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작임. 일단 조폭, 로코물만 난무한 비슷비슷한 한국영화 사이에서 이런 종교적인 영화로 영화2편 찍어내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짐... 또 이런 시리즈로 계속 찍어줬음 좋겠다.
@A_saintly_man5 жыл бұрын
감독이 검은사제랑 사바하 세계관을 합친 작품을 만들려고 심히 고민중이랍니다
@호그와트n수생5 жыл бұрын
좋은소식이네요:-) ㅎㅎ
@tomi_J9925 жыл бұрын
@@A_saintly_man 크로스오버되면 박목사와 베드로의 신경전 섞인 캐미가 기대됨ㅎㅎㅎ 둘다 한성깔 한 깐족 하는 인물들이라서
@SS-cn6bi5 жыл бұрын
누구는 정치물뿐이라고 하고 누구는 범죄물뿐이라고 하고 누구는 신파물뿐이라고 하고...그냥 까대려고 갖다 붙이는 느낌. 한국영화 덮어놓고 천대하려드는 편견이 더 지겹네요. 정작 대박친 영화들을 보면 공포물 가족물 정치물 느와르물 코미디물 몹시 다양한데허세 낭낭한 외화보다 한국영화는 현실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 나왔구나 싶은 취재력이 인상적이예요.
@SS-cn6bi5 жыл бұрын
외국에 나가보지도 않은 애가 할말은 아닌듯 ^ㅅ^ 그리고 외국영화도 상업영화에서 독립영화까지 너보다 많이 봤단다~ 오베라는 남자 같은 영화는 뒷전이고 근간 히어로물에 디즈니물 천지인걸 보면 한숨만 나옴.
@부엉솔-y8f4 жыл бұрын
사바하 진짜 잘만든 영화다.. 스토리에 의미를 집어넣어서 잘 전달 한 영화.
@사괜지박령4 жыл бұрын
ㅇㅈ
@tropical12583 жыл бұрын
걍 별 의미부여 안하고 보면 이렇게 노잼인 영화고 없음
@성이름-m7e8v3 жыл бұрын
의미부여해서 만든 영화라 감독한테 개소름돋는다능
@sy-et5sn Жыл бұрын
@@tropical1258재밌던데...님이 맥락 이해를 못해서그래요
@이름김-r9d2 ай бұрын
의밀 부여해놓은 작품 수준이지@@tropical1258
@KR_LION4 жыл бұрын
진짜 잘만든 영화 종교적 이해도가 높고 종교에 단순 심취한 분들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흥미와 이해도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진짜 흥미진진한 영화이고 생각도 많이 들게하는 영화입니다.
@JY77115 жыл бұрын
사바하 개명작인데 인터넷에서는 종교인들한테 평점테러 받는중ㅋㅋ 역시 평점은 절대 믿으면 안됨
@JJ-ig1th5 жыл бұрын
김지윤 그냥 재미없어서 1점 받음
@류재호-e6m5 жыл бұрын
@ᄒᄋ 전 너무 재밌었는데...
@mintcareful5 жыл бұрын
개꿀잼...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영화 너무좋아함
@59kr594 жыл бұрын
개명작 이였는데 ㅜ 이런 공포영화 많이 나왔으면
@IlIllllIIIllnnjjkakka4 жыл бұрын
신천지가 원래 그런 언플 존나해 ㄹㅇ
@cprn76534 жыл бұрын
오늘 티비에서 사바하를했었는데 해석을 듣고 보니까 진짜 중 후반부에 소름이 돋더라구요...."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이말의 뜻과 "불교에는 선과 악이없다"의 뜻이 너무 이해가 됐습니다.미륵이었던 김제석이 자신이 죽을걸 알게되자 타락하여 코끼리의눈을 보고 두려워하며 아이들을 죽인다.그리고 김제석이 죽자 그것도 죽었다. 진짜 완벽한 영화인거같습니다
@너울-i4q4 жыл бұрын
김제석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타락을 안했다면 . 그것이 악으로 성장했을려나요 .
@갓킹-y4k4 жыл бұрын
@@너울-i4q 그것이 안 태어나지 않았을까용
@In_the_night_sky4 жыл бұрын
@@갓킹-y4k혹은 김제석의 뒤를 이을 미륵이 되었을거라는 해석도 있더라구요
@BanDi-c7o Жыл бұрын
@@너울-i4q 애초에 김제석은 미륵이 되지못할 자였음 마지막 시험에 통과하지 못할것이므로 그것이 태어남
@리뷰엉이5 жыл бұрын
🖐🖐영화 사바하 스포 주의🖐🖐
@루또-r6c5 жыл бұрын
@리뷰엉이: Owl's Review 아직 까지도 풀리지 않는게 김제석의 죽음인데 불사의 몸인 김제석이 고작 불(라이터)로 죽은 부분인데 이부분에 대해 해석이 가능할까요? 죽음 관련해서 너무 불친절하고 허무하다보니 다들 결말에서 찝찝해 하는거 같아요 그것의 죽음은 연기론에 의한것이나 열반으로 해석 가능할거 같고요
@리뷰엉이5 жыл бұрын
@@루또-r6c 장재현 감독의 인터뷰입니다.
@JCL-vk2cf5 жыл бұрын
리뷰엉이: Owl's Review 와 역시 대단하십니다. 이제야 이해되네요.
@루또-r6c5 жыл бұрын
리뷰엉이: Owl's Review 감사합니다 ㅎ 저도 검색좀 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다만 라이터여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하네요 영화 스토리적 한계나 그것이 갇혀있던 상황이기도 하고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생각도 들긴하네요 ㅎㅎ
@김정환-b7h5 жыл бұрын
코끼리를 배송하는데 수천만원쓴 김제석씨
@gigi-dl5dk4 жыл бұрын
다 떠나서 굉장히 열심히 만든 노력이 묻어나는 영화. 한국 오컬트 장르 영화 중에 덜 괴기스러운데 충분히 분위기 좋았음
@맛대가리-t7v5 жыл бұрын
네이버 평점은 지금 솔직히 그냥 종교쟁이들이 무조껀 1점주는거같음, 간만에 정교하게 짜여진 한국영화를 본거같아서 좋았습니다.
@user-ev9sl6jf5e5 жыл бұрын
네이버 평점은 신뢰성이 20퍼 될까요, 그냥 가볍게 1번 스캔하고 거르는 게 네이버입니다 특히 공감순
@kwon20335 жыл бұрын
방금 보고왔는데 정말 재밌게 즐기다가 왔음. 오컬트스릴러 너무조아
@Fuck_965 жыл бұрын
네이버는 알바가 판치는곳이라 그닥. 평점 댓글만 몇개봐도 나 알바입니다가 딱 보임.
@콩이의비밀친구5 жыл бұрын
그런 사람도 있는거 같지만 이 영화는 대중성이 없습니다. 하나하나 뜻을 알기는 어렵고 해석보면 그냥 자기들이 자기가 평소 믿고 공부하고 알던 것들에서 자가해석 하는게 대부분이에요.. 평점낮은건 스토리자체가 중구난방이라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팩투리-f7d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개연성이 엉망이라 평가가 낮은거. 망작이긴함
@playlistlibrary36453 жыл бұрын
기독교 신자인데 정말 영화 너무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댓글들에서도 보이듯이 주변 기독교인들이 영화 제대로 보지도 않고 보지 말라고 하길래 안봤는데, 개인적으로 보고나니 정말 그들에게 다시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사바하나 밀양처럼 반기독교적이면서 기독교적일 수도 있는 그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영화들이 기독교의 이미지를 어쩌면 안좋게 만든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기독교인들 또한 스스로 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의심(?) 계속하는 것이 더욱 더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니깐요!
@ujujang98592 жыл бұрын
허허
@Colbycov5 жыл бұрын
재관람 의사 있음 살면서 신에 대한 물음을 가져 봤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 난 무신론자인데도 상당히 재밌게 관람함.
@쬬쬬쬬쬬-t5f5 жыл бұрын
신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영화내의 장치나 스토리나 연기만으로도 재밌었던거 같아요 전
@trolliyummy89015 жыл бұрын
무신론자니까 더 즐길 수 있지 않나요 영화 자체가 신이나 종교에 대한 회의를 드러내는 거 같아서요 저도 비종교인이라 편하게 봤습니다
@frz713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방금 보고 왔는데 내일 시간 날 때 한번 더 보고싶네요.
@Colbycov5 жыл бұрын
@@trolliyummy8901 오, 그런 것도 같네요.
@sangbeomkim5807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moyksh3 жыл бұрын
7:04 감독이 유신론자인 점을 고려하면 '신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가' 보다는 "신이 존재하는 것이 과연 우리를 위해서인가" 이지 않을까 싶어요
@hxdisjdm72465 жыл бұрын
02:30 저는 이부분 "나는 부처인데, 부처인 나를 거역한 너는 왜 코끼리의 눈이 두렵지 않으냐"로 해석했어용 유지태의 자만인거죠!!
@안중근-o3i5 жыл бұрын
와..난 먼소리지햇는데
@저녁별-h9j5 жыл бұрын
똑똑해~~~~
@넌뭐하는사람5 жыл бұрын
중의적으로 사용한거같은데요
@o_ef71875 жыл бұрын
자만이아니라 두려움에서 오는 시기, 질투요ㅜ
@박인호-z1e7z5 жыл бұрын
우리교회에 ㅈ도모르고 이영화 교회영화라면서 단체로 관람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로 시작해서 완전히 불교로 끝나는 영화인뎉ㅌㅋㅋㅋㅋㅋㅋ
@오졋다리라면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코코-s1q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채우진-g2x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성-x8s5 жыл бұрын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권사님들의 벙찐표정ㅋㅋㅋㅋㅋㅋㅋ
@으악-j2b5 жыл бұрын
저완 다르게 보셨군요. 저는 불교로 시작해 기독교로 끝나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는 불교에서 차용했지만 대사나 상징들을 이용하는 방법 또는 그 의미가 다분히 기독교적이었거든요. 심지어 감독도 본인 입으로 자신이 교회를 다닌다고도 했고 기독교신자로서 신에 대한 궁금증을 표현했다고도 한 것도 있어서 불교로 끝난다는 해석도 좋은 해석이지만 기독교적 사상이 담긴 영화로 해석하는 쪽이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두클립5 жыл бұрын
01:36 누군지 목소리 되게 잘하네
@개뱡신5 жыл бұрын
ㄴㄱ?
@xx_bayern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phalssal5 жыл бұрын
두컬뤱 그자체
@고현후-o9k5 жыл бұрын
리뷰엉이님이 두클립 태영님 성대모사잘하시네
@seog7125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했는데 역시나ㅋㅋㅋ
@티티엘-x3u5 жыл бұрын
진짜 웰메이드 영화임 옛날에보았던 검은사제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재미없다는 사람은 그냥 복잡한영화를 안좋아하는사람들이거나 종교를 안좋게 보는사람들이겠지
@김야호-s3f5 жыл бұрын
ㅇㅈ 저는 재미도없고 난잡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신론자고 복잡한걸 싫어하는듯ㅠㅠ
@etoilel5465 жыл бұрын
검은사제들도 훌륭한 엑소시즘 영화였지만 이번작품은 제가 혼영하고 나온 이후부터 줄곧 홍보중인 대작임
@rlaakdrh125 жыл бұрын
개취인듯
@티티엘-x3u5 жыл бұрын
@dnzx qldx 솔직히 어려운영화도아닌데 이걸 이해못한다는게
@김주연-s7u5f5 жыл бұрын
영화는 지극히 개취인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안좋아할수도있고, 재미있게봤을수도,아닐수도 있지,이해하고 못하고를 떠나서,난 그닥.
@KiwiSi85 жыл бұрын
제 생일이 5월 22일이라 아는데 쌍둥이 탄생일로 나오는 99년도 5월22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yoonkyonglee5 жыл бұрын
와 소름
@리뷰엉이5 жыл бұрын
오오 이건 몰랐네
@stormkim905 жыл бұрын
저도 기억나네요 5월 22일 생임
@이안-p1l5 жыл бұрын
와씹소름..
@최슬아-q6n5 жыл бұрын
저 쌍둥인데 생일 5월22일이에요
@낌태-d5r5 жыл бұрын
진짜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lunal98153 жыл бұрын
공포영화로 호도된 경향이 있는데 종교를 떠나서도 정말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네요. 리뷰 해설 정말 감사합니다.
@gu9miho5 жыл бұрын
처음 봤을때 모든 상징을 다 이해하진 못했어도 스토리와 맺음이 너무 좋았어요. 영상을 보고 몰랐던 것에 대한 이해가 생기니 더 마음에 드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dantebene5 жыл бұрын
야곱과 에서 이야기 덧붙이면, 성서에 에서는 붉은 털이 많았다고 쓰여있는데, 영화에서도 그것이 털이 많은 모습으로 나오죠
@user-qm1td9fm9c5 жыл бұрын
야채곱창이요?
@사람-r3f8r5 жыл бұрын
@@user-qm1td9fm9c 아 옙....
@라잇퍼플-y8y5 жыл бұрын
오 맞네요!
@mmy86547 ай бұрын
매일 코끼리를 들여다봐라. 여기서 코끼리의 눈=자기 자신을 의미함. 유지태가 나한에게 코끼리가 어때보이냐고 물어보는데 나한은 그냥 추워보여 라고 대답함. 유지태는 이미 악인이 되었으므로 코끼리의 눈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것임. 죽기직전 나한의 한마디는 춥다는 말이었음..
@아우라-j4s4 жыл бұрын
박목사가 김제석보고 용이 뱀이 되었구나 라고 말합니다. 즉 등불이 될수 있던 김제석이 스스로 악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4천왕은 원래 그 것의 제자들이였습니다
@kstarkim94925 жыл бұрын
티벳 고승의 예언은 부처님이 깨달음의 마지막 단계에서 방해하던 마라와 같습니다. 부처님이 유혹을 이겨내고 온전한 깨달음을 얻었듯이 김제석도 예언이라는 깨달음을 무너뜨리는 유혹과 거짓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계속 정진했다면 대척점의 탄생도 없었을 것이고 진짜 부처와 같은 존재가 됐을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부처는 신이 아니고, 불로불사하는 인간이 아니라 깨달음의 지혜 자체인데 마치 깨달은 존재가 신인 것처럼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띠로리로리-t6p5 жыл бұрын
저 궁금한게 그럼 그것의 존재는 뭔가요..??또다른 부처인가요?? 아니면 영화에서 표현된 뱀인가요. 김제석이 전 결국 뱀이 되엇다라고 해석햇는데 도무지 그것의 존재는 모르겧어요 ㅠㅠ
@kstarkim94925 жыл бұрын
@@띠로리로리-t6p 불교철학에서 말하는 인과와 균형이 적용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김제석이라는 초자연적인 존재가 악이 되어 저지른 악행이라는 원인과 이에 대한 책임이라는 결과가 있어야 하고, 김제석이라는 악에 대응해 균형을 이룰 초현상적인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것이 존재한 것이겠죠. 영화의 세계관으로 설명하면 신과 같은 절대적 존재가 불사의 능력을 지닌 김제석이 선에서 악으로 타락해 세상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존재로 쌍둥이 언니를 탄생시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laakdrh125 жыл бұрын
오1
@마장동어릿광대4 жыл бұрын
박목사가 참 좋은 인물임, 우리의 시각을 대변하고 이야기들을 해석해줌
@user-ou5xx8zy9t5 жыл бұрын
사바하 막상보면 보기쉽게 잘만든 수작!!!
@리리릴수5 жыл бұрын
스포일러: 이정재가 코끼리타고 김제석 정나한 다죽임
@user-dm2sb8ls6z5 жыл бұрын
진짜임??
@리리릴수5 жыл бұрын
직접 보세용>
@보고싶어-p1s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wjdekals85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yoonhi22635 жыл бұрын
@@user-dm2sb8ls6z 진짜 결말 호불호갈린다는게 이것때문..
@이동용-m2r Жыл бұрын
숨쉴 틈을 주지 않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한편으로는 대사를 통해 친절한 설명을 해 주면서 관객이 줄거리를 놓치지 않게 해 주는 영화 종교를 소재로 함으로써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tomi_J9925 жыл бұрын
김제석이 영월 태생이었기에 망정이지 어디 강남 신촌 이런데서 태어났으면 대량학살 일어날뻔했네... 진짜 아사하라 쇼코마냥 산부인과나 학교에 가스테러 벌였을듯
@쇳치5 жыл бұрын
아니지ㅋㅋ 보면 모름 지 관련되서 주기로 거기서 태어나는 년월생에 맞는애 뽑아서 개들만 죽인거ㅋㅋ
@경남-b3y5 жыл бұрын
정동우 뭐라고 하는지 이해되시는분? 보면 알지라 하지않나 보통 그리고 김제석이 서울태생이였으면 100년뒤 소녀가 영월보다 많아서 죽여야할 사람이 많아 대량학살이 일어난다는게 맞는말인데
종교철학,사상에 어느정도이상의 관심이 있었거나 있을수록 재미있었을 영화였고 그렇지 않다면 난해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검은사제들처럼 극한의 공포나 비주얼/연출적 충격을 기대하고 간 분들이면 실망을 하는 모양이고 평도 실제로 굉장히 갈리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호. 이것은 대작입니다. 재미있는 모티브와 복선,은유적 표현이 넘쳐나요.
@nox132305 жыл бұрын
난 이 영화의 후기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에서 부터, 의문이었다. 평일 관람이었다. 아무도 없는 영화관에 나 혼자 덩그러니 앉아서 정말 빠져들듯이 관람했다. 반전 요소도 좋았고, 신선한 소재였던 것도 좋았다. 후반부 이야기가 많은 데, 나는 관람 중에 계속 '그것'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 안 죽이고 망설이고 있냐고 되뇌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해답은 영화속 대사에 들어 있었다. '불교에서는 악이 없다.' 관람 중일 때 나는 '그것'은 당연히 악이고 없애야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 후반부에 배치되어 있는 반전을 설명하면서 모든 게 해명이 되었다. 거기서 나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계속 놀란 눈으로 스크린을 보았다. 처음 이 영화 예고편을 보고, 이건 빨리 안 보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상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서둘러 시간을 내서 봤다. 아마 조금 더 늦게 봤다면, 스포를 당하고 봤다면, 재미가 반감 되었으리라. 결론을 내자면, 만족했다. 평소 관심있던 종교였고, 타 종교의 이야기를 가져와서 새롭게 쓰이는 게, 너무나도 신선하고 좋았다.
@kulkul98035 жыл бұрын
근데 사바하는 두 번은 봐야 제대로 이해하겠더라구요.
@송희-g6p5 жыл бұрын
JH K 초반에 존나 재미없었어 이건 팩트임 종교에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보기 어려웠을듯 근데 난 재밌게봄
@조쉬하트넷-k6h5 жыл бұрын
세상에 호불호가 안갈리는 영화가있을까요? 영화를 진정으로보셨다면 호불호가 갈린다는말을 이해하셨을텐데.. 저는 종교에관심이어느정도있고 영화마니아입니다. 악이없다라는것을 스님과 목사의 통화언쟁때 아 이영화가 하고자하는게 이거구나 하면서 모든게 다풀려서 후반부에 좀지루했습니다. 너무 관객에게 설명하려해서요. 중반부몰입은좋구요. 그런면에서 뭔가 반전이나 숨겨진애그들을 찾거나 카타르시스를느끼자한사람들에게는 불호일것이고 탐구하거나 반전보다 원주제를찾으려하거나 종교에관심이좀있으신분들은 호일거라 봅니다. 전 애초에 검은사제들을통해 감독의 연출의도를 대충알고봤기에 후자라서 호입니다. 그리고 경찰의 존재이유가 너무 없어서 그점이 좀아쉽더라구요. 굳이 군대장면을 넣지않고 경찰로 대체해도 충분했을텐데 말이죠.
@cyoon99305 жыл бұрын
@@조쉬하트넷-k6h 경찰들은 마지막 그 장면을 위해 있었지 않을까요. 박목사가 길을 찾아가게 해주는 역할과 함께 마지막 그 게시판에 붙은 실종 아동들의 전단지를 한장 한장 떼어내며 클로즈업으로 비추는 동시에 반장이 모든 걸 깨닫게 되는 그 순간을 위해서요
@조쉬하트넷-k6h5 жыл бұрын
@@cyoon9930 아 그 전단지가 관객들에게 주는 메세지가잇는장면이긴하네요. 맞는말씀입니다. 저는그냥 그쪽 경찰없이도 박목사가 다 찾아내고 그 남대문경찰서여경분이랑 둘이서 알아내고 경찰들은 결국 사건의중심에한게없어보여서요. 그렇지만 엄청많은장면에 경찰이 쓰였거든요. 그점이좀아쉬웠습니다.
@bakee878713 жыл бұрын
사바하 진짜 명작이예요.. 두고두고 계속 생각나는... 시리즈물로 나오면 정말 좋겠어요!
@joannelee32983 жыл бұрын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에겐 해석이 필요한 영화였네요. 잘봤습니다
@Wj-hn1zv5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신 불교 이런 것들에 관해서 흥미가 있었던 사람인데 평점보고 개놀랐다 난 진짜 재밌었는데
@김준호-z2p7u5 жыл бұрын
영화는 단순한게 좋음 검은 사제들 처럼 선악 구분 확실한거 심오한데 이해하기 힘들죠
@킴스타운5 жыл бұрын
생각하게 만드는 이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leeminta5 жыл бұрын
10:22 킬링파트
@user-qc5qb1uw1w5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는 중에 헤롯왕의 이야기가 나올 때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었지만, 다음 날이 되고 그 말을 곡씹어보니 '언니'를 죽이려고 99년생 아이들을 다 죽였다는 걸 생각이 나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이건 딱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나한이 그 자신을 미륵이라 생각하는 분에게 갔을 때, 그 분이 사슴이 죽는 걸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인간으로 태어나길 비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서 인간으로 태어나길 비는 가 싶었어요. 당연히 짐승보다는 인간이 더 낫죠. 근데 그건 지극히 인간의 시점이 아닐까요?
@yuchan0634 ай бұрын
파묘까지 봤는데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포함해서 이 세 영화들이 명작까진 아니더라도 확실히 한국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나저나 이 작품들은 만든 장재헌 감독이 저는 꽤 연세가 있을 줄 알았는데 MZ세대라서 놀랐네요
@HaewonJeong-s7e5 жыл бұрын
사바하가 완전 실수한 점은 연기설을 '밸런스'라고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선이 있기위해 악이 존재해야하고, 악이 있으면 선이 있어야하고. 이걸 하나가 생겨나면 다른게 생겨나고, 하나가 없어지면 다른것도 없어진다. 라는 대사로 때우죠. 불교에는 절대선과 절대악이 없다. 식으로 말이죠. 연기설은 전혀 이런 가르침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식 선악관념을 불교관점으로 억지로 말하려고 한 것으로 밖에 안되죠. 절대악과 절대선이 불교에서 존재하지 않는이유는 악과 선이란 것도 연기에 의해 생겨나고 사라지는것이기 때문인데, 이는 세상의 모든것은 기준도 없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관점을 낳을수밖에 없었고, (부처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 가르침은 있었습니다) 아함경에도 몇번이고 사람들이 부처에게 찾아와서 그럼 본질적으로 선한것도 없고 악한것도 없으면 기준을 뭘로 잡고 살아야 되냐는 질문을 합니다. 부처는 여기서 좋은 연기와 나쁜 연기를 확실히 구분 지으며, 열반을 향해 가는 길이라면 좋은 연기이고, 그 와 반대되는 길이라면 나쁜 연기라고 가르침을 줍니다. 제일간단한걸로는 계를 주면서 일단 이것부터 지키라는 가르침이 있죠. 즉 불교에도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구분은 확실히 있다는 겁니다. 단지 불변의 무엇(불교에서는 常이라고 합니다)이 존재할수 없다는 겁니다. 보통 불교에서는 완전히 열반에 들면 되돌아가지 않다고 하지만, 영화 내에서는 부처가 되어서 세상의 법칙을 깨버린 존재가 있는것이고, 그리고 그것을 일본불교 식으로 말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부처는 육체를 뛰어넘은 존재이다. 라고 급 반전을 해버리죠. 불교의 열반은 슈퍼맨이 되는것과는 무관한데 말입니다. 만약 열반에 들었다고 세상의 법칙을 깰수있으면 부처가 왜 죽었겠습니까. 세상의 진리는 제상비상이라고 죽을때까지 가르쳤던 부처가 생은 있는데 사는 없다는 말을 들으면 피식 하실것 같습니다. 육체'만' 극복한 '부처' 가 영화에 존재하고(사바하식 부처), 그 존재로 인해 안티테제가 생겨나고, 그 명을 다 한순간 둘다 멸한다. 완전 짬뽕도 이런 짬뽕이 없습니다. 죄를 사하기 위해서 예수가 와서 같이 멸하는 식의 스토리밖에 안되죠. 나한이도 결국 손가락수만 보고 기다아니다를 생각하는 자체가 아라한과는 거리가 아주 먼 존재구요. 차라리 곡성처럼 한 종교로만 밀어서 해석이 일관적이게 하는게 훨 나았을텐데 기독교와 불교를 짬뽕을 시킬려고 하니까 한계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ILoveJungSungHa5 жыл бұрын
동감ㅋㅋ저도~!초기불교 석가모니 가르침과도 아니였던 짬봉된 결말 속의 찝찝함을 잘 말해서 속시원하네요 그래도 감독 (각본가? ) 이런 시도ㅡ도전에는 박수, 기특했고 영화관람 후 나름 재미있었다 흥행 되어 종교철학적 배경을 낀 영화가 많이 제작되길
@이동현-w3u5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줄이 진짜 공감되네요.. 그냥 불교로만 밀었어도 스토리 진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을 것 같은데 굳이 기독교적인 발상을 끼워서 떡밥들이 흐지부지해진 느낌이었음
@saem64865 жыл бұрын
오 좋은 설명이네요. 그래도 영화 재미는 있지 않나요? 재미로는 대단한듯. 그리고 해석과 풀어나가는 방식도 재기 넘쳤어요. 굳이 비교하자면 에반게리온도 진짜 성경이나 유대교 등등 온갖 짬뽕이지만 재미있게 풀어낸 점은 인정하듯이요.
@saem64865 жыл бұрын
불교에는 우선 선업을 쌓고 악업을 피하라고 중선봉행 제악막작 가르침이 있지요. 그러나 결국 불교의 깨달음은 선악이라는 이분법의 세계도 넘어 즉 선업 악업의 윤회함, 업의 굴레 자체를 벗어나 자유를 얻는 경지지요. 고를 벗어나 적멸의 경지. 사바하는 선이 있으면 그 상대로 필연적으로 악이 있다는 논리까지는 보여주었으나, 진짜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경지나 깨달은자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지는 않다고 보이지요. 아마 이런 세계관까지 차용해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한듯 하구요.
@배고프당당4 жыл бұрын
불교공부 하신 분 같네
@chancethe93744 жыл бұрын
묻혀버린 명작....속편 나왔으면 좋겠어요.
@coldtruth39445 жыл бұрын
정말 논리적으로는 불교가 기독교보다 한수 위라는 생각이 듬. 기독교는 교리의 증거가 성경에 있다고만 하지만 불교 교리는 그냥 들어도 논리적이고 믿음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음
@basutan48854 жыл бұрын
기독교인이라는 자들이 믿음을 강요할 뿐 성경 어디에도 믿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의 믿음은 은혜입니다
@권민서-v7x5 жыл бұрын
평점이 안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보러갔는데 저는 진짜 흥미롭게 봤습니다 한번 더 봐야 제대로 이해하면서 더 재밌게 볼수있을 것 같아요!
우리의 마음에는 선과 악이 공존한다. 선을 따르면 신이 될것이고, 악을 따르면 악이 될것이다. 신을 멀리서 찾지 말라, 우리의 마음속에 신이 있다.
@mj_kyle4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수인이 3가지 모양의 수인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본 시점에서는 총4가지 수인을 합니다. 첫모습에서 "선정인"을 하고 있었고 두번째에서는 "하품상생인" 세번째는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같이한 "통인" 그리고 네번째가 "항마촉지인" 입니다. 그리고 인은 오른손은 윗쪽 왼손은 아랫쪽인데 영화장면에서는 반대로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사바하란 영화를 안보다가 오늘에서야 보았고 육손에 대해서 알아 볼려고 찾다가 리뷰엉이님 유튭제목보고 들어와서 영상보니 제가 아는것과 달라서 글을 남겼습니다. 인은 아미타구품인, 시무외인,여원인,항마촉지인 등 검색해보시면 자세희 나옵니다 그럼 이만!!
@nutty159_5 жыл бұрын
일가족 이야기 하는거 듣고 박목사가 친구 이야기라고 돌려 말한거라고 생각했는데..막 그래서 진짜 신을 찾고자 하는거라고
@경민-j7m4 жыл бұрын
잘된짬뽕임 진짜 다 섞은 느낌인데 너무 조화로워 맛있는 느낌,,
@스페이스-j2i7 ай бұрын
육손은 후한 말과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로 말년에 손권에게 간언하다가 죽었죵...
@김재선-i9l4 жыл бұрын
오컬트와 종교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 상징적이고 재미있는 명작이었습니다.
@mason76455 жыл бұрын
심야영화로 봐서 새벽감성이 나와서 그랬던건진 모르겠는데... (스포주의) 개인적으로 엔딩 부분에서 나한이 쓸쓸히 추위에 떨며 죽어갈때 ost랑 연출이 너무 슬펐음.. 구원도 못받고 평생 죄만 짓다 죽는 나한...
@0128HBD5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는 마지막에 불꽃놀이 나오는거보면서 정나한이 구원받았다고생각했어요 아무도 몰라줄테지만 세상에 빛이 되었다는 느낌?
@mondejudg64945 жыл бұрын
불교식으로 말하자면 전생에 무슨 일을 했는지에 따라 사람으로 태어날수도 동물로 태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나한이 한 행동으로 봤을때 후에 다시태어날때에는 미륵, 아니면 그에 준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으로 태어나겠죠.
@mason76455 жыл бұрын
monde Judg 그렇군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지수-v1v5 жыл бұрын
그 마지막에 불꽃놀이가 열반한 사람들 머리뒤에 동그라미 그려주는 그런거 아닐까요,,?
@김준호-z2p7u5 жыл бұрын
첫 등장 부터 포스 있게 나오더니 결국 이용당하고 똥 삽질 한거 잖슴 광신도가 조용조용한 말투 쓸때 젤 소름돋음 미쳐도 단단히 미쳐보인달까
@현승-h5d5 жыл бұрын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엔 좀 짠하고 뭔가 후유증? 같은 뭔갈 느낌
@무아-i8o4 жыл бұрын
처음으로 선택과목 윤리와사상 잘 선택했다는걸 느낌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이해가 됨
@성이름-t4i5w7 ай бұрын
파묘 리뷰도 해줘잉
@blackjin12125 жыл бұрын
사바하를 보고 많은 해석리뷰를 보았지만 여기만큼 깔끔한 해석은 없네요.. 잘보았고 고마습니다..^ 구독했어요~
@joshuagraham10945 жыл бұрын
검은 사제들과 같은 세계관이고 감독이 시리즈물로 제작 의향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신부, 목사가 주인공이었으니 다음은 스님?
@seojh7355 жыл бұрын
이때까지 봤던 리뷰중에 진짜 맘에드네요 님짱 입니다
@kaylee57176 ай бұрын
그것의 희생에 놀랐죠. 평생 악귀 취급 받으며 살았지만 다수를 위해 그런 인생을 감수 하고 끝까지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게 예수그리스도의 대속 희생 같았습니다.
@sajahu88883 жыл бұрын
세 가지 수인의 해석에 오류가 있네요..... 처음은 지권인이 아니라, 전법륜인이군요. 내 가르침을 들어라는 의미. 두번째는 시무외인이니, 나를 두려워하지 말라, 세번째는 항마촉지인이니, 악마를 항복시켜라... 라고 해야 맞죠. ^^
@jin_02545 жыл бұрын
몇일전에 올라왔지만 꾹참고 영화관람후에 봤어요😁
@shyboiitobll5 жыл бұрын
일단 초반 브금? 좀 내줬으면 좋겠음 분위기 너무 좋아
@코걸문5 жыл бұрын
이 해석은 뭔가 허술함 이때까지 나온거 갖다붙인느낌 감독님이 모태신앙이셨는데 이슬람에서 테러 자살 폭탄 사건 일어나는거 보고 신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했습니다
@하자쇼5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영화 잼있었어요. 끝까지 누가 선이냐? 김제석이냐, 그것이냐 하면서 봤네요...(스포일러주의) 제가 찾은 해답은 해안스님의 이 멘트에 있었어요. 불교에서는 선도 악도 없다. 인간의 욕망이 악이다라는....김제석도 예언을 듣기 전까지 미륵이었으나 예언을 듣는 순간 박목사 말마따나 용에서 뱀이 되었지요. 즉, 개인의 욕망을 품는 순간 미륵의 자리에서 미끄러졌다고 볼 수 있겠죠. 어찌보면 쌍둥이 언니야 말로 고단한 미륵의 삶을 살았다 볼 수 있겠더군요.. 검은 사제도 좋았지만 깊이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이 영화가 더 좋았어요..감독님 굿잡
@임동현-x2k5 жыл бұрын
사바하 하나도 안 무섭고 진짜 재밌어요 무서움 순위는 곡성 검은사재들 사바하라면 재미나 스토리 순위는 사바하 곡성 검은사재들이네요
@만두-f9d4r5 жыл бұрын
와 저는 다 영화관에서 봤는데 검은사제들이랑 곡성은 무섭지 않았는데 사바하는 좀 쫄리는 무서움이 있었어요ㅠㅠ
@임동현-x2k5 жыл бұрын
정만두 저도 초반은 진짜 무서웠는데 중반부터는 무섭다기보단 퍼즐맞추는 느낌이였고 마지막에 불붙일때가 정말 사이다였름
@Tun_dra5 жыл бұрын
딕션 되게 좋으시네요 입 안에서 웅웅대는 소리 별로 없는 깔끔한 나레이션 오랜만이라 너무 좋아여 ㅠ
@yj-kim5 жыл бұрын
감독님의 종교적 통찰력이 뛰어난작품. 하지만 진리가없는 공허함이 느껴지는영화. 언젠간 진리를 찾게될 감독님~화이팅^^ 늘~~응원합니다.(검은사제들.사바하.. 다음작품을 기대하며... :)
@_a.season4 жыл бұрын
여기 진선규님이 나왔어......?
@샤를로테-w3t4 жыл бұрын
갸웃곀
@bluesj19915 жыл бұрын
야곱야곱 할때마다 야채곱창 생각나....
@김단-b5b4 жыл бұрын
아.... ㅇㅈ
@bacchus__19495 жыл бұрын
영상 진짜 깔끔하네요!
@수즙란5 жыл бұрын
오늘 영화를 봤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과연 그 뱀은 누구였을까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영화를 만든이가 의도한것이나 그 의도대로 많은 사람들이 김제석이 뱀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죽고 예수가 태어난 것처럼 김제석이 살았다면 정말 미륵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교에서 부처가 될 것을 의미하는(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육손을 가지고 있고 예언가가 그런 예언을 하지 않았다면 굳이 학살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물론 제 생각입니다
@유쿠루e6b5 жыл бұрын
만약 정말 부처가 될 사람이면 아이들을 죽이지도 않았을거같은데.. 예언의 사람이라고 해서 남을 희생시킬 이유가 될까요? 그런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게 진짜 부처겠죠
@PARATAair6 ай бұрын
정 나한은 재배열하면 난 저항 저항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양희준-f6l5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근데 영상 한장면이 자꾸 눈에 들어 와서요... 야곱 이야기에서 히브리어로 עקב라고 쓰셨는데 영상에서는 반대로 나왔네요...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씁니다 בקע가 아니라 עקב입니다~~
@Ashley-pw7fh5 жыл бұрын
오와~~~ 이 리뷰 보고 오늘부터 구독합니당 지혜의 상징 부엉이 ㅋㅋㅋ
@--ZENITH--5 жыл бұрын
그것이 취하는 수인은 총 네가지입니다. 첫번째 아미타정인 두번째 아미타구품인 하품상생과 정반대의 동작 세번째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동시에 취하는 통인의 정반대 동작 네번째 항마촉지인과 다른 왼손 동작 사바하의 수인 얘기만 나오면 지권이라고 꼭 언급이 되던데 감독이 지권인이라고 한건가요? 영화에선 지권인은 물론 지권인 비슷한 동작조차도 안나옵니다 첫번째 아미타정인을 제외하곤 손동작을 반대로 하거나 틀리게 배치해서 수인이 아니라 그저 수인을 흉내낸 동작이랄까요?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동작을 보면 아미타정인도 다른 손동작을 했을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는 분간이 안가지만 나머지 손가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가지 상생인으로 나뉘거나 위의 경우처럼 아무것도 아닌 동작이 될수도 있거든요
@이얌-k4y5 жыл бұрын
코끼리 배송비 구천만원 (배송비라 하기엔 너무 많음) 구천 세속을 가리키는 불교용어.
@soonioppa_JP5 жыл бұрын
코끼리 배송비가 9천만원인거는 현실적인 가격같기도...;;
@박영우-x6o5 жыл бұрын
코끼리배송비가 9천만원x 코끼리+코끼리배송비= 9천만원
@mylegame5 жыл бұрын
근데 특수배송이면 9000 함 이번에 미국 그랜드캐년서 추락한 대학생 이송비만 억단위임
@세수할때도마스크착용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엉이 설명할때 편집되듯이 급하게 영상끝나는게 좋네요
@ixiel29504 жыл бұрын
TV에서 틀어주는거 봤는데 명작. 간만에 영화 재밌게 봤다.
@zltmrmfls4 жыл бұрын
신이 있다 한들 왜 신이 인간의 고민과 시련등을 이길수 있는 진리와 힘을 내어주지? 인간의 오만함 인간은 그어떤 동물보다 지능이 높으니 신이 자신들에게 당연 관심과 배려를 줄거라 생각하는게 절대자 입장에선 인간 동물 곤충 식물 다똑같을듯한데 이렇게 판단하는것도 오만 이기도 하고
@bookstoremaster10234 жыл бұрын
사바하 ost 제발 발매좀ㅠㅠㅠㅠ 만조상해우원경처럼 음악 엄청엄청 좋은데ㅠㅜ
@란루란-r4s5 жыл бұрын
약간tmi인데 창세기에서 에서가 형이된것은 에서가 늦게 태어나서입니다 과거 히브리 인들은 형일수록 엄마 뱃속 깊이 자리잡는다고 생각해서 늦게 태어난 쪽이 형이랍니다.
@매일두유99.995 жыл бұрын
근대 과학적으로도 먼저 생긴 애가 늦게 태어난다고 하잖아여 쌍둥이들. 사실 먼저 태어나는 애가 동생이라는데..
@user-friendlyecoback5 жыл бұрын
그럼 야곱이 어떻게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태어날 수 있었던거죠?? 에서가 늦게태어났다면 야곱이 발 뒤꿈치를 잡을 수가 없지 않나요??
@란루란-r4s5 жыл бұрын
@@user-friendlyecoback 반대로 생각하면 편해요 야곱이 더 늦게 태어나려고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에서의 발목을 잡은거죠
@John-pg2fr5 жыл бұрын
그럼 성경이 틀렸다는 이야기냐...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세이었더라 창세기 25:25-26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거겠지
@호랑-y7u5 жыл бұрын
성경에 먼저나온자가 에서라고 적혀있습니다~
@eomhoyoung5 жыл бұрын
자막안넣는건 니 목소리가 그만큼 전달력에 자신잇다는거냐?? ㅋ 좋아요 누름ㅋ
@ADHD-lf3dv3 жыл бұрын
사바하 메시아 같은 영화 제발 추천해주세요
@조영진-p1s2 жыл бұрын
왜 과학이야기가 안나오지 했더니 인터스텔라 전이네
@GGTomHardy2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 가뭄에 단비같은 높은수준의 흥행성도 갖춘 쫄깃한 영화👍👍👍
@cho_bob255 жыл бұрын
내용적인 면은 상당히 부족한데 종교적인 판타지의 신비로움은 좋았던 영화. 내려갈 때쯤 한번 더 볼까 생각중임.
@wooee22365 жыл бұрын
기독교는 선은 악이될수있지만 악은 선이 될수 없다 하지만 불교는 선과악은 언제나 바뀔수있다 고로 태어날때는 미륵이지만 악하게되어 뱀이되었고 뱀이 선하게되어 미륵이되었다
@mcj45674 жыл бұрын
영상 마지막 수인에 오류가있네요. 영화에선 지권인이 아닌 항마촉지인으로 시작해서 아미타구품인 중 하품상생인, 마지막으로 시무외인으로 나왔습니다. 지권인은 지혜가아닌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음을 나타낸다 합니다.
@김성영-x1r5 жыл бұрын
초반에 소는 왜 다 죽은겨...
@아뇩다라삼먁삼보-o7b4 жыл бұрын
그냥 늘상있는 구제역임(첫 장면 잘보면 방역업체가 굿하는장면보면서 한숨쉬면서 담배피는데 종교적인걸로 의지하려는 일반인들을 빗대어 표현한거임
@반월선5 жыл бұрын
저기 리뷰엉이님 영화를 보고 쓰신거 맞음? 수인에 어딜봐서 지권인을 맺었다는건지? 참고 사진까지 올려놓고는 영화를 봤으면 이게 가능한 일인가? 1. 상품상생 2. 하품상생 3. 통인 (시무외인+여원인) 이구요 4. 항마촉진인 (마지막 오른손 검지손가락 편거) 지권인은 맺지 않았어요. 참고 1. 지권인은 부처님들 중 오로지 '비로자나불'께서만 맺는 수인이고 참고 2. 항마촉진인은 '석가모니불'만 맺는 수인임 상품상생, 하품상생은 '아미타불'이 맺는 수인 통인은 다 맺을 수 있음 양손을 위아래로 쫙 편거는 '통인'이고요 시무외인이 아니에요. 시무외인은 한손을 펴서 위로, 여원인은 한손을 펴서 아래로이고, 영화에서는 둘 다 했죠. 그럼 통인(시무외인+여원인)임 더 자세히 보고, 더 자세히 찾아서 잘못된 정보를 주는 리뷰를 만들지 마세요.
@닭도리탕-b9k5 жыл бұрын
코끼리 죽였으니 토니자 달려온 다 이제 유지태는 끝
@사람-r3f8r5 жыл бұрын
3:34 조금만이 3억? 헐 리뷰엉이 월급1억썰?!
@이챠빈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쇼츠학교5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김현식-u2g1b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영화는 안봣는데 해석영상만 엄청보네 ㅜㅠ 같이볼 사람이 없어요..
@imvengence61095 жыл бұрын
저도 혼자봄 ㄱㄱ
@둡두비-t1t5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아요...무서울거같아서 못보겠어요 콘스탄틴정도면 볼수있는데...
@호빵-u1q5 жыл бұрын
나같은 사람이 요깅 또있넹ㅋㅋㅋㅋㅋ영화는 안보고 리뷰만 엄청봄ㅋㅋㅋㅋ
@_xoalsox_5 жыл бұрын
저도 혼자봤는데 정말 무서운장면은 딱 감이와서 살짝 실눈뜨고 보거나하시면 괜찮아요!
@cyoon99305 жыл бұрын
혼자 봐도 재밌어요. 저는 2번 봤는데 혼자 봤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
@solowsorrow5 жыл бұрын
시원하게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네요 좋아요
@TheGreytime5 жыл бұрын
상징이 상당히 많은 영화죠 ㅎㅎ.. 불교적 의미에서의 '털'의 상징..'그것'은 흔히 번뇌와 욕망 등으로 표현되는 털을 마침내 벗어내며 금수에서 깨달은 자가 되었고 김제석은 마지막까지 '털옷'을 입은 채 등장합니다. 또한, 정나한의 계속되는 말 '춥다' 는 것은 불교적 의미에서의 한빙지옥을 상징할 수도 있지요..한빙지옥은 부모에게 죄를 지은 자들이 가는 지옥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지요.
@kay9035 жыл бұрын
용이 뱀이 되버렸구나가 영화에 딱 맞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공포포돌이3 жыл бұрын
신이 불의를 그저 보기만 하는 이유가 어쩌면 그것을 행하느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에 아닐까요? 사바하에서 보면 결국 서로를 죽고 죽이는 존재들이 '인간'과 '악마'이나 악마로써 변모한 존재를 죽이는건 결국 신이 된 그것의 의지이니 어떻게 보면 인간의 일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