. 아이오다인->요드
@bca-fm2cf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배워갑니다
@천공의성라타타3 жыл бұрын
화학 탐구 보고서에 일본어 과목과 연관지어 쓰려다가 다른 할 일이 밀려와서 포기하고 다른 것으로 바꾸었던 주제였어요! 늘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오늘도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chemicalseonbi3 жыл бұрын
과학 용어를 일상어처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관련 분야 전공자들이다보니 이들이 어떤 발음과 표기를 선호하느냐에 따라 절대 다수가 외래어 기반인 화학 원소 이름의 표기 기준이 바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네덜란드어-일본어 계열의 발음이 주류를 이뤘다면, 현재는 미국식 영어 발음이 대세니까요. ('수소 이온 지수'를 저희 아버지 세대는 '페하'라고 읽었으나 지금 세대는 '피에이치'라고 읽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리의 말과 글 체계가 영어와 알파벳과는 완전히 다르니 그들의 발음과 표현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germanium을 '저마늄'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한국의 화학자들뿐이겠지요? 다만 우리는 우리 나름의 어떤 원칙을 가지고 표기법을 정하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ㅡ accessory을 '액세서리'로 표기하는 것처럼 말이죠. '화학 용어의 순혈화'에서 생각난 건데, 제가 알기로는 한국물리학회는 굉장히 급진적으로 물리학 용어의 순한글화를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1995년에 발간한 『물리학용어집』이 그 노력이 맺은 결실이었는데요, 여기서는 영어 기반의 외래어는 물론 한자어까지 모조리 순한글화를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photon은 보통 광자(光子)로 번역되는데, 이 책에서는 '빛알'이라고 번역했고, 전기장(場)은 전기'마당'으로, 궤도(軌道)는 '자릿길', capacitive reactance는 '들이성 들이저항'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 책의 발간 이후 물리학계와 대학 내에서는 이를 둘러싼 논란이 존재했고, 결국 한국물리학회는 2003년부터 작업을 거쳐 2008년에 중보판을 내놓아 이전의 급진적인 순한글화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에 이르렀다고 들었습니다.
@yng2424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의 영상이군요. 반갑습니다. 이번 주제는 과학이군요.. 이런 다양한 주제의 영상도 재밌네요 :-)
@aris4rum3 жыл бұрын
해부학용어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난장판이었던것 같아요. 한글화도 여러 학회에서 하고는 자기들끼리 고집부려서 일상영어, 학술영어(또는 라틴어), 한자어, 한글화1, 한글화2... 이런식으로 한가지에 대해 대체 몇가지의 이름이 있는지...
@ebf15943 жыл бұрын
영상 오랜만ㅜㅜ 문과여서 행복합니다
@r_hee573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한국어 자막 키고 보는 채널
@sakel31163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한국어 자막 키고 보는 한국인 채널’
@tidore87293 жыл бұрын
원소이름들 어원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네요. 네덜란드어에서 유래했던거군요
@Gijeong_tteok3 жыл бұрын
이과생 다 모여! 라때는 불소 요오드 게르마늄이었다 이 말이야~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독일에서 발견한 원소인데 게르마늄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봄.. 저마늄은 좀 영어우월주의적인 명칭 아닌지
@마키마카롱3 жыл бұрын
요오드 게르마늄은 이해가 되는데 불소는 왜 플루오린으로 굳이 바꿨는지 모르겠음...
@kuipuru3 жыл бұрын
@@마키마카롱 듣고보니 그렇네요 불소는 바꾸고 왜 수소 산소는 하이드로젠 옥시젠으로 안바꾸는건지 의문
@purpleneko33 жыл бұрын
@@양갱-u8b 건강식품 팔찌는 여전히 게르마늄
@청음E3 жыл бұрын
@@양갱-u8b Stimme dazu 200%
@김유빈-h6m3 жыл бұрын
칼륨은 라틴어 기반의 근본있는 말이지만 포타슘은 미국식 무근본 명칭이라 보이콧합니다. 아이오딘 소듐 따위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영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학명부터 원소명까지 학술용어들의 통일성이 라틴어 기반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singasson3 жыл бұрын
찐문과인데 공통과학 배울때 이게 그렇게 궁금했었어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hwangi04043 жыл бұрын
문과 출신으로서 가장 흥미로운 원소는 납(Pb)인거 같네요. 원소기호 Pb는 라틴어 Plumbum을 줄인것인데 영어로는 납을 Lead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어에서 Plumbum을 어원으로 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배관을 뜻하는 Plumbing과 배관공을 뜻하는 Plummer입니다. 납인데 갑자기 왜 배관이 나오나 싶으실텐데 이는 로마시대때 배관을 납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사실 납은 배관뿐만아니라 냄비나 주전자같은 조리도구로 매우 왕성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납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물질로서 납 중독이 될 경우 뇌의 퇴화는 물론 심한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데요. 로마인의 납사용이 로마의 멸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납의 유해성은 미국 허버트 니들만의 연구에의해 1970년대부도 1990년대까지 과학적으로 밝혀 졌는데요 이전까지 납은 페인트 및 휘발유에 첨가되어 사용되 왔습니다. 납이 휘발유에 첨가되면 휘발유의 연소율을 높혀준다고 하지만 공기중에 납을 뿌리게 되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지금도 미국 주유소에 가면 주유기에 납성분을 뺏다는 의미로 unleaded라는 단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허버트 니들만은 납중독에 관한 연구를 할때 납산업의 압력단체로부터 무수한 방해공작에 시달렸다고 하죠.
@kimji17553 жыл бұрын
과학용어를 보니 수학에서 법선벡터가 왜 법선벡터지? 했는데 알고보니 perpendicular vector 를 한자로 법선벡터라고 음차한걸 그대로 들고와서란 사실을 알았을때가 생각나네요 항상 잘보고갑니다
소듐이 뭔가 했더니 나트륨의 영어표기였구나... 이런 주제 정말 좋아요. 역시 향문천님 채널은 많은 공부가 됩니다.
@htm12063 жыл бұрын
원소를 보고 삼국지 원소를 생각한 나.. 문과가 되어버릴 지도?
@Taipei_No.13 жыл бұрын
중국......
@EFL_Championshlp3 жыл бұрын
@@Taipei_No.1 삼국지 알아두면 좋지
@c가을향기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알차게 배워갑니다.^^
@rrdcjswo3 жыл бұрын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jonghopark481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깔끔하고 유익한 영상.. 다음번엔 어떤 내용을 알려줄지..벌써부터 두근거린다..!
@구과자3 жыл бұрын
모든학문이 그래요 독일식. 일본식. 한자 ... 공부를 하기 어려운게 이해를 하려면 어원부터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우선적으로 요즘은 모르겠지만, 영어를 배울때도 부정사. 관계대명사.... 용어부터 알아듣기 쉽게 바꿔야 접근이 쉬운거지 표기만 한글이고 뜻은 죄다 한자.일본어.독일어임
@유레카-b2l Жыл бұрын
4:14 구슬 규 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지는 구슬과 발음의 유사성에 착안해 이렇게 번역한 듯 합니다.
@woohjeda3 жыл бұрын
와 국어 시험이랑 과학 시험을 둘다 준비할 수 있네~시험 전날 최고의 선택이구만
@uny7923 жыл бұрын
한번은 업체에서 탄닌산(tannic acid)이 중국에서 들어와서 창고에 가서 찾았는데 반나절 동안 찾을 수가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한 구석에 있던 류산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던 포대들이 탄닌산이란 걸 알았죠. 국제 거래에서는 제발 IUPAC로 해주길...
@hyukjaes2 жыл бұрын
중화사상의 단면이군요. 외래어가 하나도 없는 희한한 나라.
@feline-logic3 жыл бұрын
김두봉선생께서 말씀하신 화학용어 순혈화가 나름 설득력있게 들려집니다. 어느것 하나 제대로 발음대로 표기하지 못할바에야 순우리말 쓰는것도 좋은방법인듯해요.
@redsunhs3 жыл бұрын
과학이나 수학 용어같은 경우에는 외국 사람과 소통하는 빈도가 잦기 때문에 순우리말을 사용하거나 우리말로 대체하는 운동은 성공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좋은 논문만 봐도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쓰이니까요). 중고등학교 때 순우리말로 배우고 대학 와서 어차피 영어로 배울 바에 처음부터 영어로 배워서 수과학을 배우는 장애물 하나를 없애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중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동원체, 중심체라고 배웠던 내용이 대학교에서는 centromere, centrosome이 되어서 단어를 볼 때마다 이 단어가 동원체인지 중심체인지 너무 헷갈립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책에 centrosome, centromere으로 써져 있었으면 덜 헷갈리지 않았을까요?
@feline-logic3 жыл бұрын
@@redsunhs 의견 감사합니다. 님 말씀도 일리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어차피 나트륨/ 소디움은 표기나 발음상 매우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그럴 경우 차라리 순우리말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issad94033 жыл бұрын
@@feline-logic 그런 대표적인 과목이 대수학인데.. 독일식 영어식 발음도 섞이고 우리말로 표현되는 말들이 많아서 저마다 발음이 다 다른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semiprime ideal을 독일식 세미프라임 이데알 영어 세미프라임 아이디얼 우리말 소근기 Field를 프랑스식 carne 한국어 체 영어 field로 한다던가 웃지못할 일이 많아 매우 힘들고 불편합니다.
@feline-logic3 жыл бұрын
@@issad9403 그렇군요. 님 말씀듣고보니 불편할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bema9303 жыл бұрын
4:23 규소 보면 실제로 규산염광물이라 해서 땅의 성분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제 누군가는 이럴수도 일본으로부터 비롯됬으니 외래어나 순우리말로 바꾸어야한다. 제발 미친소리 그만하세요. 미리 선수 칩니다
@IIIIlllIllllIllIlllI Жыл бұрын
언어학에 해박한 이과생 유튜버.. 최곱니다
@dannyundos8927 Жыл бұрын
3:55 그럼 저 kei라는 말도 훈차했었으면 규소는 자갈 력(礫)자를 써서 역소(礫素)가 됐으려나요.
@boldblazervids3 жыл бұрын
I've always thought that the 윰, 륨, 늄 endings were to keep the meaning of -ium intact into one syllable.
@acorn003 жыл бұрын
언어의 국가별 표준어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지난번에 방언학을 다루셨던거 처럼요. 예를 들어 중국어의 대만, 중국 표준, 한국어의 문화어와 표준어,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의 독일어 등등
@ryunenzo67933 жыл бұрын
대세와 사람들이 쓰는 방식에 따라 표현하자고 하기에는 많은 순환과정이 있어 바로잡기에눈 순탄치 않을 것 같네요 ㅠㅠ
@one1_wonil3 жыл бұрын
나라 별로 외래어가 다른 한자어로 번역된 것에 대한 영상도 유익할 것 같군요. 예를 들자면 Republic이 중국에서는 민국(民國) 일본에서는 공화국(公和國)으로 다르게 번역된 경우처럼 말입니다.
@양갱-u8b3 жыл бұрын
몰랐는데 서로 같은 말의 번역어였군요. 중화민국은 중국 번역어를 썼는데 정작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일본 번역어를 받아들인 건가요?
@Denverian3 жыл бұрын
그건 눈가리고 아웅하려고 표현을 바꿈으로써 정치색을 감추는거죠. 중국은 인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을 위한다는 정치색을 표현하지만 실상은 정부가 주권을 쥐고 있는 형태이고. 일본에서 말하는 공화국은 공권력이 주가된 정부정책을 일컷는 말이죠. 영어로 남한은 Republic Korea (공화국 한국)고 북한은 Democratic People's Korea (민주적 사람들의 한국)에요. 완전 모순됐죠. 비슷한 예로는 국공부 (Department of Offense) 대신 국방부 (Department of Defense), 군화력 세계5위에 올라와있는 일본의 자위대 (Self Defense Force)등이 있죠.
@xodnrdl39803 жыл бұрын
우다가와 요안이란 저 사람의 '원소'라는 단어가 ㄹㅇ 어원이랑 일본어 발음보니 완전히 초월 번역이네
@강건마-r6q3 жыл бұрын
예전식 발음으로 배우다가 대학교들어와서 영어식 발음으로 접할때 매우 신선했음
@hangwrromax2 жыл бұрын
상상도 못하고 연구자도 없던 화학의학 기계 인쇄 정자공학의 용어와 기술을 한자화 체계화하여 전래된 과정은 신기술의 도입과 기술 교육의 과정에 너무 당연히 벌어지는 용어 정착이다. 영어 원어가 아닌 한자어로 정착은 한국의 과학 기술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된것은 인정해야한다. 또 혼란을 최소화하고 잘 표준화 체계화 발전시키는 진일보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강동-e2d2 жыл бұрын
그냥 처음에는 한자로 만들다가 , 수두룩 빽빽하게 원소가 밝혀지니까 짜증나서 그냥 쓰는줄 알았어요
@moon-cb2hu3 жыл бұрын
과학시간이 싫었던 이유 ㅋ향문천님 늘 행복세요~~♥♥
@Republic_of_China_No.13 жыл бұрын
다음에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원소 이름(모든 원소 이름은 단음절이며, 각 원소마다 그 원소를 의미하는 하나의 한자가 존재)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세요.
@club0alice Жыл бұрын
한국어와 한글을 한글 창제 초창기, 조선 중기, 후기 및 일제 식민 시대, 6.25 이후로 나누어 그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한 내용을 부탁드려 봐도 될까요?
@hastalavistababy60403 жыл бұрын
과학 시험 이틀 전. 「후회없는 선택」
@독자적인이름3 жыл бұрын
이틀 후에 할 후회
@wingal773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sg-cq9tb3 жыл бұрын
애널형님 기다렸습니다
@hangwrromax2 жыл бұрын
한국어는 어느 순간 우연히 만들어지고 출현한게 아니다. 유구한 역사의 발전속에 훌륭한 훈민정음 창제의 계기가 있고 600년의 다양한 기술 문화 연구가 모아져서 이루어진 최고의 실용기술이다. 한글로망은 인류 최고의 발명. 로마자 규정은 바로잡혀야 하고 말을 잘하고 지식이 표준화되는 기술은 역사적으로 인류 염원이고 강대국되는 강력한 힘. 언어교육은 20년 걸리고, 지능 지혜의 훈련은 40년 더 걸린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출현 표음문자 많이 쓰는 기본자 소리를 대표음화 파스파 문자 : 소리내는 방법을 기존 표준음 설명 훈민정음 : 소리내는 방법을 표준 단순화 기본음 발견(자모) 훈민정음 창제후 500년 , 그리고 서구 문명과 동양의 철학이 융합된 일본과 중국의 문화 세계 대전을 승리하고 산업화에 성공, 전자 정보 문명을 성공시킨 미국 이 모든 문명이 오롯이 담긴 한국어 문화 단지 훈민정음의 힘이라고 단순화하면 무식한 것이고 미래도 없다. 철학의 위대한 힘을 담아내고 수학의 간결성을 이겨내고 기술과 공학의 온갖 복잡한 구조와 부호를 담아내고 실용화시켜낸 한국어의 언어과학 정보공학적 구조를 이해해야 설명이되는 오늘의 현실적 과제다. 시작은 훈민정음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많은 기술 혁신이 한국어를 만들어 냈다. blog.naver.com/leedksh/222393803140
@양씨형3 жыл бұрын
항상 👏👍🙏
@정유민-u3o3 жыл бұрын
잘 번역 했다 ㄷㄷ
@user-12wkddsaks3 жыл бұрын
대학 교수님들이 계속 소듐,포타슘 거리길래 보통 나트륨,칼륨으로 알고있지 않나 싶었는데 대한화학회에서 소듐,포타슘으로 규정해서 그런가 생각이 드네요
@lululala5433 жыл бұрын
그냥 영어로 된 논문을 많이 보셔서 그래용
@hendryckpakr87213 жыл бұрын
비단 화학 뿐만으로 아니라 근대 학문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용어들이 일본어 번역에서 유래한 것들이 많음.
@YASMASTERMAN3 жыл бұрын
어이 어이 기다렸다구 애널스카이!
@ba46943 жыл бұрын
2:51 6:06 6:37 7:02 (7:14 독일어 vs 7:25 화란어)
@nikemouth63753 жыл бұрын
최근 라디오에서 듣고 의문이 생겼었는데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일본을 거쳐 들어 왔다는건 또 처음 알게 됐네요
@seonghoonjeong67503 жыл бұрын
사실 요즘 일본에서도 백금은 한자로 안쓰고 카타카나로 쓰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samira139953 жыл бұрын
白金,プラチナ 음..그렇네요 푸라치나를 더쓰는것같기도하네요!
@sunae97023 жыл бұрын
이런 다양한 주제 영상 좋은 것 같아요!
@오리지널멜론3 жыл бұрын
신기하다 학교에서 최근 배웠던것들이 유튜브에 나오네 ㄷ
@Abkaijui3 жыл бұрын
시험앞두고 요오드가 뭔지를 알고싶어하는 나란사람
@NSWERTK3 жыл бұрын
요오드를 모르는 세대가 생겼구나..
@_blackside71583 жыл бұрын
22
@mendel_meow3 жыл бұрын
아밀라아제를 아시나요....?
@금성제3 жыл бұрын
@@mendel_meow 아밀레이스로 바뀌었죠..
@mendel_meow3 жыл бұрын
@@이총명-y1r 시험 18분 전~~
@isaku1393 жыл бұрын
의학용어도 일본이 번역한게 상당하죠, 웬만한 학문용어는 상당히 영향 받았다는걸 인정해야… 그리고 무조건 영어식을 그대로 써야 되는것도 맞는건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NewJeans_Danielle3 жыл бұрын
의학은 일본어 번역투 표현을 벗어나기 위해 우리말로 된 어휘들을 많이 만들었죠 대표적으로 십이지장 대신 샘창자, 심낭압전 대신 심장눌림증 등의 표현이 있죠 하지만 이러한 표현들이 일반인에게 오히려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의학자들은 아예 영어로 소통해서, 아직도 실생활에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3 жыл бұрын
처음으로 좋아요를 눌러본 영상
@b4d4b00m3 жыл бұрын
여기서는 화학에 대해서만 다뤘지만, 지금 쓰는 한자어 대부분이 일본에서 만들었죠.
@iik72303 жыл бұрын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P.S. 제가 더 조사해봤어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제가 언어랑 화학을 좋아해서 향문천님 영상 정말 행복하고 유익하게 봤습니다! 그러니 한 번만 봐주세요~ [한국어] - 타이타늄 1. 독일어 Titan > 일본어 チタン > 한국어 티탄 2. 영어 titanium > 일본어 チタニウム > 한국어 티타늄 3 .영어 titanium > 한국어 타이타늄, *타이타니엄 - 아인슈타이늄 1. 영어 einsteinium > 한국어 *아인스타이늄, *아인스타이니엄 2. 독일어 Einsteinium > 한국어 아인슈타이늄 [일본어] 일본어는 영어가 아닌 독일어에서 차용한 말이 많아서, 「-ニウム」, 「-ニズ」가 「-ン」으로 줄어들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한국어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ex) ウラニウム(우라늄) -> ウラン(*우란) チタニウム(티타늄) -> チタン(티탄) *マンガニズ(망가니즈) -> マンガン(망간) [중국어] 중국어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원소 빼고는, 육서의 형성(形聲)을 잘 적용하기 때문에 모든 원소명이 1글자입니다. ( commons.wikimedia.org/wiki/File:Periodic_table_zh-hans.svg 보세요) ex) 鈉/钠(나트륨) = 金/钅(금속 원소) + 内(발음) 氦(헬륨) = 气(기체 원소) + 亥(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