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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오늘 여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비공개 만찬을 가졌는데요. 9시에 끝났다고 합니다. 6시 반에 시작했으니까 2시간 반 정도 진행됐고요. 이 자리에 한동훈 대표가 빠져서 그게 참 화제가 됐는데 조금 전에 취재기자 얘기로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에 대한 언급은 따로 안 했다, 그렇게 전해지네요. 정 의원님?
[정옥임]
여러 경우의 수가 있는데요. 그동안의 기억을 되짚어봤는데 보통 이렇게 대통령께서 원내대표단만 초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든다면 원내대표가 막 구성된 직후라든지 그러면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와 그다음에 부대표들. 그런데 이번에는 그건 아니고 상임위 간사단도 들어가고 원내 지도부 대다수가 포함되는 그런 만찬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당대표가 빠진 거에 대해서 애초에 당대표와 대통령 관계가 긴밀하면 이걸 가지고 이슈화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언론에서. 그런데 그동안에 상당히 강력하게 독대를 요청했었는데 독대가 안 된 상황에서 지금 상임위 간사단을 포함한 지도부가 들어가는데 대표가 빠지니까 이게 아무래도 언론의 관심을 오히려 더 받게 만드는 요소가 됐고요.
[앵커]
참고로 지금 나오는 영상이 오늘 저녁 때 바로 그 만찬 영상입니다. 대통령 오른쪽으로 아까 앉은 자리에서는 정진석 실장이 앉았었고 왼쪽에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원내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을 했고 한 총 30명 가까이 참석했다고 그러죠?
[정옥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상적으로 볼 때는 원내대표단인가 하는데 이 경우에 한동훈 대표는 원내 인사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당대표의 역할과 위상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의문시하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상상하기로는 대통령이 독대도 불편하고 대표를 의도적으로 패싱하려는 건가? 그리고 심지어 일각에서는 무슨 고립화 작전이 좀 더 본격화돼서 조금 있으면 고사되겠다는 이야기들이 막 나오는 그런 상황이고. 그런데다가 특검법 등 중요한 법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재의결을 하겠다고, 내일모레입니까? 야당에서 그러니까 표 단속을 하려는 게 아니냐 하는 해석이다수설로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빠진 걸 두고 일부러 뺀 것 아니냐 그런 의심의 눈초리들이 많았는데 오늘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백브리핑을 한 것 같은데 지난 주말에 대통령실 한 대표에게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 점을 미리 알린 것으로 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 모양이에요.
[신경민]
원외 당대표가 가끔 있어요.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요. 원외 당대표가 있을 경우에 그건 어느 당을 막론하고요. 굉장히 배려를 하고 조심을 하고 섭섭하지 않도록 하는 게 사실은 원내대표의 임무이기도 하고 집권여당일 경우에는 대통령실의 굉장히 중요한 고려사항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원외 당대표가 내가 소외됐다, 내가 물먹었다, 내가 뭔가 왕따가 됐다. 이런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고려사항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부러 그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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